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하늘 경계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66주차

'''67주차'''

68주차
땅속에서 죽음이
(Death from Below)

(광부 대피)

'''하늘 경계
(Watch the Skies)'''
(공허의 출격)

빠른 결단
(Think Fast)

(코랄의 균열)
1. 개요
2. 돌연변이원
2.1. 공격적 배치
2.2. 궤도 폭격
2.3. 미사일 폭격
3. 공략
4. 기타


1. 개요


'''67주차: 하늘 경계 (Watch the Skies)'''
'''임무'''
공허의 출격
'''설명'''
아몬이 칼디르에서 자신의 계획을 지원하려 새로운 형태의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아몬은 어떠한 상황에도 추가 병력과 미사일 폭격을 멈추지 않지만, 굳건하고 전략적인 노력을 다하면 이 대혼란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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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배치
추가 적 유닛이 주기적으로 전장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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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폭격
적의 궤도폭격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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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6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공격적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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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배치
추가 적 유닛이 주기적으로 전장에 배치됩니다.
적들이 추가로 전장 곳곳에 배치된다. 본진 자원 채취 구역을 제외하여 전투 유닛의 좌표로 떨어지기 때문에 미사일 방어도 할 겸 본진에도 적절한 방어진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2.2. 궤도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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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폭격
적의 궤도폭격이 주기적으로 지도 곳곳에 떨어집니다.
불운의 수레바퀴를 제외하면 근 1년만에 재출근을 한 돌연변이원. 사전 경고가 긴 편이지만 아주 어려움만 돼도 한 번에 '''30발'''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폭격 유도가 10발씩 3번 실행되며, 이에 따라 재수없으면 폭격 집중도 은근히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빙을 강요한다. 타워링을 주 무기로 삼는 사령관에게는 직격탄.

2.3. 미사일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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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게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미사일이 날아온다. 미사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더 위력적인 미사일이 섞여서 날아온다. 자주는 아니지만 '''자원 채취 구역 바로 뒤에서 나타나자마자 코앞의 구조물에 탄착되어 폭발하는 핵미사일'''도 날아왔다는 사례도 보고되었다. 아주 어려운 건 아니지만 게임 내내 성가시게 하는 돌연변이원.

3. 공략


복수자처럼 적 공세가 무식하게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흑사병처럼 아군 병력의 비전투 손실을 야기하는 것도 아니라 어느 사령관에게나 무난하지만 미사일 폭격과 공격적 배치 덕분에 언제 본진이 털릴 지 모르다보니 전반적으로 방어력이 뛰어난 사령관이 좋은 돌연변이이다. 특히 카락스의 경우 재구축 광선으로 인한 건물 수리(스투코프를 제외한 저그사령관 제외)와 광자포/초석의 힘으로 본진도 잘 수비해주고 핵미사일도 궤도폭격 1~3발이면 폭파시킬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궤도 폭격은 병력을 본진 밖에 두면 바로 타깃팅당한다는 생각을 하는 게 좋다. 특히 후반부에는 궤도 폭격의 발수가 장난 아니게 많아서 한눈 팔고 있다가 '''궤도 폭격 한 번에 병력이 몰살할 수도 있다'''. 물론 선 딜레이가 상당히 길고 공격 전에 웃음소리로 친히 경고까지 해 주니 본대에서 시선을 떼지만 않으면 아무리 기동력이 안 좋은 유닛이라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

3.1. 레이너


  • 추천 마스터 힘 : 밴시 공습 재사용 대기 시간
공허의 출격 임무인 만큼 바이킹 양산이 중요하다. 물론 기지 방어를 신경써야 하므로 벙커와 터렛을 어느 정도 도배를 할 필요가 있다. 궤도 폭격 때문에 전장에 지뢰를 까는 건 비추천. 기지 안을 지뢰로 DMZ를 구축하자. 다만 일꾼 근처엔 안 까는 게 좋다.
바이킹으로 시작하는 스카이 테란이 의외로 편한 면이 있는데 지상 공세는 해병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공중 병력이라 바이킹만 줄줄이 뽑아 보내도 될 정도다. 공세 올 때 패널로 부르는 밴시 정도면 같이 오는 해병 정도는 정리된다. 나머지 공중 병력은 바이킹으로 왕복선채로 쓸어버리면 된다. 여유가 있다면 의무관을 소수를 벙커 근처에 주둔시켜 두고 왕복선 처리 후 돌아오는 스카이 병력들을 치유해주자.
바이오닉을 운용하는 경우도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한데 본진에서 병력을 모아 간간히 오는 공격적 배치와 공세를 막아내고 왕복선이 탈출지점 근처에 왔을때 잡고 튀는 방식으로 처리하면 된다.
카락스가 없을 경우 미사일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기 전까지는 건설로봇을 상시 대기시키면서 수리를 해야한다.

3.2. 케리건


  • 추천 마스터 힘 : 자유[1] / 강화 파동 / 효율적 연구
무난하다. 공격적 배치야 초반에 깨작깨작 나오는것들 중반까지 오메가망 깔아놓는것으로 커버칠수 있고, 후반부에 고급유닛들이 쏟아져봤자 케리건은 울트라와 히드라로 인구수를 꽉 채운 뒤다(다만 공격적 배치에 고급유닛들이 등장하는 타이밍에는 조심하자. 병력준비가 덜되었을때 실수로 케리건이 급사하면 피곤해진다). 궤도폭격은 케리건과 오메가망 때문에 존재가치가 없다. 미사일 폭격이 제법 골치라 할 수 있겠는데 어차피 케리건은 가스에 목매는 사령관이지 미네랄에 그리 절박하지 않다. 물론 히드라 갖춰지는 타이밍이 좀 느려지지만 공허 출격은 케리건이 병력완성될때까지 버텨줄수 있는 맵이기 때문에, 초반에 과감하게 포자촉수 떡도배(궤도폭격때문에 계속 다시 지어주긴 해야한다.)와 오메가망을 다수 갖춰두고 사방팔방에 땅굴을 깔아두자. 케리건을 바쁘게 굴려 공격적 배치와 핵을 저격하면서 히드라와 울트라를 빠방하게 뽑아주면 보너스 미션도 여유롭게 성공할 수 있다.

3.3. 아르타니스


  • 추천 마스터 힘 :
수호 보호막 덕택에 궤도 폭격에 병력이 떼거지로 몰살당하는 일은 나오지 않지만 지상군 위주로 갈 경우 아르타니스 특유의 기동성 때문에 병력의 일부는 궤도 폭격 끝자락에 맞을 수밖에 없다. 태양 포격은 왕복선과 함께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공세나 긴박한 순간이 오면 바로바로 질러주자. 추천 병력 조합은 폭풍함과 고기방패용 광전사들, 그리고 화력 지원을 도와줄 집정관들을 뽑아주면 된다.

3.4. 스완


  • 추천 마스터 힘 :
카락스처럼 방어 건물 의존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스완이지만 재구축 광선과 보호막 충전소로 어느 정도 타워링 플레이가 가능한 카락스랑 다르게 궤도 폭격과 미사일 폭격은 상당히 골치아픈편. 당장 초반에는 방어 건물을 지어 적의 초반 공세 방어와 확장 지역 바위 철거를 해야하는데 이 두 가지가 제대로 방해한다. 게다가 공세가 살변갈링이면 포기하는 편이 낫다. 기껏 세워놓은 방어건물이나 기껏 모아놓은 병력이 갑자기 나타난 맹독충에 다 터진다. 보통은 스완이 방어를 전담하는 편이지만, 동맹이 카락스라던가 스투코프일 경우 적당한 방어선만 구축한 뒤에 땡망령으로 왕복선만 점사하는 플레이도 먹힌다. 공세는 천공기 스킬로 방어.

3.5. 자가라


  • 추천 마스터 힘 :
무식하게 갈귀만 죽어라 뽑으면 된다. 지상군은 공짜매실로 터트려주고 안된다싶으면 자가라가 알아서 해줄것이다. 어지간하면 갈귀 미사일만 날리는 게 좋다. 유의할 게 있는데 어택땅을 찍으면 미사일로 어그로가 끌리니 주의해야 한다. 가만히 놔두면 궤도폭격에 비명횡사할수 있으니 좀 신경을 써주자. 밖에 배치하면 궤도 폭격에 녹아버리고, 기지 안에 배치하면 공격적 배치와 맞물려버린다. 특히 갈귀는 주변의 미사일에도 박으므로 수시로 병력 체크를 해주자. 적은 테란이 빡세다. 왜냐하면 왕복선마다 해방선이 섞여오기 때문. 갈귀만 보내면 위험하고 무조건 지상 저글링을 같이 보내서 해방선들을 수호기 모드로 만들어준 다음에 박아야 한다.

3.6. 보라준


  • 추천 마스터 힘 : 블랙홀 지속시간
마치 이번기회에 암흑집정관 한번 써보라는듯이 주기적으로 하늘에서 고급유닛이 쏟아지며, 적 공세가 지상유닛 위주라서 뺏어올게 별로없으면 적기지에 시간정지걸고 들어가서 쇼핑을 해도될정도로 무난한 한주이다.
암흑 집정관은 무장갑에다 보호막 수치가 높아서 궤도폭격이 그리 아프지 않은데다가 좀 맞았다싶으면 암흑수정탑을 소환해서 보호막을 채워주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에서 크게 활약할수있다.
암흑집정관을 찍어내다 보면 광물이 남아돌아서 남는 광물로 본진에 광자포를 도배하면 미사일도 막을 수 있다.

3.7. 카락스


  • 추천 마스터 힘 : 전투 유닛 자원 비용 / 재구축 광선 치료 속도 /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
애초에 기지 방어에 특화된 사령관인지라 공격적 배치는 본진에 포탑 몇 개 배치하고 아둔의 창으로 정리할 수 있고, 그 성가신 핵미사일도 궤도 폭격 두 방이면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의 카운터를 치는 사령관이다.
포탑 라인을 최대한 본진에 밀집시키고 신기루를 모으는 플레이가 가장 일반적이다. 1차로 초반에 소수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적당히 배치한 뒤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 2차로 케이다린 초석 3~4기를 연결체를 사각 없이 커버할 수 있도록 둘러친다는 느낌으로 배치, 이후 신기루 양산 과정에서 광물이 남으면 이곳저곳에 공격적 배치에 대비한 광자포 무더기를 깔아 두면 기습 대비는 충분해진다. 단 본진 안쪽이라고 해도 언덕 바깥쪽은 궤도 폭격 범위 내이니 주의할 것. 본진 뿐만 아니라 멀티 지역에도 운이 없으면 핵미사일이 날아들 수 있으니 공세 수비를 겸해 다수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을 소수 배치해 주는 것이 좋다.
신기루 운용의 핵심은 다수를 온존시키며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해 주는 것이므로 케이다린 초석이 어느 정도 배치되었다면 공중 유닛 공격력 업그레이드 및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 함대 신호소 업그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가스를 신기루에 집중시킬 것. 또한 신기루가 일정 수 이상 모이기 전까진 함부로 움직이다 공격적 배치로 튀어나온 적에게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최소 2줄 가량이 모이기 전까지는 공세 수비 및 왕복선이 떴을 때 요격하는 이외에는 본진 내부에서 패트롤 찍고 미사일 요격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가급적 첫 공세 이후로는 혼종이 포함된 공세 수비 시에만 태양의 창과 정화 광선을 사용하고 공격적 배치로 나오는 적 유닛은 포탑과 궤도 폭격으로 끊을 것. 공격적 배치가 중후반즈음 되면 수가 많아지는데 급하다고 태양의 창을 썼다 쿨타임 꼬이면 골치 아프다. 공세에 신기루 다수를 허무하게 잃지만 않는다면 공격적 배치로 나오는 적 유닛은 방사 피해가 있는 집정관이나 토르 정도만 제외하고면 충분히 포탑을 끼고 신기루 무빙으로 끊어 줄 수 있다. 단 테란 메카닉이나 해불탱 조합은 공성 전차가 멀리서 공성 모드로 포탑을 날려 버릴 수 있으니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신기루를 들이밀고 궤도 폭격으로 날려 버릴 것.
4번째의 왕복선 2방향 출발, 이후 5번째의 중앙 3방향 출발만 잘 수비하면 클리어했다고 봐도 무방. 통상적으로 4번째 출발은 인프라 구축에 늦어지면 신기루 수가 부족해 왕복선을 제대로 못 떨구거나 떨구더라도 피해를 볼 수 있으며, 여기서 피해를 보면 5번째 출발 때 피를 보거나 잘못하면 미션에 실패할 수도 있다. 2~3번째 왕복선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한 번 놓치는 정도로는 미션 실패까지는 가지 않으므로 정 안 되면 최대한 수를 줄인다는 느낌으로 요격에 힘쓰되 무리하지 않고 신기루를 살리는 데 주력할 것. 왕복선 1대 놓치기 싫다고 무리하다 초반부터 다수의 신기루를 잃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6번째 왕복선은 1팀만 출발하는 데다 동선이 길어 시간이 여유롭고 이전 왕복선 수비에서 신기루를 많이 잃지 않았다면 피해를 입었더라도 특유의 생존성과 재구축 광선의 힘으로 전부 쌩쌩하게 되살아나니 이 때 안정적으로 신기루 수를 더 불려 놓고, 마지막 왕복선 무더기는 일일이 적 병력을 상대할 생각은 버리고 왕복선만 노릴 것. 신기루가 다 터져 나가더라도 최소 반 이상, 왕복선 일점사 및 예약 명령 등으로 제대로만 운용하면 30~40기 정도의 신기루로 모든 왕복선을 격추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상기 내용은 카락스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가정한 것이므로 동맹이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움직여 미리미리 왕복선을 격추하러 움직여 준다면 눈치가 조금 보이더라도 초반에는 본진 포탑 라인 구축 및 신기루 양산에 힘쓸 것. 특히나 미사일 폭격으로 신기루의 어그로가 마구 튀어 화력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소수 신기루로는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최적화에 자신있다면 땡우모로 밀어버릴 수도 있다. 미사일 폭격에 딸려 나오는 국지 방어기는 요격기에 영향을 주지 못하며, 공격적 배치도 미사일 폭격 방어를 겸해서 우모 빌드를 탈 시 필연적으로 남아돌다못해 썩어나는 광물로 본진과 멀티에 광자포 도배만 해 주면 그만이다. 동맹 구역에도 해 주면 더 좋고. 궤도 폭격이 조금 거슬릴 수는 있지만 이속이 느린 우주모함으로도 다른 데에 한눈팔지만 않는다면 피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고 설령 끝자락에 좀 맞더라도 수리 비행정과 재구축 광선으로 신속하게 복구된다. 극초반이야 공격적 배치 병력도 궤도 폭격 좀 떨어뜨리면 해결되는 수준으로 많지 않고 재구축 광선 덕분에 미사일 폭격도 버틸만하고 첫 왕복선과 이 때 나오는 혼종 공세도 동맹의 도움이 없더라도 정화 광선과 아둔의 창 능력으로 밀어버릴 수 있으며 이렇게 초반을 버틴 뒤로는 우주모함으로 일반 임무 하듯 순회공연을 다닐 수 있다. 대신 후반으로 갈수록 광자포 라인만으로 공격적 배치가 포함된 공세를 막기는 힘드니 우주모함이 적당히 모인 뒤로는 포탑 및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에도 신경써주는 게 좋다.
의외로 타워링 플레이도 할만하다. 궤도 폭격이 타워링에 치명적이기는 하지만 마스터 레벨 90 기준으로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에 마스터 힘을 몰빵하면 광자포의 체력/보호막 합이 480에 달해서 재수없게 궤도 폭격을 6겹[2]으로 얻어맞거나 적 공세를 상대하는 중 궤도 폭격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폭격 한 번에 박살나지는 않고 재구축 광선과 보호막 충전소 덕분에 순식간에 복구되며, 어쩌다 좀 박살나도 그냥 그 구역 자체를 초토화시키는 핵전쟁과는 달리 작정하고 마스터 힘을 투자한 꽃밭이 완전히 철거되지는 않아서 좀 박살난 부분만 메꿔주면 그만이라 작정하고 포탑 플레이를 하려면 못 할 것도 없다. 다만 공세는 우회해 본진의 포탑 라인으로 처리하고 왕복선만을 노릴 수 있는 신기루를 쓰는 것에 비해 미사일 폭격+적 공세+왕복선에 심한 경우 공격적 배치까지 섞인 미칠 듯한 물량을 처리해야 하므로 동맹의 도움이 절실해지며, 케이다린 초석은 맷집은 광자포와 동일하지만 더 비싼데다 피격 판정이 커서 궤도 폭격을 몰아맞고 한 방에 터질 위험이 크다.

3.8. 아바투르


  • 추천 마스터 힘 : 독성 둥지 재생성 확률 및 공격력 / 공생체 능력 재사용 대기시간 /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
거슬리는 미사일을 방어해주는 카락스나 스완이 함께한다면 원탑급으로 쉽게 캐리할 수 있다. 굳이 꼽자면 핵미사일의 방어가 수월하고 보호막으로 삐끗하여 병력에 타격을 받는 상황을 줄여줄 수 있는 카락스가 조금 더 낫다.
임무가 공허의 출격이다보니 방어보다는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 공격의 안정성과 파괴력은 포식귀 덕분에 다른 사령관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공격적 배치, 궤도/미사일 폭격 모두 초반 확장과 데스볼 생성에 방해를 거의 주지 못하므로, 평소처럼 거대 둥지탑 유닛들을 신나게 모으면 거의 일반 임무나 다름없이 깰 수 있다. 아군이 기지 방어를 전담한다면 아바투르로 대부분 혹은 모든 왕복선을 다 때려잡아야 할 확률이 높지만, 적 병력과 왕복선에는 어떠한 장난도 치지 않았기 때문에 포식귀만 모으면 왕복선을 모조리 털어먹는 건 일도 아니다. 최적화에 별 방해를 받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첫번째 왕복선이 나왔을 때 포식귀가 적어도 3마리 이상은 나왔을 것이고, 그 정도만 해도 왕복선 잡는 건 매우 쉽다.
미사일도 미사일이지만 공격적 배치도 촉수를 기지에 많이 박고 독성 둥지를 꼬박꼬박 심어주기만 해도 그리 무서울 게 없다. 이른 타이밍에 포자 촉수 몇 개만 심어주고, 이후에는 스카이 저그를 완성하면서 남는 광물을 촉수에 다 투자해 주자. 초반에 튀어나오는 공중 유닛의 공격적 배치는 조금 위협적일 수 있으니, 적의 조합을 확인하고 포자 촉수의 숫자를 적절하게 조정하자.
독성 둥지로 미사일을 유도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구조물 속도 마스터 힘을 찍었다면 순식간에 생성되는 데다가, 미사일은 생성된 시점에 이미 폭격할 구조물을 지정해둔 상태기 때문. 미사일이 쉴틈없이 빗발치는 후반에도 한두대 정도 받아낼까 말까 수준이기 때문에 노리고 쓰는 건 힘들다.

3.9. 알라라크


  • 추천 마스터 힘 :
매일 하던 거 그대로 멀티 먹고 게이트 늘리고 승천자 중첩시키고 병력 유지 시키면 된다. 자원좀 남기 시작할 때쯤 광자포를 전방위로 늘려주는 것 하나만 추가해주면 된다.

3.10. 노바


  • 추천 마스터 힘 : 그리핀 폭격 비용감소 / 전투유닛 공격속도 증가 / 자유
유닛 조합은 공허의 출격 미션이 언제나 그렇듯, 골리앗과 해방선을 운용하면 될것 같지만, 생각보다 날아오는 미사일과 적 병력습격이 많으므로, 편하게 하고싶다면 노바솔플 + 해방선 + 밤까마귀 로 승부보는 것이 낫다.
처음 대피선은 노바 혼자서 정리가 가능하며, 그 뒤로는 본진 및 멀티의 방어에 힘쓰고, 광물과 가스가 모이면 해방선 / 밤까마귀를 뽑으며 순회공연을 돌면 된다.
노바는 대량의 유닛을 운용하는 사령관이 아니기 때문에 국지방어기와 함께 등장하는 핵미사일의 처리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리핀 공습으로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고, 혹은 밤까마귀의 포식자 미사일을 사용하면 국지방어기의 방해를 무시하고 핵미사일을 바로 요격할 수 있다.

3.11. 스투코프


  • 추천 마스터 힘 :
늘 하던 대로 벙커를 마구 지으면 되는 아주 단순한 임무다. 벙커 도배와 적절한 패널 스킬 활용이면 공세 방어와 공격적 배치, 미사일 폭격 대비가 모두 되고 궤도 폭격은 벙커를 최대한 본진에 밀집시키면 그만이다. 물론 병력이 이동하다 궤도 폭격에 쓸려나가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주의 60주차 불운의 수레바퀴와 비슷하게 플레이를 해주는 게 좋다.

3.12. 피닉스


  • 추천 마스터 힘 :
피닉스 자기 본진 방어는 그럭저럭 할 만하다. 10 레벨 이상이면 테크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바로 광자포를 올려서 기지를 방어할 수 있다. 물론 카락스처럼은 무리고 본인 기지 방어할 정도로만 짓자.
병력 구성은 우주 관문을 짓고 스카이 테크를 타면 된다. 특히 정찰기/우주모함을 섞어주는 게 좋다. 우주모함은 어그로를 분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정찰기가 상대적으로 죽이기 힘든 경장갑 유닛들을 상대해줄 수 있다. 주로 호위를 맡는 중장갑 공중 병력들은 정찰기들에게 산화된다.
여담으로 거의 매주 피닉스가 하기 힘든 임무들만 출전했었으나 2주 연속으로 피닉스도 할 만한 임무가 나왔다.

4. 기타


지난 주 돌연변이가 땅에서 화마가 솟구치는 콘셉트이었다면 이번 조합은 하늘에서 폭격이 빗발치는 콘셉트이다.
삼중 위협과 좀 비슷한 면이 있다. 적이 수시로 쳐들어오는데 삼중 위협 때는 좀비들이 기어들어왔지만 이번엔 적 공세가 하늘에서 빗발친다. 병력들을 갉아먹는 짜증나는 레이저 천공기 대신 기지를 갉아먹는 미사일 폭격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각각의 돌연변이원 아이콘이 각 종족의 컨셉으로 되어 있다.
[1] 히트스캔이라 국지방어기를 뚫고 미사일 파괴에는 여유가 있는 대신 초반 공격적 배치 때문에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하니 에너지에 투자를 하거나, 기본적으로 대공유닛이 많이 나오는 미션인 만큼 최대한 유닛을 긁어모아 병력을 완성할때까지 케리건 혼자 오래 시간을 끌도록 공격력에 강화를 하거나. 고렙이 되면 케리건 혼자 버티는 쪽으로 택하는게 좋다.[2] 궤도 폭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지기는 해도 피해량이 한 번에 들어가지 않아서 보호막 충전소의 강화 방어막을 받아 한 대는 더 버텨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