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봇 애니메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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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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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봇 역대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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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블리즈컨 인터뷰에서 소개된 조나단 버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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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방한 당시의 조나단 버튼. 인터뷰
'''블리자드 30주년 기념 영상'''
아마추어 애니메이터. 유튜브 채널 이름은 '''Carbot Animations(카봇 애니메이션즈)''', 본명은 조나선 또는 조나단 버턴(Jonathan Burton)으로, 캐나다 국적을 가진 남성이다.'''I'm being repressed!''' (이 사람한테 붙잡혔어요.)
- 워크래프츠3 연재 이후 영상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대사
2. 작품 목록
이외에 하스스톤을 패러디한 허트스톤(Hurt Stone)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2 팬 애니메이션인 스타크래프츠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데, 현재는 스타크래프츠 외에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게임들 관련 개그 애니메이션도 그리고 있다. 이외에 히오스에 이런 캐릭터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컨셉의 IdBeCoolIf 시리즈도 있다.
정확히는 "카봇"은 메인 애니메이터인 조나단 버턴을 가리키지만 "카봇 애니메이션"은 조나단 버턴과 그의 두 형제와 아내를 포함한 팀을 얘기한다.
2017년 4월 8일 부터 닌텐도의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패러디인 젤더(Zelduh)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블리자드 외 게임을 쓴 것은 채널 운영 초반 시간의 오카리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대한 단편 애니메이션 이후 처음이다.[2] 댓글란에는 닌텐도의 저작권 정책에 대하여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3] 첫화 내용은 링크가 수수께끼의 노인한테 시달리다가 겨우 빠져나왔는데 역대 젤다 시리즈의 보조역들한테도 시달려서 멘붕하는 내용.
2020년 5월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에피소드를 만들며 밸브게임에도 손을 뻗었다.# 이후 얼마안가 검은사막 영상도 만들었다.
3. 특징
미칠 듯하게 귀여운 캐릭터[4]들과 깨알 같은 디테일, 간단하고 특징이 잘 살아있는 그림체, 개그 센스, 그리고 플래시 기반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이 일품으로 초반부터 봐온 팬들은 알겠지만 작가의 그림실력은 스타크래프츠 시즌 1 중반을 기점으로 '''점점 버프를 먹고있다.''' 정확히는 시즌1 에피소드 12. 이때부터 종족들의 컬러가 밝아졌다. 그리고 20화쯤에 또 버프를 먹더니 군심부터는 혁명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22화때도 한번 바뀌었고 시즌3에 와서 또 바뀌었다. 쉽게 이해하고 싶으면 할로윈 에피소드를 보자 시즌1부터 쭉 이어져있으며 '지난 할로윈'이라면서 그 시즌의 그림체를 보여준다. 제작자가 제작하는 것을 올렸더니 그 노가다에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다 페이스북에 제작자가 얘기한 바로는 6시간 작업해서 28초의 애니메이션을 만든다고 한다. 이 당시엔 매주마다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다는 게 무섭다. 웬만해선 업로드를 놓치는 경우가 없다만 가끔씩 늦을 때가 있었다. 당시 대학생인 것도 있고 애니메이션 작업이 워낙 손이 많이 가기 때문. 이런 경우는 페이스북 등에 미리 통보를 한다. 대학 시험기간에도 좀 늦게 올라왔을 뿐 꼬박꼬박 올라온 걸 보면 상당한 근성의 소유자다. 거기다가 12월 중엔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마리오나 젤다의 전설 관련 영상을 올리고 크리스마스 패러디도 따로 올렸는데 제때 올라왔다. 그리고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에서 광고를 보지 않고 연속으로 시청할 수 있는 리스트도 만들고 썸네일에 새로운 일러스트를 넣는 등 아주 열심이다. 근성과 퀄리티 덕분에 어느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권하기도 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이만큼의 먼치킨(?)은 아니었고 시즌 1 초반에는 그림체도 아직 미완성이고 유머 센스도 다소 심심하다는 얘기도 있었다. 카봇 말로는 시즌 1 1화때는 혹평을 많이 들어서 몇화만 더 하고 말자...했는데 이후부터 반응이 좋아졌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애니메이션을 풀타임으로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실력이 늘다보니 퀄리티가 높아졌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꾸준히 스타크래프츠를 제작하며 실력 향상에도 노력한 결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선 상당히 수작이 되었다. 시즌 1부터 시즌 3 최종화까지 쭉 보면 진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느낄 수 있다.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팬들한테는 큰 인기를 누렸지만 정작 제작자인 카봇한테는 취급이 안좋은지 툭하면 '''끔살당한다.''' 이는 원작이 전략 시뮬레이션인 탓으로 보이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계속해서 생존하는 주역 캐릭터들이 많아졌다. 또한 원작 게임보다 과장이 심하다. 가령 뛰어댕기면서 보급소를 부셔버리는 울트라리스크라던지, 일리단, 그레이메인, 루나라 셋한테 다굴당하면서도 모랄레스 힐만 받으면서 생존하는 스랄이라던지 말이다.
북미 스타리그의 결승전을 광고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든 덕분에 NASL에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그리고 군단의 심장 베타 키를 나눠주기로 해서 응모를 받았다. 근데 사람들이 보라는 베타 키 정보는 안 보고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만 보고 있었던 듯.
또한 3월 26일. 디아블로 영혼을 거두는 자가 나오자 패러디해서 올렸다. 제목은 Diablols 원작과 비교도 못할 수준으로 귀여워진 티리엘이 압권.
심지어는 2015년 블리자드 공식 캐릭터 상품들 중에 스타크래프츠 캐릭터 냉장고 자석 세트가 실려있다.
2015년 중반부터 하스스톤 애니메이션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듯. 제목이 hearthstoned에서 hurtstone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1화에 영상에서 뜨는 제목과 유튜브에서 뜨는 제목이 다르다.
이외에 간간히 작품에서 성우를 맡기도 한다. 초기에는 멀쩡한(?) 보이스였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반쯤 취한듯한 톤으로 과장된 연기를 하게 된다.
인터뷰에서 대사가 적은것은 전세계가 공통으로 같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며, 사실 와우크래프트 30화등 대사가 들어간 작품들도 몇몇 있다.[5] 그래도 대체적으로 대사를 몰라도 이해할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대부분이다. 게임 원본에서 나온 대사를 주로 쓰다가 크리스마스 특집등 원본에서 대사 추출하기 힘든 경우는 대개 '''본인'''이 성우를 맡는다.
2018년 기준으로 매우 성공한 상태로 아예 블리자드에서 카봇 애니메이션들을 공식적으로 쓰기 시작했고[6] 게임내에서도 카봇 디자인 및 콘텐츠를 볼 수 있을 정도이니 말다한 셈이다.
카봇 모드가 스타 1에도 적용되었다. 또한 한국을 다시 방문한다고 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카봇의 스킨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작진이 언급했다.
4. 기타
유부남. 아내의 별명은 wifebot이며 아내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트위치의 영상에는 '''My wife for Aiur'''(내 마누라를 아이어에)이라고 제목을 짓는다. 몬더그린 농담인 My wife for hire와 My life for Aiur의 패러디. ESports Canada에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동생으로 샘 버튼과 앤드류 버튼이 있으며 앤드류는 메인 애니메이터로서 와우크래프츠 제작을 돕고 있으며 샘은 오디오를 담당하고 있다. 와우크래프츠도 미친듯하게 귀여움을 자랑하는 것을 보면 형제들이 전부 센스있는 듯하다.
최애캐는 디아블로로 보인다. 히어로스톰에서 등장 비중이 많이 높은 편이고, 심지어는 디아블로 시리즈와 상관없는 스타크래프츠, 와우크래프트에도 출연시켰을 정도니. 히오스에서 주로 하는 영웅도 디아블로라고 한다.
2013년 9월 둘째주는 사정상 업로드가 없는데 이유는 블리자드에 '''초청받고''' 친구 결혼식도 가야되기 때문이라고. 이제 블리자드에도 초대받을 정도의 인물이 되었다.
2013년 10월~11월은 다른 프로젝트[7] 때문에 바빠서 격주로 연재할 것이란 공지가 올라왔다. 그 프로젝트가 '''블리자드가 의뢰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런치 트레일러와 블리즈컨 2013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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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에피소드로 '''데이비드 킴와 더스틴 브로더'''가 성우로 등장해 캐릭터들을 너프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노동 8호처럼 블리자드의 팬에서 블리자드의 동료 정도로 발전한듯.
2016년 8월에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
블리자드에서 인터뷰를 한 듯 하다!
2016년 6월 13일부터 18일 내로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기간중에 6월 16일에 개관할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있는 블리자드 i-Room 개관과 GSL 코드 A경기를 참관하였다.
어째 카봇의 작품에서 나온 이스터 에그나 개그장면을 블리자드가 역수입하여 정식으로 써먹는 경우가 많다.[8]
작가가 드래곤볼을 좋아하는지 관련 패러디가 많이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로 고위기사들이 집정관으로 합체할때 퓨전자세를 취한다던지... 그리곤 하다못해...
PewDiePie/T-series와의 구독자 수 1위 쟁탈전으로 드래곤볼 패러디를 만들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히어로스톰 으로 진격의 거인을 만들었다.
현지시각 2019년 4월 12일, '''드디어 구독자수 100만을 달성했다.''' 그 기념으로 카봇에 나온 캐릭터들이 나와 1시간동안 춤을 추는 영상을 제작했다.
현지시각 2019년 5월 5일에는 왕좌의 게임 시즌 8 에피 3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올렸다.
현재 2019년 9~10월 기준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자체가 점점 커다란 논란과 사건을 만들면서 심한 하락기를 걸어 가는데 아직까진 블리자드 관련 영상을 계속 만드는 등의 활동은 하고 있지만 계속 활동하다가 되려 카봇의 이미지만 손상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표하고 있다. 아직까진 별다른 입장을 표하진 않은 상태이다.
2019년 12월 10일에 과로로 인해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다행히 12월 12일 쯤에 거의 회복되었고 스타크래프트 코리아 측에서 완쾌의 뜻으로 봉제 인형을 선물해줬다고 한다.
[1] 카봇 애니메이션즈에 대한 기부 및 후원을 할 수 있는 모금 후원 서비스 홈페이지다.[2] 1화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번에도 다른 작품 팬아트를 그렸다.[3] AM2R와 포켓몬스터 우라늄을 시작으로 닌텐도의 팬픽 작품들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탓이 클 것이다. 제재를 당했던 팬픽에는 마리오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인 슈퍼 마리오 Z도 포함되어있다.[4] frame by frame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했기에 간단하면서도 특징이 잘 드러나게 디자인을 했다고[5] 다만 이런 경우 대부분 게이머들이라면 현지화 등으로 알만한 대사들(예를 들면 "자원이 부족합니다" 등)을 주로 쓴다. 크리스마스 특집같은 경우는 내러티브 때문에 영어를 알아야 하는 경우이다.[6]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많이 볼 수 있다.[7] 아마 블리자드 올스타즈 홍보영상을 만든다고 이랬던 걸로 추정.[8] 예를 들자면 야전교범에서 여왕의 설명란. 여왕이 바퀴한테 토하는 걸 봤는데 바퀴가 행복해 보였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