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1. 신병 훈련소
2. 영화
3. Apple MacWindows 구동 지원 프로그램
4. 빌리 블랭크스의 다이어트 비디오
5. 게임 컴뱃 스쿨의 북미판 제목


1. 신병 훈련소


boot camp. 영어로 신병 훈련소를 뜻한다.
게다가 (주로 군인이 등장하는) 게임에서 신병(뉴비)을 훈련시킨다는 의미로 튜토리얼 대신 이 단어를 쓰기도 한다.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맵의 하나인 사녹에 있는 장소를 찾아왔다면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맵/사녹#s-5.3.1참고.

2. 영화


[image]
크리스찬 두가이 감독의 2007년작 영화. 대략 미국배틀로얄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어원은 1번.
장르는 스릴러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고 한다. 말 안 듣는 아이들을 수련장으로 보내 사회인으로 만들고자 하는 어른의 사정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다. 뭐 취지 자체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나 진배없다. '''방식의 문제일 뿐(...)'''

3. Apple MacWindows 구동 지원 프로그램


Boot Camp 항목 참조.

4. 빌리 블랭크스의 다이어트 비디오


미국의 피트니스 코치 빌리 블랭크스(Billy Blanks)가 제작한 다이어트운동 비디오. 00년대 초~중반에 출시되었으나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제목은 '빌리의 부트캠프'이며 단계와 운동별로 여러 시리즈가 나와 있다.
주요 동작은 푸시업과 같은 기초체력강화 동작과 태권도권투[1]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펀치나 발차기 등이 있다. 이름대로 군대식 훈련의 내용을 많이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초편, 응용편, 복부편, 종합편의 4편이 잘 알려져 있고, 매뉴얼에선 4가지 프로그램을 7일에 거쳐 매일 실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강도 훈련편이나 태보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 비디오는 '''현존하는 다이어트 비디오 중 가장 힘들기로''' 유명하다. Basic만 하더라도 프로그램을 1시간 내내 정확하게 수행한다면 약 8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제대로만 하면 유산소 운동 따윈 할 체력이 남아나지도 않는다고(...)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운동과 무한반복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며, '''평소에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수행하거나, 본인의 체력 수준을 모르고 매뉴얼대로 7일에 걸쳐 매일매일 했다간 십중팔구 온몸이 쑤시고 다음날 활동에 막대한 지장이 생기는데, 이를 두고 '''빌리몸살'''이라고 부른다.[2][3]
1주일 프로그램과 1달 프로그램이 있는데, 운동 초보자들에겐 1달 프로그램을 권장한다.
1주 : Basic - 휴식 - Basic - 휴식 - Basic - 휴식 - Cardio
2주 : 휴식 - Cardio - Basic - 휴식 - Cardio - Basic - 휴식
3주 : AB - 휴식 - Cardio - AB - 휴식 - Cardio - AB
4주 : 휴식 - Ultimate - AB - 휴식 - Ultimate - Cardio - Ultimate
물론 이래도 힘든 건 마찬가지. 특히 AB는 복부를 집중 공략하는 운동이고 Ultimate 가면 아주 그냥...
명대사로는 "Burn your fat!"과 "One More set!"이 있다.[4] 특히 두번째 대사는 들을 때마다 모니터를 향해 욕설을 퍼부을지 모르니 주의.
불행히도 국내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으므로 구할 사람은 알아서 찾아야 한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일본 TV에 출연하기도 했다. 일본의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다이어트를 할 때 이 영상을 보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image]
[image]
[image]
이 사람의 이름은 Shellie Blanks Cimarosti이다. 1973년 10월 13일 출생. 현재 41세(2014년 기준). 비디오에서 언제나 빌리의 왼쪽(보는 사람 쪽에선 오른쪽)에 서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거의 웬만한 모든 비디오에 출연한다.
앳된 외모로 상당한 인기가 있는 듯. 구글에 보면 이 사람 이름만 쳐도 연관검색어가 주루룩 나온다.
그리고 '''이 사람은 빌리의 수양딸이 맞다.'''
Shellie는 2살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ㅎㄷㄷ), 14살에 주짓수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하고, 주니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고 한다. 현재는 결혼을 했으며,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역시 그 남편 Mark Cimarosti도 Shellie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미군 훈련을 담당했던 경력이 있으며, 곳곳을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 한국에도 온 적 있다고 한다. 현재는 아버지와 함께 Taebo Fitness의 거의 공동대표 격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shellshock이라는 독자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도 운영
하고있다.
Billy Blanks는 가라데를 같이 하던 Gayle H. Godfrey라는 사람과 만나서 결혼을 했고, 결혼 직후에 Shellie를 입양했다. 또 아들이 하나 있는데 Billy Blanks Jr(빌리 블랭크스 주니어)라는 이름이다. 이 사람은 Billy와 Gayle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들은 현재 가수 겸 댄서이자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의식해서 캘리포니아에 통역관으로 와있던 일본인 사토 토모코(佐藤知子)를 만나서 일본어 강사를 부탁하게 되고, 얼마 후 토모코와 결혼하게 된다.[5]
[image]
토모코와 결혼 후 딸을 한 명 얻게 되는데, 이름은 Angelika. 그리고 후처의 두 명의 딸들을 추가로 입양하게 된다. 이름은 각각 Marriett, Erika Peterson.
신만이 아는 세계 1화에서 도쿠로 감독관이 엘시를 인간계에 내려보낼 때 선물로 빌리의 부트캠프를 사달라고 한다.
칸나기 10화에서 나기가 부르는 '헬로 콩의 노래'의 가사에도 포함되어 있다. "부트캠프 따위를 할 바에야 콩을 먹어! 콩!"(...)
스켓 애니메이션 31화에서는 아예 이것을 주제로 아이캣치 이후 후반부가 진행되었다. 부트캠프의 BGM도 그대로 흘러나온다. 그 때 빌리를 닮은 트레이너를 맡은 성우[6]J손 선생 선생님을 맡은 코스기 쥬로타 / 박만영.
닌텐도 Wii Fit 용으로 '빌리의 부트 캠프 Wii로 엔조이 다이어트'가 출시되었다. 일본 기준 2011.4.21 발매. 일본판 CM 보기!

5. 게임 컴뱃 스쿨의 북미판 제목


컴뱃 스쿨 참고.

[1] 어디서 따온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은 없으나 부트캠프 제작자인 빌리 블랭크스가 태보의 창시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연장선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2] 사실 어지간히 체력이 좋지 않은 한은 메뉴얼대로 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3] 평소 운동을 안하던 사람의 경우 기본편도 다 따라하지 못하고 힘들어 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4] '네 배를 보고 아무 느낌도 없으면 사이코패스' 같은 신랄한 독설을 내뱉는 빌리의 독설 시리즈라는 짤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네티즌이 만든 자막개그이다.[5] 사토 토모코와 바람이 나서 전처와 이혼했다는 기재가 있었으나, 전처와의 이혼 조정을 시작한 게 2007년 9월 25일, 이혼이 정식으로 수리된 게 2008년 4월 22일, 사토 토모코와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만난 것이 2008년 9월, 사토 토모코와 재혼한 것이 2009년 1월이다. 물리적으로 바람이 나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다.[6] 정작 빌리라는 이름을 가진 트레이너는 빌리와는 전혀 다른 삐쩍 마른 아저씨였다. 성우는 카네기 선생을 맡았던 사카구치 코이치 / 홍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