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공격적 배치
1. 공식 설명
2. 상세
4분 55초부터 130초마다 각 플레이어의 몫의 적 공격 분대가 병력 주변에 배치된다. 이 분대는 현 인공지능의 공세 테크에 맞춰서 등장하며, 등장할 경우 별도의 경고음과 배치된 위치도 표시를 해 준다.
공격적 배치는 각각 플레이어의 전투 유닛 근처에 떨어지며. 전투 유닛이 없다면 본진과 멀티 기준으로 25~40 거리를 기준으로 잡아서 소환된다. 즉, 웬만하면 본진까진 안 건드리는 다른 돌연변이원들과는 달리 '''기지나 일꾼밭에 떨어지는''' 악랄함을 보이기도 한다. 케리건/자가라의 여왕, 헤라클레스, 일꾼, 구조물 등은 공격적 배치 판정에서 제외되며, 4.4 패치 이후로는 본진으로부터 반경 15 내에 있는 전투 유닛도 공격적 배치 판정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본진에서 유닛을 생산하는 사령관들이 한숨 돌릴 여지가 생겼다. 배치된 병력은 떨어진 위치만 표시되지 그 외의 이동 경로는 표시되지 않아서 어디로 올 지 짐작하기가 힘들고 기존 공세와 겹칠 경우 몇 배는 불어난 공세를 막아야 하는 부담감에 시달리게 된다.
공격적 배치로 병력이 충원될 때 종족에 따라 다르게 소환된다. 테란은 궤도 낙하기를, 저그는 낙하주머니를 타고 내려오며, 프로토스는 차원 소환으로 등장한다. 예외로 잘못된 전쟁은 3종족 모두가 홀로그램이라 종족에 상관없이 모두 차원 소환으로 등장한다.
아군 유닛 주변에만 생성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전투기 하나를 착지할 수 없는 지점에 짱박아놓고 공격적 배치를 소멸시키는 꼼수가 있다. 이 짱박힌 전투기를 중심으로 공격적 배치가 활성화될 경우 아예 공격적 배치가 소멸되는 것. 애초에 공격적 배치도 균열 병력처럼 이득을 안 주기 때문에 힘을 덜 들이고 소모전을 피할 수 있는 유용한 꼼수다. 주의할 점은 그 공격적 배치 대상이던 전투기 하나를 다시 공격적 배치 범위로 끌어들일 경우 다음 공격적 배치는 최종 테크 유닛들이 뿜어져나온다.[1] 또한 공격적 배치에 반응하는 다른 전투유닛이 있다면 그 유닛을 기준으로 공격적 배치가 발동하니 유닛 없이 온리 타워링이 되는 스완/카락스만이 가능한 전략인 게 단점.
아군 주위에 생성되기에 아군과 상대 조합에 따라 있으나마나인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굉장히 무서운 돌변이 되기도 한다.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거신이나 무리군주가 중심인 조합은 소환되는 것이 보이자마자 바로 달려가면 몇 대 맞기도 전에 다 제거하지만, 맹독충+살모사가 아군 옆에 떨어지면 추가배치 한번마다 인구수가 팍팍 줄어드는 참사가 벌어진다.
게다가 공격적 배치 유닛은 공허 균열 병력처럼 소환수라 생체 물질이나 정수를 주지 않는다.
아몬의 공세가 흔치 않은 죽음의 밤에서는 반드시 상대 조합 카운터에 맞는 조합이 강요된다.
그리고, '''병력은 반드시 F2'''로 선택해서 뭉쳐다닐 것. 따로 다니다가 적군 생성에 격파당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 9주차, 78주차, 241주차: 특별 배달
- 24주차, 93주차: 파괴의 숨결
- 33주차, 102주차: 밀림의 대난투
- 67주차: 하늘 경계
- 136주차: 적절한 훈련
- 174주차: 배치와 균열
- 181주차: 비밀 폭풍
- 186주차: 맹습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회전력이 핵심인 레이너에게 공세가 많이 오는건 좀더 회전력을 많이 돌리면 장땡이다. 다만 기동성은 좋지 않으므로 병력끼리 다같이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비상시를 위해 히페리온을 아껴두자.
4.2. 케리건
오메가벌레를 맵전체에 골고루 배치하면 공세가 배치된곳을 빠르게 방어 할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공세가 불어나는건 그저 광전사를 좀 더 많이 던지면 된다는 의미이다. 다만 기동성이 좋지 못하므로 주의해야한다.
4.4. 스완
공세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이 갈리는 돌연변이. 스카이라면 골리앗이 갈아먹고, 지상군이라면 화염기갑병이나 토르 등으로 버틸 순 있지만 '''살변갈링링이면 그냥 리방하는 게 낫다.'''
4.5. 자가라
병력 이동 속도 및 충원이 빠른 사령관이라 방어에 크게 무리가 없다.
4.6. 보라준
공세가 지상이면 점멸 연구를 마친 암흑 기사를 몇 기 빼거나 그림자 파수대로 썰어버리면 그만이고, 공세가 스카이일 경우에는 해적선으로 녹여버리면 된다.
자신과 동맹 멀티와 본진 근처에 암흑 수정탑을 꼭 깔아두자. 불사조 같은 공세에 어이없게 일꾼이 테러당하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다.
4.7. 카락스
카락스는 대개 공세 타입에 맞는 상성 조합보다는 주 임무 진행을 위한 조합[2] 으로 진행하는데 이 돌연변이의 존재로 인해 주 병력 근처에 직접 공세가 투하되기 때문에 만약 공세 타입과 병력 조합의 상성이 안 맞는 경우에 입지않아도 되는 손실을 입을 수 있기에 상당히 불편하다. 예를들어 핵심 부품의 경우 병력 조합은 임무 진행을 위해 돌파력이 좋은 불멸자 위주로 진행해야하는데 적 공세가 타락의 무리라 불멸자 옆에 뜬금없이 뮤링링 병력이 튀어나온다거나, 죽음의 밤에서는 사실상 포탑 + 거신 조합 고정인데 뜬금없이 거신 옆에 공중 유닛 다수가 튀어나온다거나 하는 등...
포탑 카락스를 한다면 포탑 라인 앞에 파수병을 적절히 뽑아서 세워두면 된다. 다른 병력이 없으면 공격적 배치가 파수병 위치로만 오기 때문에 본진이나 멀티가 안전해지며, 전방쪽에 떨어지니 포탑 라인의 손실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참고로 동력기도 전투 유닛이라 공격적 배치 투하 대상이니 이 돌연변이가 있으면 배치하지 않고 초석을 더 짓는게 낫다. 거신도 필수인 임무(죽음의 밤, 광부 대피)면 여분의 보호막 충전소를 건설하고 거신을 보호해줄 파수병도 따로 배치해둬야 한다.
유닛 카락스로 한다면 큰 변화는 없다. 평소보다 파수병을 많이 섞고 주 병력을 주시하면서 근처에 적이 떨어질 때마다 파수병을 적쪽에 던져주면서 상대해주면 된다.
4.8. 아바투르
공격적 배치로 떨어지는 적 병력들은 소환수 취급이라서 생체 물질을 떨어드리지는 않지만 흡혈은 가능하다. 미니맵에 알림이 뜨기 때문에 브루탈리스크로 굴 파기 하면서 막아도 큰 상관은 없다.
4.9. 알라라크
공세가 한두번 더 온들 그저 승천자의 구체로 사르르 녹이면 장땡이다. 다만 기동성이 좋지 않으므로 비상시를 위해 죽음의 함대를 준비해 두자.
4.10. 노바
병력 손실이 뼈아픈 사령관이니만큼 병력을 나누는 플레이는 공격적 배치의 경우의 수만 넓혀 병력이 싸먹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된다. 노바가 은신하고 혼자 돌아다니다가 공격적 배치가 근처에 떨어질 경우 노바를 무시하고 본진으로 달릴 수 있다는 점 또한 주의해야 한다.
메카닉이나 습격 해방선 등의 테크를 탈 경우 상대 공세가 다가오는 걸 원거리에서부터 지워나가는 장점이 있는데 공격적 배치는 상대적으로 더 근거리에서 기습해오기 때문에 병력이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확률도 높다. 방어 드론 등으로 병력을 아껴야 한다.
초반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공세를 상대해야 하는 것 또한 유의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병력이 적을 시기에 이 점도 취약하게 다가올 수 있다.
4.11. 스투코프
감염된 벙커에서 나오는 감염된 부대원이 공격적 배치의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감염된 벙커는 몰아짓는 것이 좋다. 강력한 체젠까지 존재해 어지간한 병력으로는 잘 터지지도 않는다. 풀업시에는 혼종 네메시스와 1:1승부를 떠서 이기는 놈이니...병력을 모두 빼버려서 깡통이 되지 않는 이상 거의 무적에 가깝다.
4.12. 피닉스
회복 수단이 없는 피닉스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돌연변이원. 적들은 끊임없이 생성되는데 피닉스는 회복 수단이 없어 필연적으로 유닛이 야금야금 갉아먹힌다. 물론 메카닉/바드라는 분열기로, 로공은 불멸자로, 스카이는 정찰기로, 바이오닉은 거신으로 쉽게 정리할 수 있긴 하지만 '''스완처럼 살변갈링링만큼은 힘들다'''. 태양 용기병은 안 그래도 보전기/분열기 컨트롤하느라 바쁜 손을 태양 용기병에까지 할당할 여유는 없으며, 거신과 스카이는 갈귀/살모사의 점심 식사에 불과하다. 살변갈링링이 아니기만을 빌자.
4.13. 데하카
숙주들은 쓰기 힘들다. 숙주들을 이동하는 도중에 바로 옆에서 병력이 소환되기 때문에 숙주들이 살아남기 힘들다.
4.14. 한과 호너
어차피 한의 유닛은 갈아 넣는 유닛이므로 평소보다 더 많이 갈아 넣는다고 보면 된다. 다만 호너 유닛만 차원 도약이 가능하므로 공세 떨어지는걸 잘 봐야 한다. 사신 갈려나가는게 부담이 된다면 염염조합도 좋다.
갈레온은 비행정 격납고 장착여부에 관계없이 공격적 배치 판정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빠른 비행정에 집착했다간 빈집털이에 무력하게 털리기 쉽다. 용병들을 꾸준히 굴려서 빈집털이를 못하게 막아야 한다.
4.15. 타이커스
어차피 타이커스는 무법자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게 기본이기 때문에 바로 옆에서 공세가 한번 더 온들 스킬로 녹이면 장땡이다. 다른 공세도 의료선이 있어 기동성을 이용해 잡으면 된다.
주의할 점은 타이커스와 니카라는 공격적 배치 판정에서 제외된다. 즉 첫 무법자를 니카라로 찍었다간 그대로 빈집털이를 당할 수 있다. 공격적 배치 타이밍에 맞춰 기지를 방어할 자신이 없다면 첫 무법자는 니카라가 아닌 다른 무법자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4.16. 제라툴
포탑러시를 하면 별 지장이 없다 어차피 공세가 소환되거나 말거나 주변에 포탑 투영을 해주면 거리제한없이 공세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4.17. 스텟먼
감염충 관리를 잘하자. 감염충 옆에 소환될 확률이 높으므로 관리만 잘하면 된다.
4.18. 멩스크
대지포 빌드를 정면으로 카운터 치는 돌연변이원. 대지포 빌드는 안에 부대원을 넣어야 하다보니 필연적으로 수비할 병력이 부족해진다. 나와서 수비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스가 대지포에 소모된 만큼 병력의 질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대지파괴포를 쓸려면 대지파괴포 수를 상당히 줄일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임무시간이 널널한편이면 문제없지만 촉박한경우에는 대지파괴포를 봉인해야한다. 게다가 만약 자폭처럼 시너지를 일으키는 돌연변이에 걸릴경우 어떤임무던간에 대지파괴포를 봉인해야한다. 설령 대처를 해서 빠르게 죽인다한들 공격적배치특성상 대지파괴포에 가까이 생성되고 그때문에 피해가 누적된다
죽음의 상인 위신을 했으면 무시해도 된다. 공세가 어떠하든 간에 자폭으로 지워버리면 그만이다.
타이커스의 타이커스 본인과 니카라처럼 부대원도 공격적 배치에서 제외되니 반드시 근위대를 뽑아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