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스트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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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스테판 제이미 스트뤼버
(Stefan Jaimy Struve)'''
'''국적'''
'''네덜란드''' [image]
'''출생지'''
'''베베르베이크, 노르트홀란트''' [image]
'''생년월일'''
'''1988년 2월 18일 (36세)'''
'''입식 전적'''
'''4전 4승 (3KO)'''
'''종합격투기 전적'''
''' 42전 29승 12패'''
''''''
'''8KO, 18SUB, 2판정, 1실격'''
''''''
'''9KO, 1SUB, 3판정'''
'''체격'''
'''211cm[1] / 120kg[2] / 215cm'''
'''링네임'''
'''Skyscraper'''
'''주요 타이틀'''
'''Cage Gladiators 2대 헤비급 챔피언'''
'''기타'''
'''SOP 2007 무제한급 토너먼트 3위'''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여담


1. 소개


'''역대 UFC 최장신 파이터'''
헤비급에서 활동했으며, 전세계 괴물들이 모인 UFC 헤비급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항상 랭킹 10위~15위를 맴돌며 중간보스 이미지를 굳히게 된 선수.


2. 전적



2.1. UFC


입성전 21세의 젊은 나이에 22전 20승이라는 뛰어난 전적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UFC 입성 데뷔전부터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만나면서 양훅연타를 맞으며 처참하게 TKO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후 데니스 스토이니치를 상대했다. 파운딩에 의해 엄청난 피를 흘리며 닥터스톱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이후 서브미션으로 잡으며 데뷔전 패배를 만회했다.
이후엔 패배도 꽤 당하긴 했으나 폴 부엔텔로, 팻 배리, '''스티페 미오치치'''등을 상대로 착실하게 승리를 쌓아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UFC 일본 대회에서 마크 헌트에게 떡실신을 당했다. 경기 자체는 접전이었고 마크 헌트를 상대로 풀마운트까지 따냈지만 피니쉬시키지 못했다. 3라운드 초반부터 정타를 허용하더니 마크 헌트의 2연타 콤비네이션에 대짜로 뻗었다. 경기 후 이빨 나간 걸 헌트에게 자랑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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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턱뼈가 골절됐다. 오른쪽 턱이 두쪽으로 갈라진 상태라 재활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 원래 어느정도 거리에서는 노가드로 안면이 무방비한 상태였는데, 이번에 제대로 맞은지라 경기력이 많이 하락하지 않을까 우려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심장에 문제까지 생기며 은퇴 위기에 몰렸다. '''그치만 본인은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를 뛰고 싶다면서 곧바로 훈련에 돌입하였다...'''
몸에 생겼던 문제들이 치료됐는지 2014년 7월 6일 UFC 175에서 맷 미트리온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그리고 계체량까지 치루고 이제 둘이 붙을일만 남았지만... 경기 당일 스트루브의 심장에 문제가 재발하여 경기가 당일 취소되고 말았다.
2014년 12월 14일 시행된 UFC on Fox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경기를 치뤘으나 1라운드만에 TKO로 패했다. 부상에 의한 여파가 큰 듯. 헌데 스트루브가 이런 문제를 겪는 이유는 부상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지병을 가지고 있어서다. 이유는 후술.
UFC 190에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를 만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이겼다. 노쇠한 상대였지만 스티페 미오치치에 이어 또다시 빅네임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UFC 193에서 개노잼 전문 파이터 자레드 로숄트에게 시종일관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며 판정패를 당하였다.
UFN 87에서 안토니오 실바를 상대했는데,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이어 어퍼컷을 적중시킨 후 쓰러진 실바에게 엘보 연타를 날리면서 1라운드 16초만에 TKO로 이겼다.
UFC 204에서 다니엘 오밀란추크를 상대로 다스 쵸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4년 만에 연승을 거두었는데 실제로 랭킹도 8위까지 상승했다.
UFN 105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2차전이 성사되었다. 여기서 만약 승리하면 리벤지도 성공하고 타이틀샷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는 것이다. 하지만 스트루브가 어깨 부상을 당하며 경기가 취소되고 말았다. 이후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바로 타이틀샷을 받았던 걸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게 당시 챔피언이었던 스티페 미오치치를 과거에 KO 시킨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승리했다면 정황상 타이틀샷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였기 때문이다.
UFN 115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자신의 홈타운 네덜란드에서 TKO패를 당했다. 타격전에서 의외로 선전하였으나 정타를 많이 허용하기 시작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UFC 222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에게 판정패를 당하였다.
UFC Fight Night 134에서 마르신 티부라에게 레슬링에서 계속 밀리며 판정패를 당했다.
UFC On ESPN +3에서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에게 역전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1라운드에 상대에게 큰 펀치를 허용하며 KO패를 당할 위기에 쳐했으나 간신히 버텼고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암트라이앵글로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문제를 언급하며 "100% 확실하진 않지만, 지금이 내 커리어를 마감하기 적당한 때라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글러브를 벗어 경기장 바닥에 내려놓는 행동으로 은퇴를 암시했다. 그러나 많은 파이터들이 그랬듯이 곧 생각을 바꿨는지 이후 다시 경기 일정이 잡혔다.
UFC on ESPN +7에서 벤 로스웰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그러나 1라운드에 로스웰의 미들킥을 급소에 맞아 로블로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고, 2라운드에도 거의 똑같은 상황에서 또 미들킥에 로블로를 당하고 말았다. 이 때 엄청나게 고통스러워하며 경기를 진행 했으나 결국 TKO패배를 당했다. 결국 로블로2번+정강이 부상+패배라는 엄청나게 불쌍한 결과가 나왔다...
이후 UFC 254에서 신예 타이 투이바사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 내내 펀치와 로우킥에 고전하다가 1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KO 당하고 말았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껏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왔는데 2연패에 빠졌으니 좋지 않은 상황에 빠졌다.
결국 이후 제대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원체 건강이슈가 있던 선수였고, 헤비급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건강 악화로 기량까지 급하락하면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었으니 좋은 판단이다.

3. 파이팅 스타일


타격 위주의 다른 유럽계 선수들과 다르게 그래플링에 능하다. 주짓수 퍼플벨트로 많은 수의 서브미션 승리을 따냈고, 체격과 리치에 비해 타격은 쓸만한 정도이지만 중하위권 선수를 상대로는 곧잘 KO승을 거두고 엄청난 길이의 다리로 계속 날아오는 앞차기, 로우킥등이 위협적이다.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경기에선 리치를 살린 영리한 타격전으로 골든 글러브 복싱 클리블랜드 주 챔피언(본선8강) 출신인 미오치치를 침몰시켰고, 패트릭 배리나 라바 존슨같은 반쪽 타격가에게도 타격 러쉬에 말려들지 않고 무난하게 서브미션승을 거두었다. 2m 10cm가 넘는 엄청난 리치를 보유했지만 잘 살리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근거리 무기인 어퍼컷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가끔 카운터를 얻어맞기도 하는편.
단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심한데 몸상태가 좋을때는 미오치치도 잡아내고 상대선수를 확실하게 끝내는 능력을 가졌지만 고질적인 심장 판막증과 기복있는 몸상태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못할때는 어처구니 없이 패배하는 경우도 있다. 즉 업다운이 심한 스타일.
또한 근성이 상당히 좋았었다. 하지만 꼭 잘 버티다 결국 한방에 실신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많은 수의 경기를 치루면서 맷집이 상당히 떨어진 편이다.
골격 자체가 상당히 커서 2017년 UFC 거물 헤비급 유망주이자 피지컬 괴물로 통하는 프란시스 은가노와 같이 사진을 찍은걸 보면 그 은가노를 어좁이로 만드는 위엄을 보인다. 120kg 제한이 있는 헤비급이 가장 무거운 체급인 탓에 헤비급에서 두손가락에 꼽는 감량을 하는 선수라 컨디션에 기복이 클수 있는 불안요소가 여기에 있다.

4. 여담


  • 2005년 만 17세에 데뷔해서 나이에 비해 많은 전적을 기록했다. UFC에도 2009년, 무려 만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큰 부상없이 부지런히 뛰고 있었고, 본인 또한 UFC에서 5~60승을 채우고 싶단 인터뷰를 했지만 2013년 3월 3일 이후, 턱뼈 골절로 인해 앞으로의 활동이 미지수. 헌트전 이후 심장 판막 이상으로 선수 생활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나왔다. 하지만 선수 생활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후에도 출전하였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40전이란 많은 경기를 치른 베테랑이다.
  • 어느 정도 연승으로 치고 올라오며 탑10에 들려는 유망주들을 초살하면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상대나 초신성에게는 발리기도 한다. 그래서 칙 콩고, 가브리엘 곤자가, 로이 넬슨과 더불어 헤비급 문지기로 통하는 선수이다. 그러다 2016년 5월 15일 자신한테 패한 스티페 미오치치가 UFC 헤비급 챔피언 왕좌에 오르는 바람에 의문의 1승을 거두며 격투기 동호인들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되었다.
  • 어렸을 적엔 K-1을 보면서 자랐다고 한다. 실제로 격투기에 입문한 계기도, 당시 일본 격투기 단체 경기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한다. 마크 헌트레이 세포, 반달레이 실바가 우상이라고 한다.
  • 선천적인 지병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정상인이라면 세개가 있어야 할 심장 판막이 두개밖에 없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한때 의사들로부터 은퇴 권고까지 받았을 정도이며 라커룸에서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적도 있었을 정도다. 그래서 사실 스트루브가 격투기 커리어를 2015년 시점까지도 꿋꿋이 이어나가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쳐줘야 할 상황이다. 주 체육위도 바보가 아니라서 경기 도중 사고가 일어날만큼 건강이 안 좋은 선수한테 라이선스를 발급해줄만큼 허술한 곳이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일단은 2015년 시점에서 격투기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스트루브의 건강문제는 은퇴때까지도 걱정해야 할 상황. 선천적인 문제라 몸관리를 아무리 잘한다 해도 한계가 있으니 만큼 팬들의 시선이 걱정스러운것도 당연한 일. 다행인점은 2016년 인터뷰에서 원래 처방받은 심장약이 자신한테 맞지 않아서 실신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켰는데 심장약을 바꾼 이후 이런 문제가 사라졌다고 밝힌바 있다.
  • 전적을 살펴보면 이길만한 선수는 다 이겼는데 질만한 선수에겐 죄다 패배하여 중간보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어정쩡한 웰라운드 파이터와 그라운드에 약점이 있는 타격가에게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기본기가 탄탄한 웰라운드 파이터나 테이크다운 방어가 되는 타격가에게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프로필 키. 카더라 자중요망[2] 평체는 125~131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