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울나르 새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6주차, 105주차

'''37주차, 106주차'''

38주차, 107주차
보호막 가동
(Shield Up!)

(공허의 출격)

'''울나르 새해
(Ulnar New Year)'''
(천상의 쟁탈전)

질병 활동
(Sick Micro)

(안갯속 표류기)

142주차

'''143주차'''

144주차
소모전
(Attrition Warfare)

(공허 분쇄)

'''울나르 새해
(Ulnar New Year)'''
(천상의 쟁탈전)

그대와 영원히
(Together Forever)

(승천의 사슬)


1. 개요


'''37주차, 106주차, 143주차: 울나르 새해 (Ulnar New Year)'''
'''임무'''
천상의 쟁탈전
'''설명'''
축하의 시간이 찾아오고, 아몬은 폭발로 모든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아몬은 울나르에 과부하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졸개들을 폭발물로 치장하기까지 했습니다. 선물로 주어지는 자원을 활용하며 아몬의 계획을 저지하십시오.
[image]
불꽃놀이
적들이 죽으면서 휘황찬란한 불꽃놀이를 일으켜 주위의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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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봉투
자원이 담긴 선물 봉투가 지도 위에 무작위로 떨어집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7주차, 106주차, 14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불꽃놀이


[image]
불꽃놀이
적들이 죽으면서 휘황찬란한 불꽃놀이를 일으켜 주위의 유닛에게 피해를 줍니다.
이전에 등장하던 자폭성 돌연변이원과는 조금 다른 점이, 제자리 즉발형이 아니라 죽으면 불꽃이 일어나서 잠시 후에 표시된 위치에 떨어져서 데미지를 주는 형태이다. 적 유닛들이 죽으면서 궤멸충의 부식성 담즙을 난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죽은 유닛의 가치에 따라 터지는 불꽃 수가 달라지고, 날아가 터지기까지 딜레이가 조금 있어서 보고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아군을 향해 '''조준'''되어 발사되며, 그 범위 또한 장난 아니게 넓고 적 규모가 커질수록 폭죽도 미칠듯이 터지기 때문에 사실상 피하면서 교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발 한발의 데미지 또한 파괴자의 갑충탄 수준으로 아프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 토르, 우주 모함 등의 튼튼한 유닛이나 포탑들도 속절없이 터져나간다. 사실상 소모전을 강요하는 돌연변이원으로, 그만큼 생산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세뱃돈을 알뜰하게 모아 대응해야 한다.
후반이 되면 불꽃놀이가 한 화면을 가득찰 정도로 난무하기 때문에 그만큼 사양을 낮춰 둘 필요성이 있다.

2.2. 행운의 봉투


[image]
행운의 봉투
자원이 담긴 선물 봉투가 지도 위에 무작위로 떨어집니다.
'''게임 시작 시점부터''' 맵 곳곳에 봉투가 등장하며 이 봉투에 유닛을 접근시키면 아군과 본인 두명 모두에게 50광물 또는 50가스를 지급해준다.[1] 역대 최초로 아군에게 유리한 점만 제공하는 돌연변이원.
일꾼 1기를 따로 빼서 봉투만 줍게 해도 일반 채취보다 훨씬 자원 수급이 빠르다. 예약 명령을 이용해서 많이 확보하자.

3. 공략


끔찍한 밤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시즌성 이벤트 돌연변이. 블리자드 나름대로 새해 돌연변이원을 신경 썼느지 빵빵 터지는 불꽃놀이와 가상에서나마 새뱃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 돌연변이인데다가 돌변이 두개뿐이며 사실상 하나는 아군에게 이득뿐인지라 쉬워보이지만 '''세뱃돈은 사실상 불꽃놀이를 깨기위한 필수조건이라 여겨질 정도로 불꽃놀이 하나가 전부 캐리한다.''' 저글링이든 공생충이든 죽이기만 하면 불꽃놀이가 떨어지는데다가 범위내에 아군유닛이 많은 곳에 떨어지며 공중이든 지상이든 가리지 않고 데미지를 입힌다. 스2의 특성상 소형유닛이나 공중유닛은 유닛이 뭉치기 쉬워지는 만큼 주력유닛에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냥 어택땅 찍고 멍때렸다간 공세하나 잡을려다가 주력유닛이 전부 터질수도 있다.
따라서 불꽃놀이의 대처를 하는 것이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 초반이야 아군이든 적이든 병력이 소규모라 떨어지는 불꽃놀이도 적어 대처도 쉽고 잃을것도 적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적도 아군도 많아지다보니 떨어지는 불꽃놀이는 많은데 마냥 피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혼종같은 상위티어 유닛을 잡으면 한번에 여러개가 떨어지므로 보너스임무를 해결하는데도 애로사항이 꽃핀다. 어쨋든 장기전으로 갈수록 거점 방어에 특출나지 않는이상 불리해지는건 아군이므로 최대한 속전속결로 가는게 핵심.
이번 돌변에서 최악의 적 공세는 의외로 스카이테란도 살변갈링링도 아닌 스카이저그. 무리군주의 평타가 공생충 소환이다보니 무리군주는 저멀리서 계속 공생충을 쏘고 그걸 잡으면 계속 불꽃놀이가 터지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무리군주를 빨리 잡는게 핵심.
이렇게 소모전을 끝없이 강요하는 것을 그나마 메꿔주는 것이 또다른 돌연변이인 행운의 봉투. 행운의 봉투는 게임시작 직후부터 심지어 본진 주변에도 아무렇게나 나오는데 주는 자원도 꽤 많은데다가 등장속도도 빨라 초반 기반시설의 운영만이 아니라 상급 건물을 올리거나 물량을 모으는등 초반 ~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전반에 큰 힘을 실어준다.
행운의 봉투를 잘모으면 일반적인 협동전의 3~4배이상의 자원이 모이기 때문에 이번 돌변은 공격력이 어느정도 되는 선에서 저렴하고 생산시간이 짧은 저티어 유닛들을 지속적으로 돌리는게 좋다. 어차피 계속 싸우다보면 피해가 누적되는걸 피할수 없는데 그렇게 운영해서 한순간에 현자타임이 생기는 것 보단 끈임없는 회전력으로 현자타임을 최대한 줄이면서 속전속결로 적을 미는게 요점이다. 특히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한데, 후반부에 고급유닛이 공세로 나오기 시작하면 자연히 물량과 폭죽의 양도 늘어나고, 결국에는 도저히 버티기 힘든 지경에 이르기 때문이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 선택 / 선택
쉽지 않다. 레이너의 주력 유닛인 해병은 체력도 낮은데다 가만히 서서 딜을 넣는 형식이라 신의 컨트롤이 아닌 이상 너무 쉽게 죽는다. 의무관도 잘 죽는데다가 전투순양함도 체력은 좋지만 느려서 폭죽을 못 피하고 연속적으로 맞아 녹으니 주의.
다만 멀티테스킹 역량에 따라 아주 쉬워질 수 있는 돌연변이인데 행운의 봉투를 잘 모으면 초반에 궤도 사령부를 많이 지을 수 있고, 초반 최적화가 빠른 만큼 중반부부터 무시무시한 물량을 쏟아내어 조금만 산개해줘도 모든 것을 다 파괴하는 보병들을 볼 수 있다.
레이너의 최고의 장점은 '궤도 낙하기'인데, 궤도 낙하기는 시야를 무시하고 어디든 병력을 소환할 수 있기에, 생산시간이 빠른 해병을 전역에 정기적으로 떨궈 행운의 봉투를 수집하여 동맹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금주엔 이 행운의 봉투만 열심히 수집하면 그 어떤 사령관이든 넘쳐 흐르는 자원으로 뭐라도 해서 적진을 돌파 가능하므로, 레이너의 경우 마음 먹고 행운의 봉투 수집에만 몰두한다면 아군에게 과거 무한맵 시절의 병력 생산 쾌감을 선사해줄 수 있다.
아니면 거미 지뢰 + 바이킹을 활용한 방법도 있다. 거미 지뢰도 폭죽은 아프지만, 싸고, 이번엔 더 많이 설치할 수 있다. 시야 확보로 카락스, 노바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바이킹은 우월한 화력과 사거리, 기동성으로 어지간한 폭죽은 피할 수 있다.
아니면 아군이 뭉쳐있는 곳에 폭죽이 주로 떨어지므로, 거미지뢰를 방패삼아 뒤에서 공격하는 방법도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에 대응할 수 있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선택 / 선택
만약 병력으로만 상대한다면 적 공세에 따라 난이도가 급물살을 타는데, 지상군이 주력인 경우 간간히 나오는 공중은 케리건 선에서 끝내고 지상 병력은 울트라로 밀어버리면 쉽게 밀 수 있다. 단 공중의 경우 물량이 모여야 힘이 나오는 히드라는 폭죽에 시도 때도 없이 터지므로 상당히 곤란해진다.
손이 번거롭기야 하지만 중앙지역이랑 9시 지역은 혼종이 없기 때문에 케리건 단독으로도 공략은 된다. Q로 들어가서 W로 병력을 긁으면서 빠지던지 하는 식으로 갉아먹듯이 공략하면 조합에 따라 난이도 체감의 차이는 있겠지만 단독으로도 수비라인을 돌파할 순 있다.
업그레이드도 제대로 안 된 애매한 숫자의 전투유닛과 대동하기 보단 그냥 케리건으로 할 수 있는 한은 최대한 다 해줘야 한다. 혼종들도 대기하고 있는 12시나 3시쪽은 공략할 때 같이 가서 구속의 파동등을 써주면서 혼종의 어그로나 단일 고급 유닛을 상대해줘야 하는 등의 최소한의 팀워크는 발휘해줘야 한다.
단 오메가벌레가 있다면 말이 좀 달라지는데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고 특성상 자원이 남아돌기 때문에 오메가벌레만 수십기 만들어놓고 천상석에 원래부터 대기중인 적들만 처치한다면 '''공세가 오메가벌레를 처리하는 사이 모든 천상석을 점령가능한 시간은 벌고도 남는다.''' 이번 임무의 핵심은 적유닛을 터트릴 때 아군유닛도 터지는게 문제이므로 오메가벌레만 많이 모이면 모으는 동안 천상석까지의 길을 뜷어놓고 공세는 상대하지 않고 샌드백을 줄줄이 나열해놓으면 되는 셈. 오메가벌레 자체의 내구도가 꽤 좋은데다가 쿨타임이 겨우 1분이라 미리 양산만 해놓으면 적이 오메가벌레를 부수는 것 이상으로 오메가벌레를 도배할 수 있다.
동맹이 아르타니스 or 카락스라면 저글링을 최대한 활용하자. 부화장을 다수 지어두고 저글링 생산 인구수 150~200사이가 되면 어택땅 병력이 몰살당하면 다시 돈을 주워서 생산 어택땅을 반복하면 된다. 케리건 구속의파동 쿨타임이 돌 때마다 같이 써주면 금상첨화.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이 체력 및 보호막 회복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시간 증폭 효율
언제나처럼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이 큰 도움이 되는 돌연변이이다.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병력이 많은 천상석을 배치할 때 아르타니스 본인과 동맹의 병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유닛들의 체력이 낮은 레이너와 자가라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태양 포격과 번걸아 쓰면 병력 덩어리를 더 쉽게 유지할 수도 있다.
이번 주의 핵심인 불꽃놀이의 범위가 은근 넓은 데다가 피해량도 높고 사거리도 긴 만큼 불사조를 제외한 아르타니스의 다른 유닛들은 불꽃놀이를 피하기 어려워서 계속 갈려나가므로 폭풍함, 파괴자 같은 고급 유닛보다는 값싸고 양산하기도 쉬운 광전사와 용기병 위주의 소모전으로 굴려줘야 하며, 확장기지와 행운의 봉투 수집을 통해 얻는 자원을 바탕으로 다수의 관문을 건설하여 광전사,용기병을 그때그때 생산/소모하는 쪽이 유리하다. 빠르게 자원을 모을 수 있는 만큼 일반 협동전을 할 때보다 더 많은 관문을 회전할 수 있으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후반에 몰려오는 공세는 규모가 커서 괜히 유닛으로 막으려다간 불꽃놀이에 큰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병력은 천상석 주변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면서 적 공세는 태양포격이나 궤도폭격 + 광전사 소수로 정리하거나 고위기사 소수로 손실을 최소화 하며 공세를 정리할수 있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 / 자유 / 자유[2]
일단 탱케이드를 기반으로 시작해서 동맹이 거점을 접수하면 공성전차와 포탑으로 거점 방어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아군사령관 의존도가 높아지고 적진을 돌파하는데 있어 동맹 플레이어의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맞추고 시작한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주도적인 플레이로는 컨트롤만 좋다면 개편된 땡망령이 생각보다 쓸만하다. 파동증폭기 업그레이드 시 무빙샷으로 지상 공격력이 최대 43이 나오는데, 여기에 파동 증폭기를 발동시키려면 무빙샷을 해야하기 때문에 불꽃놀이를 자동적으로 잘 피하게 되고, 재생성 생체강철 연구 업그레이드의 상향으로 뭉쳐서 한번에 폭사하는것만 조심하면 망령도 유지력면에서 상당히 좋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행운의봉투 덕분에 초반 인프라구축과 망령을 양산하는게 평소보다 비교적 쉬운편이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선택 / 심화 광란
자가라는 애초부터 사령관 중에서 제일로 소모전을 강요당하는 사령관인만큼 불꽃놀이로 인한 부담이 비교적 적고 자원은 그야말로 몇 배로 공급된다.
단, 아무리 그래도 일반 협동전에서처럼 한 번에 어택땅하다가는 뒤에 따라오는 애들이 불꽃놀이로 다 터져버려서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몇 초씩 텀을 두고 한 묶음씩 보내서 길을 뚫는 게 효율적이다. 혹은 아예 부화장 수를 평소의 배로 굴려 갈귀와 군단충을 들이부어서 공략해도 자원이 충당돼서 할 만하다.
소모전의 디메리트가 적어 금주 최강의 사령관이지만 그만큼 행운의 봉투를 줍는 것 또한 중요하고, 군단충의 특성상 행운의 봉투를 주우러 다니기가 쉬우므로 동맹에게만 행운의 봉투를 맡길 게 아니라 본인도 겸사겸사 챙겨주는게 자원도 더 잘 모인다.
마스터 힘 1은 어차피 이번 돌변은 자가라의 우선순위가 더 낮아지는 만큼 원하는 걸 고르면 된다. 마스터 힘 2은 군단충의 회피가 폭죽에도 유효하므로, 45% 회피율을 믿던가, 아니면 맹독충의 너죽고 나죽자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 단 봉투 덕에 미네랄이 무지 남아돌 것이라서 군단충의 비중이 높아질 것도 고려하자. 마스터 힘 3은 바퀴가 강해봤자 금방 폭죽을 맞고 퇴장하는데다가 심화광란이 높을수록 불꽃놀이가 떨어지기 전에 후열의 맹독충을 때려박을 수 있으므로 심화광란을 찍는 게 좋다. (군단충 군대와 맹독충 건물공격을 켜두고, 심화광란을 쓰면서 돌격시키면 적진이 싹 초토화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선택
암흑기사는 그림자 격노의 무적판정이나 점멸을 통해 불꽃놀이에 대처가 괜찮은 편이지만, 해적선은 불꽃놀이를 직접 피해야 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긴급 귀환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진 관계로 마냥 병력을 들이받기엔 무리가 있고, 강력한 범위 공격으로 적을 빠르게 제거하는 보라준 주력병력의 특성상 불꽃놀이로 본인 병력도 대거 사라질 공산이 크기에 보험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공허 포격기는 평소와는 달리 이동속도가 느려 '''불꽃놀이로 곤죽이 될 수도''' 있고, 생산성 자체가 나쁘기 때문에 왠만큼 본인의 운영에 자신감이 흘러넘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뽑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보라준 병력중 그나마 행운의 봉투 수집에 능한 것이 점멸 추적자 인데, 평소에도 손이 잘 가지 않는 추적자 이기도하고, 이쪽은 긴급 귀환도 받기 힘들므로, 차선이라 할만한 암흑기사 점멸을 적극 활용해 조금이나마 동맹과 함께 행운의 봉투 수집을 하자.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만큼 금주의 넘치는 자원으로 '캐리'에 대한 욕심이 크겠지만, '협동'전임을 명심하자.
덤으로 확장기지 인근에서 교전이 펼쳐져 불꽃놀이로 일꾼이 대거 폭사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언제나처럼 암흑수정탑을 하나정도는 소환해두는 센스를 발휘하면 좋다.
주의할 점으로 '''시간 정지를 쓰면 안된다.''' 블리자드 게임답게 단 한 번이라도 시간정지를 쓰면 소규모 공세가 천상석을 향해 밑도 끝도 없이 오게 된다. 승천의 사슬 공세 버그와 함께 명백한 버그임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는 고칠 생각이 전혀 없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평소의 방어건물 위주 운영은 조금 까다롭다. 아주 어려움 기준 불꽃놀이의 피해량이 100인데다, 규모에 따라 여러번 복축이 나오니 재구축 광선 치료나, 보호막 충전소으로 버티기가 힘들다. 즉 방어건물 위주 운영이라면, 케이다린 초석 위주로 불꽃놀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원거리에서 전부 요격해내는 방식이나[3], 아둔의창을 통한 저격 운영을 고려해야 한다. 혹은 마스터힘을 '전투 유닛 자원 비용'으로 몰아줘서 병력 위주로 운영하는 선택지가 있다.
전자든 후자든 아둔의 창 능력에 화력 의존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둔의 창 능력은 빠르게 연구하는 것이 좋다.
전자라면 관측선을 활용한 아둔의창 활용이 상당히 유용하다. 관측선은 저렴한 비용과 좋은 기동성, 넓은 시야를 보유하고 있기에 궤도폭격, 태양의 창, 정화 광선으로 적 병력만 일방적으로 저격하는 방법도 있다. 평소와 달리 매우 빠르게 각종 연구를 진행 가능하므로, 마치 FPS게임을 즐기듯 아둔의창만 조작 가능하다. 관문을 다수 늘려놓고, 관측선 대신 재구축 되는 파수병 2~3기를 적 공세로 보내 궤도 포격이나 태양의 창으로 미리 요격하는 것도 유용하다. 또한, 동력기 운영의 경우 유용하긴 하나 불꽃놀이를 잘못 맞으면 한번에 증발한다. 그때그때 소수만 보내던, 컨트롤을 극도로 세심하게 신경쓰던 하자.
후자의 경우 행운의 봉투로 인해 자원이 넘쳐흐르기 때문에 파수병의 재구축과 동력기를 활용하여 소모전을 벌여보는 것도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니다. 소수의 신기루를 활용하여 대공을 담당하거나 지상에 지원을 담당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불멸자, 거신은 느리기 때문에 불꽃놀이를 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주의해야한다. 우주모함 위주의 플레이는 불꽃놀이가 요격기로 분산되기에 그나마 나을 수 있으나, 요격기 역시 순식간에 없어져 값비싼 깡통이 쉽게 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예 땡신기루를 운영하게 된다면 대단히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빠른 공중유닛이어서 폭죽을 피하기 쉬운데다 무빙만 찍어도 알아서 공격해주며 불꽃놀이에 정통으로 맞아도 통합 보호막으로 1회 방어되면서 위상 장갑 덕분에 점사 받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닛이다. 이 경우 혼종과 거대 유닛들이 문제가 되는데 어차피 이 맵에는 혼종이 그렇게 많이 널려있는 것도 아니며 궤도 폭격이나 정화 광선으로 지져버리면 그만이다.
늘 그랬듯이, 메카닉과 로공토스를 만나면 쉽다. 넘쳐나는 자원으로 동력기를 대량생산해서 적의 기계들을 전부 강탈해버리면 죽는 유닛이 적어지니 폭죽이 많이 생기지 않으면서 강력한 적 병력을 적진을 갉아먹는 소모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설령 동력기가 몇몇 터져도 넘치는 자원으로 다시 뽑으면 그만이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공생체 능력 향상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4]
아바투르의 장점인 진화체 탱킹이 불가능해서 데스볼을 굴려나가기가 힘들다. 불꽃놀이의 화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아무리 생체물질을 잘 쌓은 아바투르의 병력이라도 계속해서 맞으면 버틸 수가 없다. 그나마 뮤탈리스크를 굴린다면 빠른 기동성으로 불꽃놀이를 피할 수도 있지만, 가스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양산도 쉽지않고, 한 번 컨트롤 실수라도 나오면 뭉쳐 다니던 뮤탈리스크들이 한순간에 폭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차라리 병력을 계속 소모시킨다고 생각하고 힘들지만 바퀴와 여왕을 굴리거나, 평소에는 성능에 하자가 있어서 잘 안쓰던 땡군숙을 하는게 낫다. 불꽃놀이를 식충으로 분산 시킬수 있고, 천상석을 탈환하러 오는 적들도 브루탈리스크와 군단 숙주의 굴파기로 제거할 수 있다. 다만 군숙은 적들이 잔뜩 몰려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배치하자. 어차피 또 만들면 그만이긴 하지만 그리 튼튼하지 못한 군단 숙주가 폭죽이 되어버릴 수 있다.
아예 브루탈리스크나 거대 괴수 진화 자체를 꺼 버린다는 방법도 있다. 군단 숙주나 다른 유닛들이 죽더라도 생체 물질의 절반 정도는 남아서 다시 회수할 수 있고 자원이 넘쳐서 유닛 자체는 다시 뽑으면 그만이다. 브루탈리스크나 거대 괴수는 덩치가 커서 불꽃을 피하기 힘들고 불꽃의 피해량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서 흡혈 100%가 붙어 있는 다른 유닛이 더 유지력이 좋을 수 있다.
독성 둥지는 폭죽 때문에 쉽게 터져버리는 게 문제지만, 일단 점령한 천상석 주위에 여기저기 깔아두면 시야 확보에 크나큰 도움이 된다. 특히 점령한 천상석을 지키면서 동시에 다른 천상석을 점령하고 공세에 대응하는 등 기동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아르타니스의 동력장, 노바의 그리핀, 타이커스의 의료선, 알라라크의 죽음의 함대와 대규모 순간이동 등의 이동기는 시야 확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의 공세가 천상석 쪽으로 다가올 때 긴급히 대응하기에 좋다. 물론 땅굴망도 있지만, 은폐 상태에 여러 개를 깔아둘 수 있는 독성 둥지의 시야 확보가 조금 더 안정적이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늘상 하던대로 승천자 테크를 타면 된다. 자원 수급이 빨라서 승천자가 나오는 것도 빠르니 편하다. 다만 이동속도가 느려서 폭죽을 피하기 힘든 승천자는 스택이 잘 쌓여있지 않다면 쉽게 죽으니 강제로 광신자를 먹여서라도 스택을 왕창 쌓아야 한다. 어차피 광물은 충분하니 걱정말자.교란기가 잘죽으므로 관리가 필요하고 교전시에는 적 쪽으로 구체를 던지고 쭉 빠지는 식으로 하면 큰 피해없이 깰수 있다. 절대 돌격은 금지.
광신자 + 학살자 + 교란기 테크를 타면서 자가라같이 병력을 갈아넣으면서 싸울수도 있다 진짜 자원을 물 마시듯이 쓴다...
땡 학살자로 점멸로 피하면서 싸우는것도 그나마 괜찮다. 승천자도 나쁘진 않지만 느려터진 승천자는 미사일을 몇대 맞고 승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동력이 떨어지는 로공 테크는 새해 대체폭죽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 / 노바 공격 속도 / 노바 에너지 재생
폭죽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무척 괴로운 사령관. 노바는 인구수 페널티로 인해 소수의 유닛을 굴리는 대신 유닛의 성능이 하나같이 강력한 편인데, 폭죽의 데미지가 정말 막강해서 피격당하는 순간 방어드론이나 밤까마귀로도 감당이 안 되는 데미지가 들어온다. 유닛들이 강력해 적 유닛을 더 빨리 죽여 더 많은 폭죽이 한 번에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 설상가상으로 노바의 유닛들은 생산에 있어 기나긴 쿨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원력으로 이를 커버하기도 어려워 한 번 주력군을 잃게 되면 복구조차 어렵다.
따라서 굳이 노바를 사용하겠다면 지상군 위주의 병력은 금물. 반드시 기동성이 좋은 밴시 등의 유닛을 운용하면서, 어차피 쓸 수 있는 유닛이 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마스터 힘을 노바에 몰빵하고 파괴 드론으로 끊임없이 적진을 갉아먹고 넘치는 자원으로 그리핀 폭격이나 계속 사용해주자.
아니면 노바로 소모전을 벌여볼 수도 있다. 병력이 빨리 죽을 뿐, 노바의 정예 유닛 특유의 화력은 죽지 않는다.
초반에 최대한 병력을 아끼면서 언제든 소환할 수 있도록 하고, 후반에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어떻게든 되기는 한다. 평소라면 눈길도 안줄 벤시나 화염기갑병까지 쿨타임 되는데로 싹싹 긁어 모으면 말 그대로 어떻게든 된다. 탱크 등은 잘 살려뒀다가 지뢰 매설 차량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행운의 봉투 덕분에 아무리 유닛을 뽑아도 광물이 엄청 남기에 시야에 적이 들어오면 부담없이 그리핀을 불러댈 수 있다. 병력이 불꽃놀이에 산화할 것 같으면 전술 공중 수송을 활용하여 피하는 방법도 있다.
단, 너무 생각없이 병력을 무작정 생산하면 엄청난 부담이 발생하므로 병력은 노바 혼자나 공습 만으로는 힘들 때 사용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상석 맵에 익숙하다는 가정하에 노바 단독운영을 고려해보는것도 좋다. 병력은 점령용으로 두고 노바의 스킬과 그리핀 공습을 통해 맵을 갉아먹는다면 해당 돌연변이는 사실상 무의미하고 여유마다 일꾼 소수나 초기 멀티확보를 위한 마린 4마리를 분산시켜 자원을 줍는다면 오히려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다. 팀의 보조없이도 13분 전후로 9시와 5시 본진을 제외한 모든 목표 부근을 정리및 수비가 가능하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감염 대기시간 / 알렉산더 소환 대기시간 / 선택
자가라만큼은 아니지만 꽤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사령관. 시한부 유닛들이 병력의 기본이 되기에, 불꽃놀이로 인한 손실이 적고, 구조물 감염, 아포칼리스크, 알렉산더 모두 공/방에 뛰어나다.
그냥 감염된 해병과 민간인들을 줄지어 보낸 다음 구조물 감염을 한두번 걸어주면 어렵지 않게 방어선을 돌파할 수 있다. 일반 임무보다 자원이 더 들어오긴 하지만, 보통 돌연변이는 아주 어려움을 기준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감염된 병영에서 해병을 뽑아내면 광물이 남아나질 않는다. 감염된 벙커를 열심히 지어 병력을 충당하는 편이 훨씬 낫다. 자원이 많이 들어오니 공학 연구소를 두 개 건설해 공방업을 동시에 해도 상관없다. 다만 체력이 낮고 불꽃놀이에 폭사해서 평소보다 수명이 짧아 공백기가 조금 더 길 수 있다.
점령한 천상석에 감염된 벙커와 공성전차 3~4기씩을 터렛과 배치해서 방어선을 형성하면 충분히 방어가 되며 공중병력 위주의 공세인 경우에는 미사일 포탑을 많이 지어놓으면 된다. 소수의 코브라나 감염된 해방선은 그리 큰 힘을 못 내기 때문에 차라리 벙커와 공성전차로 200을 채우고 남는 광물로 미사일 포탑을 지어놓으면 공세를 못 막아도 충분한 시간벌이는 되고, 그 사이에 다른 병력으로 처리하면 된다. 적 유닛이 접근 후에 죽으면 불꽃놀이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예 접근을 못 하도록 구조물 감염으로 공생체를 내보내면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고 화력에 쓰러질 것이다.
아니면 메카닉 운영으로 감염된 코브라를 주 병력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무빙샷이 가능하며 맷집이 좋아 비교적 불꽃놀이 돌연변이원의 피해를 덜 받는 편이며 화력도 좋다. 다만 해당 돌연변이원 자체가 소모전을 유도하는만큼 코브라만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양산 가능한 감염된 보병의 지원을 깔고 들어가는 게 좋다.
[이전 주차 내용]
3.10 패치를 통해 감염된 부대원도 정상적으로 '감염된 보병 지속시간' 효과를 받게 되었기에,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벙커만을 통한 운영도 건재하다. 기존과는 달리 벙커에서 자동 생성되는 부대원들이 장거리를 이동해도 지속 시간이 충분하므로, 전지역에 벙커를 산개해두고, 인근에 생성되는 행운의 봉투를 수집하면 되겠다. 사이오닉방출기만 찍어주면 공격은 알아서 진행되니, 행운의 봉투 수집에 몰두하고, 평소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각종 연구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다수의 벙커가 건설 가능하므로, 동맹이 움직일때 적당히 사이오닉방출기 위치만 지정해주고, 아포칼리스크 혹은 알렉산더로 지원해주면 된다. 유사시엔 구조물 감염으로 적 공세의 발목을 붙들수 있으므로 구조물 감염은 1-2회 정도는 아껴두자.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 전투복 오프라인 에너지 재생률 / 분배 / 분배
아무리 유닛비용 감소 특성이 있는 피닉스라 하더라도, 우주관문이나 로봇공학시설 유닛들은 이동속도가 느린 관계로 폭죽에 취약해서 보전기의 보호장으로도 병력을 유지하기 힘들다. 때문에 차원 관문을 잔뜩 늘려놓고 군단병, 사도, 보전기 소수를 위주로 굴리면서 회전력으로 소모전을 펼치는 플레이가 낫다. 주의할 점이라면 보전기 또한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이기에 한 번에 보전기를 많이 뽑아서 공격을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렇듯 강제되는 플레이 스타일 상. 아르타니스의 명백한 하위호환이라 해도 될만큼, 이번 돌연변이에서 피닉스만의 장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섭취 치유량 증가 /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 / 유전자 돌연변이 확률과 데하카 공격 속도 적절히 조합
데하카의 땡뮤탈은 수많은 돌연변이에서 훌륭한 카드였지만 저번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뮤탈은 휴가를 가야 한다.왜냐하면 60초에 한 번씩 발동되는 원시 복원 진화 업그레이드를 해도 불꽃놀이 폭죽에 뮤탈리스크가 죽게 되면 '''뮤탈리스크가 부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데하카가 섭취로 적을 죽이거나 데하카의 Q 또는 R 스킬로 적을 대량으로 죽일 때 데하카 주변에 뮤탈리스크가 떠 있다면 뮤탈리스크가 부활도 하지 못하고 다 터져나가고 게임도 터져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또한 공중 유닛은 세뱃돈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일꾼이나 저글링으로 지상의 세뱃돈을 먹어주는 컨트롤도 해줘야 한다.
그러니 굳이 뮤탈리스크를 쓸 필요 없이 땡 땅무지 숙주를 쓰면된다. 그냥 군단 숙주를 쓰면 식충들이 버티질 못하지만 자폭 유닛인 땅무지라면 다르다. 숙주는 C키[5]로 수동으로 식충들을 방출 할 수 있는데 숙주들을 죄다 본진에 모아서 쿨마다 방출해줘도 제한 생명내에 전 지역에 도착할수 있고 땅무지만 날려 보내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땅무지 특유의 터치 다운 이동 방식+강하&상승 속도가 엄청 빠르기 때문에 폭죽은 아무 의미 없고 자원을 퍼주는 봉투가 뿌려지기 때문에 땅무지 숙주 확보가 평소 보다 더 빨리 모인다. 데하카는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탐지만 해주면 끝. 도저히 유닛 손실이 일어날 위험이 없기 때문에 데하카 밥으로 줄 일벌레랑 가스 채취만 남기고 나머지는 인구수 정리해 버리면 더 빨리 클리어 할 수 있다.
첫번째 마스터 힘은 데하카의 섭취 치유량 증가 몰빵 또는 20 이상 찍기를 추천한다. 데하카가 섭취로 적 유닛을 먹게 되면 그 자리에서 폭죽이 폭발하고 이 때문에 섭취할 때마다 체력이 쭉쭉 깎여나간다. 만약 섭취 치유량 증가를 하나도 찍지 않는다면 섭취를 하는데 체력은 깎여나가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
두번째 마스터 힘은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보다 거대 원시 벌레 재사용 대기시간을 몰빵하는 것이 좋다.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 공격 한 웨이브를 무리 우두머리 패널 스킬 한 번으로 수월하게 처리 가능하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불꽃놀이 돌연변이원 때문에 무리 우두머리가 게임 중후반부터의 적 무리 한 웨이브도 처리하기 버거울 정도다. 폭죽이 정타로 터지면 한 웨이브도 처리하지 못하고 무리 우두머리들이 죽어나갈 정도. 또한 거대 원시 벌레는 시야가 없어도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이 천상석을 차지하려고 할 때 그 지점에 거대 원시 벌레를 소환시키고 시야가 비춘 지점에 데하카의 굴 파기 스킬로 그 곳에 가서 적을 쓸어버리는 식의 전략을 구사하기 수월하다.
세번째 마스터 힘은 취향에 따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을 추천한다.
행운의 봉투 돌연변이원 때문에 광물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남는다. 따라서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평소보다 지나칠 정도로 일꾼을 많이 뽑아 놓고 일부는 데하카의 굴 주위에 배치시켜 놓는 것을 권한다. 섭취 치유량 증가 마스터 힘을 다 찍어도 펑펑 터지는 불꽃놀이 때문에 데하카가 거의 항상 너덜너덜해지기 때문. 게다가 버그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데하카가 섭취를 사용할 시 데하카 뱃속에서 바로 폭죽이 터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급하다고 혼종을 먹었다가 순식간에 폭죽 여러개가 동시에 데하카 뱃속에서 터져버리면 아무리 데하카라도 한방에 골로간다. 그럴 때에는 그냥 주위의 병력으로 데하카를 강제로 죽이고 남아도는 일꾼으로 데하카를 다시 부활시키는 것이 낫다. 풀 체력으로 부활한 데하카를 굴 파기 스킬로 바로 전장에 합류시키면 끝.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타격 전투기 범위 효과 / 소중한 사람 보너스 / 자유
이번 돌연변이에서 맵 컨트롤 능력이 돋보이는 사령관이다.
보유한 패널 스킬들이 전부 폭죽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타격을 할 수 있어서, 행운의 봉투를 이용하여 타격전투기 격납고를 빠르게 확보하고, 우주정거장 투입과 함대 출격을 잘 배분해서 사용하면 미리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것 쯤은 별로 어렵지 않다. 문제는 공성이 아니라 수성인데, 원래 한과 호너는 방어에 딱히 강점을 지닌 사령관은 아니지만 이번 임무에서 자기 지뢰는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대부분의 다른 사령관의 방어 건물들은 폭죽에 녹아내리지만, 자기 지뢰는 한 번 설치되면 무적이기 때문에 자기 지뢰에 마스터 힘을 주는게 좋아서 전부 몰아서 찍거나 공중함대 이동거리와 1:2 비율로 분배하는게 좋다.
기본운영은 타격전투기 격납고 10개로 계속 적진을 갉아먹으며, 자기 지뢰로 거점을 지키면서, 망령과 군주 전투순양함의 차원도약을 이용하여 맵을 컨트롤하고, 실질적인 공격에는 갈레온은 뒤로 빼놓고 망령과 사신을 컨트롤해서 돌파하는게 편하다. 몸이 약한 유닛들이지만 어차피 패널 스킬로 묵사발을 내놓고 잔여 병력들만 상대하므로 불꽃놀이만 빠른 이동속도로 잘 피해주면 된다. 군주 전순은 어차피 무빙해봤자 느리기 때문에 적당히 탱커로 던져넣거나 위급할시 차원도약으로 거점을 지키게 하고, 컨트롤은 상단패널과 사신, 망령에 집중하는게 좋다. 갈수록 광물이 남아돌기 때문에 자칫 사신에 손실이 발생해도 갈레온만 무사하면 순식간에 복구된다.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 타이커스 공격 속도[6] / 자유 / 의료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타 영웅 유닛들에 비해 무법자의 체력이 낮다고는 하지만, 폭죽 한 방에 삭제되진 않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해주면 쉽다.
더욱이 빠른 시간에 의료선 3기를 확보하면 컨트롤의 난이도가 대폭 감소하며, 한 둘 죽어도 다시 뽑기 널럴한 미네랄이 있다. 공방5업을 쉬지 않고 돌리면서도 무법자들의 장비를 구입하기에 중분할만큼 자원이 빵빵하게 들어와서 운영이 편하다.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힐러없이 시리우스와 넉스를 먼저 뽑아서 탱킹과 화력을 증강하고 급할땐 의료선으로 체력을 회복하다가 이후에 힐러를 추가해도 된다. 그러나 컨트롤에 자신없거나 조금 느려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니카라와 방울뱀 2힐러 조합을 추천한다. 다만 방울뱀의 치료기도 폭죽의 타겟팅이 되므로 되도록 뒤쪽에 깔거나 전투가 끝난 후에 회복하는식으로 사용해야한다. 지배로 상대의 주요 유닛을 훔치며 폭죽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 있는 베가나 역시 체력이 높은 포탑으로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 있는 시리우스도 좋은선택이다. 그밖에 근접 무법자인 블레이즈나 대포알, 종잇장 같은 체력을 가진 샘은 상황을 봐서 뽑는 것이 좋다. 일단 블레이즈는 장비를 전부 구입하면 피해를 30으로 줄일 수 있고, 사기꾼 샘은 피해를 입으면 5초간 무적이 되는 스킬의 쿨타임이 15초이다. 대포알도 부활 및 5초 무적이 있기는 하지만 쿨타임이 60초라서 경우에 따라 매 교전마다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컨트롤 중인 5기의 무법자 외에 일꾼 두어 기 더 뽑을 여력은 늘 있으며, 동시에 비전투중 손이 가장 노는 타이커스이므로, 일꾼 추가 생산/부대지정을 통해 자원 캐기를 담당하는 것도 좋다.
이번 돌변 특성상 자원을 마구 퍼주기 때문에 마스터 힘 2의 무법자 충원 속도가 의외의 힘을 발휘하기도 하면서 장비를 사주기도 매우 편리하다. 더불어 평소에 달성하기 까다로웠던 '''"구매 중독"[7] 업적을 노려보는 것도 추천.''' 돌변 자체가 타이커스에게 크게 어렵지 않은지라 컨트롤에만 조금만 신경쓴다면 14-16분 사이에도 무난히 클리어 가능하다. 다만 구매 중독 업적을 노리려면 파티를 맺는 것이 낫다. 공방을 돌렸다간 고인물들이 10분도 되지 않아 맵을 싹 정리하고 어서 천상석을 점령하라고 핑을 찍어댈지도 모른다.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 제라툴 공격 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제라툴만 폭죽에 안맞게 컨트롤하면 일반아어 난이도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또한 맵 특성상 초반에 조라야를 통한 빠른 멀티활성화도 가능한데다, 심지어 다른 돌연변이원인 행운의 봉투 덕분에 초중반 광물까지 넉넉해서 일반아어보다 테서랙트 포를 양산하는 속도도 훨씬 빠르다.
패널은 조라야 군단 / 테서랙트 초석 / 테서랙트 행렬 / 형체의 화신을 선택하는게 좋다.

4. 기타


  • 등장 시기와 돌연변이원의 성격에서 알 수 있듯이 음력 설날을 주제로 한 돌연변이이다. 다만 한국의 설날보다는 중화권의 춘절을 더 반영한 듯 하다. 폭죽놀이는 춘절의 전통 풍습이고, '행운의 봉투'의 아이콘도 춘절의 세뱃돈 봉투인 홍빠오의 모습과 유사하다. 시작 시 나오는 배경음악도 전통 중국풍에 가까운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 배경음이다. 대충 춘절을 메인으로 설날의 요소를 첨가한 것이라 보면 된다.
  • 2016년 10월 31일부터 진행된 핼러윈모티브로 한 두려운 밤 돌연변이나 2016년 11월 말 미국의 추수감사절 기간에 진행된 칠면조 대소동 돌연변이재탕이 되면서 전혀 핼러윈, 추수감사절과 관계 없는 2018년 2월과 3월에 각각 진행되었다. 마찬가지로 설날 콘셉트인 울나르 새해도 2017년 1월에 시기적절하게 진행되었지만, 재탕이 되면서 설날도 아닌 2018년 5월에 이 돌연변이가 진행되었다. 2019년에는 2월 4일에 진행됨으로써 그럭저럭 날짜를 맞출수 있었다.
[1] 지급해주는 자원은 랜덤이 아니며 봉투에 은은한 초록색 또는 파란색이 서려져 있는 것으로 구분가능하다. 마우스 커서를 대면 뜨는 설명으로도 확인 가능[2] 플레이 방식에 따라 전부 선택이 달라진다.[3] 케이다린 초석 앞부분에 보호막 충전소를 띄엄띄엄 깔아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어차피 광물 100밖에 들지 않는 '''벽'''이니까 파괴되면 그 많은 돈으로 다시 깔면 된다.[4] 자원이 초반부터 흘러 넘치므로 전부 여기에 몰아주는 게 나은데다 폭죽이 독성 둥지를 악성 둥지 효과로 타겟팅이 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타격해 광역으로 없애버리므로 아무리 많은 독성 둥지를 깔아봤자 러시 한 번에 모두 쓸려있는 모습이 빈번하다. 마찬가지 이유로 마스터 힘1도 굳이 독성둥지를 써먹을지, 폭죽이 떨어지기 일보 직전에 강화된 치유를 눌러 체력이 떨어진 아군과 동맹군을 극적으로 세이브하는 플레이를 해볼지 고민해 보는게 좋다.[5] 설정에서 Q로 바꿔주면 더 수월하다.[6] 분쇄 수류탄의 사용은 신중하게 해야 하는데, 적들이 한꺼번에 죽으면 폭죽도 한꺼번에 터지게 되고, 바닥에 깔린 원이 한 개로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수십개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맞기라도 하면 회복할 틈도 없이 대참사가 펼쳐진다. 안전을 위해 수류탄을 까자 마자 의료선에 타는 방법도 있다.[7] 20분 안에 궁극 장비 5개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