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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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Craft 64. 2000년에 나온 스타크래프트의 닌텐도 64 버전. 용량은 32 메가바이트로, 이식작업은 매스 미디어[1] 에서 맡았고, 미국, 영국, 호주에 발매했다. 스타크래프트 2가 나온 뒤로 스타크래프트 3부터 63은 어디있냐는 드립이 가끔 나왔다.
2. 특징
낮은 해상도, 삭제된 여러 음성, 축소된 컷씬 등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2개의 오리지널 시나리오가 있고, 나온 당시에는 리뷰어들 나름대로 후한 점수를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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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게도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 모드는 아래처럼 서로의 플레이 화면을 보면서 하는 방식이라 정찰이 필요없다. 당시 비디오 게임콘솔의 특성상 2인용을 하는 방법은 저거뿐이라 어쩔 방도가 없다.[2][3]
닌텐도 64로 구동되므로 컨트롤러 하나와 버튼 여섯 개로만 플레이한다. 마우스와 키보드로 조작하는 PC판과 비교해서는 불편하지만, Z키와 R키를 동시에 누르면 건물 건설과 유닛 생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퀵패널이 나오고, R키를 반복해서 누르면 유닛별 또는 화면에 잡히는 전체 유닛 선택이 되고, Z키 또는 R키+우측 방향키를 눌러 부대지정을 할 수 있는 등 개발진들이 원활한 조작을 위해 상당히 애쓴 노력이 보인다. 게다가 한 부대에 선택 가능 유닛 수도 18기라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할 만 하다. N64 전용 마우스가 있으나 그건 '마리오 아티스트' 전용이라 호환이 안된다.[4]
참고로, 십자패드는 화면에 비춰지는 맵의 위치로 바로 갈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지정하는법은 십자패드+L버튼을 누르면 된다.
재현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당시는 게임기가 PC에 성능이 역전된 시기이기도 했었고, TV로 즐기는게 여전히 주류인 시대였기 때문에 PC 게임의 플레이 경험을 온전히 옮겨오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었다. 드림캐스트였다면 또 몰랐겠지만 (역시 메모리 부족 때문에 수많은 유닛이 나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을것) 닌텐도 64용으로 만들어서 그래픽 품질도 저조하고 유닛 수가 좀 많아지기라도 하면 프레임 저하가 발생하며, 캐리어라도 한 부대 뽑으면 엄청난 버벅거림을 체험할 수 있다. 용량을 절약하려다보니 반복 선택시에 나오는 개성있는 대사들도 없다. 이래저래 다운이식 되었고, 애시당초 사양도 당시 pc에 비하면 한참 밀리는 에뮬레이터까지 나온 기기에서 돌아가는게 뛰어날리가 만무하다. 발매 시기도 어중간해서 도대체 왜 이식을 결정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디아블로 1편을 플스로 이식되기도 했고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도 이식된걸 보면 다 계획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하는 수 밖에...
브루드 워나 2인 대전을 즐기려면 확장 메모리 팩이 필요하다.
오리지널 시나리오 중 하나는 브루드 워부터 스타크래프트 2 이전까지의 일들을 짤막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스토리상으로는 중요한 작품이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스타크래프트/카논, 스타크래프트/대화집/카논 참조. 나머지 하나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는 튜토리얼 추가 시나리오로, 기존의 우주정거장 타일셋이 아니라 배드랜드 타일셋으로 새로 제작하였다. 임무명도 'Boot Camp' 임무와 'Officer Training' 임무로 분할되어 있는데, 이 맵은 내려받는 방법이 없는 듯하다.
3. 평가
4. 기타
'''사담 후세인이 광고에 출연했다'''. 계속 진다면서 징징거리는 모습으로.(...) 물론 본인은 아니고 배우.
5. 관련 틀
[1] 독립 게임 회사로, 이식 작업을 주로 진행한 회사다. 최근 작업으로는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의 PS3 포트 등이 있다.[2] 현세대의 콘솔로는 콘솔 2대와 TV 2대를 연결하거나 게임패드에 화면이 뜨거나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통하여 각자 별도의 화면으로 할 수 있다.[3] 만약 드림캐스트로 제작되었다면 모뎀을 이용한 멀티플레이를 구현할수있다.[4] 게다가 이 게임은 일본에서만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