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레이븐 건쉽
'''Stormraven Gu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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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 5판부터 나온 스페이스 마린의 전술 수송기 겸 공격기.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스페이스 마린은 보병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진에 도달하고 싶다면 수송 차량을 통해서 이동해야 했다. 허나 라이노는 하차 직후 적에게 돌격할 수 없고, 탱크형 차량이다. 랜드 레이더의 경우 하차하면서 돌격이 가능하지만, 역시 탱크형 차량인데다가 어마어마한 포인트를 지불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제국에도 비행하는 강습 차량이 있으면 좋겠다는 플레이어들의 소원이 이루어진 케이스.[1]
블러드 엔젤 5판 코덱스가 발매되기 전까지만 해도 루머로 등장이 예고 되었지만, 그 루머가 심히 황당했던지라 대부분은 '스페이스 마린에게 비행 차량이 들어간다구?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ㅋㅋㅋ'라고 반응했다. 심지어 한국의 GW 직영점인 오크타운 직원들은 방문한 GW 직원에게서 '그런 건 없어 ㅋㅋㅋ'라는 반응을 듣고 온라인에다 그런 황당한 건쉽 따윈 안 나온다고까지 이야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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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블러드 엔젤 코덱스가 발매될 때까지도 모델은 발표가 안 되었던지라 날아다니고 강습 차량이니 날아다니는 랜드 레이더를 닮았을 것이라면서 이런 그림을 누가 만들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발매도 안 된 코덱스의 스톰레이븐 부분 페이지를 디카로 찍어서''' 퍼뜨리는 바람에 사실로 드러나서, 워해머 플레이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2] 게다가 코덱스에서 ''''사실 이건 그레이 나이트도 사용한다''''는 내용이 설정에 들어가면서 결국 개정된 그레이 나이트 코덱스에도 등장했다.
능력도 꽤나 준수한 편. 거기다가 전 종족을 통틀어서 전무후무한 기능들도 몇 가지 있다. 특히 보병과 드레드노트 한 대를 동시에 수송하여 한 수송차량에 2 유닛이 탑승 가능한 것은 스톰레이븐뿐. 게다가 기갑 유닛이 다른 기갑 유닛을 수송하는 개념 역시 아포칼립스 전투를 제외하면 이게 처음이다. 덕분에 퓨리오소 드레드노트와 데스 컴퍼니 드레드노트를 투입하기 용이해졌으며, 차량에서 하차하자마자 돌격할 수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구성도 나쁜 편은 아니다. 스톰레이븐 건쉽의 선체 장갑들은 궤도 재진입 과정에서의 극한 상황에서도 스톰레이븐 건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에 '''멜타 무기로 스톰레이븐 건쉽을 사격할 때 추가적인 D6 장갑 관통 효과를 얻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장갑을 녹이는 멜타의 고온을 버틴다는 이야기.
수송 능력 외에도 스톰레이븐 건쉽 자체가 막강한 무기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적진을 유린하면서 적을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스페이스 마린의 고급 중화기 어썰트 캐논을 장비할 수 있으며, 대전차 미사일을 4발 탑재하고 있고, 그 외에도 자잘한 경보병부터 중보병까지 상대하기 위한 무기들을 전부 다 갖추고 있다.
이렇듯 제원표만 놓고 보면 무지막지하게 좋은 탓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밸런스 상 문제나 성능의 장단점은 미지수. 한 가지 기대(?)를 모으는 것은, 타 종족(특히 엘다)의 스키머 차량들이 성능은 우월하지만 장갑 12~13의 한계로 쉽게 무력화되는 점을 이 차량도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랜드 레이더 시리즈에 탑재되는 머신 스피릿을 갖고 있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소한 무기 하나 정도는[3] 쏠 수 있는 것이 특징. 덧붙이자면 기본 포인트가 200포인트이며, 현실 가격이 참으로 무자비하다. 2011년 기준으로 80,000원. 다른 차량에 비해서 세종대왕님 두세 분 정도 차이난다.
성능에 대한 대가인지는 몰라도 국내외의 많은 유저들에게 디자인이 구리다고 까였다. 주로 불리는 별명은 스톰펠리컨. 탑승자들이 타는 구획이 먹이 담아두는 펠리컨 부리 같다고.
실제론 어떻냐고? 6판이 되며 플라이어가 되었는데 겁나좋다....일단 엘다의 스키머 차량과는 달리 플라이어라 스카이파이어 있는 화기들은 대부분 S가 엄청 높지 않기 때문에 12가 결코 구린 장갑이 아니며, BS4인 트윈링크드 멀티 멜타와 트윈링크드 라스 캐논을 둘 다 끼고 나올 수 있어 나온 턴에 적 전차 하나 깡통만들고 시작하는 수준이며, . 또한 어썰트 터미네이터나 데스 컴퍼니+드레드노트를 배달할 수 있다. 리저브로 뺀 어썰트 터미네이터+스톰레이븐 건쉽은 둘 합쳐서 엄청 포인트가 비싸긴 하지만 생존력과 타격력 둘 다 완벽하게 겸비한 강력 조합이다. 어썰트 터미네이터의 단점이었던 딮스한 턴에 돌격못함을 거의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녀석이다. 다만 허무하게 격추당해버리면 무식하게 높은 포인트 때문에 군세가 확 줄어버리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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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게도 각진 동체나 측면포탑, 정면문과 차체 전면부의 각도, 마름모꼴 측면장갑 모양 등 '''진짜로 랜드 레이더랑 비슷한 구석이 있다.''' 사실 보다 정확히는 썬더호크 건쉽을 짜리몽땅하게 만든 것에 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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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 5판부터 나온 스페이스 마린의 전술 수송기 겸 공격기.
2. 등장 배경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스페이스 마린은 보병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진에 도달하고 싶다면 수송 차량을 통해서 이동해야 했다. 허나 라이노는 하차 직후 적에게 돌격할 수 없고, 탱크형 차량이다. 랜드 레이더의 경우 하차하면서 돌격이 가능하지만, 역시 탱크형 차량인데다가 어마어마한 포인트를 지불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제국에도 비행하는 강습 차량이 있으면 좋겠다는 플레이어들의 소원이 이루어진 케이스.[1]
블러드 엔젤 5판 코덱스가 발매되기 전까지만 해도 루머로 등장이 예고 되었지만, 그 루머가 심히 황당했던지라 대부분은 '스페이스 마린에게 비행 차량이 들어간다구?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ㅋㅋㅋ'라고 반응했다. 심지어 한국의 GW 직영점인 오크타운 직원들은 방문한 GW 직원에게서 '그런 건 없어 ㅋㅋㅋ'라는 반응을 듣고 온라인에다 그런 황당한 건쉽 따윈 안 나온다고까지 이야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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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블러드 엔젤 코덱스가 발매될 때까지도 모델은 발표가 안 되었던지라 날아다니고 강습 차량이니 날아다니는 랜드 레이더를 닮았을 것이라면서 이런 그림을 누가 만들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발매도 안 된 코덱스의 스톰레이븐 부분 페이지를 디카로 찍어서''' 퍼뜨리는 바람에 사실로 드러나서, 워해머 플레이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2] 게다가 코덱스에서 ''''사실 이건 그레이 나이트도 사용한다''''는 내용이 설정에 들어가면서 결국 개정된 그레이 나이트 코덱스에도 등장했다.
능력도 꽤나 준수한 편. 거기다가 전 종족을 통틀어서 전무후무한 기능들도 몇 가지 있다. 특히 보병과 드레드노트 한 대를 동시에 수송하여 한 수송차량에 2 유닛이 탑승 가능한 것은 스톰레이븐뿐. 게다가 기갑 유닛이 다른 기갑 유닛을 수송하는 개념 역시 아포칼립스 전투를 제외하면 이게 처음이다. 덕분에 퓨리오소 드레드노트와 데스 컴퍼니 드레드노트를 투입하기 용이해졌으며, 차량에서 하차하자마자 돌격할 수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구성도 나쁜 편은 아니다. 스톰레이븐 건쉽의 선체 장갑들은 궤도 재진입 과정에서의 극한 상황에서도 스톰레이븐 건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에 '''멜타 무기로 스톰레이븐 건쉽을 사격할 때 추가적인 D6 장갑 관통 효과를 얻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장갑을 녹이는 멜타의 고온을 버틴다는 이야기.
수송 능력 외에도 스톰레이븐 건쉽 자체가 막강한 무기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적진을 유린하면서 적을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스페이스 마린의 고급 중화기 어썰트 캐논을 장비할 수 있으며, 대전차 미사일을 4발 탑재하고 있고, 그 외에도 자잘한 경보병부터 중보병까지 상대하기 위한 무기들을 전부 다 갖추고 있다.
이렇듯 제원표만 놓고 보면 무지막지하게 좋은 탓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밸런스 상 문제나 성능의 장단점은 미지수. 한 가지 기대(?)를 모으는 것은, 타 종족(특히 엘다)의 스키머 차량들이 성능은 우월하지만 장갑 12~13의 한계로 쉽게 무력화되는 점을 이 차량도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랜드 레이더 시리즈에 탑재되는 머신 스피릿을 갖고 있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소한 무기 하나 정도는[3] 쏠 수 있는 것이 특징. 덧붙이자면 기본 포인트가 200포인트이며, 현실 가격이 참으로 무자비하다. 2011년 기준으로 80,000원. 다른 차량에 비해서 세종대왕님 두세 분 정도 차이난다.
성능에 대한 대가인지는 몰라도 국내외의 많은 유저들에게 디자인이 구리다고 까였다. 주로 불리는 별명은 스톰펠리컨. 탑승자들이 타는 구획이 먹이 담아두는 펠리컨 부리 같다고.
실제론 어떻냐고? 6판이 되며 플라이어가 되었는데 겁나좋다....일단 엘다의 스키머 차량과는 달리 플라이어라 스카이파이어 있는 화기들은 대부분 S가 엄청 높지 않기 때문에 12가 결코 구린 장갑이 아니며, BS4인 트윈링크드 멀티 멜타와 트윈링크드 라스 캐논을 둘 다 끼고 나올 수 있어 나온 턴에 적 전차 하나 깡통만들고 시작하는 수준이며, . 또한 어썰트 터미네이터나 데스 컴퍼니+드레드노트를 배달할 수 있다. 리저브로 뺀 어썰트 터미네이터+스톰레이븐 건쉽은 둘 합쳐서 엄청 포인트가 비싸긴 하지만 생존력과 타격력 둘 다 완벽하게 겸비한 강력 조합이다. 어썰트 터미네이터의 단점이었던 딮스한 턴에 돌격못함을 거의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녀석이다. 다만 허무하게 격추당해버리면 무식하게 높은 포인트 때문에 군세가 확 줄어버리니 주의.
3. 제원표상 성능
[image]
우습게도 각진 동체나 측면포탑, 정면문과 차체 전면부의 각도, 마름모꼴 측면장갑 모양 등 '''진짜로 랜드 레이더랑 비슷한 구석이 있다.''' 사실 보다 정확히는 썬더호크 건쉽을 짜리몽땅하게 만든 것에 가깝지만…
- 워기어(블러드 엔젤 기준)
- 현측에 허리케인 볼터 장착 가능
- 수송능력
- 특수 룰
- 강습 차량 : 스톰레이븐 건쉽에서 하차한 모델들은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돌격할 수 있다. 리저브로 등장한 턴에는 불가능하다.
- 머신 스피릿의 힘
- 핏빛 하늘(Skies of Blood) : 초고속 이동(Flat-out)을 하는 중에 탑승한 보병과 드레드노트를 하차시키는 능력으로 초고속 이동 중/후[6] 에 내릴 수 있으며 딥 스트라이크처럼 판정하되 오차가 나면 즉시 모든 하차한 모델이 위험 지형 판정을 해야 한다. 실제 착지점에 모든 모델을 놓을 충분한 공간이 없다면 해당 부대의 모든 모델은 전멸 판정. 단, 점프팩 전문인 챕터답게 블러드 엔젤 점프팩 모델은 오차가 나도 저 위험 지형 판정을 하지 않을뿐더러 블러드 엔젤 점프팩 특규인 천사의 강림(Descent of Angels)으로 오차 거리를 줄일 수도 있다.
[1] 랜드 스피더 토네이도가 있긴 하지만, 스카웃 마린만 수송 가능하고 다섯 명만 탈 수 있다는 한계가 매우 컸다.[2] 4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부터 루머가 코덱스 내용을 대체로 예언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해당 카오스 마린 코덱스의 경우 발매전 루머가 거의 90% 가까이 실제 내용과 맞아 떨어가서, 심지어 GW 직원 누군가가 일부러 유출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샀다. 그 이후로는 루머가 퍼질 때마다 GW 및 팬들이 가짜 정보가 포함된 카운터 루머를 퍼뜨리면서, 진짜로 말도 안 되는 루머들이 나올 때도 있었다.[3] 하나기 때문에 머신 스피릿으로 블러드 스트라이크 미사일을 쏘면 1발만 쏜다.[4] 무기 파괴가 떴을 때 상대가 블러드스트라이크 미사일을 지정하면 남아 있는 모든 블러드스트라이크 미사일이 파괴되니 유의하자.[5] 단, 점프팩 보병들은 bulky 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당 2명분의 수송공간을 차지한다.[6] 이동 전에 내리는건 원래 되는 거라, 이동 전에 내릴 거면 이 규칙을 쓸 이유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