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폭풍의 영웅들
1. 공식 설명
2. 상세
통칭 히오스. 매 공세마다 스펙이 매우 강력하게 뻥튀기된 영웅들이 공세에 합류한다. 초상화 배경은 바뀌지 않았는데 본체 초상화는 공허의 존재처럼 보인다. 이 영웅들은 자체적으로 탐지기가 달려있고, 공세와 같이 오기 때문에 여러 난감한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원래 제 1회 유저 자작 돌연변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유저 Saito의 악당 연맹에서 등장한 이벤트성 돌연변이원이었으나, 150주차 인상적인 우두머리에서 재등장했다. 그런데 맵별 밸런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세가 잦은 공허의 출격에 넣었더니 온갖 공세마다 죄다 영웅이 몰려오는 바람에 역대 최악의 돌연변이로 무수한 욕을 들어먹은 후, 4.9.0 패치 때 각 맵별로 정상 작동하도록 재설계됐고 4.9.1 패치로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원에서 선택 가능하게 되었다.
공세별로 생성되는 영웅들은 다음과 같다. 또한, 공세 감지 신호가 올 때마다 각 공세의 영웅들 중 한 명의 대사가 들린다.
본 돌연변이원에서 생성된 영웅들은 주 목표/보너스 목표처럼 특수한 개체 판정이라 변성과 공허 부활자가 통하지 않는다. 반면 유닛을 강화시키는 복수자, 좀 죽어!, 압도적인 힘으로는 그대로 적용된다.
특이하게도 영웅유닛으론 구현되어 있음에도 스투코프와 보라준, 로리 스완, 니아드라 알라라크는 이 공세라인에서 빠져있는데[3] 이들이 빠진 이유는 단순히 '''나오기엔 과하거나 모자란 스펙'''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 이외의 영웅들[4] 은 아나운서거나 구현되기엔 겹치는게 있어서[5] 빠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우선 알렉세이 스투코프는 '''스킬셋이 나오기엔 너무 부실하다'''. 스킬이란게 대미지 200+방어감소의 스킬과 감염된 해병 소환, 체력 회복 속도 증가가 전부로, 카락스보다도 영웅 자체의 존재감이 부족하다. 문제는 이런걸 초반 공세에 던져줬다간 초반부터 200짜리 죽창을 꽂아대며 감염된 해병떼를 소환해 공세를 불려버리니 초반의 난이도를 극한으로 몰아가버리므로 결국 중반대 이후로 빼야하는데, 중반대 이후에선 존재감이 극히 적어지는 스킬셋인데[6] 정작 저 스킬셋을 가진 유닛 말곤 유닛으로써의 스투코프가 없어서[7] 결국 스킬셋이 부실해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알라라크는 정반대로 '''너무 강력해서''' 못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알라라크는 전형적인 약자멸시, 여포형 영웅으로, 공허의 유산 스펙으로는 '적을 죽이면 죽일수록 회복하는데 기술도 죄다 범위기'이고, 사령관 유닛 스펙으론 '아군을 잡아먹으며 미친듯이 날뛰는 유닛'이라서 '''뭘 적용하건 최종보스화 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다. 그나마 저 알라라크의 날뛰는 화력을 억제하는게 '소수 정예에 취약할 정도의 기본 스펙'인데 돌연변이원 효과로 저 기본 스펙이 보완되어버리면 온갖 장판딜로 사령관들의 데스볼 유닛들을 갈아마시면서 자기는 쭉쭉 회복하고, 기껏 다 잡으면 공세 병력을 집어먹고 회복해 다시 날뛰어 단일 유닛으로 데스볼을 접어버리는 극악의 유닛이 되기 때문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8]
이외에 보라준, 스완, 니아드라는 각각 제라툴, 카락스, 자가라와 겹치는 구석이 있어서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효과적인 시너지라면 같이 나온 감화, 굳건한 의지도 있지만 가장 악랄한 건 역시 복수자다. 능력치가 영웅들이 출중한지라 상대해보면 거의 영웅들을 가장 나중에 죽이게 되는데 그러면 사실상 영웅들은 풀스택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164주차 돌연변이인 몰려드는 복수에서 이러한 악랄함을 잘 보여준다.
4.11.0 패치 이전에는 공식에서 돌연변이원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돌연변이원 중에서는 감화, 굳건한 의지, 압도적인 힘으로와의 궁합도 강하지만 가장 강력한 시너지는 극성, 좀 죽어, 복수자와 같이 이룬다.무시무시한 위력을 지닌 영웅들이 각각의 공세를 이끕니다. (Every attack wave will be led by a random Hero of increasing power. Each Objective point is also guarded by three random Heroes.)
2.1. 공세에 합류하는 영웅
2.1.1.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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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캠페인 '야수의 소굴로' 임무에서 등장한 레이너다. 첫 공세부터 등장한다는 점을 상정해서 기본 스펙은 다른 영웅에 비해 다소 초라하다. 하지만 아무런 대비도 없는 플레이어들에게 압박을 주기는 충분한 상대다. 20초마다 천공 탄환으로 아군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려 하기 때문에, 벙커 같은 구조물로 방어할 때 건설로봇들이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자, 남자답게!
야호!
버번 카우보이에게 까불지 말라고.[9]
인생 참 씁쓸하군.
얼마든지!'''
2.1.2. 타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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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캠페인 '야수의 소굴로' 임무에서 등장한 타이커스다.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기본 스펙은 다소 낮지만, 레이너보다 훨씬 아픈 평타로 압박을 가해온다. 기본적으로 평타가 매우 빠르고 방사 피해라서 방어력이 낮고 밀집력 좋은 유닛들을 단체로 벌집으로 만들며, 분쇄 수류탄을 던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스완 등이 포탑으로 수비할때는 급히 짓던 일꾼들이 몰살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작 그거냐?
드디어, 올 것이 왔군.
난 나쁜 남자야.
열받게 하지 마라.
시간 낭비하지 마라.'''
2.1.3. 데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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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캠페인 '하늘에서 죽음이' 임무에서 등장한 데하카다. 타이커스보다 공속은 느리지만 대신 공격이 좀 더 묵직하며, 끌기로 살모사마냥 중요 유닛들을 납치해대고 환영들을 퉤퉤 뱉어서 화력을 3배로 뻥튀기시키기도 한다. 상처 치유 역시 뼈저리게 다가오니 주의. 거기에 끌기의 기절이 노바 유닛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니 주의.'''난 살아있다.
저들의 정수는 내 거다.
적들이 많다.
정수를 더...'''
모든 영웅 중 혼자서 지도 우두머리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데하카의 섭취도 통하며 피닉스 중재자의 정지장에도 걸린다. 알고 보니, 데하카가 유일하게 섭취할 수 있게끔 만든 일종의 이스터에그라고 한다. 참조글.
한 가지 오류는, 데하카의 환영은 본래의 데하카와 초상화가 동일하다. 대충 복붙해서 벌어진 해프닝인 듯.
2.1.4. 카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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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캠페인 '기사단의 귀환' 임무에서 등장한 카락스다. 자체 체력은 낮지만 미친듯이 타워링을 하며 조여온다. 인공지능 문제인지 교화는 잘 안 쓴다. 다만 카락스가 소환한 포탑들이 매우 오래 유지되며, 주변에 동력장이 없어도 발동한다. 다행히 자체 체력은 다른 영웅에 비해 낮으니 얼른 처치하는 것이 좋다.'''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적들이여, 각오해라!
준비됐습니다!
차원장인은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망 시 소리는 젤나가 케리건이 점막 순간이동을 쓰는 효과음과 같다.
특이하게도 무기 이름이 '기사단의 귀환' 임무에서의 '수행로봇 폭발' 이 아닌 '''종복 폭발'''이다.
2.1.5. 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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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비밀 작전 DLC 캠페인에서 등장한 노바다. 기술은 2개밖에 없지만 그 2개가 매우 위협적이다. 아군 뭉터기를 보면 다짜고짜 핵부터 발사하며, 에너지가 빠르게 충전되기에 아군들을 계속 저격한다. 보라준도 CC기로 묶지 않으면 노바 에너지가 찰 때마다 암흑 기사가 한 방 맞고 긴급 귀환 탈 정도. 핵미사일 때문에 일단 미끼용으로 6기 정도의 유닛들을 먼저 보내고 시작하는 게 좋다.'''놈들은 절 볼 수 없을 겁니다.
공격을 시작합니다!
실패란 없습니다.
노바입니다.'''
2.1.6. 자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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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자가라와 동일한 스킬셋으로 등장한다. 역시 아군 소유의 유닛들을 목격하면 다짜고짜 감염체 투하부터 시전하며, 추적 도살자를 꾸준히 보낸다. 맹독충 난사는 일단 발사된 맹독충들은 끊을 수 없기 때문에 안 피했다간 아군이 단체로 녹아내리게 된다. 때마침 공세에 껴서 나오는 제라툴이 공허 갑옷을 씌워주면 이것들이 더 단단해지기 때문에 끊기도 버거워진다. 평타도 아프지만 기술들은 특히 안 맞는 게 중요하다. 소환과 관련이 있으므로 물량과 관련있는 돌연변이가 붙으면 난이도가 폭등한다.'''왜 이렇게 머리가 무겁지?
나는 치명적인 여왕이다.
나는 영원하다.
이 세계는 파괴되리라.'''
2.1.7. 제라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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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캠페인 '깨어난 악' 임무에서의 스펙을 가진 제라툴이다. 유일한 은폐 영웅으로, 신출귀몰이 뭔지를 보여준다. 3초마다 전장 곳곳을 점멸로 건너뛰며 강력한 평타와 기술 그림자 칼날로 아군의 소중한 유닛이나 구조물을 슥삭 베어버린다. 이런 주제에 체력도 총합 '''4000'''이라 처치하기도 버겁다. 탐지기 유지를 확실히 하고, 발견 즉시 그 지역을 못 벗어나게 하면서 일점사하는 게 중요하다. 탐지기가 지상유닛인 알라라크, 데하카(데하카 본인,원시벌레),타이커스(중위 레이나 니카라,넉스,베가,시리우스의 포탑)는 특히 조심하자.'''책임이 무겁구나.
망각으로 뒤덮으리라!
결의를 다지며 나아가리라.
흔들리지도, 주저하지도 않겠다.
응보는 빠르고 확실할 것이다.'''
2.1.8.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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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캠페인 '무한의 순환' 임무에서 등장한 아르타니스다. 번개 돌진으로 종횡무진하며 지상군 대열을 박살내버리는 건 기본이오, 별의 바람으로 수시로 광역힐을 해대는 데다가 죽어도 부활기인 회생 때문에 60초마다 한 번씩 부활한다. 회생 쿨이 빠졌을 때 점사하지 않으면 계속 부활하는 아르타니스로 인해 망할 확률이 높다. 만약에 회생 쿨이 빠졌다면 60초 이내에 때려잡겠다는 독한 각오로 아르타니스를 점사해야 한다.'''정복하라!
반드시 승리하리라.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
2.1.9. 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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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등장한 원시 칼날 여왕 스펙의 케리건이다. 체력도 5000으로 높은 데다가 노바와 마찬가지로 아군 뭉터기를 발견하면 '''일단 파멸부터 쏘고 본다.''' 더군다나 파멸은 노바의 핵에 비해 덜 알려진 탓에[12] 멋모르고 달려들다가 전멸하는 사례도 왕왕 일어난다. 도약 공격과 사이오닉 돌진은 크게 아프지 않지만 기본 평타가 200이나 되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인 영웅이다.'''좀 놀아 볼까?
이거 흥분되는군.
내가 간다. 준비하는게 좋을걸?
나랑 놀고 싶나?
날 방해하지 마라.
노는 건 여기까지다.'''[11]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적 영웅들이 모두 지상군이라는 건 희소식이지만, 적들이 기본적으로 모두 탐지기인 데다가 3.17 패치 이후로 지뢰가 무적이 아니게 되면서 지뢰에 기대를 걸긴 어렵다. 스폰 지역에 깔아둔다면 상관없지만, 별 수 없이 상대하기 용이한 해병을 적극 투입해야 하는데, 영웅들 스펙이 원체 강력한지라 평소보다 갑절로 해병들이 곤죽이 되간다. 버틸 수가 있다면 전투순양함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야마토로 영웅에 폭딜을 가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영웅들의 평타가 꽤 강력하기에 하나하나 잃는데 눈물난다.
4.2. 케리건
기본적으로 영웅들의 스펙이 케리건보다 아득히 상회한다. 특히 위협적인 영웅은 에너지가 찰 때마다 저격으로 케리건의 체력을 갉아먹는 노바와 깡딜도 위협적인데 6초마다 그림자 칼날을 써대는 제라툴, 깡뎀이 높은 케리건. 취약한 중반은 동맹과 함께 움직이고, 얼른 후반 테크를 올려두는 것이 편하다. 참고로 케리건의 스펙을 마스터 힘 30을 다 써서 에너지 재생-강화된 구속의 파동-주 능력 공격력 및 공격속도에 투자하면 열거해 둔 영웅들과 1:1로 이길 수 있긴 하다.
4.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 존재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갈 수 있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을 기반으로 한 안정성이 크게 실감되는 돌연변이원. 특히 전멸기를 가진 노바와 케리건의 위협으로부터 확정적으로 한 번 보호해줄 수 있다. 그래도 만약 자신이 적 영웅의 궁극기를 빼야 한다면 노바의 핵폭탄과 케리건의 파멸부터 미리 광전사로 빼주고 해야 하므로 광전사 대여섯기~한 줄 정도를 뽑아서 이들 전방에 먼저 던져주는 것이 좋다. 이 둘의 전멸기는 보호막 과충전을 미리 써도 수보가 터질 정도로 강력하고 일단 주력 유닛들이 수보 덕분에 쉽게 죽지 않는다고는 하나 겨우 전멸기 하나 때문에 스노우볼의 수호 보호막이 빠진다는 것부터가 큰 손해기에 이 돌변에선 이 테크닉을 익혀두는게 이득이다. 또 케리건이나 아르타니스 같은 강력한 적 영웅을 상대해야 한다면 보호막 과충전이나 태양 포격을 사용하여 피해를 최대한 상쇄시키는게 중요하다.
조합은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질드라 물량 무한 전방 충원러시가 무난한데, 사실 단순 질드라만으로는 영웅을 상대하기엔 화력이 좀 부족한 편이긴 하다. 주력인 용기병이 경장갑/무장갑인 영웅 상대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르타니스의 폭딜은 용기병/불멸자 중추댐 + 광전사 소용돌이/사이오닉 폭풍 + 파괴자/폭풍함 등을 사용해서 나올 수 있는데 막상 이 돌변에선 영웅 상대로 써먹을 폭딜 수단이 녹록치 않다.[13] 그래서 체력과 화력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생체특성 밖에 없는 영웅들을 상대할 땐 필연적으로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수 밖에 없다.
가끔 파괴자 써 보면 어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는데 깡뎀으로 100의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발상은 그럴듯 하지만, 공세가 적은 맵이거나 동맹이 자원 수급에 도움을 주고, 치유력이 강력하거나 화력이 좋아 아르타니스 대신 초반을 버텨 주며 파괴자를 모을 시간적 여력을 준다거나 해서 서포트를 제공해주는 사령관이라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폭딜이 가능한 파괴자를 대량생산 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 돌변이 나오는 대부분의 상황에선 동맹 사령관도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고, 공세가 잦거나 돌연변이가 더 추가된 맵에서는 거의 필연적으로 소모전 양상으로 가서 아르타니스가 특유의 충원 능력으로 악착같이 버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영웅들이 광전사, 용기병만 패고 파괴자를 안 패는게 아니기 때문에 파괴자를 보호하기 쉽지 않고 한번 파괴자를 비롯한 유닛 대부분을 교전에서 소모하면 일단 질드라 먼저 충원하기도 바빠서 파괴자 쌓기가 정말 힘들다. 결국 적절한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으면 그냥 우직하게 그 자원을 써서 원래 하던대로 공세 처리용 소용돌이 광전사 + '그냥 하던 대로 용기병을 만들다보니 많이 만들었습니다, 니들도 이 정도 물량에 처 맞으면 언젠가 뒈지겠지'라는 식의 엄청 많은 용기병 물량 공세로 뜯어먹는게 낫다. 어차피 아르타니스 특성상 유닛 잃어도 자원만 있으면 금방금방 전장에 충원되는데 아르타니스의 조합 중 가장 자원 덜 쓰고 효율적인 질드라면 말할것도 없다.
물론 용기병도 중추댐을 못 박으니까 화력은 떨어지지만, 적어도 아르타니스가 가진 다른 유닛들보다 유지력이나 물량, 8이라는 긴 사거리로 한꺼번에 때려 박는 딜에서는 훨씬 앞서니까 쓸려면 용기병 물량 + 자잘한 공세 제거용 광전사를 쓰는 것이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아무리 스노우볼의 방어력이 의미 없어서 방어력 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영웅들한테 샌드백으로 처맞는 돌변이라고 해도 화력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공 3업 정도는 빠르게 해 주는게 좋다. 영웅 상대로 광전사, 용기병이 각각 대미지 22, 21은 나온다.
동맹으로서의 아르타니스는 일단 환영받는 편이다. 일단 아르타니스를 끼고 있는 동맹 쪽이 히오스 상대로 수호 보호막, 보호막 과충전, 태양 포격 같은 아주 유의미한 서포팅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히오스를 잘 잡는다는 자가라, 스탯먼, 아바투르, 이런 사령관들도 좋아한다.
4.4. 스완
어차피 구조물들이 영웅들의 광역스킬이나 강력한 스팩에 종잇장처럼 날아가기 때문에 마스터 힘을 불멸 프로토콜에 풀 투자하고 화염기갑병으로 고기방패를 한 다음 토르처럼 DPS가 무시무시한 유닛으로 때리거나 망령의 짤짤이로 끊어먹는 것이 좋다.
단일 타겟팅 하나는 강력한 사이클론도 제법 힘을 쓴다. 목표물 고정을 쫙 걸고 뒤로 빠지면서 무빙샷을 하면 웬만한 영웅들의 광역기도 피하기 용이하고 최전방 사이클론에 계속 보호막을 걸거나 화기갑을 제물로 던져서 시간을 벌 수 있다.
굳이 구조물로 방어하고 싶다면 값싸고 맷집이 좋은 불꽃 베티를 3~4칸씩 띄워서 넓게 건설하여 몸빵을 하고 레이저 천공기로 지져버리는 방법도 있다.
4.5. 자가라
어느 영웅이냐에 따라 다소 달라진다. 광역기가 없다면야 평소처럼 갈링링으로 처단할 수 있지만, 제라툴은 3초마다 요리조리 점멸해서 포위하기 어렵고, 일반기술 한 방에 링링을 쓸어버리는 자가라, 케리건, 아르타니스 앞에선 끝도 없이 무력해진다. 특히 아르타니스의 부활 광역딜에 링링이 몰살당하지 않도록 자리를 피해주자. 광역기 있는 영웅들은 가능하면 동맹에게 우선적으로 어그로를 끌어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4.6. 보라준
블랙홀, 시간 정지, 정지장 수호물 등 강력한 군중제어로 무장한 보라준은 영웅들을 묶어버리기에 매우 탁월하다. 다만 늘 그렇듯 초반이 문제로, 암흑 기사의 수가 부족한 초반은 비교적 빈약한 영웅들이 쳐들어옴에도 매우 고전한다. 어떻게든 초반을 무난히 넘기는 것이 관건이다.
4.7. 카락스
늘 그렇듯 타워링을 하면서 수비를 하는 것이 낫다. 유닛들은 보내봤자 밥값도 못하고 영웅들의 파상공세에 산화하기 일쑤고, 우주모함 역시 모으려다간 모으기도 전에 터진다. 그 외에, 적 공세에 노바나 케리건 같은 전멸기를 가진 영웅이 보인다면 일단 파수병 한 줄을 뽑아서 미리 궁극기를 빼놓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애써 가꾼 꽃밭이 이들의 기술 한 방에 초토화된다.
1위신인 전쟁 설계자의 경우, 통합 방어막 덕에 포탑이 영웅 기술에 저항성이 생기고, 시간의 파도 초석 폭딜로 영웅들을 손쉽게 녹일 수 있다.
정 유닛들을 쓰겠다면 그냥 땡불멸자를 가는게 제일 속 시원하다. 그림자포로 미친듯이 점사해주면 영웅이라도 바로 집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
4.8. 아바투르
살모사가 마비 구름을 뿌리면 위협적인 스펙의 영웅들도 대부분 피통 많은 과녁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살모사를 한 줄 이상 꾸린 채 운영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생체 물질이 충분하지 않은 초반. 최종 진화물도 만들고 살모사에게도 먹이려면 생체 물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 쪽은 포기해야 한다. 어느 쪽을 포기하든 바퀴와 여왕을 많이 뽑아두는 것이 좋다. 최종 진화물을 적은 수로 유지할 때는 초반 전투력을 보충할 수 있고, 6괴수를 최대한 빨리 만드는 게 목표라면 살모사의 에너지 흡수용 도시락이 되어 준다.
또한 229주차 돌변 시공의 폭풍 입장 문서에 있는 움짤에서 볼 수 있듯이 공세가 잦은 맵에선 노바나 케리건의 절멸기를 중첩으로 맞는 경우도 생기고, 이러면 동맹 아르타니스의 수호 보호막 정도가 없는 경우 기껏 모은 데스볼이 무너져서 게임이 터질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미리 이들의 절멸기를 빼먹는 컨트롤은 필요하다.
4.9. 알라라크
알라라크의 폭딜을 온전히 시험할 수 있는 돌연변이원. 초반에 놀러오는 레이너 따위는 구조물 과충전 하나만 걸어둬도 알아서 퇴근하고, 이후 알라라크와 구조물 과충전으로 영웅 공세를 최대한 막으면서 승천자들을 키우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애써 모아둔 승천자들이 몰살당했다면 진지하게 리방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전황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굴릴 것을 요구한다. 제라툴 때가 가장 고비인데, 탐지기인 교란기가 지상 유닛이라 제라툴에게 갈려나가는 수가 생긴다. 이는 교란기를 전쟁 분광기에 태우고다니면 해결 가능하다.
알라라크가 폭풍의 영웅들에 꽤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느끼기가 힘들지만, 역장이 치트키급으로 활약한다.
4.10. 노바
어떻게든 영웅들을 저격할 주 유닛들을 호위하는 것이 관건이 되는 돌연변이원. 영웅들을 저격할 폭딜러를 생각해둔 다음, 그 폭딜러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킨다는 각오로 플레이해야 한다. 동맹이 전방 탱커로 나서기 어렵다면 노바 자신, 정예 해병, 화염기갑 특전병 같이 비교적 싼 유닛들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4.11. 스투코프
4.9.0 패치 이후 벙커가 빠르게 너프를 먹었으나 어렵진 않다. 해답은 '''병영'''으로, 레이너산 해병과 달리 스투코프산은 역병 탄환 덕분에 적의 방어와 무관하게 해병들이 일정 딜량을 쑤셔넣을 수 있으니 자신은 그냥 광물을 모두 해병으로 바꿔버리면서 적 영웅의 어그로를 진탕 끌어주고 동맹 사령관들의 화력에 기대는게 낫다. 동맹 사령관도 불안하면 그냥 수용소 무료 보병들을 고기방패로 던지며 코브라로 영웅들을 점사하자. 무리 여왕의 공생충 생성이 300의 피해를 가하는 방식이 되어 영웅들에게 폭딜을 가할 수 있다. 다만 광역기는 조심해야한다.
4.12. 피닉스
2위신 칼달리스 하나면 아르타니스건 케리건이건 다 찢어발긴다
4.13. 데하카
대부분의 폭풍의 영웅들에게는 섭취를 사용할 수 없는데다가 위협의 포효의 효과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다.하지만 그냥 스펙차이와 궁극기로 뚜들겨 패면된다. 따라서 노바, 케리건, 자가라의 에너지 기반 기술을 막는 목적으로 2레벨 위협의 포효는 효과가 없으니 이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에너지 기반 스킬의 봉인을 위해서는 멀바르를 부르자. 예외로 포효와 섭취가 통하는 영웅이 있는데, 바로 적으로 나오는 자기 자신과 그의 환영들이다.
원시 도전자 위신이 있으면 원시 우두머리로 맞대응이 가능하다. 높아진 체력으로 왠만한 공격도 부담없이 맞아줄 수 있다.
데하카의 병력 구성은 원시 뮤탈리스크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폭풍의 영웅들에게는 파멸, 핵 같은 요소를 빼면 공중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한데다가, 파멸이나 핵도 미끼 유닛을 던지거나 기동성 좋은 원시 뮤탈리스크로 광역기를 유도한 뒤에 빠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원시 뮤탈리스크를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하다보면 광물이 어느정도 남게 되는데 원시 저글링이나 원시 벌레를 많이 만들어 영웅들에게 던져주면 데하카의 생존성이 어느정도 올라가는 데다가 소소한 딜링도 해줄 수 있다. 관촉+땅무지도 좋은 선택이다. 관촉은 중추뎀이지만 저미기로 소소한 딜링을 할 수 있고 땅무지도 전천후로 모이면 깡딜로 영웅에게 큰피해를 가할 수 있다.
4.14. 한과 호너
평소엔 잘 써먹지 않던 군주 전투순양함의 야마토포가 빛을 발한다. 일단 적 영웅들 중 공중을 타격할 수 있는 영웅들이 소수인지라 갈레온의 비행정으로 열심히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전투순양함의 야마토포를 갈겨주면 된다. 이외의 선택지라면 마찬가지로 폭딜을 퍼부어대는 아스테리아 망령 역시 좋은 선택. 타격기로 영웅을 점사해 약화시키고 패도 된다만....타격기는 왠만하면 적 공세를 지우는데 쓰자. 아무리 적 영웅이 강해봤자 200 풀인구의 화력을 가진 한 호너 유닛들에게 혼자 달려들면 곤죽이 될 뿐이다.
미라 한의 용병부대를 쓰고싶다면 1~2기의 화염차와 더불어 다수의 사신을 쓰면 된다. 물론 사신과 화염차의 관련 업그레이드와 테이아 밤까마귀는 필수다.
4.15. 타이커스
일단 영웅들의 스펙이 장난 아니므로 대포알, 블레이즈 등의 탱킹유닛으로 최대한 그쪽에 공격을 쏟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주의할 유닛은 노바나 제라툴로, 체력이 적은 유닛을 집중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폭풍의 영웅들에게도 샘의 뫼비우스 억제장은 유효하기 때문에, 폭발물을 붙여둬서 5초간 날뛰지 못하게 저지함은 물론, 폭딜을 가할 수도 있다. 애초에 무법자의 스킬로 원거리에서 죄다 걸레로 만들어버린뒤에 샘의 뫼비우스 억제장으로 폭딜하도록 하기 때문에 적영웅이 누구든 별 상관없다. 다만, 샘은 체력이 낮은 데다가 영웅들에게 저격당해서 죽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굴릴 것을 요구한다.
무법자의 스펙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초반은 힘든편으로, 공세가 주기적으로 오는 맵일수록 게임이 힘들어진다. 과거의 사원이 특히 그러한데 대표적으로 164차 주에 나왔던 몰려드는 복수는 폭풍의 영웅들에 복수자까지 붙어 타이커스 유저들의 컨트롤을 전적으로 시험하기도 했다. 물론 아무리 과거의 사원 맵이라고 할지라도 초중반을 넘기면 무법자들의 스펙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맞싸움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후는 컨미스가 나는게 아니고서야 어렵지 않게 처리할수 있다. 따라서 중반까지는 절대 무법자를 잃어선 안되며, 무법자가 몇번 죽고나면 뒷감당이 어려우므로 게임이 터진다고 봐도 좋다.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데하카가 타이커스를 제외한 타 무법자를 끌어갈경우 최대로 뽑을수 있는 무법자의 횟수가 끌어든 횟수만큼 줄어든다. 이 버그에 걸리면 게임 플레이 자체가 힘들어지고 무법자를 동시에 뽑는 버그를 제외하면 사실상 해결할 방법이 없으므로 끌리기 전에 기절시키거나, 혹은 타이커스가 끌려가게 한뒤 재사용 쿨이 돌기전에 죽여야한다.
4.16. 제라툴
평소엔 사기 소리를 듣는 제라툴이지만 의외로 저런 영웅의 공격은 다소 힘들다. 케리건 정도를 제외하면 영웅들의 평타가 치명적인 수준은 아닌지라 매복자도 크게 효율은 없고, 집행자는 결국 지상 화력은 불멸자 수준이기 때문.
물론 사기소리 듣는 제라툴인지라 대처법이 없진 않다. 가장 효율적인 대처법 둘은 공허 기사와 중재기. 둘 다 모으는데 성공하면 억소리가 나는 딜량으로 적 영웅들을 갈아마실 수 있다. 물론 중재기라면 중재기를 보호할 방패수호기나 집행자도 섞어줘야한다. 포탑 빌드로 갈 때는 초반엔 좀 힘들지만 테서렉트 포가 쌓이면 영웅이고 뭐고 다 때려잡는다.
4.17. 스텟먼
같은 물량형 사령관과는 다르게 엄청난 강세를 보여준다. 목동 저그로 가더라도 불끈불끈 장판 위에서는 병력들이 죽질 않으며 메카 가시지옥과 메카 히드라로 가면 집중타격 알고리즘으로 영웅만 저격할 수 있다. 감염충 빌드로 가면 폭풍의 영웅들은 바퀴에 둘러쌓여 칼춤 추다가 돌아가버린다. 목동저그와 럴드라 빌드는 저글링들이 먼저 달려나가면서 광역기를 빼주는데 데미지를 10 받고 감염충은 바퀴들만 적당히 배분해서 보내주면 알아서 광역기를 빼준다.
4.18. 멩스크
레이너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레이너와 다르게 이쪽은 작살나게 강한 근위대들이 많고, 지지도만 잘 쌓아주면 강력한 패널인 '전쟁의 개'를 이용해 맷집을 대신하게 해줄 수 있다. 물론 노바 상대로는 100통치력 전쟁의 개라도 핵 한방에 순삭이니 주의.
의외로 잉여한 '검은 망치'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보다 더 잘 싸울 수 있는 돌연변이이기도 한데, 검은 망치의 미쳐돌아가는 단일 DPS와 굉장히 튼튼한 맷집 덕분에 3진급까지 잘 키운 소수 망치 + 다수 이지스에 부대원을 곁들이면 강화형 돌연변이가 없는 영웅들 따윈 고향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물론 이렇게 운영하려면 단일 화력이 강한 케리건이나 제라툴, 끌기를 가진 데하카와 같은 유닛들에게 조심해야하며, 부대원과 인부를 변환시키는 테크닉을 필히 이용해 망치를 주기적으로 수리하며 근위대를 허무하게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요컨대 추가되는 돌연변이나 적 조합에 따라 대처능력이 왔다갔다하는 사령관이다.
[1] 1시의 드랍 공세와 낙하기 공세에서는 영웅이 생성되지 않는다.[2] 특이사항으로 죽음의 밤에서 둘째날 밤부터 쳐들어오는 아몬의 세력은 정식 공세로 인식하지 않는지 영웅이 섞여 오지 않는다. 광부 대피, 아몬의 낫의 공세 역시 폭풍의 영웅들 돌연변이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 공세들의 공통점은 지상 유닛이 갈 수 없는 장소에서 소환된 수송선을 통해서 공세 병력들을 수송한 채로 온다는 것이다. 즉, 영웅들이 모두 지상 유닛이기에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추측된다.[3] 물론 스투코프는 당시 히오스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지만, 이미 군단의 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영웅이다. 히오스의 존재여부로 판단하기에는 데하카가 이미 군단의 심장 스킬셋으로 나왔으므로 어불성설.[4] 모랄레스, 해머상사, 프로비우스 등.[5] 플비의 건물소환은 이미 카락스가 가지고 있다.[6] 데스볼이 완성되면 유닛 1~2개 삭제하는 200 단발딜로는 어림도 없고, 해병은 체력도 낮고 화력도 낮아서 우습게 털어먹는다. 체럭 회복 오라도 온갖 극화력이 빗발치는 협동전에선 의미가 없다.[7] 히오스에선 스투코프가 미발매였고, 스1은 유령을 기반으로한 유닛이었다.[8] 스킬 화력이 그대로라고 해도 깡돌진 200에 장판 50딜이면 결국 타이커스처럼 극한의 정예유닛을 굴리는 사령관이 아닌 이상 데스볼의 기초 유닛들이 서서히 작살나기 시작하고, 이런 유닛 1~2기만 날아가도 알라라크는 패시브로 유닛의 보급품만큼 체력을 회복해대기에 잡는데 한 세월이 걸린다. 문제는 타이커스는 대표적인 폭풍의 영웅들 비추천 사령관 중 하나이다.[9] 몬더그린으로 인해 "'''아몬''' 카우보이에게 까불지 말라고."로 들리기도 한다.[10] 4초간 그 자리에 시전을 취한 후 발동한다.[11] 스펙은 군심 캠페인 스펙이지만, 정작 대사는 자날 캠페인의 케리건 대사다. 심지어 죽는 소리는 젤나가 케리건이 사망하는 소리랑 같다.[12] 정확히는 파멸의 시전시 효과가 눈에 잘 안 띄는 문제가 크다. 핵은 일단 빨갛게 경고가 보이고, 감지 알람까지 뜨는데 파멸은 그런게 없다. 펑 소리가 나더니 케리건이 제자리에서 주황색 에너지를 발사한다면 파멸을 사용하는 것이니 즉시 자리를 뜨자.[13] 물론 1위신을 선택하면 알타도 사이오닉 폭풍 폭딜을 할 수 있긴 한데 그건 장판기 폭딜이지 체력 높은 대상 하나를 순식간에 아작내는 폭딜류가 아니다. 아르타니스의 고위 기사는 알라라크의 승천자 구체 딜 이상의 DPS를 내는 장판기를 깔 수는 있지만 단일 대상 저격으로는 고위 기사는 승천자를 따라갈 수가 없다. 다른 폭딜 유닛인 파괴자나 폭풍함 역시 자원 만만치 않게 먹고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