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인상적인 우두머리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49주차

'''150주차'''

151주차
이동 비용
(Moving Fees)

(죽음의 요람)

'''인상적인 우두머리
(Memorable Boss)'''
(공허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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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50주차: 인상적인 우두머리 (Memorable Boss)'''
<color=#373a3c><colbgcolor=#ff9999> '''임무'''
공허의 출격

<color=#373a3c> [image]
폭풍의 영웅들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영웅들이 각각의 공세를 이끕니다.
<color=#373a3c> [image]
침묵의 순간
적 영웅 유닛이 죽으면 주위 모든 플레이어 유닛이 영향을 받아, 공격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50주차 돌연변이 임무. 일명 '공출 히오스'.

2. 돌연변이원



2.1. 폭풍의 영웅들



<color=#373a3c> [image]
폭풍의 영웅들
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영웅들이 각각의 공세를 이끕니다.

이번 돌연변이의 난이도를 무지막지하게 끌어올린 주범이다. 공세가 생성될 때마다 다양한 적 영웅 유닛들이 공세에 섞여서 쳐들어오는데, 돌연변이원이 '''모든 공세'''에 적용되기 때문. 원래 이 돌연변이가 코랄의 균열에서 첫 선을 보였을 때는 공세마다 오는 게 큰 부담이 아니었으나, 이 맵에서는 '''연구선을 공격하러 오는 공세는 물론 왕복선이 출격할 때도 발동'''된다. 거기에 원맵이 특히 초반에 공세가 자주 온다는 점 때문에 다른 미션에 비해 케리건, 아르타니스와 같은 강력한 영웅들이 훨씬 더 빨리, 그리고 더 자주 쳐들어오게 된다.
[공세에 합류하는 영웅]
  • 레이너
[image]
생명력
1000
방어력
1
특성
경장갑 / 생체 / 영웅
시야
13
공격력
30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5
공격 속도
1.5
이동 속도
2.5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천공 탄환
T
20
신중하게 목표를 조준하여 천공 탄환을 발사합니다. 탄환은 직선상의 목표물들에게 80의 피해를 줍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야수의 소굴로' 임무에서 등장한 레이너다. 2분부터 등장한다는 점을 상정해서 기본 스펙은 다른 영웅에 비해 다소 초라하다. 하지만 아무런 대비도 없는 플레이어들에게 압박을 주기는 충분한 상대다. 20초마다 천공 탄환으로 아군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려 하기 때문에, 벙커 같은 구조물로 방어할 때 건설로봇들이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 타이커스
[image]
생명력
1000
방어력
1
특성
경장갑 / 생체 / 영웅
시야
13
공격력
5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5
공격 속도
0.2
이동 속도
2.5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분쇄 수류탄
T
20
좁은 반경에 120의 피해를 주는 수류탄을 던집니다. 맞은 적은 수류탄을 중심으로 밀려납니다.
총알 세례
패시브
-
타이커스의 기관총은 대상과 그 주위 소규모 지역에 방사 피해를 줍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야수의 소굴로' 임무에서 등장한 타이커스다.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기본 스펙은 다소 낮지만, 레이너보다 훨씬 아픈 평타로 압박을 가해온다. 기본적으로 평타가 매우 빠르고 방사 피해라서 방어력이 낮고 밀집력 좋은 유닛들을 단체로 벌집으로 만들며, 분쇄 수류탄을 던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스완 등이 포탑으로 수비할때는 급히 짓던 일꾼들이 몰살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데하카
[image]
생명력
1500
방어력
1
특성
생체 / 영웅
시야
13
공격력
지상: 25(구조물 50)
공중: 50(구조물 75)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지상: 근접
공중: 3
공격 속도
지상: 0.7
공중: 1
이동 속도
3.4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끌기
Q
10
데하카의 위치로 대상을 끌어당기고 일시적으로 기절시킵니다.
환영 생산
W
45
데하카의 환영 두 개를 생성합니다. 환영은 데하카와 비교해 공격력은 같으나 체력은 낮습니다. 30초 동안 지속합니다.
치유
E
30
데하카의 체력을 150만큼, 주위 아군 유닛의 체력을 50만큼 회복시킵니다. 회복량의 50%를 15초에 걸쳐 추가로 회복시킵니다.
언덕 도약
패시브
-
데하카가 언덕을 오르내립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 '하늘에서 죽음이' 임무에서 등장한 데하카다. 타이커스보다 공속은 느리지만 대신 공격이 좀 더 묵직하며, 끌기로 살모사마냥 중요 유닛들을 납치해대고 환영들을 뱉어서 화력을 3배로 뻥튀기시키기도 한다. 거기에 환영도 침묵의 순간 효과를 적용받으므로 골치 아픈 영웅 중 하나. 상처 치유 역시 뼈저리게 다가오니 주의.
  • 카락스
[image]
체력
750
보호막
750
공격력
30(중장갑 45)x2
사거리
6
방어력
1
보호막 방어력
1
공격속도
1.5
이동속도
2.5
특성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시야
10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교화
Q
5
대상 적 로봇 유닛 또는 프로토스 구조물을 영구히 조종합니다. 로봇 유닛에는 파수기, 불멸자, 파괴자, 거신이 포함됩니다.
일류 차원장인
패시브
-
카락스가 수정탑과 유사한 동력장을 생성합니다. 동력장 안의 구조물은 공격 속도가 100%만큼, 생산 속도가 900%만큼 증가합니다.
위상포
E
10
광자포를 소환하여 30초 동안 전장에 머물게 합니다.
케이다린 초석 소환
D
10
막강한 방어 구조물입니다. 사거리가 아주 길고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공격 속도가 느립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기사단의 귀환' 임무에서 등장한 카락스다. 자체 체력은 낮지만 미친듯이 타워링을 하며 조여온다. 인공지능 문제인지 교화는 잘 안 쓴다. 다만 카락스가 소환한 포탑들이 매우 오래 유지되며, 주변에 동력장이 없어도 발동한다. 다행히 자체 체력은 다른 영웅에 비해 낮으니 얼른 처치하는 것이 좋다.
  • 노바
[image]
생명력
2250
방어력
2
특성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시야
13
공격력
75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7
공격 속도
1.5
이동 속도
2.5
에너지
200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저격
Q
-
대상 적 유닛에게 장거리에서 200의 피해를 줍니다.(에너지 50)
'''핵'''
R
60
선택한 지점에 핵미사일을 떨어트립니다. 핵미사일은 5초 후 투하되어 넓은 범위에 최대 600의 피해를 줍니다.
노바 비밀 작전 DLC 캠페인에서 등장한 노바다. 기술은 2개밖에 없지만 그 2개가 엄청나게 위험하다. 핵을 쏴재끼며 구조물이 강제되는 이번 주에 구조물들을 제대로 카운터치며, 에너지가 빠르게 충전되기에 아군들을 계속 저격한다. 보라준도 CC기로 묶지 않으면 노바 에너지가 찰 때마다 암흑 기사를 하나씩 칼라의 품속으로 데려간다. 핵미사일 때문에 일단 미끼용으로 6기 정도의 유닛들을 먼저 보내고 시작하는 게 좋다.
  • 자가라
[image]
생명력
2250
방어력
0
특성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시야
13
공격력
75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6
공격 속도
1.5
이동 속도
2.5
에너지
200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맹독충 난사
Q
10
대상 지점으로 맹독충 4기를 발사하여, 한 기당 40(구조물 80)의 피해를 줍니다.
추적 도살자 생성
W
30
대상 지점에 추적 도살자 4기를 생성합니다. 추적 도살자들은 20초 동안 생존합니다. (에너지 60)
대규모 광란
E
120
15초 동안 지도 상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 속도가 25%만큼, 이동 속도가 25%만큼 증가합니다. (에너지 25)
감염체 투하
D
60
대상 지역에 낙하 주머니 10기를 투하하여 주머니 하나당 50의 피해를 입히고 총 10마리의 바퀴를 생성합니다. 바퀴는 30초 동안 생존합니다.
협동전 자가라와 동일한 스킬셋으로 등장한다. 역시 아군 소유의 유닛들을 목격하면 다짜고짜 감염체 투하부터 시전하며, 추적 도살자를 꾸준히 보낸다. 맹독충 난사는 일단 발사된 맹독충들은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안 피했다간 아군이 단체로 녹아내리게 된다. 때마침 공세에 껴서 나오는 제라툴이 공허 갑옷을 씌워주면 이것들이 더 단단해지기 때문에 끊기도 버거워진다. 평타도 아프지만 기술들은 특히 안 맞는 게 중요하다.
  • 제라툴
[image]
체력
2000
보호막
2000
공격력
75(중장갑 100)
사거리
근접
방어력
2
보호막 방어력
0
공격속도
0.8
이동속도
3
특성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시야
10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점멸
B
3
제라툴이 선택한 지점으로 순간이동합니다.
공허의 갑옷
V
20
주위 유닛에게 10초 동안 100의 보호막을 부여합니다.
그림자 칼날
E
6
적 유닛 하나를 베어 500의 피해를 줍니다.
은폐
패시브
-
이 유닛은 영구 은폐 되어 있습니다.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캠페인에서의 스펙을 가진 제라툴이다. 유일한 은폐 영웅으로, 신출귀몰이 뭔지를 보여준다. 3초마다 전장 곳곳을 점멸로 건너뛰며 강력한 평타와 기술 그림자 칼날로 아군의 소중한 유닛이나 구조물을 슥삭 베어버린다. 이런 주제에 체력도 총합 '''4000'''이라 처치하기도 버겁다. 탐지기 유지를 확실히 하고, 발견 즉시 그 지역을 못 벗어나게 하면서 일점사하는 게 중요하다. 탐지기가 지상유닛인 알라라크, 데하카, 타이커스는 특히 조심하자.
  • 아르타니스
[image]
체력
2000
보호막
2000
공격력
지상: 40x2
공중: 40
사거리
지상: 근접
공중: 4
방어력
3
보호막 방어력
3
공격속도
1
이동속도
2.75
특성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시야
10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번개 돌진
Q
5
아르타니스가 전방으로 돌진하면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주위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100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별의 바람
E
15
아르타니스와 주위 모든 아군 유닛의 체력을 300만큼 치유하고, 보호막을 200만큼 회복시킵니다.
'''회생'''
패시브
60
아르타니스가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3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되어 목숨을 잃지 않고 보호막과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한, 거대한 에너지 폭발을 일으켜 주위의 모든 적을 뒤로 밀쳐내고 100의 피해를 줍니다. 60초마다 한 번만 발동합니다.
의지의 힘
패시브
P
보호막 회복 속도가 300% 증가합니다. 체력이 1초에 1씩 회복됩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무한의 순환' 임무에서 등장한 아르타니스다. 번개 돌진으로 종횡무진하며 지상군 대열을 박살내버리는 건 기본이오, 별의 바람으로 수시로 광역힐을 해대는 데다가 죽어도 부활기인 회생 때문에 60초마다 한 번씩 부활한다. 회생 쿨타임이 빠졌을 때 점사하지 않으면 계속 부활하는 아르타니스로 인해 망할 확률이 높다. 만약에 회생 쿨이 빠졌다면 60초 이내에 때려잡겠다는 독한 각오로 아르타니스를 점사해야 한다.
  • 케리건
[image]
생명력
5000
방어력
0
특성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시야
13
공격력
200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6
공격 속도
1.5
이동 속도
2.5
에너지
200
특수 능력
단축키
재사용 대기시간
설명
도약 공격
Q
-
케리건이 대상에게 도약해서 150의 피해를 줍니다. 대상 없이 빠르게 횡단하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에너지 50)
사이오닉 돌진
W
-
케리건이 적을 향해 질주하며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 50의 피해를 줍니다. (에너지 50)
'''파멸'''
D
60
넓은 범위 내에 있는 적 유닛에게 300의 피해를, 적 구조물에 700의 피해를 줍니다.[17]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등장한 원시 칼날 여왕 스펙의 케리건이다. 체력도 5000으로 높은 데다가 노바와 마찬가지로 아군 뭉터기를 발견하면 '''일단 파멸부터 쏘고 본다.''' 더군다나 파멸은 노바의 핵에 비해 덜 알려진 탓에[18] 멋모르고 달려들다가 전멸하는 사례도 왕왕 일어난다. 도약 공격과 사이오닉 돌진은 크게 아프지 않지만 홍길동마냥 정신사납게 움직이는데다 흡혈까지 하기때문에 여간성가신게 아니다. 게다가 기본 평타가 200이나 되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인 영웅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등장한 원시 칼날 여왕 스펙의 케리건이다. 체력도 5000으로 높은 데다가 노바와 마찬가지로 아군 뭉터기를 발견하면 '''일단 파멸부터 쏘고 본다.''' 더군다나 파멸은 노바의 핵에 비해 덜 알려진 탓에[1] 멋모르고 달려들다가 전멸하는 사례도 왕왕 일어난다. 도약 공격과 사이오닉 돌진은 크게 아프지 않지만 홍길동마냥 정신사납게 움직이는데다 흡혈까지 하기때문에 여간성가신게 아니다. 게다가 기본 평타가 200이나 되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인 영웅이다.}}}

2.2. 침묵의 순간



<color=#373a3c> [image]
침묵의 순간
적 영웅 유닛이 죽으면 주위 모든 플레이어 유닛이 영향을 받아, 공격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돌연변이를 더욱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 안그래도 공세에 혼종들을 주렁주렁 달고 나오는데 거기에 사령관들과 심지어 왕복선까지도 죄다 광역 침묵을 시전하는데다 범위도 미친듯이 넓기 때문에 사실상 구조물이나 소모성 유닛들이 강제된다. 2번째 공세에 나오는 데하카의 경우 데하카의 분신에조차 영웅 판정이 들어있어 극초반임에도 침묵이 여러 번 터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침묵이 바로 터지는 것이 아니라 0.5초 정도 있다가 터지기 때문에 대처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프로토스 사령관일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차원 소환중인 유닛이 침묵을 먹을 경우 소환이 정지된다. 적진 한복판에 유닛들 소환하다가는 소환도 못한 채 사라져버리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다.

3. 공략


두 돌연변이와 맵의 시너지가 합쳐져 차가운 공허 이후 간만에 초고난도 임무가 등장했다. 차가운 공허의 경우엔 그냥 어려운거지만 이쪽은 애초부터 ''''제작진들의 바보짓으로 인해 트리거 설계 자체가 잘못되어'''' 난이도가 높은 경우로, 이 임무가 지나간 직후에 '''제작진이 잘못을 인지하고 폭풍의 영웅들 트리거를 수정하는''' 등의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덕분에 차가운 공허 그 이상, 자타공인 협동전 썩은물 유저들마저도 겨우 깨는 상황이다.
먼저 공허의 출격과 폭풍의 영웅들의 시너지를 보자. 공허의 출격에서의 폭풍의 영웅들의 영웅은 정규공세외에도 자잘한 공세 하나하나마다 전부 끼어서 온다. 사실 이는 폭풍의 영웅들이 돌연변이원 공모전으로 나온 일종의 ''''이벤트성 돌연변이원''''이라, 원래라면 코랄의 균열같이 '정규 공세' 외에는 공세가 없는 맵에서만 나와야 하는 돌연변이원이다.[2] 그런데 그런 돌연변이원을 정규 공세외에도 왕복선에 섞인 공세나 연구선을 공격하러 오는 공세까지, 자잘한 공세들이 넘쳐나는 공허의 출격에 우겨넣은 덕분에 영웅의 출현 빈도도 높아지고, 케리건이나 아르타니스 같은 강력한 영웅이 생성되는 시간도 굉장히 많이 앞당겨진다. 특히, 7분대에는 첫 왕복선 공세와 기지로 쳐들어 오는 공세가 맞물려 무려 '''4기의 영웅'''이 소환되며, 11분대에는 무려 '''5기의 영웅'''이 나오는데다 그 중에 둘은 각각 체력 5000의 케리건과 2000/2000인데 죽어라 잡아봐도 부활하는, 사실상 피통 8000의 아르타니스라서[3] 대부분 이 타이밍에 게임이 터지게 된다. 진짜로 유저들에게 영웅으로 얻어맞던 아몬의 느낌을 체험해볼 수 있다. 여기에 '''아르타니스만 둘이 나오면서 서로를 치료하면서 버티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냥 폭풍의 영웅들만 있어도 어려울텐데, 거기다 돌연변이원이 하나 더 끼어있으니 더더욱 지옥불 난이도로 변한다. 침묵의 순간 돌연변이원 때문에 왕복선이나 적 영웅들이 죽으면 침묵이 발동되어 공세와 싸우는 시간이 길어지며, 그 사이에 왕복선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심지어 이 점은 난이도를 낮춰서 플레이하더라도 별 다르지 않다. 쉬움 난이도를 하더라도 적 영웅들이 4기씩 처들어오는 건 물론이고 영웅들 피통은 여전히 수천이며 침묵 지속시간이 여전히 길기 때문에 침묵을 맞아가면서 플레이하면 데스볼 굴릴 새도 없이 유닛들이 멍텅구리가 돼서 갈려나가기 때문에 쉬움의 체감 난이도가 다른 돌연변이 맵의 어려움 수준을 뛰어넘는다.[4]
왕복선들이 두 곳 이상의 발사대에서 소환되었더라도 동시에 소환되었다면 하나의 공세로 인식하여 영웅들이 소환된다. 예를 들어, 5번째 왕복선 공세는 발사대 3곳에서 왕복선이 소환되지만, 여기서 영웅들은 정상적으로 3기가 나온다. 그리고 이 때 각 영웅들은 각각의 왕복선 무리에 나누어 배치된다. 예외적으로 마지막 공세는 왕복선이 2번에 걸쳐서 소환되기 때문에 영웅들 또한 두 배인 6기가 소환된다.
그나마 이 돌연변이를 쉽게 깰 수 있는 한 가지 팁으로 스폰킬(공세가 스폰 지점에서 생성됨과 동시에 처치하는 것)이 있는데, 공세 생성과 영웅 생성은 약간의 틈이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공세를 말끔히 지워 버리면 영웅들이 생성되지 않음을 이용한 기술이다. 이 방법은 낙하기로 공세가 생성되는 저그와 테란을 상대로는 쓸 수 없고 소환 효과로 생성되는 프로토스에게만 쓸 수 있다. 스폰킬이 가능한 수단으로는 레이너의 거미 지뢰, 아바투르의 독성 둥지[5], 자가라의 갈링링, 데하카의 티라노조르[6] 등이 있다.
지금까지 어려웠던 돌연변이인 차원문의 힘, 불타는 군단, 차가운 공허는 멀티태스킹만 어느정도 있으면 맵을 완전히 숙지하지 않아도 되고,[7] 커져가는 위협 또한 돌연변이의 핵심 트리거만 숙지해서 카운터 칠 수 있는 사령관 조합으로 진행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이번 돌연변이는 특정 사령관, 특정 공세 및 특정 꼼수가 아니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레벨 디자인에 완전히 실패한 돌연변이이다. 내부에서 한번만 확인해 보면 뻔히 알 텐데도 돌연변이 트리거를 긴급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냈다는 건 데이터에만 넣어놓고 한 번도 테스트를 안 해 봤음이 분명한 개발진들의 직무유기다. 난이도 설정을 '쉬움'으로 설정해도 다른 돌연변이보다 어려울 정도다. 물론 이걸 팀플은 물론 동맹의 도움을 완전히 배제한 솔로 플레이로 클리어 인증을 한 유저들이 있긴 하지만 그들은 임무 및 트리거까지 완전히 분석한 코어 게이머내지는 고인물급 유저들이며 그마저도 프로토스 한정이라는 점에서 분명 문제가 있다. 덕분에 PlayXp, 협동조합 갤러리 등 협동전 커뮤니티 전부 이에 대해서 케빈 동을 욕하는 말들이 많은 편이다.# ##
현재 스폰킬 없이 클리어하는 가장 많이 보이는 사령관 조합은 '''보라준+제라툴'''로, 초반을 블랙홀과 제라툴 병력으로 넘긴 뒤, 보라준이 땡암흑 기사를 쌓아 지상을 처리하고, 제라툴은 이를 지원하며 테서랙트 포로 왕복선을 깨는 방식이다. 보라준이 얼마나 영웅들을 블랙홀로 잘 묶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또한 즉발에 가까운 기술들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최소한 아르타니스의 회생, 케리건의 파멸, 노바의 핵, 자가라의 감염체 투하 같은 비즉발 기술에는 결코 손실이 크면 안된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거미 지뢰를 공세가 등장하는 위치에 무지막지하게 많이 깔아 스폰킬을 해야만 한다. 그 외에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니 적이 프로토스가 아니거나, 혹 프로토스여도 공중군이라면 그냥 나가는게 속 편하다. 거미 지뢰로 스폰킬을 하면서 넘어가다가 전투순양함을 모아서 왕복선과 영웅들을 야마토 포로 저격하면 된다.
바이오닉 레이너로 클리어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8], 해당 레이너 플레이어는 테란 프로게이머인 김영진이다. 당연히 일반인과는 최적화, 컨트롤, 상황 대처 모두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 방법으로 클리어하긴 매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모든 마스터 힘을 케리건 강화에만 넣는다면 어지간한 영웅들하고 1대1로는 이기는 것이 가능하긴 하나, 실제로 적이 그렇게 오는 경우는 사실상 드물고 침묵도 있어 만만치 않다. 그나마 침묵은 영웅이 죽고 약간의 틈이 있은 후에 발동하게 되므로 영웅을 죽이자마자 바로 오메가벌레를 소환해 들어가면 침묵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케리건으로 버티면서 대공 격추를 해줄 히드라리스크를 모아야 하긴 하는데, 문제는 케리건 혼자서는 11분의 대량 공세를 막아낼 수 없다는 점이다. 이때 어떻게 동맹을 도움을 받아 넘기며 히드라리스크를 충분히 양산할 수 있다면, 오메가벌레 스킬을 이용해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론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그다지 추전하지는 않는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적 공세가 프로토스 지상군인 경우 완전히 소환되기 전에 불사조로 모조리 띄워버리면 스폰킬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폰킬을 하지 않는다면 땡 용기병이 무난하다. 사업을 하면 8이라는 준수한 사거리로 영웅을 처리한 후 침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왕복선도 잘 잡는다. 용기병의 충돌판정이 큰 것이 침묵을 적게 당한다는 뜻밖의 장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10분때 왕복선 공세를 무난하게 막고 용기병 데스볼을 굴릴수만 있다면 후반에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패널 스킬 역시 준수한데 보호막 과충전은 유닛 소모가 심한 이번 돌연변이의 특징상 유닛 손실을 줄여주고, 태양포격 역시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공세를 지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수호 보호막 역시 노바의 핵이나 케리건의 파멸에 한방에 억하고 전병력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더욱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 준다.
추천 동맹 사령관은 역시 보라준으로 블랙홀 + 태양 포격 콤보와 시간 정지로 왕복선 공세를 날로 먹을 수 있어서 용기병 데스볼을 쌓는게 편해진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집중광선 데미지 및 폭/구조물 체력/레이저 천공기 시간
파동포와 집중 광선을 이용한 스폰킬이 가능하나 타이밍이 매우 정확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자가 아니면 매우 힘들다. 망령짤을 이용해 왕복선과 영웅을 끊어먹는 플레이가 유효하지만 특히 광역기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3번째 공세부터 끼어있는 노바, 케리건 때문에 방어선이 한방에 처리되기 때문에 카락스와 함께 작정하고 포탑만 짓을 것이 아니라면 포탑으로 막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느린 스완의 지상병력으로는 사방팔방에서 나타나는 적 영웅과 왕복선을 막기 힘들고, 침묵 역시 헤라클레스 아케이드로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장 추천되는 빌드는 망령 빌드로 왕복선 저격도 용이하고 대부분의 영웅들이 대공이 취약하기 때문에 망령을 모은다면 광역기만 조심하면 수월하다. 물론 최적화가 느린 스완이기 때문에 5분 30초에 들어오는 데하카 + 타이커스 공세와 8분대의 왕복선 공세를 막기 매우 힘든 것은 감안할 것.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땡맹독충)자가라 에너지 재생 / 맹독충 공격력 / 바퀴 체력
(저글링)자가라 에너지 재생 / 심화광란 / 회피
  • 땡맹독충
가능하면 카락스나 제라툴 등 타워링과 패널 스킬 보조가 뛰어난 사령관과 합을 맞추도록 하자. 평소보다 훨씬많은 맹독충을 생산해 쏟아 부어야하니 빠른 활성화가 필수다. 초반 레이너는 4맹독충 + 4맹독충으로 웬만하면 막을 수 있으니 가능한 배를 째며 멀티와 번식지를 올리자. 자가라가 나오자마자 2스폰지역을 뚫으면 곧 5분 5초 스폰이 일어난다. 맹독을 쏟아붓고 자가라 컨트롤에 신경쓰면 공세 몹 + 데하카까지는 확정적으로 정리 가능하다. 혹시 타이커스가 남는다면 동맹의 포탑으로 넘겨라. 이후 맹독충을 계속 확보하며 군락까지 올려 근접공격력, 맹독충 업그레이드를 계속 눌러주자. 이때쯤 7분 30초 공세가 들어온다. 이 공세에서 매우 주의해야 할것이 노바의 핵과 자가라의 감염체 투하다. 이게 아군 포탑쪽에 떨어지면 바로 게임이 터지니 반드시 스폰 언덕지형쪽에서 빼주며 적공세와 노바나 자가라 중 하나는 반드시 정리해야한다. 여기까지 포탑을 지키며 넘겼다면 궤도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이후는 계속해서 맹독충을 생산해 공세 잡몹을 처리하고 케리건의 파멸, 노바의 핵, 자가라의 감염체 투하를 전방에서 빼주길 반복해주면 일반 아주 어려움 때 만큼 쌓여있는 아군 포탑이 모든걸 막아내줄 수 있다.
  • 저글링
카락스나 아르타니스가 좋다. 원리는 땡맹독충과 비슷하지만 맹독업이 아닌 링업을 누르며 적 잡몹물량은 아군 카락스의 태양의 창에 맡긴다. 쏟아부어 스킬빠진 영웅과 왕복선만 남기는게 땡맹독충이라면 땡저글링은 핵과 파멸과 감염체 투하를 빼고 포탑과 같이 싸우는 것이다. 아르타니스와 함께 한다면 아르타니스는 뒤에서 지원 사격이 가능하며 대공을 맡을 수 있는 용기병이 좋다. 추가로 자원소모값이 땡맹독충보다 적으므로 업그레이드가 빠르고 갈귀 돌릴 여유는 훨씬 크니 이를 잘 활용해야한다. 팁을 주자면 자가라와 저글링들이 단체로 공세 스폰위치에서 내려오는 언덕에서 와리가리 해주면서 카락스가 타워 일점사를 해주면서 싸워야 한다. 자가라의 회전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블랙홀 지속 시간 /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스폰킬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이번 돌연변이의 핵심. '''블랙홀과 시간 정지'''라는 강력한 CC기를 이용하여 영웅들을 묶어두기에 최고의 효율을 보이며, 암흑 기사의 그림자 격노의 존재로 인해 타 사령관보다 영웅 공세에 대처하기 쉽다. 하지만 클리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암흑 기사 빌드가 강제되며, 왕복선은 동맹이 다 떠맡아야 하고, 스카이일 경우에는 암흑 기사가 힘을 발휘할 수 없으니 그냥 포기해야 한다.
항상 명심할 점은, 무작정 어택땅을 찍는 전면전은 절대 삼가야하며, 공격에 뛰어들기 전 반드시 1~2개의 CC기는 준비되어 있는 상태로 공격에 들어가야하고, 그림자 격노 이후 점멸로 재빠르게 빠져나와 침묵의 순간 돌연변이에 의한 주 병력 마비를 최소화 시켜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패널 스킬만으로는 공세 방어에 한계가 반드시 오기 때문에, 정지장 수호물[9]이라는 추가적인 CC기를 가진 '''예언자'''를 4~6기는 반드시 확보하여 적이 블랙홀에 묶여있는 동안 옆에다 정지장 수호물을 미친듯이 깔면서 어떻게든 추가적인 딜타임을 확보해야한다.
동맹으로는 블랙홀+부식성 담즙+독성 둥지 콤보가 가능한 아바투르나 승천자를 잘 키워주기만 하면 보라준이 할 것 없이도 혼자서 공세와 왕복선을 다 처리하는 알라라크, 갈귀와 맹독충이 죽기만 해도 딜이 들어가는 자가라, 테서랙트 포 투영으로 타워링이 가능한 제라툴이 추천된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특히 제라툴과의 가장 궁합이 잘 맞는 편. 스폰킬을 노리지 않는다면 가장 클리어하기 좋은 조합이다. 이번 돌변에서의 제라툴은 포탑 위주의 운영이 더 효율적이고, '''포탑까지 올리는 테크 건물과 포탑을 건설하는 비용에서 가스가 전혀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 시작부터 제라툴은 건설되고 있는 자신의 궤도 융화소 건설을 모두 취소하고 본진 가스를 모두 보라준에게 양보해줘서 보라준이 초반부터 4가스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데다, 이후 멀티까지 확보하면 6가스, 더 무리하면 '''8가스'''로 게임을 운영하게 되기 때문에,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병력 생산에서 광물이 부족하여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지는 몰라도, '''가스가 부족하여 암흑 기사나 예언자를 생산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된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구조물 체력 / 재구축 광선 치료속도 / 적절히 분배[10]
자가라와 조합이 맞는 주가 되겠다.
첫 공세부터 태양의 창으로 스폰킬이 가능해 동맹에게 시간을 많이 벌어줄 수 있다. 첫번째 공세는 가는 길에 방어병력이 없기 때문에 일꾼 하나만 보내서 시야 확보후 태양의 창으로 스폰킬이 가능하다. 2번째 공세가 나오는 지점은 가는 길에 광자포 2기와 약간의 병력이 있는데 동맹에게 도움을 받거나 광자포를 2-3기씩 2번 건설하면 정리 가능하다.
3번째 공세는 혼종이 섞여있어 스폰킬이 불가능하지만 정화 광선이 사용 가능하므로 위급 시에 사용하면 된다. 그 다음 나오는 보너스 목표 공세까지는 태양의 창으로 스폰킬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노바의 핵 등으로 인해서 힘이 빠지는 편이므로 아둔의 창을 이용한 지원에 주력하고 포탑을 너무 뭉쳐 짓지 않도록 한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독성 둥지 공격력 / 적절히 분배 / 독성 둥지 최대 충전 및 충전 대기 시간[11][12]
상대 공세가 스카이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초반부터 일꾼 진출을 통해 적 공세지역에 빠르게 독성 둥지를 펼쳐 놓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넉넉잡아 10개 정도, 그리고 공세의 이동경로에도 적당히 깔아준 후, 바퀴 또는 어그로를 끌어줄 가시 촉수를 통해 빠르게 생체 물질을 모아 브루탈리스크를 만들자. 1번째 공세 이후에도 꾸준히 적 공세 스폰지역에 독성 둥지와 포자 촉수를 배치해 스폰킬을 지속적으로 노려주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살모사의 마비 구름은 에너지 기반의 영웅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 뿐더러 쿨타임 기반인 영웅도 공격을 못 하고 그 안에서 스킬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 하는 바보가 되니 5기 정도 키워주는 것이 필수다. 그 외의 유닛으로는 군단 숙주가 의외의 활약을 한다. 식충을 내보내 공격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영웅 및 혼종들의 길막이 가능하고 본체는 침묵의 영향을 받지 않게 뒤로 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노바의 핵과 케리건의 파멸은 극도로 주의하자.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취향 / 취향 /구조물 과충전
승천자가 어느정도 성장할 때 까지만 버틴다면 긴 사거리의 정신 폭발로 영웅들과 왕복선을 소멸시킬 수 있다. 영웅이 붙는다 해도 알라라크가 파괴 파동으로 밀어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거기까지 버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 문제, 승천자를 키울 시간을 벌 동맹을 구하거나 마스터 힘에 올인한 구조물 과충전으로 버티자 최소 필요한 승천자 수는 3줄 이상 만약 꼬여서 줄어들면 힘들어진다 마스터 힘 2에서 취향이 갈리는데, 죽음의 함대로 소소하게 공세를 정리하거나 대규모 이동으로 이곳저곳 다닐 수 있어서 편하다. 날 강화하라를 찍으면 파괴 파동이나 치명적인 돌진으로 적 영웅에 좀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취향이니 잘 고르자.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빠르게 중장갑 공성 전차를 뽑아 스폰지역에 거미 지뢰를 깔아주자. 적이 프로토스면 공세 시간을 외워서 예측 그리핀 공습과 예측 파괴 드론으로 스폰 킬을 노릴 수도 있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이번 돌연변이는 스투코프에게도 상당히 난해한 돌연변이인데, 일단 스폰킬이 불가능하고 침묵의 순간과 더불어 적 영웅이 너무 자주 나와 보병으로 힘싸움 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감염된 벙커장성 또한 심심하면 광역기를 날리는 노바와 케리건 때문에 무용지물. 노바나 케리건이 온다 싶으면 감염된 벙커의 위치를 옮기거나 아예 산개시켜서 지어야한다. 그나마 할 수 있는 역할은 침묵의 영향을 받지않는 감염된 벙커를 사방에 지어서 왕복선 처치를 도맡고, 감염체들을 고기방패로 이용해 영웅들의 광역기를 미리 빼놓고 어그로를 끌면서 동맹이 영웅을 처치하기 수월하게 지원해주는게 최선이다. 그것도 광역기를 곧이곧대로 맞아주는 게 아니라 평소엔 하지도않던 감염된 보병 산개컨까지 해가며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한다. 후반부에 여유가 된다면 기동성이 좋고 사거리가 길어 광역기에 비교적 안전한 감염된 공성 전차를 생산해 영웅 처치를 거들어 줄 수도 있다. 해보면 알겠지만 이번 돌변에서 포탑 제라툴과 맡은 역할이 똑같다. 문제는 아무리 빡세게해도 포탑 제라툴의 하위 호환을 벗어나질 못한다는 점이다.[13] 제라툴을 구매했다면 이번 돌연변이는 제라툴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쉽게 깨는 길이다. 어찌됐든 굳이 스투코프로 깨야겠다면 가장 고비인 7분대와 11분대 영웅 처치를 거의 대부분 동맹이 떠맡아야하므로 동맹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공방에서 하지말고 합이 맞는 유저랑 파티를 하자.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피닉스 공략 설명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만약 데하카가 영웅사령관들을 먹을 수 있었다면 이번주의 필수 사령관 중 하나였을 것이다. 하물며 그 악랄하다는 극성도 섭취 자체는 시전이 가능했지만[14], 영웅사령관들은 섭취 자체가 안 먹힌다. 유닛은 후반부 스폰킬이 가능한 티라노조르 혹은 아바투르의 군단 숙주와 같은 이유로 숙주조합이 좋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죽음 확률 강화 / 두 배의 회수 확률 / 자기 지뢰 충전 수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 및 설치 시간
평소엔 쓸 일이 없던 땅거미 지뢰와 자기 지뢰를 이용해 스폰킬이 가능하다. 다만 초반부 2번째 공세까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으므로 초반을 동맹한테 업혀가야한다. 땅거미 지뢰에 가스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호너의 유닛은 거의 뽑지 못한다. 그러므로 2번째 마스터 힘은 두 배 회수에 몰빵하는 게 좋다. 타격 전투기로도 스폰킬을 보조 가능하지만 자기 지뢰와 땅거미 지뢰로도 충분하고 만약의 경우에도 우주 정거장으로 스폰킬을 땜빵 할 수 있기에 1번째 마스터 힘은 타격 전투기 마스터 힘보단 죽음 확률 강화 몰빵이 그나마 낫다.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타이커스 공격 속도 / 삼중 무법자 연구 향상 / 의료선 탑승 재사용 대기시간

가장 먼저 말하자면, 샘의 뫼비우스 억제장을 이용해 클리어하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찌 버리자. 일단 초반을 넘겨야 무법자들의 스펙이 어느정도 갖춰지는데, 초반부터 쉴새없이 영웅들이 몰려와서 타이커스의 무법자로는 버티기가 힘들다. 샘의 뫼비우스 억제장으로 영웅을 기절시키는게 가능하지만 초반에는 궁극 장비를 맞추기가 힘든데다, 처음에 주어지는 3개의 폭탄으로는 3번째 혼종과 영웅의 합동 공세를 막아내기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중간이나 후반부에 뽑아버리자니 그전까지 침묵의 순간과 타 영웅들의 공세를 버텨줄 무법자가 없다. 유닛 수가 적은 타이커스 특성상 데하카의 끌기에 매우 취약하며 이번 돌변의 핵심 유닛인 샘은 체력이 종잇장이라 광역기에 휩쓸리거나 노바의 저격이나 제라툴의 그림자 칼날같은 기술에 앗하면 죽기 십상이라 보라준의 블랙홀에 비해 매우 불안정하다. 특히 그림자 칼날은 그림자 전투복이고 뭐고 방업 4업 전엔 한방에 끝나므로 매우 조심해야한다. 어쨌든 샘이 침묵에 당하거나 죽어선 절대 안되며 의료선 아케이드로 위기를 벗어나거나 부지런히 침묵을 피해야하기 때문에[15] 빠르게 의료선 정거장 3개를 짓는건 필수다. 한 번의 실수나 순간적인 컨트롤 실수에 샘이나 무법자 다수를 잃거나 침묵당하는 순간 게임이 터지므로 자신이 컨트롤에 정말로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면 타이커스는 선택하지 않는 게 좋다.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제라툴 공격속도 / 유물 조각 생성 속도 / 전설 군단 비용
  • 추천 상단 패널: 조라야 군단 / 테서랙트 초석 or 공허 억압 수정 / 테서랙트 행렬 / 정수의 화신 or 형체의 화신
이번 돌변은 병력 중심의 조합으로는 클리어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탑 중심의 운영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카락스와 비교했을때 제라툴은 스폰킬이 불가능하고 동맹 지원 능력이 떨어지는 대신 포탑 투영 덕분에 핵과 파멸로부터 포탑이 파괴될 우려가 적다. 하지만 포탑이 아주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모을때까지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늘 하던대로 조라야 군단으로 빠르게 멀티를 확보하고, 첫 공세와 레이너는 가급적 동맹에게 부탁하여 또다시 조라야 군단을 불러내어 자원 낭비를 하지 않게끔 하자. 전설 군단으로 사용될 비용을 멀티 최적화 + 테크트리로 돌려서 빠르게 포탑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 전설 군단은 다음 공세나 11분 이후부터 아낌없이 써주자. 만약 동맹이 보라준이나 노바라면 제라툴은 가스가 전혀 필요 없기 때문에 초반부터 다 주는 것이 좋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제라툴에게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데하카가 끌기 기술을 제라툴에게 사용할 때마다 제라툴이 아몬의 병력 소속으로 계속 복제된다. 따라서 재수없으면 5분 공세에 타이커스 + 데하카에 사령관 영웅 사양[16]의 제라툴이 추가된 막장 조합이 되면서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4. 기타


돌연변이의 원문에서 'Memorable' 역시 '인상깊은' 뿐만 아니라 '기억해야 할' 정도의 의미로 다양한 용례가 있으며, 빈도는 낮지만 간혹 추모식 등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은 히오스를 추모하는 돌연변이라는 추측이 있다.
협동전 담당 책임자 케빈 동(Kevin "Monk" Dong)의 직무유기 끝판왕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돌연변이 실시 몇 주 전부터 유저들이 사용자 지정으로 미리 이 돌연변이를 해보며 영웅 공세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지만 아무런 피드백이나 핫픽스 따위는 없었다. 커뮤니티에서는 분노한 유저들이 왕복선 대신 케빈 동을 향해 욕설포격을 날리고 있는 중. 비상식적인 난이도야 그렇다쳐도 심지어 적 데하카의 제라툴 복제 버그마저 끝까지 고치지 않는 꿋꿋함을 보였다.
결국 욕을 푸짐하게 얻어먹은 제작진은 이 임무가 지나간 후에야 4.9.0 패치 때 폭풍의 영웅들 돌연변이원을 각 맵별로 정상 작동하도록 재설계했다. 물론 재설계해도 공세가 잦은 맵 특성상 우두머리가 여타 맵들보다 과하게 자주 나오는지라 우두머리류 맵들 중에선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1] 정확히는, 핵에 비해 파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점이 크다. 핵은 스타크래프트 1부터 래더, 캠페인, 유즈맵, 협동전을 가리지 않고 20년 내내 유저들에게 그 존재를 각인시킨 반면, 파멸은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최후반부에서나 선택이 가능하고 그나마도 삼자택일이라서 써보지도 못하고 묵혀둔 유저들도 많다보니 그 존재가 옅을 수밖에 없다.[2] 실제로 폭풍의 영웅들 문서에도 '이벤트 돌연변이이자 조정이 없다면 사실상 코랄의 균열 전용이어야 하는 돌연변이다.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원에 넣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아케이드에서 억지로 집어넣으면 몇몇 임무는 버그가 나서 불가능하고, 몇몇 임무는 자잘한 공세에서도 영웅들이 공세를 이끌고 들어오기 때문에 타이밍상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해진다.'라고 적혀있다. 여기서 공허의 출격이 후자의 설명에 부합한다.[3] 망각행 고속열차의 열차 체력급이다. 첫번째 열차가 4200에 2번째 열차가 10400이다. 열차는 호위병만 잡으면 샌드백이지만 이 열차에 평타 공격력만 80이 붙어있고 15초마다 500씩 자힐을 해대고 100데미지 돌격스킬을 펑펑 써댄다고 생각해보자...[4] 심지어 제때 못 처치해 적 영웅이 본진까지 들어온 상태에서 죽으면 범위 내에 있던 일꾼 자원 채취까지 정지된다![5] 거미 지뢰와 독성 둥지는 적의 모든 유닛이 지상군으로만 구성된 광전사 기사단 조합에서만 유효하다.[6] 하지만 티라노조르는 테크가 매우 늦고 왕복선을 잡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7] 물론 그 기준이 마스터 레벨 최소 70 이상을 깔고 초특급 멀티태스킹을 하고 적 조합의 운도 상당히 많이 타야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적어도 특정 사령관 조합을 강제하는 수위는 아니다.[8] 바이오닉 유닛들과 궁합이 좋은 아르타니스를 동맹으로 뒀다.[9] 적이 갇혀버리기만 할 뿐, 공격이 불가했던 래더와는 달리 협동전에서는 함대 신호소에서 연구를 마치면 적군이 정지장 수호물에 갇혀 있더라도 공격이 가능하다.[10] 시간 증폭 효율에 몰아줄 경우 초반에 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다. 반대로 평소대로 에너지에 몰빵하는 것은 괜찮다.[11] 어디까지나 추천일뿐이다. 독성 둥지에 마스터 힘을 올인한 이유는 스폰킬을 노리기 위한 이유 딱 하나다. 독성 둥지에 마스터 힘을 투지하지 않아도 스폰킬에 자신 있으면 다른 마스터 힘을 찍어도 상관없다.[12] 상대 공세가 스카이일 경우 독성 둥지에 이렇게까지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게임 시작전에 공세를 알 수는 없는 노릇이다.[13] 시간 증폭+가스 4개를 전부 몰아 줄 수 있는 제라툴과 달리 스투코프는 업그레이드 때문에 가스를 전부 몰아주지도 못하고 시간 증폭도 없다. 감염된 벙커는 테서랙트 포와 달리 광역기에 취약할 뿐더러 감염된 벙커가 인구수를 먹기 때문에 후반부 뒷심도 밀린다. 제라툴보다 손이 훨씬 더 많이 가는 건 덤.[14] 먹지는 못하지만 납치플레이는 가능했다.[15] 이미 침묵에 당한 상태라면 의료선을 타도 침묵이 풀리지 않는다. 침묵이 터지기 전에 의료선을 타서 회피해야한다.[16] 비록 폭풍의 영웅들 사양은 아니라지만, 사령관 영웅 역시 끝내주는 DPS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