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차원문의 힘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9주차, 108주차

'''40주차, 109주차'''

41주차, 110주차
과거의 역습
(Blast from the Past)

(과거의 사원)

'''차원문의 힘
(Portal Power)'''
(공허 분쇄)

불운의 수레바퀴
(Wheel of Misfortune)

(버밀리언의 특종)


1. 개요


'''40주차, 109주차: 차원문의 힘 (Portal Power)'''
'''임무'''
공허 분쇄
'''설명'''
아몬의 병력이 해머 상사의 요새를 파괴하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공허로부터 새롭고 끔찍한 힘으로 가득찬 지원 병력이 밀려듭니다. 그들의 힘에 맞서 싸우고 공허 분쇄자를 무찌르십시오.
'''경고: 이 돌연변이원 조합은 특히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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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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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40주차, 109주차 돌연변이 임무.
맵이 공허 분쇄인 것이 블리자드의 자비일지도 모른다는 드립도 있을 정도로 어렵다. 맵의 절반이 적 기지인 공허의 출격이나 승천의 사슬이면 난이도가 배로 급증.

2. 돌연변이원



2.1. 공허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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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 균열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궂은 날씨, 불타는 군단에 등장했던 돌연변이원. 그 자체도 어렵지만 밑의 압도적인 힘으로 와의 시너지가 기가 막혀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2.2. 압도적인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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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암흑의 의식, 넘치는 위력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공허 균열에 나온 유닛에게도 적용된다.

3. 공략


유저들을 고생시켰던 혼돈의 광란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하드코어 돌연변이원. 대놓고 공식적으로 어렵다고 표기할 정도로 고난이도 주간 돌연변이원이다. 멀티태스킹이 힘든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돌연변이로, 자신이 없다면 이번 주는 거르는 것이 좋다.
난이도를 급상승시킨 요인은 당연히 '''공허 균열'''. 불타는 군단에서 그러하였듯이 게임 시간 2분 20초부터 공허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단순히 유닛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와의 시너지로 균열에서 튀어나오는 적 유닛들이 온갖 기술을 난사한다. 이것이 어려운 점은 유닛만을 상대하기도 벅찬 것이 공허 균열인데 무작위로 기술을 난사하니 체력이 낮은 유닛들이 버티지를 못한다. 특히 공허 분쇄 맵이 난이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분쇄자가 해머 상사의 기지를 터뜨리기 전에 공허 분쇄자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데, 전술하였듯이 공허 균열을 제거하는 것만 해도 벅찬데 공허 균열과 압도적인 힘으로의 시너지로 유닛들이 죽어나가서, 공허 분쇄자가 나타날 때쯤 적 기지를 밀어주고 공허 분쇄자를 제거할 유닛을 갖춰주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유닛을 갖추느라 계속 자원을 소비하고, 멀티 쪽으로 오는 공허 균열에서 튀어나오는 유닛 때문에 확장조차 힘들다.
이와 같이 공허 균열, 그리고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의 시너지가 대단하다. 특히 공허 균열은 초반부터 적의 기지에 생긴다면 제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난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면서 진행할 것을 요한다.
핵심은 공허 균열의 빠른 제거와 일꾼 보호다. 공허 균열 하나에서 나오는 유닛들도 상당히 성가신 편인데, 제거하지 않고 균열이 누적되면 균열에서 나오는 유닛들을 감당할 수 없다. 유닛들만도 벅찬데 기술까지 난사해대니, 균열에서 나오는 적 유닛들을 막겠다고 방어에만 투자한다고 한들 균열 유닛들의 숫자는 사령관들의 방어 능력을 상회한다. 따라서 공허 균열은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제거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령관 중 1명은 공허 균열 파괴에 최적화된 사령관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만약 초반부터 공허 균열 위치가 영 좋지 않다면, 이를테면 적 기지 한가운데 2~3개씩 쌓여있다면 리방을 하는 것이 좋다. 시야가 확보가 안 되니 균열만 제거해주기도 힘들고, 적기지를 밀기에는 초반부터 그러한 병력을 갖추는 것도 힘들다. 즉 이번 돌연변이는 운이 따라주어야 깰 수 있다는 것. 특히 초반부터 나오는 균열이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유닛만으로 부수기는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상단 패널 스킬을 적극 활용해주어야 한다.
또한 초반에 균열 병력이 일꾼을 털기 때문에 자원채취가 늦어지는데 최대한 빠르게 포탑을 깔아서 일꾼 근처에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초반에 일꾼 손실을 막아도 공세병력이 많고 여러가지 기술을 난사해대서 전투 병력 손실이 생겨 최적화가 늦어지게 된는데 초반에 일꾼까지 털리면 그 판은 그냥 포기하는게 편할 정도로 전투병력을 제대로 뽑지 못한다.
다만, 공허 균열만 빠르게 제거해준다고 마냥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돌연변이는 아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은 보라준의 시간 정지 시전 중에도 기술을 시전하는 악랄한 돌연변이이며 3번째 분쇄자 타이밍에서는 적 유닛들의 에너지가 완전히 찬 상태라 거점을 완전히 장악해도 방심할 수 없다. 특히 체력이 낮은 유닛들은 광역 스킬을 버티지 못하고, 체력이 높더라도 블랙홀과 시간 왜곡 때문에 힘든 편이다.
따라서 어중간한 유닛 구성으로 공허 분쇄자를 제거하러 가지 말자. 공허 균열을 제거하느라 유닛들을 많이 잃었다면 성급하게 공허 분쇄자를 제거하러 가는 것은 금물이다. 해머 상사의 요새는 생각보다는 튼튼해서 공허 분쇄자가 기지를 쏘기 시작해도 꽤 버틴다. 물론 오랜 시간 내버려두는 것은 위험하지만, 유닛이 부실한데 공허 분쇄자를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갔다가 공허 균열을 제거해 줄 유닛들을 잃는 것은 훨씬 더 위험하다. 특히 문제가 되는 때는 2번째 공허 분쇄자가 나타날 때쯤인데, 이때부터는 공허 균열이 2개 이상 나타나기 시작하고 유닛들도 부실한 편이라 공허 분쇄자를 제거하는 것도 힘들 뿐더러 균열들도 제거해주기가 힘들다. 어느 것을 먼저 제거해줄 것인가는 상황에 따라 해결할 문제인데, 이제까지 균열을 잘 제거해주면서 공하 분쇄자로 가는 길목을 잘 밀어주었다면 분쇄자를 먼저 제거해주는 것도 상관없지만 공허 균열이 누적된 상태에서 공허 분쇄자를 먼저 제거하러 가면 본진으로 오는 공허 균열에서 나오는 적 유닛들과 공세 유닛까지 합세한 군세를 상대해야 하며 이 상황에서는 말그대로 '''차원문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어차피 2번째 공허 분쇄자까지 나오는 공허 분쇄자를 다 합해봐야 3번째 공허 분쇄자랑 나오는 공허 분쇄자 수는 똑같아서 굳이 패널 스킬까지 동원해가면서 빠르게 잡을 필요가 없다. 1번째 공허 분쇄자 때는 패널 스킬을 분쇄자에 쓰지말고 공허 분쇄자 주변의 적군을 먼저 쓸어버려서 공허 균열이 열릴 때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공허 분쇄자 달랑 한두 마리는 영웅 1기로도 잡는 호구다.
만약 방어만 하면서 지원 위주로 운영하는 사령관이라면 포탑 운영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그 이유는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 때문인데, 광자포 등의 포탑은 혐영의 대표주자인 국지 방어기와, 분열망 때문에 제 기능을 잘 못 한다. 따라서 방어를 전담해주는 사령관은 유닛을 뽑아서 방어에 보태던가 상단 패널 스킬을 적극 활용해서 방어해주어야 한다. 물론 이와 같이 운영하더라도 균열 제거와 방어를 동시에 해내기는 상당히 힘들어서 동맹 사령관과 긴밀한 협조를 요한다.
적 유닛이 스카이 병력이나 살변갈링링으로 나오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균열을 잘 깨는 사령관인 케리건과 아르타니스가 원래부터 대공에 약한데다가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까지 있기 때문에 싸움 자체가 안 되며 살변갈링링은 개체가 많아 스킬 세례를 맞아 단체로 망하는 경우가 많다. 지상 병력의 경우에는 지뢰이너로 원천봉쇄를 하고 바이킹으로 분쇄자만 빼먹고 튈수있는 레이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스카이가 문제가 안 되는 사령관들의 조합, 예를 들어 커닥 보라준과 카락스 조합이라면 스카이라 해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다. 이렇듯 적 조합에 따라서 사령관들의 상성을 많이 타는 돌연변이다.
공격 임무 특성 상 적의 방어선을 뚫고 가야 할 텐데 주로 프로토스 < 저그 < 테란 순으로 방어가 단단하므로 프로토스가 나올 때까지 리겜하는 것도 난이도를 낮추는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으로 인해 분쇄자 주변에 주둔한 적의 에너지가 계속 쌓이므로 3번째 분쇄자가 나타나는 시점에는 에너지가 거의 다 차 버린다. 이 점을 감안하지 않고 분쇄자를 제거하려 갔다가 인구수 200 병력이 순식간에 갈려나가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이 상황이 되면 유리한 상황이 역전되어 공허 균열+공세 병력+압도적인 힘으로 병력이 합쳐진 강력한 공세에 직면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상황을 수습하지 못하고 4번째 분쇄자에게 요새가 박살나든지 적 공세에 기지가 터지는지의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런 돌연변이 임무의 특성으로 인해 3번째 분쇄자 이후에는 패널 스킬 활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공격 담당이라도 해도, 자신의 멀티에 어느 정도의 방어 건물은 갖춰주는게 좋다. 방어를 담당하는 아군이 자신의 멀티에 방어 시설을 건설해준다고 해도, 정신없는 상황이 계속되는 돌연변이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의 멀티에 대한 방어를 챙겨주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또한 균열이 나오던 말던 나는 공격만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으며, 공격로 근방에 등장하는 균열을 절대 무시하고 지나가지 말고 부숴주고, 아군이 궤도 폭격의 난사로 마나가 부족할 경우 등 균열을 처리하기 힘들어할 때는 나서서 정리해주는 센스도 발휘해주도록 하자.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낙하기 유닛 속도 향상, 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 의무관 추가 치료
이번 돌연변이를 레이너로 플레이하면 자신의 멀티태스킹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게 될 것이라 생각해야 할 정도로 쉽지 않다. 압도적인 힘 때문에 온갖 마법이 난무하여 물몸인 바이오닉은 순식간에 녹아 버리고, 그렇다고 메카닉을 가자니 테크 갖추는 동안 공허 균열이 계속 쌓여 순식간에 게임이 터진다. 패널 스킬로 균열을 처리할 수 있는 점은 좋으나, 평소처럼 느긋하게 궤도 사령부를 늘리면서 테크를 갖추는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동맹이 초반 대처에 미흡한 사령관이라면 리방하는 게 낫다.
크게 바이킹을 사용해서 분쇄자만 잡아내고 빠지는 공격 빌드와, 패널 스킬과 즉각 전장 배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균열 저격을 담당하는 빌드로 나뉜다. 공격 빌드의 경우에는 초반은 패널 스킬로 넘기고 궤사를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테크를 타서 바이킹을 생산해 분쇄자만 우회타격하고 빠지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바이킹이 그렇게 광물을 많이 먹는 유닛이 아니기에 소수 궤사로도 병력 보존만 잘 하면 빠르게 모을 수 있다. 대신 방어 및 균열 저격이 거의 불가능하며, 적 병력을 무시하고 분쇄자만 잡고 빠지기 때문에 공허 균열 돌연변이에서의 정석적인 플레이인, 진출 후 해당 지역을 점거해서 균열을 빠르게 저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문제. 방어 빌드는 패널 스킬을 균열 처리에 활용하며, 균열이 생성되면 스캔 후 해병을 떨궈서 처리하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공격 빌드, 방어 빌드 모두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초반에는 밴시와 히페리온의 지속시간이 1초씩 까이는게 아까울정도로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균열을 깨야하니 절대로 패널스킬로 첫 분쇄자를 잡을 생각을 해선 안된다.
5개씩 소환되는 밴시를 2마리, 3마리로 나눈 후 균열을 처리하면 한번에 많은 균열을 처리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적이 지상병력 조합이라면 지뢰이너도 좋은 선택이다만 지뢰는 균열에 반응을 안하는데다가, 시체매는 균열깨는데 한세월이 걸린다. 더군다나 해병처럼 공수부대로 써먹기엔 군수공장의 건설속도와 자원이 발목을 잡는다. 대신 분쇄자를 잡을땐 패널스킬로 주변을 정리하고 시체매를 떨궈서 바로 지뢰를 깔아주면 해병을 떨구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물론 동맹이 카락스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뢰도 시야를 제공하기때문에 지뢰를 여기저기 깔아두면 카락스가 편하게 궤도폭격으로 균열을 닫아버릴수 있다.
그리고 해보면 알겠지만 '''레이너로 이렇게 바쁘게 할바에는 스투코프를 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균열이 생긴곳이 어디든간에 핀포인트 저격이 가능하다는 독보적인 장점은 있지만 같은 벙커로 방어를 해도 레이너의 벙커는 해병을 채워주고 마법에 쓸려나가는 건설로봇을 지속적으로 충원해줘야하는등 손이 많이가고 모든 지역에 신경을 써야하는 반해 스투코프의 벙커는 알아서 피가 차고 깨알같이 나오는 부대원이 마법까지 빼주기 때문에 한번 방어선을 형성하면 그곳은 영원히 신경꺼도 되며 벙커를 좀 더 늘리면 바로 처리할 수 없는 곳에서 생성된 공허병력도 방어가 가능하다.
더군다나 레이너는 유일한 공격방법이 바이킹을 통한 분쇄자 우회타격밖에 없는데 바이킹을 뽑을 때까지 거쳐야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많아서 바이킹을 모으는 시간이 늦을 수밖에 없고 이마저도 손이 안되면 하다가 지쳐서 못하는데, 스투코프는 그저 해병에 민간인 + 구조물감염 + 아포칼리스크 + 알렉산더를 끼얹으면 분쇄자 한구역을 무조건 박살내버릴 수 있어서 공격능력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케리건 에너지 재생[1] / 강화된 구속의 파동[2] / 효율적 변이[3]
'''마스터 레벨이 높다는 전제'''[4] 하에 유용한 사령관. 케리건이 4분대에 출현하기 때문에 이 전이 최대 고비지만, 동맹이 첫 번째 공허균열을 파괴해 줄 수 있거나 랩터와 촉수 등으로 고비를 넘기게 되면 도약 공격을 통해 공허 균열을 부수며 구속의 파동 + 오메가망의 병력 산개로 여기저기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병력 구성은 싼 맛에 굴릴 수 있으면서 방깎 효과를 제공하여 균열과 공허 분쇄자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랩터와 튼튼한 맷집과 부활, 강력한 탱딜 능력을 가진 울트라리스크 이외에는 효율적인 선택지가 없다. 히드라를 가려고 해도 적들의 국지 방어기 + 추적 미사일 + 사이오닉 구체 + 사이오닉 폭풍 + 블랙홀의 미칠듯한 기술 난사로 히드라는 죄다 녹아버리기 때문. 다만 공중 유닛 위주의 체제라면 히드라를 조금 섞어줘야한다. 케리건의 대공 능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기 때문. 그리고 여왕은 초반을 넘긴 뒤 케리건 수혈용으로 2 ~ 3기만 뽑거나, 케리건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이마저도 필요없으니 자신의 컨트롤에 따라 적정량 뽑아주자.
첫 균열이 최대 고비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군이 대처법을 잘 안다는 전제 하에 동맹이 카락스가 아니라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초반 빌드는 빠른 균열 제거를 위해 16 ~ 17 일벌레 → 산란못 + 1 추출장 → 8랩터 → 진화장(영웅의 인내 업그레이드) 순으로 진행하고, 뽑은 랩터 저글링 8기로 자신의 멀티 쪽 바위를 부숴주다가 균열이 근처에 등장하면 닫아주자. 이후 케리건 등장 전까지 바위를 모두 깨고 멀티를 한 뒤, 멀티가 건설되면 가시 촉수 2 ~ 3개와 포자 촉수 3개 정도를 건설해주자. 이 정도 지어두면 케리건이 균열만 잘 닫는다는 전제하에 멀티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진다. 한 두기 흘린 몹도 모두 대처 가능할 정도. 다만 첫 균열이 상대의 멀티 쪽이나 분쇄자 구역에서 출현한 경우에는 균열에서 나오는 적군 유닛들의 위치에 맞게끔 가시 촉수 두 개를 지어 수비해주면 된다.
이후 케리건이 나온 뒤부터는 나오는 균열을 닫아줌과 동시에 적진을 도약 공격으로 조금씩 갉아먹으며 오메가망으로 맵을 장악한 다음, 구속의 파동으로 돌파하며 플레이하면 된다. 그리고 군락을 최대한 빠르게 올려야 한다. 이유는 진화장의 '''능력 효율.''' 이 업그레이드가 있고 없고에 따라 케리건의 마나 관리가 엄청나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두 번째 분쇄자 출현 이전에는 마쳐두자. 맵이 좁기 때문에 소수의 오메가망으로도 케리건과 저글링들을 굴려 가며 어지간한 균열은 다 부술 수 있다. 또한 적진 사이에 균열이 있다해도, 영웅의 인내와 능력 효율 연구를 마친 케리건은 엄청난 맷집과 도약 공격의 기동력으로 적진 사이를 누비며 균열을 부술 수 있다.
다만, 분쇄자 구역으로 공격 갈 때 '''병력을 적진으로 어택땅하는 것은 자살 행위임을 명심하자. 반드시 구속의 파동으로 적진을 초토화시킨 뒤, 오메가망으로 병력을 뽑아내야한다.''' 그냥 돌격해버리면 적들의 견고한 수비진 + 돌변의 미칠듯한 기술 난사로 군단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것을 보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구파로 기절시킨 뒤 오메가망으로 산개시키고 들어가자. 비록 저글링은 많이 잃겠지만 울트라는 많이 살아남기 때문에 다음 분쇄자 구역에 대한 공격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컨트롤만 된다면 병력을 뽑지 않아도 두 번째 분쇄자 구역까지는 케리건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으므로 그동안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고 오메가망을 4 ~ 5개 지어두면서 병력들을 오메가망에 꽉꽉 채워넣어주자.
케리건을 다룰 때 유의할 사항으로, 케리건이 모선의 시간 왜곡에 걸리면 에너지 재생까지 느려진다. 도약 공격과 사이오닉 이동이 덩달아 느려지는건 덤. 때문에 낮은 체력으로 게릴라전을 펼치는 와중에 시간 왜곡에 걸리면 꼼짝없이 당하므로, 가능한 높은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오메가망으로 여왕을 끌고 와 케리건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주면 된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 발동 시 보호막 및 체력 회복 / 소환된 유닛 속도 향상 / 아둔의 창 초기 에너지 및 최대 에너지 증가
패치로 궤도포격의 마나가 25로 버프되면서 더이상 '''초기 에너지 및 최대 에너지 증가'''를 마힘에 투자하지 않아도 첫 균열에 폭격을 박아넣을 수 있다. 그래도 매 균열에 폭격을 박아넣다보면 에너지가 부족한건 매한가지이니 마힘의 효율이 떨어진 건 아니다.
자신이 미니맵을 최대한 빠르게 읽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맵 전역을 장악하고 수정탑을 곳곳에 지어줄 수 있다면 궤도폭격과 관문유닛 소환만으로 다수의 균열을 담당할 수 있다. 어느 조합을 하더라도 '''다수의 관문을 지어놓는 게 좋다.'''
공허 분쇄의 경우 폭풍함이 상대 진영을 무시하면서 분쇄자만 요격해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만 이 맵의 경우엔 균열에 대처하기 위해 상대 진영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아군이 지상을 장악할 수 있던가 공세가 폭풍함을 쓰기 좋은 공세라면 여전히 폭풍함이 유효. 지상군으로 갈 경우엔 병력의 소모가 불가피하므로 이 테크를 갈 경우엔 광전사+케이다린 고위기사를 적당히 던져가며 다수의 상대 유닛을 갉아먹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조합을 택하더라도 빠른 테크플레이는 지양하는 게 좋다. 테크를 빠르게 타더라도 2번째 균열이 열리는 3분 50초까지 고테크 유닛을 소환할 수도 없기 때문. 때문에 동맹의 의존도가 높아지게 되며 균열이 열리는 위치에 따라선 게임이 그대로 터질 수도 있다. 오히려 가스를 포기하고 2관문을 유지하면서 광전사만으로 빠르게 상대 첫 분쇄자 위치를 점령할 수 있다면 이후에 열리는 균열을 무난하게 닫으면서 남는 광전사로 앞마당을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후 테크를 밟으면서 분쇄자를 제거해나가면 된다.
땅따먹기를 하는 느낌처럼 장악한 지역에 수정탑을 소환할 수 있으면 좋다. 균열이 시야 내에서 열릴경우 즉각적인 궤도폭격과 병력소환으로 닫아줘야되기 때문. 이 과정이 익숙해진다면 수비를 최소화한 채 공격에 집중할 수 있다.
동맹으로는 역시 아르타니스와 궁합이 좋은 사령관인 카락스가 좋다. 실제로 폭풍함 테크를 갔을시 폭풍함의 생산 및 관리에 카락스가 동맹이면 큰 도움이 된다. 사실상 차원문의 힘을 깨기 가장 쉬운 조합 중 하나가 바로 알타+카락스인데 초반에 광전사로 공허균열 시야를 밝힌후 두 사령관이 가진 궤폭으로 신속하게 공허균열을 처리할 수 있는데다가 알타가 폭풍함으로 쓸어버린 자리에 카락스가 다시는 공허균열이 나올수 없도록 타워를 건설해주면 문제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알타로 카락스를 만나면 그야말로 물고기가 물을 만난것처럼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압도적인 힘에 국지 방어기 숫자가 지나치게 많이 증가하면서, 폭풍함은 추천하기 어려워졌다. 폭풍함은 국지 방어기에게 너무 취약하고, 본 돌변 특성상 국지 방어기는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분해 업그레이드도 쉽지 않고, 국지 방어기가 분해될 때 까지 기다릴 여유도 없다. 국지 방어기에 공격이 막히는 유닛들을 배제하면 광전사 + 고위기사/집정관 + 불멸자 정도가 상한선이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자율 분배[5]/구조물 체력/레이저 천공기 건설 시간, 업그레이드 시간, 업그레이드 비용
이번 미션에서 스완은 어중간한 진격능력과, 카락스보다 안정적이지 못한 수비능력을 지녔지만, 대신 광자포나 초석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포탑 3종세트의 힘으로 카락스보다 적은 비용으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방어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하는 카락스와는 다르게 공격에도 자원을 투자할수있다.
단, 포탑이 즉시 건설되면서 시야만 보이면 궤도폭격으로 균열을 처리할 수 있는 카락스와는 다르게 협동건설에 동원되는 다수의 건설로봇이 마법맞기 딱 좋은데다가 업그레이드가 안된 천공기로는 시야가 확보되도 균열을 제거하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기때문에 답답하게 천천히 한구역씩 정리한다음 포탑을 깔아서 안전지대를 만들어가는 수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공허 균열 미션마다 늘 Key카드로 통하는 헤라클레스의 전술 차원 도약으로 시야 확보 후, 천공기로 점사해서 균열의 활성화를 최대한 억제 시킬 수 있다. 군수공장을 건설로봇 3마리가량의 협동 건설로 빠르게 건설 후, 각 멀티마다 발포빌리를 일정거리를 띄워 멀티 주변의 균열은 포탑으로 사전에 억제하고, 헤라클레스 수송선과 천공기의 업그레이드를 막힘없이 올려주자. 그리고 균열이 열릴때마다 3~4기의 헤라클래스로 차원 도약후 천공기로 점사시킨다면 균열에 대한 피해는 그 어느 사령관보다 최소화 시킬 수 있다. 상단 패널스킬들로 공허 분쇄자 처리에 나서는 아군을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 지상은 포탑, 그리고 골리앗을 조금씩이라도 추가시킨다면 분쇄자를 상대로한 최후의 특공때 강력한 데미지 지원을 해줄 수 있다.
동맹은 멀티 활성화를 지원해줄 지언정 스완 본인은 포탑과 천공기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방어라인 구축과 빠른 헤라클래스 확보에 주력하고, 특히 위쪽 멀티에 대한 적의 공세가 빠르고 거세기때문에 방어라인 구축에 특히 더 신경쓰도록 하자.
4.0.1 패치로 헤라클레스가 차원 도약에 시야를 필요하게 되면서 완전히 망해버렸다. 이제 스완으로썬 정공법 외론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패치로 롤백돼서 다시 헤라클레스를 사용하면 된다. 109주차에선 천공기를 빨리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서 헤라클래스+천공기로 균열을 점사하는 플레이가 강해졌다. 여기에 레이저 천공기가 빨리 열리면서 초반 방어에 큰 도움이 되는데다 운이 좋다면 초반부터 천공기로 균열을 파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선택/맹독충 공격력/선택
굳이 따지면 플레이방식에 별 차이는 없다. 단지 언제나처럼 뽑고 붓고를 무한히 반복해야 하는게 방향만 잘 분산시켜서 공허균열을 터트려주면 된다. 주의 할 것은 자가라의 주력유닛은 전부 저체력이기 때문에 적의 광역 공격이나 스킬에 큰 손실을 입지 않는 것. 바퀴투하는 긴 쿨타임이 문제지만 히페리온처럼 시야와 관계없이 소환가능한 패널스킬이기에 깊숙한 곳에 있는 공허균열을 처리하기 딱좋다. 단 자가라의 맹독충 발사로 나오는 맹독충이 '''투사체 판정'''이므로 국지 방어기의 제거대상에 들어가니 맹독충 발사를 쓰기 전에 주변에 국지방어기가 없는지 살펴봐야한다.
마스터 힘 1 : 본인의 입맛에 따라 균형을 잡아주면 된다. 스킬을 남발하면서 공격적으로 갈 것이면 에너지 쪽에 자가라라는 유닛자체를 견제용 원거리 유닛으로 쓸거면 공격력쪽에 좀 더 비중을 두면 된다.
마스터 힘 2 : 역시나 맹독충 공격력. 애초에 그리 높지도 않은 저글링 회피에 찍는거 자체가 낭비가 강한데, 여긴 기술까지 써대서 회피가 더 의미없어진다.
마스터 힘 3 : 이번 돌변에서 바퀴는 사실상 공허균열 저격용인 만큼 딱 공허균열을 처리할 수 있는 정도로만 투자하고 나머지는 아군에게도 효과가 가는 광란 위주로 투자하는걸 추천.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암흑 수정탑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 / 균형 분배
8차관 땡암기로 다 썰어버리면 된다. 괜히 해적선 뽑는다고 어설픈 숫자를 모으면 다 터져버리니 차라리 땡암기가 낫다. 해적선도 양산 인프라를 갖추고 관련업글을 돌리려면 엄청난 양의 가스가 소모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적 공세 조합이 스카이가 아니어야 한다. 암기가 아무리 강하다 한들 날아다니는 병력을 잡을 순 없으니..
그리고 암흑성소를 짓고 그림자 격노와 점멸 업을 마치고 쓸만한 숫자의 암기를 모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므로, 초반이 상당히 취약한 사령관이다.게다가 해적선을 뽑지 않으면 대공은 동맹에게 맡겨야 한다. 그러므로 사령관 조합은 초반부터 무리 없이 균열을 제거해주고 대공을 궤폭으로 때워주며 본진을 지켜줄 수 있는 카락스가 좋다.
첫번째 분쇄자까지도 유닛을 갖춰주기가 힘든 편이니 그림자 파수대는 확장기지쪽 바위를 제거해주는 것보다는 시간 정지 후에 분쇄자를 제거해주는 편이 좋다. 두번째 분쇄자부터는 슬슬 유닛이 갖춰지는 때인데 유닛을 갖추면서도 꾸준히 균열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암흑 기사가 영구은폐 인만큼 생존률이 높기 때문에 균열 위치가 나쁘지 않다면 무리 없이 균열을 제거해줄 수 있다.
시간 정지를 써도 적이 마법을 쓰기는 하지만 보라준 자체는 별 영향 없다. 국지방어기는 애초에 근접공격인 암기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고 대부분의 스킬은 점멸이나 이동으로 간단히 빠질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적이 많을수록 변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분쇄자만 빠르게 처리하고 암흑수정탑 소환으로 바로 빠지는게 좋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 / 선택[6]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먼저 말해두자면, '''이번 돌변에서 카락스의 주 업무는 기지 방어가 '절대' 아니다.''' 공허균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몇몇 초보 유저들은 그냥 단순히 기지에 방어선을 치면 균열에서 나오는 유닛들의 공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 해보면 알겠지만 그러다가는 몇 분 지나지 않아 밀려버린다. 애초에 돌연변이 구조 상 그런 소모전으로는 절대 못 지킨다.[7].
카락스의 이번 돌변에서의 역할은 초중반에 궤도 폭격으로 공허 균열을 빠르게 부숨과 동시에 공허 균열이 생기는 부근에 포탑 러시나 관측선을 배치하여 후속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시작하면 일단 기지 발전을 하다가[8] 2분 20초경에 나오는 첫 균열을 막아줘야 한다. 탐사정을 나눠 첫 균열 예상지점으로 보내놨다가 균열이 생기는 순간 재빨리 폭격으로 처리해버리자. 광자포를 건설해 막으려다가 분열망이나 국지 방어기에 잘못 걸리면 포탑도 터지고 게임도 터지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첫 균열 두 개는 무조건 궤도 폭격 5발씩으로 최대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만 동맹도 어중간한 병력 생산 없이 테크에 집중할 수 있고 본인도 태양 제련소 내 업그레이드와 멀티 확보를 수월히 할 수 있다.
이후로는 동맹과 함께 적절히 균열제거를 해나가면서, 필요하다면 동맹의 공세를 에너지가 허용하는한에서 지원해주고[9], 적의 방어선을 밀어냈다면 시야와 균열처리를 위해 적당히 포탑을 깔아준다. 이 때, 공허 균열은 일정 범위 내에서 랜덤한 위치에 나오기에 타워 러시를 갈 때 평소처럼 수정탑 한두 개를 빙 둘러싸는 식이 아니라 시야 확보가 되도록 간격을 넓게, 띄엄띄엄 짓는 게 좋다. 일단 시야에만 잡히면 궤도 폭격으로 균열을 터뜨릴 수 있는데다가 공업된 케이다린 초석 두세 개 정도면 첫 병력이 나오기도 전에 균열을 처치할 수 있다.
즉, 공격 담당이 공허 분쇄자를 잡다가 공허 병력에 수비진이 밀려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공허 균열 자체를 빨리 처리해야 한다. '''다시금 말하지만 절대로 기지만 지키면 된다 생각하고 기지와 멀티에 수비진을 도배하는 게 아니다.'''
컨트롤이 요구되긴 하지만 이속 업이 된 관측선을 상당수 양성해두면 아직 청소하지 못한 지역에 균열이 생길 때 관측선+궤도 폭격으로 쉽게 처리 가능하다. 이미 공세가 안 나오고 돌파도 끝난 지역인데 수비가 안 되거나 자원이 후달려도 관측선을 보내 균열을 처리할 수 있다.
만약 동맹이 보라준이나 노바라면 멀티의 2가스는 양보하자. 이들은 가스 채취에 일꾼이 필요없는데다가 어떤 빌드를 가도 가스를 상당히 많이 먹는 사령관인데 비해 카락스는 이번 돌변에서는 포탑 빌드가 거의 무조건 강제되는데, 이 경우 관련 업그레이드는 본진 2가스로도 충분히 처리가능하다.
위에도 언급된 사실이며 자잘하지만 중요한 팁 중 하나는 '''국지 방어기를 최우선으로 스나이핑 하는 것'''이다. 국지 방어기는 투사체 판정의 공격을 전부 무효화시키는 기술인데, 광자포를 정통으로 카운터치기 때문에, 방어진을 구축하거나 균열에서 몰려오는 적을 처리하는데 있어 '''유저의 발목을 잡다 못해 부러뜨린다.''' 이를 막기 위해 궤도 폭격을 한 발씩 국지 방어기에 꽂아주면 방어진 구축에 좀 더 용이할 것이다. 여유가 되는대로 태양 제련소의 태양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빠르게 업그레이드해서 궤도 폭격에 쓰일 에너지를 항시 구비해놓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초석을 박는 것도 좋은 선택지. 국지 방어기를 무력화시킨다. 다만 위상 전환에 마비되는 점은 주의.
로봇공학 시설도 빠르게 올려서 관측선을 뽑아 우회하여 대천사가 있는 곳 구석 공중에 띄워서 위상 모드를 박아두면 해당 지역의 공허 균열도 궤도 폭격으로 파괴 가능하다. 맵이 좁은 공허 분쇄라서 동맹이 첫 분쇄자와 양 멀티 입구 부근을 정리해 준 다음 초석을 듬성듬성 박아주면 균열이 떠도 초석이 충분히 정리해준다. 그러면 에너지가 중후반부터 넘치기 시작하는데 공세가 올 때마다 태양의 창을 써주면 좋다. 균열만 많이 잘라주면 실질적인 문제는 압도적인 힘으로 하나뿐이라 부담이 엄청나게 줄어든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공생체 쿨타임 감소
공허 균열 저격에 좋다는 스완, 한과 호너, 카락스도 초반에 시야가 없는 적진 깊숙한 곳에 균열이 생긴다면 균열 제거가 심히 곤란하지만, 시야가 없는 곳으로도 굴파기가 가능한 브루탈리스크를 보유한 아바투르는 공허 균열 돌연변이원을 아주 쉽게 카운터치며 심지어는 이 임무에서 솔플도 가능하다. 미니맵에서 생성되는 공허 균열만 잘 캐치해주면 된다. 공허 균열이 4개씩 나오더라도 브루탈리스크 3기를 각각 보내서 동시에 3개를 처리하고 나머지 1개를 처리하는 난이도는 그냥 마우스 클릭 몇 번이 전부. 공허 균열이 나오자마자 그냥 굴파기로 1마리씩 보내면 충분히 균열을 다 없애고도 무사 귀환 가능.
첫 공허 균열이 생기기 전 빠르게 바퀴 1기를 생산해 첫 공허 분쇄자 소환 위치에 위치한 적 유닛들과 그 위치 기준 오른쪽의 유닛들을 갉아먹어서 첫 브루탈리스크를 만들기만 하면 게임이 끝난 거나 다름없다. 일단 브루탈리스크만 있다면 공허 균열이 나오는 족족 처리가 가능하므로 기지 방어도 딱히 필요없는 수준. 물론 보험 상 가시 촉수는 서너 개 이상씩 주요 입구에 깔아놓을 필요가 있다.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은 아무리 아바투르라도 대충 들이대기엔 까다롭다. 그러나, 빠른 살모사나 평소보다 많은 여왕만 확보한다면 어지간히 재수없는 상황(과학선이 무더기로 나오는 테란 등)을 제외하고는 일반 아주 어려움 임무와 비슷하게 빠른 데스볼 생성이 가능하다.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 때문에 소수의 감시 군주만 운영하다가는 은폐 유닛에게 털릴 수 있으니 평소보다 감시 군주를 많이 생산하거나 잘 관리하자. 혹은 동맹이 관측선 같은 영구 은폐 유닛을 보유했거나 노바, 데하카라면 아군 노바, 데하카와 같이 호흡을 맞춰가며 움직이자.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병력들의 기동성이 전반적으로 굼뜨고 균열을 빠르게 처리하기 힘들어 굉장히 어렵다. 멀티 지역에 미리 수정탑을 배치해 뒀다 균열이 열렸을 때 구조물 과충전을 걸어 처리할 수도 있으나 첫 균열이 해당 위치에 나온다는 확정도 없을 뿐더러 구조물 과충전은 공세 수비에도 써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충전만으로 수비는 한계가 있으며, 결정적으로 주 화력원인 승천자의 두 기술이 전부 구조물 판정인 균열에 먹히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타 사령관을 권하는 바이나, 정 알라라크로 운용하려 할 경우 어느 정도 광자포를 산포시켜 기습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승천자나 분노수호자 위주의 병력 구성보다는 학살자 위주의 구성에 승천자/분노수호자를 섞어 주는 편이 유리하다. 학살자는 위상 장갑으로 생존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며 점멸로 빠른 기동전도 가능해 그나마 균열 파괴에 유용하다. 알라라크의 병력 중 균열 처리에 가장 유용한 것은 분노수호자이나 다수를 확보할 만한 타이밍이 쉽게 나오지 않으므로 관문 병력을 다수 확보한 뒤 로봇공학 병력을 추가해야 한다.
유사시에는 알라라크로 최대한 시간을 끌 것. 균열 병력과 공세가 한꺼번에 몰려 온다면 아무리 알라라크라도 답이 없지만 꾸준히 기동전을 벌이며 파괴 파동으로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면 주 병력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공습비용 / 전투유닛 공격속도 / 전투유닛 체력재생
이번 돌변 두개중 하나인 압도적인 힘은 초반이라면 정예해병 + 방어드론이면 버틸수 있고 공허균열이 가까이 있으면 공허병력 첫번째 이후 곧장 부술수도 있다. 첫번째만 어찌 버텨내면 다음부턴 은폐노바, 그리핀 공습, 해방선등으로 간단하게 처리 할 수 있다.
해방선을 뽑는다면 아군이 공허병력을 버틸수 있다는 전제하에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공허의 출격때처럼 측면의 우주지대로 돌아다니면서 분쇄자만 요격하고 바로 빠져버리면 되기 때문, 공허 균열또한 너무 깊숙이 있는것만 아니면 같은 요령으로 처리가능하며 대신 균열은 구조물판정이라 습격포 업그레이드를 해놔야한다. 당연히 모드 변환속도 증가는 필수옵션. 특히 분쇄자를 처치하러갈때 그 부근에 균열이 생길걸 고려해서 바로 다른데로 가는게 아니라 주변좀 처리해서 아군이나 본인이 균열을 처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놓는게 좋다.
아군본진과 정반대방향의 마지막 분쇄자 위치는 최종전투답게 방어가 상당하므로 주의, 터렛과 지대공유닛을 잡을 해방선과 공중을 맡아줄 해방선을 적당히 분배하면 된다.
만약 해방선 + 바이오닉 빌드로 간다고 해도 메카닉 공업은 1은 돌리는게 좋다. 공허균열의 체력은 500이지만 방어력 1때문에 노업 해방선 4대를 맞아도 체력이 4가 남아 한대를 더 쳐야하는데 1업만 해도 이 여분을 무시할 수 있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양자 택일 / 아포칼리스크 재사용 시간 감소 / 감염된 보병 지속시간 3초 이상
언제나 그렇듯 공방 모두 강력한 감염된 벙커가 활약한다. 아몬의 병력이 기술을 난사하기 때문에 병영만으로는 병력 소모량을 감당하기 힘드므로, 벙커장성을 쌓으며 천천히 전진하면서 감염된 공성 전차로 보조해야 한다. 벙커 덕분에 어느 정도의 균열 병력도 버틸 수 있기는 하나, 안정적인 클리어를 원한다면 균열 처리가 수월한 사령관과 파티를 맺는 게 좋다. 또한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이 나오면 극히 곤란해진다. 안 그래도 병력 소모량이 극심한데 전투순양함 같은 떡장갑 공중 유닛이 줄줄이 나오면 알렉산더 없이는 스투코프의 미약한 대공 능력으로 감당이 불가능하다. 초반에야 힘들지 않겠지만 후반에 분쇄자가 쌓여 가는데 매 공세마다 알렉산더를 내보동맹이 대공이 강력한 사령관이 아니면 리방을 고려해야 한다.
벙커를 건설할때는 그곳에 직접 건설하기보다는 미리 여러개를 지어서 보내는 것이 좋으며, 균열에서 혼종파괴자가 나오는 후반이 되기전까진 벙커라인으로 2~3균열까지 막을수 있어서 센터와 멀티만 벙커를 분산배치를 한 뒤 센터 양 옆은 벙커로 단단하게 틀어막고 공세병력 또는 불멸자가 3~4마리씩 몰려올때만 구조물감염을 써주면된다.
병력은 언제나 그랬듯이 편하게 감염된 보병으로 밀어붙이면 되지만 보병들의 기동성이 매우 좋지 않아서 벙커를 여기저기 띄엄띄엄 박아서 해당지역을 아예 틀어막거나 여유가 된다면 기동력, 화력, 생존력 모두 우수하면서 여차하면 우회해서 적진 한가운데에 생긴 공허 균열을 닫을 수 있는 밴시 별동대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보병 대신 기계 유닛을 주 병력으로 삼는 것은 그리 좋지 못한데, 마법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게 들어오는데다가 기계 유닛의 기동성을 보병과 건물이 못 따라가서 균열 깨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해야하는 돌연변이 특성상 구조물 감염이나 민간인으로 마법을 전부 다 받아줄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보병 테크에 비해 요구되는 시간이 많아 시간을 주지 않는 해당 임무와 공허 균열 돌연변이원에 휘둘리기 십상이다.
카락스와 조합할 시 적이 저그가 아닐경우 벙커만으로 플레이를 하면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이번 돌연변이는 방어적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며, 빠르게 공허 균열을 제거해주는 게 포인트인데 카락스가 있으면 태양 포격으로 시야에 보이는 공허 균열을 즉시 처리할 수 있어서 공허 균열 돌연변이원을 전 사령관을 통틀어 가장 쉽게 넘길 수 있으며, 벙커로 방어하기는 힘든데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를 부르기는 아까운 공세가 왔을 때 패널 스킬이나 포탑밭 지원을 해 주면 멀티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 때문에 구조물 전진 배치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공세에 힘이 더 실리게 된다.
구조물 감염, 알렉산더, 아포칼리스크의 핵폭탄과도 같은 시너지를 이용해 전장을 교란시키고 적 본진을 박살내는 데 특화된 스투코프의 상단 패널 능력의 특성상 꾸준이 공허 균열을 제거하러 다니다가 적 분쇄자가 나타나면 바로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를 대동하고 공격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 오프라인 에너지 재생률(필수) // 용사 체력 및 보호막 // 시간증폭 (21 or 25), 시작 보급품 (9 or 5)
추천하는 아군 사령관은 카락스. 균열의 배치 운과 조합에 따라 달라지지만 스카이 토스보다는 관문 조합을 추천한다. 스카이 체제에 비해 잃은 병력을 제깍제깍 전장에 바로 충원할 수 있고, 관문 조합의 화력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 또한 초반의 균열을 제때 막지 못할시 스카이 체제로 넘어갈 여유 없이 적 병력이 엄청나게 쏟아져서 정신없어지며, 광자포로 초반을 넘기면 되지 않겠느냐는 의문도 적의 무작위 기술 중에 국지 방어기가 있고 자체 수리 수단이 없는 피닉스 입장에선 광자포로 초반을 넘기고 스카이 체제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스카이 갈 여유가 많지 않다.
어떤 상황이던간에 초반 칼달리스 1기는 반드시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 첫 균열이 피닉스 배치 쿨이 완료되기 전에 나오기 때문에 첫 균열을 막기에 힘겨워 보일지 몰라도 운영 효율과 시작 보급품 특성상 빠른 관문을 지을 수가 있어 칼달리스로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첫 균열이 멀티 지역에서 나온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것이고, 전부 1번째 분쇄자 근처에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 경우에 칼달리스가 가다가 분쇄자 병력 & 균열병력에 죽기 쉽상이므로 아군과 함께 본진 근처로 오는 균열 병력을 수비하다가 이후에 등장하는 피닉스와 같이가는것이 좋다.
'''첫 분쇄자가 나오기 전까지 칼달리스를 절대 놀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굴려주자.''' 첫 균열이 2분 20초에 나오므로 되도록이면 군단병이 나온뒤 멀티에 걸어 가는 시간을 생각하고 칼달리스 업글을 마쳐주는 것이 좋으며, 등장하면 바로 멀티 바위로 보내 두들기다가 균열이 나오면 바로 균열을 공격하면 된다. 칼달리스의 공속이 매우 빨라 바위와 균열을 잘 제거해준다. 이후 자신의 멀티 바위를 다 부순 후 동맹 바위도 칼달리스로 부숴주자. 어차피 분쇄자는 시간이 좀 지난 뒤 나오며, 초반에 균열을 잘 제거했다면 멀티를 지을 여유가 생기므로 바로 멀티를 세워주고 광자포 한두 개 정도 지어두자.
이후 황혼 의회, 제련소를 짓고 자원 여유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돌려주자. 첫 공허 분쇄자가 나올 시기가 되면 칼달리스, 탈리스, 피닉스, 보전기가 보통 하나씩 나와있을텐데 보전기의 보호장과 태양 용기병의 스킬을 잘만 이용해도 첫 분쇄자는 무리 없이 밀 수 있다.
이후 관문으로 병력을 충원하다가 11시 두번째 분쇄자가 나오는 길목을 어떻게 정리하고, 공허균열이 하나 둘 씩 나오면 자신의 병력들을 하나의 공허 균열로 보내 정리하도록 하고, 아군이 카락스인데 공허 균열이 멀리서 출현했다면 피닉스의 중재자 폼으로 공허 균열로 보내 시야를 밝히고 궤도 폭격으로 처리하도록 유도하면 된다.
이후 어느 정도 관문을 늘리고 병력을 충원해주고, 이 병력을 세번째 공세와 두번째 분쇄자를 같이 미는 형식으로 공격하는게 편하며 그뒤 생기는 공허 균열을 같이 파괴해주는게 좋다.
어느 정도 칼달리스와 탈리스의 성능이 좋고 하다보니 관문 병력을 주로 뽑고 로공이나 우관을 공세에 따라 섞으면 일반 아어나 다름없다.
다만 균열과 분쇄자를 얼마나 손해 없이 잡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보전기는 반드시 대동하도록 하며, 교전마다 보호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피해 감소 35%는 절대 무시 못할 효과다. 또한 보전기가 동력을 제공해주므로 관문 조합이라면 교전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병력을 보충할 수 있다. 보호장의 유무에 따라 병력의 유지력이 요동치기 때문에 반드시 보전기 컨트롤에 신경쓰자.
공세에 따라서도 역시나 난이도 체감이 확 다르게 느껴지는데 광전사로공(거신) 같은경우에는 맞거신과 탈다린전쟁인도자를 섞으면 보전기 보호장 밑에서는 피해 없이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탈리스의 공격은 국지방어기에 막히지만 보전기의 공격은 국지방어기에 막히지 않는다고 보전기만 주야장천 뽑았다가는 밀기는커녕 여타 다른 압도적인힘의 마법으로 인해 궤멸당할 수 있으니 주의
공세는 역시 플토 < 테란 < 저그 순으로 플토가 제일 쉽다.

3.13. 데하카


  • 추천 마스터 힘 :
우수한 유닛들과 패널, 그리고 강력한 데하카로 돌파력 하나는 수준급인 사령관답게 공격을 담댱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공허 균열 처리가 곤란하기 때문에 카락스처럼 균열을 바로바로 닫을 수 있는 사령관과의 조합이 강요된다. 균열 처리를 담당할 사령관을 만났다면 평소처럼 데하카로 파밍을 하면서 테크를 올리고, 적 공세 조합에 맞춰 유닛을 뽑은 후 밀어붙이면 된다. 데하카의 파괴력이 워낙 강력해서 기술이 마구 날아온다 해도 평소보다 손실을 더 보는 정도밖에 안 된다. 특히 뮤탈리스크는 빠른 기동성으로 수가 모이면 균열 처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60초에 한 번 부활이 가능해 이번 돌연변이에서 써먹기 좋다.

3.14. 한과 호너


  • 추천 마스터 힘 :
극초반이 매우 곤욕스럽다. 갈레온으론 공허균열과 거기서 나오는 병력을 상대로 효율적이지 않으며, 자기지뢰를 사용한다고 해도 계속 나오는 공허 균열 병력을 상대하는건 좋지 않다. 아무래도 초반은 동맹의 도움이 절실한편, 동맹이 한과호너인데도 초반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냥 빠르게 다시하는게 낫다.
빠르게 갈레온 하나를 올리고 활주로를 돈 모이는대로 빨리 만들어주자. 3방(네이팜 업그레이드 시 시간 차를 두고 2방)이면 터진다. 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에 의해 잘 가던 타격기가 갑자기 돌연사할 경우가 있으므로 균열이 터졌는지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타격기의 공격이 국지 방어기에도 막히기 때문에 주의할 것.
그리고 압도적인 힘 때문에 물렁살인 사신은 펑펑 터져나가기 쉽다. 레이너 항목에 쓰여있는 것처럼 바이킹으로 우회를 해도 좋고 패널을 최대한 아껴서 패널로 쓸어버린 다음 투입하는 것도 좋다.

4. 기타


공허 균열이 포함된 돌연변이들이 으레 그렇듯 난이도가 극악이다. 블리자드에서도 대놓고 특히 어렵다고 경고할 만큼 역대급 난이도이니 본인이 자신이 없거나 마렙이 딸릴 경우 그냥 한 주 쉬어간다고 생각하자. 괜히 경험치 욕심에 돌렸다가는 운 나쁘게 팀원으로 걸린 애먼 유저에게 민폐만 된다. 공허 균열 돌연변이의 특성상 아무리 잘하더라도 동맹이 받쳐주지 못하면 게임 터지는 건 순식간이다. 정 경험치를 먹고 싶다면 난이도를 낮추던지, 대화방에서 버스를 태워 줄 실력자[10]를 구하는 게 낫다.

[1] 케리건의 핵심은 공허 균열 제거이기 때문에, 도약 공격을 자주 쓸 수 있게 해 주는 에너지 재생 쪽이 낫다. [2] 돌파력이 절실한 이번 돌연변이에서 최소한 공성 유닛들을 한 방에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포인트는 필수적이다. 어차피 이번 돌연변이에서 케리건의 유닛들은 큰 힘을 못 쓰며, 그나마 쓸만한 저글링은 가스를 먹지 않는다.[3] 시간이 급박한 맵 특성상 빠르면서도 저렴한 업글을 제공해주는 이 마스터 힘은 필수다.[4] 특히, 구속의 파동 스킬 강화가 중요하다. 구속의 파동으로 가시지옥, 군단 숙주, 공성 전차, 밴시, 바이킹을 한 방에 잡느냐 못 잡느냐에 따라 게임이 크게 갈리기 때문.[5] 집중 광선에 13포인트를 찍으면 균열이 한 방이다.[6] 항상 아둔의 창 에너지가 아쉬운 공허 균열에서만큼은 비효율적이라고 까이는 에너지 재생 특성도 나쁘지만은 않다. 또한 이번 돌연변이원 자체가 불타는 군단이나 차가운 공허처럼 맞고 버티는 능력보다는 공포와 용암처럼 먼저 선수를 치는 능력이 중요하기도 하다.[7] 쉽게 말하면 공허 균열 하나 하나에서 배럭에서 마린 뽑듯이 유닛이 나오는데 나오는 건 고티어 유닛이다. 게다가 압도적인 힘으로 돌연변이원 탓에 고유 마법까지 가져오는데다가 유닛들이 국지 방어기를 단체로 시전해버리거나 광역기를 날리면 카락스 입장에선 전선을 절대 유지할 수 없다.[8] 이 때 평소 아어에서 하던 것처럼 시작하자마자 에너지 100으로 멀티 바위를 깨려고 하다가는 균열 처리에 곤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하지말자. 당연한 것이지만 공허균열 돌연변이에서 선멀티테크를 타는 짓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재시작을 부를뿐이다.[9] 급하게 균열을 처리하거나 공세를 처리해야할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의 예비 에너지는 반드시 남겨놔야한다.[10] 웬만해서는 힘들지만 예외적으로 아바투르는 실력이 될 경우 혼자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