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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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크 웨브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등장한 실사판 스파이더맨. 담당 배우는 앤드루 가필드.
토비 맥과이어 버전처럼 이쪽도 스파이더버스에서 스파이더맨들이 만난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 중 하나로 언급된다.[3]
2. 작중 행적
2.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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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프에서 일하던 부모님이 모종의 이유로 어린 피터를 큰아버지 벤의 집에 맡겨놓고 행방불명되어서 쭈욱 큰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과학고등학교에서 수재로 통하지만 안습한 삶을 살고 있었다.
어느날 지하실에서 아버지가 두고 간 가방에서 아버지와 커트 코너스 박사와의 관계와 중요한 서류를 찾아내서 오스코프에 인턴으로 위장하고 들어가는데 하필 코너스 박사의 조수가 바로 그웬 스테이시. 결국은 들켜버린다. 그런데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것과 같은 내용이 적힌 서류를 가진 사람을 보고 그를 따라가서 통제구역에 들어가는데, 거미들이 거미줄을 뽑아내고 있었다. 그런데 실수로 장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거미 한 마리가 옷 안으로 떨어지고 피터를 물어버린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잠들었다가 변이가 시작되고,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과 시비가 붙지만 막 각성한 능력으로 압도적으로 발라버린다.# 하지만 종점까지 와버려서 집까지 죽도록 뛰어간다. 그 후로 좌충우돌하면서도 변화한 신체에 적응해 나간다. 자신을 괴롭혔던 플래시 톰슨에게도 복수하고#, 그웬 스테이시와의 관계도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행방에 대해 찾다보니 집에 늦게 들어오는 일도 잦았고 벤 삼촌과의 말다툼 이후 집을 나갔다가 자신이 편의점에서 본 강도에게 벤 삼촌이 사망한다. 이후 현상수배범의 몽타주와 왼팔에 문신이 있다는 얘기만 듣고 범인을 찾아나선다. 이 와중에 여러 위험을 거치며 자신에게 필요한 변장, 웹슈터 등을 개발한다.
커트 코너스가 리저드가 되고나자 그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의 사진을 찍어 경찰에 알리려 하지만 도리어 카메라를 리저드가 찾아내버리고 리저드는 피터가 다니는 학교로 와버린다. 여기서 싸움을 벌인뒤 리저드가 오스코프에 침투해 리저드 변형 혈청을 도시에 살포하려는 것을 알고 오스코프로 향하지만 경찰과의 실랑이로 인해 부상당해 시간 내로 갈수 없을 듯...하였지만 그의 정체를 알게된 그웬의 아버지의 지시로 도로가 통제되고 피터가 구해준 아이의 아버지인 크레인 기사가 동료들에게 부탁해 스파이더맨이 오스코프로 빨리 갈 수 있도록 크레인을 배치, 시간 안에 오스코프에 도착한다. 이후 리저드와 싸우게 되고 해독 혈청을 사용, 리저드와 그외 경찰들을 치유한다. 하지만 큰 부상을 당해 죽어가던[4] 그웬의 아버지는 그웬이 안전해지도록 그웬과 가까이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피터는 장례식에도 참석 안 하며 그웬을 멀리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학교에 출석하는 장면이 나오고, 해당 장면에서 피터는 선생님에게 지각해서 죄송하다며 다음부터는 안 늦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선생님은 피터에게 계속 못 지켜나갈 약속은 하지 말라고 하자 "하지만 그런 약속들은 가장 매력적인 약속들이죠."(But those are the best kind)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약속을 결국 못 지킬 수도 있지만, 대놓고 어기겠다고 선언하는 수위의 대사는 아니다. 국내에서 이걸 "약속은 깨야 제 맛"이란 전형적인 억지 유행어 삽입 대사로 의역해서 대사의 수위도 오해받고, 원문을 들은 자들에게도 빈축을 샀다. 이 의역을 만든 사람이 다름아닌 마블 시리즈 최대 빌런 박지훈.
마지막 쿠키 영상에선 감옥에 수감된 커트 코너스가 침대에 앉아있자 중절모를 쓴 누군가가 나타나 '피터에게 부모가 사망한 진실을 말했나'라고 한다. 아니라고 하자 그럼 당분간은 냅둬야겠다고 한다. 커트 코너스는 피터를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게임판에선 그웬과 함께 행동하는 걸 볼 때 관계가 다시 좋아진듯. 오스코프의 앨리스터 스마이드가 벌여놓은 도시의 난장판을 처리한다. 나노봇이 주입당해 힘을 잠시 잃었지만 자신을 감전시켜 나노봇들을 파괴해 다시 힘을 얻는다. 이후 바이러스 사태를 해결해 도시의 영웅으로 칭송받게 된다. 하지만 영화판 마지막 장면과는 달리 그웬과는 연애 관계가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5] 속편에서는 그웬과의 연인관계가 회복된 것으로 나온다.
2.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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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데일리 뷰글에 스파이더맨 사진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토비 맥과이어 때보다는 사정은 그나마 나은 편. 코스튬은 눈이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었고[6] 전편보다 근육이 좀 더 붙었다. 웹슈터의 디자인도 바뀌었는데 1편에선 누르면 빨갛게 빛나는 원 부분이 있었던 반면에 2편에선 거미줄이 나가는부분이 좀더 강조된 디자인이 되었다. 상당한 리파인이 가해졌던 전작에 비해 원작의 슈트를 거의 그대로 재현하였다.
그웬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그웬의 아버지와의 약속이 트라우마로 남아 계속 자신의 눈에 그웬의 아버지의 환영이 비치는 바람에 그웬과는 친구 관계로만 남기로 한다.
여전히 스파이더맨으로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도중에 한때 자신을 우상으로 생각했지만, 사고 이후에 오해와 주변 반응으로 스파이더맨을 증오하게 된 일렉트로와 대적하게 되는데, 그의 강렬한 번개 공격에 왼쪽 웹 슈터가 망가지면서 오른쪽 웹슈터로만 싸우는 불리한 입장에 처했음에도 임기응변으로 버팀과 동시에 사람들을 모두 구해내면서 소방 호스로 그를 쓰러뜨리고 감옥으로 보낸다.
이때 영감을 얻어 번개 공격에 면역인 신형 웹슈터를 유튜브에 올라온 과학 강의를 보며 연구한다.
사건이 일어나긴 전에 먼저 조우했지만, 사건 이후 어린 시절 친구인 해리 오스본이 급하게 만나달라고 하여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아버지 노먼과 마찬가지로 유전병인 레트로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자신을 치료하려면 스파이더맨의 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7] 스파이더맨의 피를 구해와 달라고 부탁하는 해리의 말에도, 노력은 해볼게라고 소극적으로 거절, 그리고 스파이더맨 모습으로는 그걸로 치료가 불가능, 혹은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딱 잘라 거절하는 바람에 해리와 갈등을 빚게 된다.
한편 아버지가 오래전 연구한 유전자 조작으로 변형된 거미의 실마리가 담긴 루스벨트의 폐기된 지하철 안에 마련된 아버지의 유산인 비밀 연구실에서 아버지의 녹화 동영상을 보고 아버지가 노먼 오스본의 모략에 휘말려 도망쳐야 했다는 처지와 그가 비행기 추락으로 죽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후 영국의 대학교로 떠나려는 그웬을 만나, 자신은 그웬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하며 그웬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후 해리에 의해 다시 풀려난 일렉트로의 공격으로 뉴욕 전체가 정전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발전소로 날아가 끊임없이 전기를 공급하고 폭주하는 일렉트로에 다시 맞선다. 이때 그웬이 발전소에 도착하여 리셋 버튼을 누르면서 그녀의 도움으로 스파이더맨은 일렉트로의 전기를 과부하시켜 그를 폭사시킨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이후 그린 고블린이 된 해리가 그웬을 시계탑으로 데려가고 피터는 해리와 맞서면서 그웬을 구하려하지만, 한발 늦어 그웬은 사망하고 말았다.[8]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지못했다는 슬픔에 피터는 오열하고 그후 스파이더맨으로서 살아갈 낙조차 잃은 채 계절이 다 바뀔 때까지(약 5개월 정도) 그웬의 묘지에서 참배하기도 하고, 반쯤 폐인이 되어서 집 안에 쳐박힌다.[9] 하지만 그웬이 마지막으로 남긴 졸업 연설 영상에서 좌절하더라도 희망을 가지라는 말을 듣고 다시 희망을 되찾고, 스파이더맨으로서 계속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이후 시내 한복판에 날뛰는 라이노와 싸움을 하는 것으로 끝난다.[10][11]
3. 능력
3.1. 신체 능력
- 근력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는 달리 근력이 아주 돋보이는 장면은 안 나오며, 민첩한 몸놀림으로 적을 제압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분명히 강력하다. 여타 실사영화 속 스파이더맨들처럼 톤 단위는 우습게 넘는 초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1편의 주적인 리저드는 스파이더맨보다 근력은 확실히 앞서는데다 강력한 내구도+초재생능력을 지녀 스파이더맨이 어떻게 데미지를 입힐 방법이 없는 관계로 난감한 적이었고, 일렉트로도 타격이 안 통하는건 아니라도 타격만으로 어찌 할 수 있는 적이 아니었기에 여러모로 고전했다. 처음 능력을 얻어 힘 조절이 미숙할 때는 손 닿는 물건을 모조리 박살내기도 했다. 1편에선 승용차 한 대의 무게를 공중에서 한 손으로 잡고 지탱하기도 했다. 다만 버티기만 할 뿐 그 이상 들어올리진 못했으며, 다소 힘이 드는 듯한 모습이었다. 리저드에게 완력에서 확실히 압도당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피할 수는 있어도 일단 붙잡히면 자력으로 빠져나오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편에선 좀 더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어서인지 승용차 정도의 무게는 더 가볍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형트럭과의 충돌로 밀려 쓰러지는 버스를 어렵지 않게 받쳐내고, 날아오는 경찰차를 아주 가볍게 받아내고 농담을 하기도 했으며, 뒷구르기를 하며 경찰차 한 대를 가볍게 공중에 날리는 모습도 나온다.
- 내구력
대부분의 전투 묘사가 기민한 몸놀림으로 공격을 피하는 것에 초첨이 맞춰져 있어 공격을 무작정 받아내진 않지만, 맷집 자체는 상당히 좋다. 본인을 압도하는 완력을 지닌 리저드에게 얻어맞고 굴러도 아파하기만 할 뿐 버텨낸다. 다만 리저드의 날카로운 손톱은 위험한지 피하거나 막아냈고, 마지막 싸움에 리자드에 의해 마스크가 벚겨지는데, 얼굴이 상처 투성이였다. 헬리콥터에서 발사된 전기충격기에 맞고 건물 몇 층 높이에서 곤두박질쳤는데도 잠시 뻗기만 하고 금세 일어났다. 일렉트로의 전기 공격에 감전당하고 지져져도 그냥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일렉트로가 발전기에서 전력을 흡수하고 강화되었을 때는 맞을 때마다 좀 타격이 들어가는 편이었고, 일렉트로를 땅에 패대기쳤다가 터져나온 전기 충격파에 직격당하자 고통스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금세 회복해버리며 마지막엔 일렉트로에게 풀파워로 장시간 지져졌는데도 그냥 버텨냈다. 바로 직전에 일렉트로와의 격전을 치루고도 그린 고블린이 된 해리와 대등하게 싸우는 맷집을 보인다. 시계탑의 거대한 톱니바퀴 사이에 발을 낑겨넣어 돌아가지 못하게 막았고, 그러고도 피터의 발은 멀쩡했지만 톱니바퀴가 이를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는 모습이 나온다.
- 민첩성
지금까지 실사화된 스파이더맨 중 가장 뛰어난 스파이더 센스와 날렵한 몸놀림이 합쳐져 거의 신기에 가까운 민첩함을 보여준다. 그웬이 리저드의 주의를 돌린 틈에 순식간에 리저드의 전신을 거미줄로 감싸버리고 주변에 부착시켜 구속한다.[12] 하지만 1편에선 다소 애매한 편인데, 건물 벽면을 달리며 특수부대의 자동소총 일점사를 피했으나, 코너를 돌 때 헬기에서 발사된 전기충격탄을 피하지 못하고 피격당하기도 했으며, 이후 현장을 뜰 때 경찰 한 명이 쏜 소총탄을 피하지 못하고 맞기도 했다. 그래도 무장한 특수부대에게 포위당한 상태에서 단 한 차례의 공격도 허용하지 않고 순식간에 제압해버리기도 했고, 이후 다리의 총상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도 민첩성에선 리저드에게 근소하게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2편에선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게 되어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변에서 떨어지는 물체나 사람들이 거의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슬로우 모션에서조차 평범한 사람처럼 움직이는 연출이 나온다. 준 스피드스터 수준. 라이노가 근거리에서 난사한 총탄을 여유롭게 묘기를 부리며 전부 피해버린다. 이 때 연출을 보면 아무리 빨라도 총알보단 느린 듯 하지만, 스파이더 센스 덕에 전부 피하는게 가능한 듯. 타임 스퀘어에서 시민들을 구할 때 스피드가 제대로 연출이 된다. 일렉트로가 감전시킨 계단 난간에 시민들의 손이 닿기까지 불과 몇 cm밖에 안 남아있었으며, 앞에선 경찰차가 날아오고 있는데 그 찰나의 순간에 경찰차를 거미줄로 막아내고, 시민들의 손을 거미줄로 잡아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 때는 웹슈터 한 쪽이 완전히 망가져 거미줄이 안 나오는 상태라 거미줄을 두 번 쏴야 했다. 마찬가지로 스파이더 센스를 동원해 낙뢰와 같은 속도로 날아오는 일렉트로의 공격을 여러 번 피해낸다. 다만 다 피해내지는 못하고 피격당하기도 하는 수준.
- 회복력
소총에 허벅지를 정통으로 맞고도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 피는 좀 흘리고 일시적으로 다리를 제대로 못 쓰긴 했지만, 금세 회복해서 그대로 리저드와의 전투에 돌입, 크게 구애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접착 능력
스파이더맨의 대표적인 능력 중 하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는 초반에 실수로 경찰 트럭에 부딪히는 순간 바로 붙는 신기를 보여준다.[13]
3.3. 스파이더 센스
스파이더맨의 대표적인 능력. 다가올 위험을 본능적으로 감지할 수 있고, 그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동작을 할 수 있다. 이쪽도 만화책과는 달리 눈이 움직이는 연출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거미를 연상 시키는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감지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14] 어스파의 스파이더 센스 능력은 영화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좋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아무 짓도 하지 않은 일렉트로가 타임 스퀘어에 다가오는 것을 다름아닌 초장거리에서 위험을 감지했다. 스파이더 센스가 짧은 찰나의 순간에 능력 발동하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이는 이례적인 경우다. 또한 타임 스퀘어에서 일렉트로가 내뿜은 전류가 흐르는 계단 손잡이를 잡으려는 시민들 여럿을 찰나의 순간에 모두 구출해 내는 기염을 토했다.[15]
3.4. 웹 슈터
샘 레이미 판의 스파이더맨과 달리 웹슈터를 써야 거미줄을 만들 수 있다. 손목시계를 개조해서 만들었고, 진짜 거미 못지 않게 거미줄을 날릴 수 있어서 쉽게 풀리기는 했지만 덩치가 큰 리저드를 순식간에 포박해버렸다. 단, 전도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일렉트로를 상대했을 때는 웹슈터를 비전도체로 바꾸기 전까지는 한동안 고생 했었다. 또한 리저드에게 붙잡혔을 때는 리저드의 악력에 박살나기도 하는 등 스파이더맨 본인의 신체 내구도에 비하면 많이 취약하다.
강도는 여타 다른 영화매체의 스파이더맨들의 거미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승용차를 매달아놓자 아슬아슬하게 버티다가 끊어졌다.[16] 스파이더맨이 손가락으로 찢는 연출도 있다. 스파이더맨보다 완력이 강한데다 날카로운 손톱도 있는 리저드같은 경우엔 거미줄로 아예 고치를 만들어서 사방에 묶어놔도 금세 뜯고 나온다.
4. 기타
2015 2월 10일 마침내 '''소니가 마블과 손잡고''' 시리즈를 리부트 하기로 결정하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2편으로 끝났다. 새 시리즈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이로서 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스파이더맨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첫 등장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샘 레이미의 전작들보다 못한 평을 받고 있음에도 앤드루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에 대한 평가는 대개 긍정적이다. 톰 홀랜드가 새로 캐스팅되었다고 했을 때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었을 정도. 가필드 본인도 배역에 대한 애착이 컸던 것으로 보이지만 톰 홀랜드를 칭찬하며 배역에 대한 짐을 내려놓고 다시 팬으로 돌아간 것이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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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경 핫토이 피규어로 출시되었다.
2020년 12월 경. 마블 스튜디오 에서 제작하는 스파이더맨 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다.[17]
5. 관련 문서
[1] #본인이 직접 트위터로 인증했다. 그 이전엔 스펙타큘러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 역을 맡았었다.[기내더빙] [2] 정재헌과 마에노 토모아키 모두 일하는 세포에서 U-1146 역을 맡았다.[3] "소셜 네트워크에서 봤던 것 같이 생긴 스파이더맨"으로, 가필드는 이 작품에 에드와도 새버린 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4] 리저드가 오른팔로 찔렀다. 원래 없었던 오른팔로 찔러 누군가를 없애 버렸다는 것이 아이러니.[5] 마지막 미션 이후 설명에 그웬의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나온다.[6] 전작에서 스포츠 고글(혹은 선글라스)으로 눈을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거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아 바꿨다고 한다.[7] 치료제의 재료로 쓰일 독을 지닌 거미들이 리처드 파커와 오스코프의 이사진들에 의해 전부 죽었다.[8] 필사적으로 거미줄을 뻗어서 그웬을 잡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너무 지면에서 가까운 곳이었던지라 탄력에 못 이겨 척추가 부러지고 머리가 땅에 부딪치고 말았다.[9] 여담으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실제로 살아돌아와서''' 그웬의 무덤 앞에있던 피터와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아무래도 숨어서 지낸듯.[10] 스파이더맨으로서 해리와 만나는 장면에서 벌쳐 날개와 옥토퍼스의 다리를 보여주며 대놓고 후속작 떡밥을 던졌다. 라이노 또한 오스코프의 비밀 연구에 쓰였다는 것을 암시했다. 라이노는 초반부에 스파이디가 붙잡았던 악당 중 한 명이며, 오스코프 이사진들이 그가 자원했다는 얘기를 한다.[11] 이 장면만큼은 영화를 혹평하는 사람도 호평하는 멋진 장면이다. 그러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2편에서 중단되었던 데다 2편이 작품으로서 뛰어나다는 평은 못 받다 보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나, 재미있게 봤으되 그와 별개로 장난 치기 좋아하는 사람은 "저 때 라이노에게 패배해서(혹은 패배하고 죽어서) 더 이상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반쯤 농담 삼아 하기도 한다.[12] 이 때 움직임이 정말로 거미 그 자체.[13] 이 장면은 버스터 키튼 영화의 오마주다.[14] 하수도로 리저드를 찾으러 갔을 때 사방팔방 깔아놓은 거미줄에서 진동이 느껴지자, 거미줄을 튕겨서 위치를 알아내려고 했었다.[15]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해 매우 극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은 명장면.[16] 반면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은 4~5톤 정도 나가는 만원 케이블카를 매달고도 잘 버텼다.[17] 정확한 건 트레일러나 본편이 나와봐야 알 수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