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광물 보호막

 






1. 공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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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보호막
(Mineral Shields)
플레이어의 기지에 있는 광물 덩어리들이 주기적으로 보호막으로 둘러싸입니다. 보호막을 파괴해야 광물을 계속 채취할 수 있습니다.
(Mineral clusters at player bases are periodically encased in a shield which must be destroyed for gathering to continue.)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2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 시절의 예언자 유닛에게 있었던 기술이 돌연변이로 계승되었다. 매 주기마다 모든 광물 지대에 광물 채취를 불가능하게 하는 광물 보호막이 생긴다. 이 보호막은 2분 40초부터 2분 주기로 시전되고, 60초간 지속되며, 50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각 광물 지대마다 광물 보호막에 걸릴 확률은 각 광물당 10%이며, 다음 주기가 올 때마다 5%씩 상승한다. 예외로 불운의 수레바퀴는 광물 보호막이 걸릴 확률이 무조건 100%라서 반드시 마비된다. 또한 광물 보호막은 광물 지대로부터 15 범위 이내에 자원 수집 구조물이 있을 때만 광물 보호막이 적용된다. 이는 자원 채취 여부와는 관계 없기 때문에 테란 사령관의 사령부, 데하카의 원시 군락, 스투코프의 감염된 사령부를 범위 이내에 띄워놓거나 유닛 상태로 놓기만 해도 광물 보호막이 적용된다. 단, 적군의 자원 수집 구조물은 해당되지 않는다. 특이사항으로 고갈된 광물덩이에서도 보호막이 적용된다.
이 광물 보호막은 단일 구조물 판정만 있는 무장갑이라 추가 피해를 입히는 공격으론 처치하기 버거운 데다가, 중립 판정이라서 포탑들을 깔아놓기만 하면 보호막을 때릴 생각을 안 하니 일일이 명령을 내려야 한다. 따라서 광물 보호막이 생성되면 Shift+공격 명령, 명령 예약으로 보호막 부수기 예약을 하는 컨트롤이 요구된다.
상술했듯이 이 보호막도 '''구조물''' 판정이어서, 광자 과부하랑 조합되면 일꾼이 한대 패자마자 일꾼을 학살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덤으로 레이저 천공기에 시야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치명적 끌림과 조합되면 필연적으로 일꾼들이 죄다 휩쓸려서 멍때리게 되므로 자원 라인이 거의 마비된다. 이는 광물 보호막 지속시간이 끝나서 사라지는 것도 '''사망''' 판정을 받기 때문. 대신 구조물 판정이기 때문에 자폭이나 에일리언 부화랑 시너지를 이루지는 않는다. 또한 구조물에서 유닛을 생성하는 돌연변이원(Ex. 번식자)와도 시너지가 없다는 점이 천만다행인데, 만약 이 보호막이 유닛을 생성하는 돌연변이원과 시너지를 이뤘다면 지옥이 펼쳐졌을 것이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대체로 지상포탑 2~3개를 광물 지대 근처에만 깔아주고 경고음이 들릴 때마다 포탑을 수동으로 컨트롤 해주면 된다. 간단하기는 하지만 다소 늦어지는 광물 수입+광물 보호막을걷어낼 포탑을 짓기 위해 소모하는 자원으로 인해 광물 소비가 큰 사령관에게는 여전히 눈엣가시이다.

4.1. 레이너


광물로 힘을 쓰는 사령관인 레이너에겐 귀찮은 돌연변이다.
매 주기마다 120초간 광물 채취를 방해하는 광물 보호막이 생성되면 파괴될 때까지 채취하지 못한다. 예시로 지게로봇을 방금 투하했는데 그 광물 지대에 광물 보호막이 씌워지면 이것보다 화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 보호막을 건설로봇으로 제거하기에는 한세월이 걸리니 벙커를 하나 배치하던가 뒤에 해병을 배치하고 보급고로 막아놓고 보호막 제거 병력을 배치하던가 하는 것이 편하다.

4.2. 케리건


광물 주변에 가시지옥을 1~2마리 배치해서 보호막이 생성된 순간 공격을 누르면 보호막이 주르륵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물론 가시 촉수를 짓고 하나하나 제거하는게 차라리 나은 것이 케리건은 가시지옥 만들 가스조차 부족한 사령관이다.

4.3. 아르타니스


가스가 더 부족한 아르타니스에게 당장 120초간 광물을 캐지 못하는 페널티는 눈엣 가시일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제거하지 않으면 잡몹 처리와 탱킹을 해야하는 광전사들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제거는 거진 필수이다. 광물 보호막 제거용으로 궤도 폭격을 활용해주면 좋다.

4.4. 스완


광물지대 뒤에 회전 포탑을 1~2개 건설하는게 좋다.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로 지져도 되지만 하나 하나 없애려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유즈맵 스플래시 디펜스를 하듯 광물 양끝에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된 불꽃 베티를 깔고, 베티 사거리 끄트머리 부근 광물 중앙 쪽에 보급고를 2개 깐 뒤 베티로 보급고를 강제공격시키고 보급고 수리할 일꾼을 한둘 배치하면 이후 전혀 신경쓸 필요 없이 완전 자동으로 돌연변이를 카운터할 수 있다. 놀게 된 일꾼들만 다시 붙여주면 끝.

4.5. 자가라


광물 근처에 부패 주둥이를 지어 놓으면 카락스의 궤도 폭격처럼 광물 보호막을 지워버릴 수 있다. 부패 주둥이는 75 대미지고 상당히 광역이기 때문에 멀티의 경우에는 2개, 본진에는 3개만 지어 놓으면 된다. (산란못에서 업글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광물 보호막은 수동으로 제거해 줘야 하므로, 기존의 가시 촉수보다 광역 대미지가 가능한 부패 주둥이가 더 효율적이다. 심지어 공허 출격처럼 멀티 광물이 다 붙어있는 맵은 잘 찍어놓으면 1개로도 커버가 가능하다.
패치로 부패 주둥이의 공격이 자동 시전이 되었으므로 광물 보호막에 있어서는 가히 최상의 대처법이 되었다.

4.6. 보라준


아르타니스나 카락스와 달리 패널 스킬들로 보호막을 제거하는 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그러니 광물 지역에 광자포를 2개씩 박아 수동으로 제거해주는게 좋다. 광물 중요도가 높지않은 보라준에겐 그저 귀찮을 뿐인 돌연변이.

4.7. 카락스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는 돌연변이. 체력이 50인데 궤도 폭격 한 방의 데미지가 50이다. 여유가 있다면 동맹의 광물 보호막도 제거해주자.

4.8. 아바투르


멀티 바위 깨는데 사용한 가시 촉수를 박아서 광물 보호막이 터질 때 마다 깨주면 된다. 가스가 더 귀한 아바투르 입장에서는 단순히 껄끄러운 정도.

4.9. 알라라크


의외의 복병. 군주님의 포션인 광신자를 찍어내기 위해 광물이 너무 고픈 사령관에게 꽤나 성가신 존재다. 구조물 과충전을 모아놨다가 광물 보호막이 뜨면 연결체에 걸어주자. 그러나 구조물 과충전은 위상분열기나 전진수정탑 또는 공세를 막기위한 기지방어용도로 활용성이 너무많기때문에 체력50의 광물보호막을 걷는데 쓰기에는 사실 아깝다. 자신이 미니맵 보는 데 익숙하고 손이 빠르다면 본진과 멀티 광물지역에 캐논을 두세개씩 지어준 후 각각 5,6,7,8... 부대 등으로 지정해주고 보호막 관련 알림이 뜬다면 바로 부대를 불러와 쉬프트키로 보호막 제거명령을 빠르게 내려주자.

4.10. 노바


본진과 멀티지역에 중장갑 공성 전차를 하나씩 주차해놓고 광물 보호막이 생길때마다 파괴해주면 순식간에 삭제된다.

4.11. 스투코프


광물을 많이 쓰는 스투코프 입장에서는 조금 걸리적거리는 돌연변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냥 원래 짓던 감염된 벙커 2개만 뒤로 돌려놔도 알아서 부술 수 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코브라의 석회 점액을 이용해서 광물 주변에 패트롤 하면 자동으로 제거할수 있다.

4.12. 피닉스


딱히 해결할만한 방법은 포탑뿐이다. 광자포를 미네랄 뒤에 지어주자.

4.13. 데하카


본진과 멀티에 원시 벌레를 한 마리씩 배치하면 되며, 원시 벌레의 공격력이 딱 50이라 광물 보호막이 한 번에 깨진다. 다만 본진 멀티 각각 하나씩만 건설해도 광물값이 일벌레까지 합치면 총 '''600'''이 들어가 초반 최적화에 애를 먹는다. 이렇게 비싸게 짓는데 중반 이후로는 오히려 광물이 많이 남게 되어 광물 보호막을 신경 쓰지 않게 된다.
참고로 본래 광물 보호막은 자동 공격 대상이 아니라 일일이 공격해줘야 하지만, 원시 수호군주를 생산한 뒤 폭발성 포자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원시 수호군주가 광물 보호막에 자동으로 폭발성 포자를 날려 보호막을 파괴시킨다. 하지만 원시 수호군주가 나올 타이밍엔 광물이 남아돌기 시작할 시점이며, 폭발성 포자는 쿨타임이 10초인데 비해 광물 보호막은 한 번에 여러 개씩 생성되는 것을 생각하면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아 실전성은 낮다.

4.14. 한과 호너


대지상 포탑이 없으므로 사신 몇 기를 본진과 멀티에 남겨서 보호막을 벗겨내면 된다. 자기 지뢰나 타격기를 사용해서도 벗길 수 있다.

4.15. 타이커스


광물을 많이 쓰는 타이커스에게는 영 달갑지 않다. 광물 근처 적당한 자리에 자동 포탑을 하나 지어주자. 자동 포탑의 사거리도 길고, DPS가 높기 때문에 광물 보호막이 금방 부숴진다.

4.16. 제라툴


첫 광물 보호막을 막을 수단이 없다시피하다. 전설 군단은 광물 보호막을 때리지 않고 멀뚱멀뚱 서 있기만 하고, 테서랙트 포는 핵 제련소까지 올려야 하기 때문에 너무 늦는다. 그나마 첫 광물 보호막만 넘기면 이후에는 강력한 테서랙트 포로 순식간에 광물 보호막을 벗길 수 있다는 게 다행.

4.17. 스텟먼


어차피 광물이 남는 스텟먼은 전혀 걱정이 없는 돌연변이 원이다. 초반에도 광물이 부족하지 않는 편이라 가시촉수나 몇동 지어주면 된다.

4.18. 멩스크


멩스크에겐 지상 타워가 벙커뿐이므로 인구수먹는 벙커를 지어놔야한다. 다만 부대원 서너마리 빠진다고 부대의 전투력이 크게 하락하는게 아니므로 보호막이 생길때마다 공격만 해주면 크게 지장은 없는 돌연변이원이다. 광물 보호막과 다른 돌연변이가 시너지가 없다면 일꾼 몇마리를 부대원으로 전환시켜 부수고 다시 일꾼으로 돌려놓는 방법도 쓸만하다.
아니면 기지 하나당 대지파괴포 3개를 지어서 부대원을 둘 정도 넣고 광물쪽에 지정해 줘도 된다. 대지파괴포의 공격력과 범위가 워낙 강력해 스치기만 해도 뭉텅이로 터져나간다. 멀티태스킹이 후달리면 이 방법을 추천.

5. 기타


돌연변이의 아이콘이 아둔의 창의 차원 조율의 색깔이 옥색이 되고, 그 중앙에 광물이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