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보호막 가동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6주차, 10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확산
적이 피해를 입을때 그 대상의 일정거리[1] 에 있는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균등하게''' 분산한다. 사실상 근중거리 유닛들을 저격하는 돌연변이인 셈으로 맹독충을 쓰면 오버딜이 나뉘어지면 좋을거같지만 보통 맹독충이 일제 돌진을 쓰는게 주전법임을 고려하면 '''맹독충 태반은 먼저 터진 맹독충의 스플뎀탓에 다 뒤져버린다.''' 즉 이 효과를 노리고 맹독충을 운영할려면 일제 폭발을 쓰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되도록 사정거리가 긴 유닛을 쓰거나 아니면 암흑 기사, 파수대의 그림자 격노를 일제히 쓰고 치고빠지는 방법이 유효하나 문제는 후술할 근시안 돌연변이가 이 원거리 제압에 제약을 만든다는 것.
2.2. 광물 보호막
고통의 사원, 극한의 값어치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위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이걸 부수려하면 당연히 일꾼이 피해를 입게 되지만 이 피해거리인 5는 미네랄 끝과 끝까지도 닿는 수준이고 광물 보호막 체력은 일일이 부숴야되는게 문제지 체력자체는 매우 낮기 때문에 자동회복이 불가능한 테란의 건설로봇[2] 을 빼면 큰 의미는 없다, 단지 부수는데 엄청 오래걸리는 정도.
2.3. 근시안
선제 공격, 완벽한 폭풍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말그대로 시야가 엄청나게 좁아져서 첫번째 돌연변이에 대처하기 위한 원거리 포격에 제약을 건다. 건물이나 탐지기로 도배하지 않는 이상 원거리 유닛들의 사거리도 따라서 줄어드는 꼴이라 주의해야한다.
이 돌연변이는 말그대로 '''유닛과 구조물'''이 적용대상이라 옵저버, 대군주등의 탐지모드도 사실상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저그의 점막 도배, 레이너의 비젼 도배, 노바의 레이저 조준장치등등으로 대처해야 한다.
3. 공략
혼돈의 광란 이후로 계속되는 무난한 돌연변이.
이번 돌연변이는 시야를 방해하는 돌연변이원이 섞여있는데, 이 자체는 성가신 정도지만 확산과의 시너지는 상당히 짜증날 수 있으며 다소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근시안으로 가장 손해를 보는 유닛이라면 사정거리가 길면서 강력한 화력을 내뿜는 유닛들, 즉 공성 전차나 폭풍함 등에게는 상당한 타격을 주는 돌연변이다. 물론 그러한 유닛을 못 굴릴 정도는 아니지만 사거리에서 상당한 페널티를 받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굳이 이러한 유닛을 사용하겠다면 저렴한 유닛들을 시야 확보 및 총알받이로 던지면서 뒤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어주는 방법이 있다. 이러하듯이 사거리에서 손해를 보는만큼 땡~ 전략을 사용하면 자원 면에서나 유닛 교환비 면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자제하는 편이 좋으며, 반드시 시야를 확보해 줄 유닛을 요한다.[3] 이 때 중요한 건 시야를 확보해 줄 유닛이 있다고 해도 주 병력에 적이 근접하기 전 녹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확산 돌연변이로 인해 적이 들러붙으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어서 순식간에 부대단위로 증발하는 아군 유닛을 볼수있다.
확산 돌연변이는 워크래프트3 스피릿 워커의 스피릿 링크를 생각하면 된다. 스타크래프트2가 워크래프트3보다 유닛이 훨씬 더 많이 나오고 아군 유닛에도 피해가 분산돼서 더 악랄한 성능을 자랑한다. 유닛 하나 하나에 집중될 화력이 분산되어서 적 유닛 생존률이 더 올라가고 앞에서 탱킹을 해주어야 할 근접 공격 유닛들이 이 돌연변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녹아버려서 유닛 교환비가 좋지 않다. 물론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혼돈의 광란의 좀 죽어!처럼 괴랄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여서 화력으로 밀어버리면 충분한 돌연변이지만, 전술하였듯이 적 유닛 생존률이 상당히 올라가는데다가 근시안 돌연변이가 섞여있어 뒤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어줄 유닛들이 제대로 힘을 쓰기 힘들기 때문에[4] 아바투르처럼 탱킹하면서 싸우기 힘든 사령관들에게는 주의를 요한다.
광물 보호막은 늘 그러하였듯이 근처에 유닛을 배치하던가 포탑을 배치해서 그때그때 파괴해주면된다. 다만 처음에는 광물 보호막이 미니맵에 표시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표시가 안 되기 때문에 미니맵으로 본진에 적 유닛이 뜨는지 확인하면서 계속 제거해줘야한다.
단 광물 보호막도 '유닛' 으로 취급되므로, 광물 보호막을 부술 때마다 인근 유닛, 즉 일꾼이 타격을 받게 된다! 약간이라고 그냥 무시하면 어어 하다가 일꾼이 한순간에 싹 쓸려나가는 봉변을 당할 수 있다. 보호막이 자동으로 차는 프로토스나 체력이 저절로 회복되는 저그와는 달리 자동 회복이 안 되는 테란은 방심하다가는 큰일날 수 있다. 그러니 광물 근처에 의무관이나 과학선을 한두 기 정도 배치해 건설로봇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확산 돌연변이가 랙을 상당히 유발시킨다. 아군이 받는 모든 피해에 대해 반경 5 이내의 대상에게 확산되는 피해를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랙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컨트롤에 유의할 것.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시간 / 기계 공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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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공격력 /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비용 / 효율적 진화
멀티 플레이가 잘되면 상관없지만, 광물 보호막 제거가 바로바로 안 되면 인구수 200을 채우는 과정에서 일반 임무 대비 광물이 상당히 부족하다. 본진, 확장에 가시 촉수를 각각 부대 지정해 수시로 보호막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메가망 다수를 보유해 땅굴을 요리조리 뚫어두면 시야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적 공세를 지연시키는 등 여러 모로 나쁘지 않다. 인구수 200을 채운 뒤에도 병력 손상이 심할 것이니 꾸준히 자원을 채취할 수 있도록 광물 보호막을 신경써야한다.
마지막 웨이브는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 어떻게든 왕복선만을 일점사해야 한다. 특히 상대가 프로토스일 경우 모선이 주변을 은폐시키는데 모선을 점사한다고 모선이 바로 터지는 것도 아니니 감시 군주를 사전에 필히 준비시킬 것.
초반을 케리건으로 버티고 인구수를 꽉 채운 후 계속 갈려나가는대로 채워넣고 마지막 웨이브 때 왕복선만 점사해서 어떻게든 막으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 발동 시 보호막 및 체력 회복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근시안 돌연변이가 있는만큼 폭풍함을 사용하기가 힘들며 용기병도 사정거리에서 손해를 보고 들어가지만 대다수의 원거리 유닛들이 사정이 비슷하니 이 정도면 양호한 편. 이러한 유닛을 사용하려면 시야를 확보해주고 앞에서 탱킹해 줄 유닛이 필요한데, 아르타니스에게는 '''아이어 광전사'''라는 훌륭한 고기방패가 있기 때문에 근시안 돌연변이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다. 광전사의 비중을 늘려줘서 근시안에 대해 대처해주면 된다.
문제는 확산 돌연변이인데, 아르타니스의 화력이 우수한 편이라 어느정도 병력이 모이면 어지간한 공세는 큰 문제 없이 막아낼 수 있지만 초반에 병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확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럽다. 초반에는 가능하면 동맹과 함께 움직여서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는게 좋으며 반드시 왕복선 격추 및 공세방어 때마다 보호막 과충전을 써서 확산으로 받는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용기병이나 폭풍함이 근시안으로 사거리에 손해를 보지만 이 임무의 특성상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써야 한다. 일단 초반을 잘 넘기고 용기병이 충분히 모이면 적당히 몸빵해줄 광전사와 혼종 처리용 불멸자만 있으면 어지간한 공세는 막아낼 수 있다.
광물 보호막이 섞여있어 광물 수급에 장애가 있는만큼 광물 근처에 광자포를 배치해서 빠르게 이를 제거해주고 광전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주자.
사실 아르타니스는 수호 보호막 덕에 아군 유닛을 확산 피해로부터 보호해주므로 그 존재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자율 / 구조물 체력 / 천공기 건설 10~20 사이
초반에는 첫 공세를 불꽃 베티 2개로 처리한 후 회수해서 바로 중앙 차원로 앞에 불꽃 베티 3개 정도와 공학 연구소를 지어 미사일 포탑 3개 정도를 추가로 지은 다음, 시야 확보용 군수공장을 지어 띄우고 자원이 되는대로 무기고를 짓고 천공기 업글을 빠르게 누르면서 본진에 군수공장을 하나 더 올려 기술실을 달자.
첫 왕복선과 공세는 미리 업글해둔 천공기 스킬과 타워로 막아낸 후 우주공항을 짓고, 아레스로는 첫 보목 지역을 밀면서 건설로봇을 데려와 베티와 미사일 포탑을 지어 보목을 먹고 이러면서 멀티를 가거나 유닛을 모으면 되는데 왕복선과 공중 호위 병력은 미사일 포탑으로 제거가 가능하니 굳이 물몸인 골리앗을 모으기보단 튼튼하고 부활도 가능하면서 연발포로 지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토르 4기와 헤클 1대를 먼저 생산해서 공세 방어 및 남은 보목 지역을 정리해주는 게 더 낫다.
중앙 차원로 쪽에 미사일 포탑을 조금씩 늘리면서 다른 차원로 쪽에도 미사일 포탑을 지어두면 되는데 좌우 차원로 쪽에 미사일 포탑을 10기 이상씩 지어두면 마지막 왕복선을 제외한 나머지 왕복선과 호위 병력은 싸그리 녹여버리고 마지막 왕복선이 올 때도 헤라클레스 수송선의 차원 도약으로 병력을 데리고 와서 같이 왕복선만 점사하면 되는 터라 더이상 포탑을 늘릴 필요가 없다. 그러니 시야 확보 및 탱킹용 군수공장만 1개씩 띄워두고 무기고에서 재생성 생물 강철 업그레이드 및 우주공항에서 과학선을 생산해서 서포트해주면 된다.
타워를 적정 수 박았다면 이제부터 공학 연구소에서 포탑 관련 업그레이드를 모두 해주고 군수공장도 2~3개 더 늘려서 자원이 되는대로 골리앗을 쭉쭉 생산함과 동시에 헤라클레스 수송선도 3대 정도 더 생산해주면 중간에 실수로 병력을 잃거나 타워 라인이 다 털리도록 놔둔 게 아닌 이상 마지막 왕복선과 보너스 목표까지 문제없이 깰 수 있다. 교전 시 헤클을 먼저 앞세워 시야를 확보해주고 어택땅만 해도 골리앗과 토르가 알아서 다 정리해준다.
불꽃 베티와 회전 화포, 군수공장을 중앙 차원로 앞에 짓고 뒤에 전차와 골리앗을 두면 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동맹 유닛이 기계 속성이 많다면 과학선 소수를 붙여주고 보호막도 잘 걸어주면 좋다. 사실 스완은 존재만으로 동맹의 가스 수확량을 늘려주므로 동맹한테 큰 이득이다.
동맹이 레이너나 케리건, 암흑 집정관 위주의 보라준 같이 시야를 확보하기 용이하다면 포탑을 진득하게 박는 플레이도 좋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맹독충 공격력 / 애벌레 생성속도
그리고 광물 보호막 같은 경우에는 귀찮기는 하겠지만 광물 근처에 부패 주둥이를 지어 놓으면 된다. 부패 주둥이는 공격력 75를 광역으로 내기 때문에 멀티의 경우에는 2개, 본진에는 3개만 지어 놓으면 된다. (산란못에서 따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광물 보호막은 수동으로 제거해줘야 하므로, 기존의 가시 촉수보다는 광역 대미지가 가능한 부패 주둥이가 더 효율적이다. 물론 시프트 컨에 익숙하다면 가시 촉수로도 충분히 해결된다.
근시안은 더욱 의미가 없는데, 자가라의 유닛은 타락귀, 자가라 자체, 자가라에서 소환하는 바퀴와 히드라리스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근접 공격이기 때문. 갈귀, 군단충, 맹독충만 쓰면 되므로 그냥 평소 하던대로 부화장 여러 개 지어놓고 병력 모아서 어택땅만 하면 된다.
'''갈귀를 사용할 때는 가능한 어택땅을 찍지 말고, 왕복선이 한 지점에 모일 때 왕복선 근처에서 X키를 눌러 자폭으로 잡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한두 마리만 데미지를 입히고 나머지는 확산 때문에 모두 죽기 때문이다.''' 대략 한 부대 정도면 한 라인의 왕복선은 모두 처리할 수 있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시간 정지 유닛속도 향상 / 시간 증폭 위주, 아둔의 창 초기 에너지 7[5]
근시안 돌연변이는 완벽한 폭풍때와 마찬가지로, 암흑 집정관으로 상대의 유닛을 정신지배하면, 그 유닛은 근시안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쉽게 이를 무마시킬 수 있다. 사실 어차피 왕복선의 경로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시야가 좁아도 큰 문제는 없다. 공세의 경우 정 대응이 안된다면 블랙홀을 깔아주자.
마지막 왕복선 호위 병력 및 최종 공세를 방어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늘 그렇듯이 시간 정지를 쓴 뒤 다수의 해적선으로 왕복선만 일점사하자. 확산에 의해 피해를 받는다고 해도 해적선이 파괴당하지만 않는다면 이동하는 사이 그림자 장막에 의해 빠르게 보호막이 회복되므로 쉽사리 격추당하지는 않는다. 2그룹의 왕복선이 교차하는 타이밍을 잘 노려 시간 정지를 쓰고 한 번에 처리하면 적의 공격을 무시하고 다른 두 그룹의 왕복선도 보라준 단독으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단 동맹의 방어가 허술하거나 본진 방어 등으로 다수의 해적선을 손실했을 경우 시간 정지를 쓰더라도 화력 부족으로 왕복선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으니 반드시 30기 가량의 해적선을 온존시켜 둘 것.
광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을 것이니 차원로 앞에 포탑 도배를 틈틈히 해두자.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재구축 광선 수리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차라리 포탑을 포기하고 우주모함을 모으는 것도 답이 될 수 있다. 우주모함 다수는 기동성은 모자라지만 화력면에서 상당히 괜찮다.
적이 저그만 아니라면 동력기 체제도 굉장히 유효하다. 보라준과는 달리 2분밖에는 뺏을 수 없지만, 그래도 적 기계 유닛을 잘 먹어두면 시야 확보가 되어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 더군다나 강력한 적 유닛은 거의 기계 유닛이므로, 보이는 족족 빼앗고 다니면 남은 적 공세는 빼앗은 유닛으로도 정리 가능한 수준. 다만, 동력기 자체는 굉장한 물몸이므로, 시야를 확보해 줄 파수병 or 빼앗은 유닛을 항상 대동하고 다니자. 교화 사거리가 생각보다 길어서 컨트롤만 잘 해주면 죽을 일은 없다. 단, 동력기를 어택땅하는 짓은 절대 하지 말 것.
포탑 위주로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시야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 애초에 카락스의 방어타워 + 동력기의 수비라인은 구축되고 보강되면 최종공세쯤 되는 규모의 공세가 들이닥칠때 안보고 있어도 약간의 손실만 발생할정도로 강력하다. 그런데 문제는 근시안. 수비라인 뒤에서 초장거리 지원사격을 해야 할 초석은 놀고 있고, 광자포도 적군이 직접 달라붙기 전까지는 눈 먼 붕어다. 애꿎은 보호막 충전소만 제일 앞에 있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터져나간다. 목표물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야만 포탑 플레이가 가능한데, 관측선을 많이 뽑아서 아주 가로로 선을 그어놓거나, 저그가 아닌 경우 동력기로 적 유닛을 빼앗아서 시야를 확보할 수도 있다. 대신, 왕복선이 해당 유닛 근처를 지나가야만 보이는 근시안 특성상 왕복선이 보인다고 딜을 넣기 시작하면 확산 때문에 관측선이 얼마 가지 않아 격추되어버리기 때문에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 시야를 밝힐 수 있도록 로봇공학 시설의 스택을 비워놓지 않아야 한다.
3.8. 아바투르
3.8.1. 36주차
- 추천 마스터 힘 : 치유 / 자율 / 자율
하지만 아바투르에게도 이 돌연변이원을 땡조합으로 끝내버릴수가 있는데, 군단숙주이다. 초반에 바퀴로 버티면서, 바로 감염구덩이 > 군락을 올리고 가압분비선, 굴파기를 순서대로 올리게 되면 대공 DPS도 되면서, 기동성도 좋은 조합이 된다. 아바투르의 군단숙주는 점막이 없어도 시야만 확보되면 굴을 팔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독성둥지를 지어놓고 시야를 확보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확산 돌연변이는 식충이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본체의 손상은 적으며 피해를 받더라도 치유로 회복하면 된다. 단, 식충이 공격유닛에 먼저 어그로가 끌리므로 그 사이에 왕복선이 지나가 버릴수 있으므로 적절히 강제공격명령을 내려줘야 한다. 군단숙주를 사용하게 되면 랙이 상당히 발생하므로 이점도 유의해야 한다.
3.8.2. 105주차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 공생체 / 자율
근시안은 초반 독성 둥지를 설치할 때 시야가 약간 협소하다는 점을 빼고는 크게 문제될 게 없다.
또한 자동 폭발 시전을 끈 독성 둥지는 시야를 어느 정도는 확보해준다.
광물 보호막은 확장에 있는 바위를 깰 때 쓴 2개의 가시 촉수를 각각 본진, 확장 광물 뒤에 옮겨서 박아주면 시프트 명령으로 바로바로 컷 가능.
광물이 여유가 된다면 광물 옆에 2개씩, 총 8개(아군 포함)를 박아서 보호막이 뜨자마자 바로 순삭 가능하게...
확산 돌연변이원이 있어 짧은 사거리 + 인파이터인 뮤탈을 주력으로 하는 빌드는 권장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브루탈리스크, 거대 괴수 각 3마리에 포식귀 다수, 바퀴 다수, 그리고 이들의 수혈에 힘을 실기 위한 여왕 생산에 주력하자.
근시안이 있다고는 해도 독성 둥지와 회복 스킬은 여전히 제 역할을 발휘하므로, 꾸준히 사용하자.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알라라크 공격력 / 자유 / 구조물 과충전 보호막 및 공격 속도
운영 방식은 초반에 구조물 과충전과 죽음의 함대, 날 강화하라로 버티면서 광신자를 모은 다음, 승천자의 구체 난사 이동거리를 늘려주는 혼돈의 조율 연구 업그레이드까지 완료되면 승천자를 모아준다.
전투 시 컨트롤에 유의해야 하는데, 전투 방식은 (날 강화하라가 없을 경우) 다음과 같다.
1. 승천자로 미리 구체 난사를 한다. 이 때 구체를 뒤쪽에 뿌리는 명령을 내리면 시야가 안 보여서 승천자들이 앞으로 뛰쳐나가려 하기 때문에 앞쪽에 뿌려야 한다.
2. F2로 병력을 뒤로 뺀다.
3. 구체 난사에서 살아남아 달라붙는 나머지 적들을 파괴 파동으로 날려준다
1~3의 반복 후 살아남은 소수의 혼종이나 높은 체력의 고급 유닛들은 정신폭발로 잡아준다.
날 강화하라를 썼을 경우에는 1의 과정 대신에 파괴 파동을 먼저 날리는 것이 좋다.
병력 구성의 경우 교란기의 경우 확산으로 인해 쉽게 터지는 편이다. 여러개를 뽑기보다는 탐지기가 필요할 때만 2기정도 뽑는 것이 좋다. 학살자는 위상장갑이 발동되면 확산의 딜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조합에 추가해주는 것도 좋다.
확산의 딜 때문에 정신 폭발로 왕복선을 부수면 광신자의 소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군과 협의해서 자신은 공세를 담당하고 동맹에게 왕복선 처리를 맡기는 편이 좋다.
광물 보호막의 경우 광자포를 지어서 부수어도 되고 과충전을 이용해도 된다. 하지만 마지막 왕복선 공세에는 과충전 3개를 준비해두고 왼쪽이나 오른쪽 왕복선이 대피하는 곳에 수정탑을 미리 지어 승천자 위주 병력들의 느린 기동성을 보완해주는 것이 좋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 비용 감소 / 전투유닛 공격속도 증가 / 부대 유닛 체력 재생
근시안 때문에 평소보다 적과 가까운 곳에서 싸워야 해서 평소보다 더 많이 맞지만, 방어 드론과 튼튼한 유닛들을 믿고 들이대면 된다. 다만 그리핀 공습을 아군 유닛 근처에서 쓸 경우 아군 유닛이 폭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심하자.
살변갈링링이 나오면 리방이 속편하다. 살모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감지는 되지만 시야 밖이라 저격이나 EMP를 걸 수 없다) 마비 구름을 걸어버리고 변형체가 확산으로 광역 딜을 퍼부으며 그 사이에 저글링이 포위하고 갈귀와 맹독충이 주 병력을 들이받고 끝까지 살아남은 병력이 있다면 식충과 뮤탈리스크가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헛웃음이 나올것이다.
적이 지상군 중심이면 의외로 화염기갑병이 유용하다. 평소에는 시도때도없이 돌진해서 증발하기 일쑤였지만, 이번엔 코앞의 적에게만 돌진하고, 시야를 밝혀준다. 적이 있는 구역에 해방선으로 원을 그어버리고 화염기갑병을 던져주면 적은 지상에선 기절에, 하늘에선 해방선에 샌드백이 되어 사라질 것이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 / 선택 / 선택
이런저런 요소들을 신경 쓰기 싫거나 운영에 서툴다면 감염된 벙커 + 미사일 포탑만 다수 건설하고, 공세는 패널 스킬로 저지하는 것이 가장 쉽다. 확산 자체가 피아를 가리지 않고 적군 피격 지점 기준 반경으로 피해가 분산되기에 막대한 체력을 가진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를 단독으로 공세에 붙여주면 오히려 더 쉽게 쓸어버린다.
벙커 올인의 경우 벙커에서 감염된 부대원들이 지속적으로 나와 시야를 확보해주며, 망막 증강 연구 덕에 긴 사거리, 지속적인 시야 확보라는 전천후 방어 시스템이 구축된다. 유사시엔 공세와 부딪히기 전 감염을 걸어주면 벙커에 직격되는 공격을 피할 수 있고, 웬만한 공격엔 막대한 회복력으로 버텨낸다.
왕복선 이동 경로를 보고 차원로 전방으로 벙커를 분산시켜 건설해두면 호위 병력은 앞쪽 벙커와 부대원에 붙잡히고, 홀로 전진하는 왕복선은 뒷쪽 벙커에 잡힌다. 양 옆 차원로를 벙커로 이어간다는 느낌으로 늘려가면서, 사이오닉 방출기를 지정해주는 위치만 잘 확인하면 전 맵을 두루 이동하는 부대원으로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
감염된 민간인의 경우 '폭발성 감염체 추가 생성' 으로 거주민 수용소와 알렉산더 모두에게 막강한 화력 증강 효과가 있으므로, 여기에 군수공장 기술실의 '산성 효소 진화' 연구해주면 적진을 쓸고 들어가는 거주민 무리를 볼 수 있다. 산성 효소 진화는 설명이 부정확하게 기술되어 있는데, 실제론 '폭발성 감염체' 모두에게 적용되는 연구이므로 시간이 날 때 개발해두자.
왕복선과 공세 타이밍에 익숙치 않다면 위험하다 싶은 순간에만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를 사용해 공세를 벙커 전방에서 붙들어주면 되고, 익숙해지면 보너스 목표 3번 모두 손쉽게 가져갈 수 있다. 아포칼리스크는 공세와 전투, 알렉산더는 공세 저지 후 보너스 목표 지점으로 이동을 기억하자.
광물 보호막의 경우 장판 업글한 코브라를 광물주변에 순찰 시키면 f2를 누르지 않는이상 일일이 깨줄 필요가 없어 매우 편하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현재 쐐기 유탄과 확산, 약화 시스템의 버그로 탈리스의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증폭되고 있다.# 뭉쳐있을 경우 왕복선은 물론 혼종 네메시스도 한 방에 보내는 엄청난 화력이다. 그래서 카봇 애니메이션즈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 #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초반 데하카 레벨링을 할 때 시야가 너무 좁아서 다소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나, 첫 번째 연구선 착륙지점 근처를 얼씬거리면서 적 유닛에게 얻어맞으면 때리는 유닛의 위치가 잠시 보이므로 그 때 적을 먹어버리면 된다. 1 대 다수일 수밖에 없는 데하카의 초반 레벨링에서 확산 돌연변이는 오히러 이득인 부분이 많다. 뮤탈 빌드를 타는 데하카는 광물이 모자라지는 않으므로 광물 보호막이 큰 피해는 아니나, 신경이 쓰인다면 원시 벌레를 광물 근처에 만들어 두면 된다. 그리고 뮤탈이 소수인 초중반에는 원시 저글링을 조금 생산하여 몸빵 및 확산 피해 나눠가지기 등으로 써먹도록 하자.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죽음 확률 강화 / 자유 / 자기 지뢰 충전 수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 및 설치 시간
병력 구성은 평상시의 한호너와 크게 다르지 않고 원래 병력 구성에서 바이킹을 좀 섞어주는 정도이다. 다만 마지막 왕복선 공세를 대비해서 호너 병력들의 차원 도약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마스터 힘2는 병력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땅거미 지뢰로 공세 리스폰 지점에서 공세 병력들을 처리하고 싶으면 죽음 확률 강화와 두 배의 회수 확률을, 사신과 호너 유닛들로 왕복선을 부수는 운영을 하려면 소중한 사람 보너스가 좋다. 하지만 우주정거장 투입, 자기지뢰, 타격 전투기 이 3개의 패널들로 공세 처리를 하기 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소중한 사람 보너스가 추천된다.
지대지가 가능한 수비기지가 없기 때문에 광물 보호막 처리가 힘들다. 광물 보호막은 미네랄 뒤쪽에 화염차를 소수 배치하고 보급고로 가두어서 부수면 되긴 하지만, F2컨을 사용하게 되면 화염차들이 광물 보호막을 때리는 것을 멈추기 때문에 아군이 수비기지나 궤도폭격 등으로 부숴주면 편하긴 하다.
4. 기타
지속시간이 14일로 뜨고 있어 2주간 지속되는게 아니냔 말이 나왔는데 패치 일정으로 이번주 주간 돌연변이가 약 이틀간 연장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남은 시간이 잘못 표시되는 문제가 있지만 1월 30일 이후부터는 주간 돌연변이 일정이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대규모 패치 이후 주간 돌연변이가 초기화되어 다시 한번 더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 듯하다.
이번 돌연변이는 분산 돌연변이와 광물 보호막으로 미루어 보건대, 아르타니스의 상단 패널 보호막 과충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마침 돌연변이 이름도도 딱 보호막 과충전 발동 시 대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