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기지 뒤집기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51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미사일 폭격
사방에서 본진을 향해 미사일이 쏟아진다. 기본적으로 미사일 하나의 공격력이 최소 '''100'''이나 되기 때문에 제아무리 체력 높은 건물들이라도 맞으면 꽤 아프다. 게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국지 방어기를 잔뜩 달고 '''핵 미사일'''이 날아오니 각별히 주의. 이거 잘못 맞으면 건물이 싹 날아가면서 ''강제 수용권''이 발동되어 몽땅 아몬의 건물이 되므로 절대 맞으면 안 된다. 다행히 친절하게도 핵 미사일이 뜨면 시끄러운 경고음 소리와 함께 맵에 위치를 표시해주니 날아와서 터지기 전에 미리 저격하는 건 어렵지 않다. 따라서 카락스같이 방어가 수월한 사령관이 동맹으로 있으면 미사일은 신경 끄고 플레이해도 되기 때문에 편해진다.
반면 원본 맵의 플레이 시간이 워낙 길다보니 미사일 방어, 특히 국지 방어기를 요격할 수단이 없는 사령관 둘이 만난다면 30분 내내 이 돌연변이원에 골머리를 썩을 것이다.
2.2. 정화 광선
적의 정화 광선이 10분마다 하나씩 추가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화 광선은 '''채취 로봇에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만약 정화 광선을 피하지도 않고, 이동 경로도 고정되어 있으며, 채취를 시작하면 한자리에 1분 이상 죽치고 있는 채취 로봇에게 정화 광선의 데미지가 들어가게 된다면 채취 로봇을 공세로부터 호위해야 하면서도 전투 중에는 정화 광선의 어그로가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멀어져야 하는 이상한 상황이 펼쳐진다. 아마 밸런스 조절을 위해 한 조치인듯 하다.
다만 어설프게 정화 광선을 건물들로 묶어 놓으려다가 건물이 터지고 강제 수용권에 의해 뺏겨버리지 않도록 주의.
2.3. 강제 수용권
구조물을 파괴당하지만 않으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돌연변이원. 어지간해선 그 존재를 체감하기 어렵고, 기지 방어를 소홀히 하다 미사일 공세에 건물이 터지거나 괜히 정화 광선을 유도한답시고 지은 건물을 내주는 실수를 범하지만 않으면 된다.
3. 공략
설계 오류로 인한 비정상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던 지난 주 돌연변이원 '''인상적인 우두머리'''(일명 공출 히오스)와 비교하면 매우 매우 쉬운 편이다. 본진에 방어포탑류(벙커, 미사일 포탑, 포자 촉수, 광자포 등)를 빠르게 건설하여 미사일 격추 하는데 힘을 써 건물이 파괴되며 빼앗기지 않게 해야하고, 정화 광선에 병력이 녹지 않게 회전력 있는 플레이를 해줘야 한다. 참고로 정화 광선 돌연변이는 채취 로봇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니 나오는 공세에 신경만 잘 쓰면 어렵지 않은 한 주를 지낼 수 있다.
3.1.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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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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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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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방어용 광자포가 파괴되어 적 건물이 된다면 즉각 동력장으로 용기병을 소환하여 제거해주자.
수호 보호막은 늘 든든한 보험이 된다.
3.4.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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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자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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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보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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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카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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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되는 전략은 아군에게 메인 오펜스를 맡기고 멀티를 비롯한 4개 기지의 방어를 전담하는 동시에 아둔의 창 에너지 회복속도에 전념하며 궤도 폭격으로 적 공세를 견제하는 것이다. 돌연변이 특성상 카락스 플레이어는 기지방어가 강제되므로 기지 외곽과 뒷 편 곳곳에 케이다린 초석을 지어 핵 미사일 견제는 필수고,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광물 잉여 상황은 부활 스킬로 인해 질럿중 탱킹력이 가장 좋은 파수병을 부대규모로 뽑아 장거리 유닛 위주의 아군 사령관의 탱킹을 전담하거나, 혹은 패널 스킬과 함께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적 웨이브를 막을 수도 있다. 특히 태양 후폭풍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태양의 창은 인해전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탱킹라인을 형성하는 파수병 부대와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므로 후자를 택한다면 필수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놓자.[2]
정화 광선은 기존에 하던 대로 광자포 및 보호막 충전소 다발로 묶어놓을 수 있다. 다만, 공세가 여기저기서 마구 들어오고, 맵 도처에 레일이 깔려있어 부지를 선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레일이 안 깔려있으면서도 한 번 수비하고 나면 다음번 채취 로봇이 나설 때 공세가 들어오지 않는 곳을 정화 광선 봉인 부지로 선정해야 한다. 보통 본진 바로 앞 혹은 옆 빈 공간이나 왼쪽 멀티의 위쪽 공터, 4번째 채취가 완료된 후 10시쪽 골목 등등 앞으로 공세가 안 들어올 것이 확실시 된 곳, 아군이 더 이상 갈 일이 없는 곳에만 부지를 선정하도록 하자. 적진은 레일도 없고 넓고 평평하기 때문에 이곳을 아예 싹 밀어버리고 공세가 나오지 않는 구역에 부지를 마련해도 좋다. 그 외에 미사일이 마구 날아다니기 때문에 보호막 충전소를 평소보다 좀 많이 더 깔아주고, 신속 재충전 및 구조물 보호막 연구는 필수 중의 필수.
그 외에, 2번 이상 공세 경로로 지정될 수 있는 곳(12시 앞쪽 적진 큰 언덕 입구, 8시쪽 1번째 보너스 목표로 들어가는 골목길 등)은 아예 포탑으로 도배를 해버린 후 감시 모드의 관측선을 띄워 포탑 손실이 발생하기도 전에 공세 병력을 정리해버리는 것이 낫다. 이렇게 되면 서로 손 갈 곳도 줄어들고, 애매하게 적은 방어선이 아닌 본격적인 방어선이므로 여기에서 설치한 포탑들도 마구 날아다니는 미사일들을 격추해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 그러면서 남는 자원으로 파수병 동력기를 뽑아 같이 싸우거나, 멀티태스킹에 크게 자신이 없다면 동력기만 뽑아 아군을 따라다니라고 찍어놓고 포탑 건설에만 신경쓰면 된다.
참고로 동력기로 핵 미사일을 교화시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데, 원래 나에게 오던 핵 미사일이었다면 그게 동맹 기지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고 '''동맹 기지에 핵이 터진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치유 회복 지속 시간 증가 / 두배 생체 물질 확률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기지 방어는 포자 촉수로 하되 효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으므로 동맹이 방어에 유리한 사령관이라면 부탁하고 공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알라라크 공격력 / 자유 / 과충전
각각의 돌연변이원들이 알라라크의 화력에 조금도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승천자 조합으로 정신 폭발과 사이오닉 구체로 공세를 갈아마시는 등의 활약을 펼칠 수 있고, 정화 광선을 인지하고 컨트롤에 조금만 신경쓴다면 병력들이 죽을 일은 없다. 다만 정화 광선과 미사일 폭격으로 인해 알라라크의 전진 수정탑이 봉쇄되기 때문에 본진 / 멀티에서 병력을 충원한다면 유닛들이 걸어오다 정화 광선 찜질에 당하는 등 자잘한 애로사항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쟁 분광기 1~2기는 반드시 구비해두고 다니며, 구조물 과충전은 후반에 다가오는 핵 미사일 대비용으로 1~2회 정도는 항상 남겨놓자.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그리핀 공습 비용 감소 / 노바 주 능력 향상 / 분배
기지 방어를 하기에는 광물 소모가 크므로 카락스나 스완, 스투코프 등 방어를 대신 해줄 동맹 사령관을 구해서 적 기지 파괴 및 공세 처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감염된 구조물 재사용 대기시간 /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대기시간 /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
감염된 벙커를 계속 짓다보면 초반에는 병력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초반 적 공세 방어는 패널 스킬을 다 쓰고 나면 동맹에 의존해야되는 단점이 있다. 이후 감염된 벙커가 쌓이고 감염된 민간인의 업그레이드가 되면 이후에는 큰 무리 없이 진행 가능하다.
가끔 감염된 벙커가 파괴돼서 아몬의 것으로 변질되기는 하지만 다행히도 감염체들이 나오지는 않는다. 수용소를 빼앗겨도 나오질 않는다.
이번 돌연변이 중 쏠쏠히 쓰이는 유닛은 감염된 코브라. '진균 올가미'는 미사일 폭격도 묶어주고, 그냥 감염체만으로는 정화 광선 대처가 어려운데 감염된 코브라의 경우 동맹군의 병력과 다른 곳으로 정화 광선을 유도하든 정화 광선을 피해가며 딜을 넣든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감염된 코브라 컨트롤이 힘들다면 그냥 감염된 벙커로만 해도 큰 무리는 없으며, 혼종 네메시스는 영웅 유닛이라 진균 올가미가 걸리지 않아 감염된 코브라가 공격을 할 수가 없으므로 주의.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3.15. 타이커스
- 추천 마스터 힘: 자유 / 삼중 무법자 연구 향상 / 의료선 탑승 재사용 대기시간
시리우스는 상대가 스카이여도 절대 가면 안된다. '''시리우스의 투견 포탑이 강제 수용권의 영향을 받아서 고스란히 적의 포탑이 되고 자폭장비를 사도 적의 포탑이 된다'''. 어차피 스카이저그는 공중유닛이 없는 타이커스에게는 살모사 빼고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고, 스카이테란이나 로공프로토스면 베가와 샘을 빨리 뽑으면 끝. 이 점만 주의하면 이번 주 임무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 의료선으로 정화 광선을 피하기도 용이하고 자동 포탑은 성능만 놓고보면 미사일 폭격 돌연변이원에 가장 훌륭한 대응 포탑 중 하나이다. 또 건물을 몇 개 짓지 않고, 생산 건물이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타이커스의 특성상 강제 수용권도 크게 부담스럽진 않다.
다만 중후반부에 국지 방어기를 달고 미사일이 날아올 때 혼자서 포탑으로'''만'''으로 막으려다가는 타이커스 업그레이드가 밀리고, 그렇다고 포탑 4~5기만 대충 짓는다고 제대로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느냐면 10분 이후부터는 그렇지도 않고, 포탑 도배를 하자니 안 그래도 다방향 방어가 허술한 타이커스가 공격도 제대로 못 나가는 대참사가 벌어지거나 포탑이 팀킬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타이커스는 이 돌연변이에서 초반만 수비하다가 후반 수비는 아군에게 맡기고 최대한 공격적으로 가면서 3의료선+5무법자 체제를 갖추는 게 낫다.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타워에 나간 비용 때문에 돈이 모자랄 수 있으므로 적이 저그가 아니라면 4무법자에 베가로 공짜 물량을 보충한다고 생각하면서 진행하자. 정 급하면 초반에 대공을 담당하는 타이커스 하나만이라도 빼서 방어해야 하는데 이러려면 더더욱 의료선을 빨리 갖춰야 한다. 또한 2번 힐러+3번 덩치일 경우 대공방어에 구멍이 생기니 순서를 잘 보고 고르자.
3.16. 제라툴
- 추천 마스터 힘:
4. 기타
[1] 미사일에 맞거나 직접 공격하여 부수면 적 소유가 되기는 한다. 물론 AI 입장에서 이를 이용할 수단이 없으므로 길막 및 탱킹용 방패일 뿐 별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다. [2] 돌연변이를 언뜻 보면 포탑 건설이 강제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정화 광선 + 강제 수용권 때문에 전진 포탑 건설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반 아주 어려움에서 하던 것처럼 곳곳에 포탑을 짓기보다는 기지 방어에 필요한 만큼만 짓고 방어선이 충분히 형성되는 중반부터는 우주모함이나 신기루를 뽑아서 유닛 플레이를 하는 것이 낫다. 임무 시간 자체가 길어서 유닛 비용 감소에 마스터 힘을 투자하지 않아도 3~4번째 호위부터는 병력을 충분히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선만 구축해 두고 유닛을 뽑는다면 5번째 호위에서는 다른 사령관들이 데스볼 굴리는 것 마냥 우주모함 20기, 신기루 30기씩 모아서 동맹을 지원해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