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슈터

 

Web shoo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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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미디어믹스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자신이 얻은 거미의 기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작한 무장.
본디 스파이더맨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초인적인 완력(스파이더 스트렝스)과 생명력, 엄청난 유연성과 민첩성, 벽 타기 능력, 그리고 위험을 감지하는 스파이더 센스뿐이다. 그 대신에 제작한 것이 이것으로 손목 부분에 거는 팔찌와 팔찌 중앙의 발사구, 그리고 손바닥에 위치시키는 원형의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은 장갑 안쪽에 넣어두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다.[1]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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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시에는 손가락을 굽혀서 손바닥의 버튼을 눌러 발사한다. 손바닥에 위치한 버튼은 스파이더맨의 힘에 맞춰서 조정되었기 때문에 사고로 발사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보통 중지와 약지를 눌러서 발사하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특유의 포즈가 되었다. 묘하게 ILY sign이나 Sign of the horns랑 비슷하게 보이기도 했다.
발사되는 합성 섬유는 파커가 집에서 화학 공식으로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2] 자그마한 캡슐에 넣어서 웹 슈터에 장전하며, 다 떨어질 경우 새 캡슐로 재장전하면 된다. 물론 다 떨어지면 스파이더맨은 거의 무방비가 된다.
이 기구는 본디 파커가 스파이더맨이 된 날 제작한 것으로 '''하룻밤만에 이런 걸 제작했다.''' 양 손목에 끼기 때문에 두 개 장비한다. 참고로 마블의 작가들 사이에선 '''피터의 천재성을 강조하는 도구'''로 쓰이기 때문에 생체 거미줄 설정은 결국 사라져버렸다.
캡슐은 알약 모양으로 매우 작지만, 하나의 캡슐에서 발사되는 거미줄의 양은 경이적일 정도로 많다. 도라에몽4차원 주머니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지 의심될 정도의 수준. 다만 엄연히 무한은 아니기 때문에 종종 급박한 상황 중에 알약이 다 떨어져서 거미줄을 내뿜지 못해 위기를 겪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단순히 실 형태로 전방에 뿜는 것 외에도 출력을 조절해 원하는 형태로 전개시켜 발사할 수 있으며, 몸에서 전개하여 날개로 펼쳐 활공하거나, 낙하산을 만드는 것도 가능. 눈에 쏘아 일시적으로 적의 시야를 가린다거나 적을 묶어놓는 밧줄, 입을 막아놓는 재갈, 포획 또는 구조에 쓸 수 있는 그물, 아주 짧게 끊어 쏴서 총알 처럼 날리거나 접착제로 쓰고, 거미줄을 이용해 상대의 목을 조르고, 아 등으로도 쓰이며 그 외에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한 오버 테크놀러지의 결정체이다.[3] TVA의 한 에피소드에선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싶어하는 한 소녀를 위해, 거미줄로 이 소녀를 위한 그네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의 전투력은 대부분 여기서 나오기 때문에 잔탄이 떨어지거나 공격으로 망가지거나 하면 무지 난감해진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허 리저드랑 싸울때만 봐도 웹슈터가 박살나서 격투술로만 싸웠는데 데미지를 거의 못준것만봐도 잘 알수있다.[4] 다만 상대의 신체능력이 일반인급이라면 격투술만으로도 상대가 가능하다.
닥터 둠 전에서 닥터 둠의 원거리 공격에 대항해서 휴먼 토치의 '파이어 볼(Fire-ball)'을 흉내내어 웹을 응용하여 '웹 볼(Web-ball)'을 만들어 날려대는데, 꽤나 위력이 있는 듯. 그래서인지 캡콤의 VS 시리즈에선 장풍기로 이 '웹 볼'을 사용한다. 맞으면 사용한 약중강 버튼에 따라 상대가 거미줄에 덮어져서 일시 경직 효과.(약이 경직 시간이 제일 짧고 강이 길다.)
스파이더 웹은 매우 질기기 때문에 일단 상대에게 적중시키면 상대는 풀 방법은 그다지 없지만, 일부 강적의 경우 힘으로 찢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닥터 옥토퍼스로, 강력한 기계팔의 힘으로 웹을 찢어버리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스파이더맨도 매우 고전한 상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영화서도 차 도둑의 입을 막으려다가 실수로 코까지 막아버리는 바람에 숨을 못쉬자 스파이더맨이 손가락으로 뚫어주기도 했고 미친 완력을 가진 빌런 리저드는 그냥 힘으로 뜯어버리기도 했다.
웹 슈터를 만들어낸 이유는 당연히 좀 더 수월하게 스파이더맨 활동을 하기 위해서였지만 한편으로 피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거미줄을 만들어내고 싶어하는 거미의 본능이 발현'''해서 만든게 아닐까' 하고 홀로 추측하기도 했었다.

3. 미디어믹스


<스파이더맨 : 디 아더(Spider-Man : The Other)> 후반에 과거 자신을 물어 거미의 능력을 줬던 방사능 거미와 재계약을 맺어 영화에서처럼 손목 부분에서 진짜로 거미줄을 발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어 웹 슈터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다. 물론 <스파이더맨 : 원 모어 데이(Spider-Man : One More Day)>로 인해 리셋되면서 이 능력도 다시 사라졌지만.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는 자신의 클론이 생체 거미줄을 쓰는 걸 보고 부러워하며 찝찝해하는 장면도 나왔다.
참고로 최초로 생체 거미줄을 쓴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2099. 여기선 팔목에 거미줄을 만드는 기관이 생겨서 거미줄이 쌓이면 점점 가려워진다고 한다. 원조 스파이더맨과는 다르게 손등에서 나간다. 미겔은 생체 거미줄이 나오는거 보면 찝찝해했지만 '''적어도 엉덩이에서 나오는건 아니니까''' 하고 다행스러워했다(...).[5][6]
샘 레이미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는 "다른 거미 능력은 다 있는데 거미줄만 못 뽑으면 이상하지 않느냐" 하는 이유로 생체 거미줄을 쓴다.[7] 발사 포즈는 그대로. 또한 스파이더맨은 평범한 인물이 영웅이 되는 것인데, 하룻밤 만에 저런 기술을 만들어 쓸 거면 평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원작을 아는 팬들은 이상하다고 까지만 덕분에 트릴로지 2편에서 능력이 발휘 되지 않을때 더욱 자연스러운 연출이 되었다. 눈에 안 띄는 스파이더 센스나 미세 돌기들과는 다르개 눈에 확 띄는 연출이기도 하고. 다만 어째서 중지와 약지를 누른 채 검지와 새끼를 들어올려야만 거미줄을 나가는지는 미지수. 이 손동작을 해야지만 거미줄이 나가는 손목의 구멍 같은게 열리는게 아닐까 싶다.
근데 더 이상한건, 생체 거미줄임에도 불구하고 웹슈터의 다양한 발사패턴을 쓴다! 거미줄 속사, 그물형 거미줄, 거미줄 공 등등. 손목에 웹슈터를 이식한건가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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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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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이후 리부트된 영화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선 다시 웹 슈터를 쓴다는 설정이 도입되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피터 파커가 전부 만든 것이 아니라, 그웬 스테이시가 인턴으로 있는 오스코프 연구소에서 개발한 거미줄형 생체 와이어 캡슐[8]을 가져다가 만들었다. 개조 도중에 감전되거나 거미줄이 터지거나 하는 모습이 백미.
그리고 여기서의 웹 슈터는 작은 손목시계를 개조해서 만들었고 원작과는 달리 손목 아래에 노출된 형태로 나왔으며 다이얼로 사출량을 조절가능하고 거미줄 잔량 확인용의 작은 게이지가 달려있다. 특이사항으론 발사할때마다 웹슈터의 LED가 붉게 빛난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서 리저드와 싸우던 중 양 손목을 쥐어눌려서 부서져버린다. 사실 그 전에도 리저드의 추격전에서 물 속에서 사용했다가 터져서 망가져버렸다.
2에서도 일렉트로의 전격 공격으로 한쪽 웹 슈터가 고장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 교훈으로 웹 슈터를 비 전도성 재질로 개조해서 일렉트로와의 재대결에서는 고장날 걱정 없이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안에 있는 거미줄을 압축된 가스가 분사되면서 발사하는 식이라 발사할때 가스가 분사되는 소리와 함께 작게 가스 이펙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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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파이더맨 역시 웹 슈터를 사용한다. 이쪽은 웹 슈터뿐만이 아니라 스파이더 웹까지 모두 피터의 수제 작품.[9] 덕분에 토니가 누가 만들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자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스파이더 웹은 학교 과학실에 있는 비품들을 재료 삼아 수업시간에 몰래 만들고 있고, 약병에 담아 복도 사물함 아래 공간[10]에 보관하곤 한다.
극 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토니가 웹 슈터에서 스파이더 시그널이 나오게 하는 등 어느 정도 개량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버전의 스파이더 웹은 캡틴의 방패나 클린트의 화살이나 벌처의 날개 이외에도 일반 칼이나 가위같은 걸로도 일단 잘리기는 하는 모양이다.[11]그리고 토니가 만들어준 슈트에 달린 웹슈터는 576가지 조합의 거미줄 사출 방식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 피터가 직접 만들어 쓰던 웹슈터는 굵은 팔찌 수준으로 커서 팔 위로 드러나있는게 특징. 또한 원작 속 웹슈터에 걸어놓았던 스파이더맨 이상의 괴력으로 스위치를 눌러야 쏠 수 있다는 제약이 없는지 IT분야의 천재지만 괴력은 없는 친구 네드가 이 걸 쏴서 피터를 구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원작에선 저걸로 특허 출원을 하려 했을 때는 '몇 시간 뒤면 거미줄이 사라진다'는 이유로 특허가 안 나온 굴욕을 겪었다.[12][13]
그런데 만화 설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따지면 재미 없는 일이겠지만, 거미줄이 금방 사라진다고 해서 인공거미줄과 웹슈터가 특허등록이 안 되진 않는다. 특허 심사에서 중요한 건 신규성(기존 특허에 유사한 것이 없는 신기술)과 진보성(기존 기술보다 나은 신기술)이기 때문에, 이전까지 인공거미줄과 웹슈터 비슷한 것조차 없었으므로 100% 특허등록이 확실하다. 거미줄이 몇 시간이 아니라 단 몇초 밖에 유지되지 못한다 해도 말이다. 게다가 작품에서도 숱하게 다뤄지지만 경이적인 강도와 인장력, 신축성을 가진 인공거미줄과 그것을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뽑아내는 웹슈터는 혁신적인 발명품임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만든 피터는 천재임이 분명하고 그런 천재라면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건데, 이런 피터를 스토리상 가난하고 불우한 소시민으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거미줄이 금방 사라져서 특허가 안 된다는 이상한 이유를 붙인 것이다. 또, 사실 특허는 그 자체가 부자를 담보하진 않는다. 특허를 받는 것과 특허를 이용해서 상용화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피터가 특허를 받았어도 그 누구도 그 가치를 몰라주거나 토니 스타크, 노먼 오스본천재 자본가들이 압도적인 자본력과 권위를 무기 삼아 피터를 괴롭히면 몰락한다.[14][15] 특허를 안 내는 이유는 '스파이더맨이 쓰는 기술과 비슷한 특허를 피터 파커가 출원했다.'라는 것으로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유추할 수 있으니 안 한다고 하는 게 더 합당하다.
사실 이런 특허 불가 설정도 스파이더맨 초기에나 나왔지 이제는 '도대체 왜 피터가 그런 재능을 가지고도 소시민으로 살아야 하나'에 대해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이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파커 인더스트리가 세워짐에 따라 더 이상 피터는 소시민도 아니게 되었다.
2~3시간 정도 지나면 사라지는 스파이더 웹의 특성 탓에 TVA의 한 에피소드에선 가짜 스파이더맨이 나타나 범죄를 저지르고 다닐 때, 이 특징을 증거로 진짜 스파이더맨이 결백을 입증한 적도 있다. 가짜가 쓰던 인공 거미줄은 몇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
스파이더맨 영화 3 시리즈에 나온 거미줄 모두가 탄성력이 엄청나게 좋게 묘사된다. 이를 이용해 거미줄을 양손으로 발사하고, 붙잡은 뒤 뒤로 당겼다가 새총처럼 날아가는 식으로 활용한다.

4. 기타


웹슈터 장난감에 관해서 특허권을 놓고 법적 분쟁까지 간 사례가 있었다.'#
김규삼의 영화 패러디 만화인 역전 씨네마의 '거미남'애서는 파커가 생체 거미줄이 자신의 손에서 안나와 의아해 한다(만화의 패러디 대상 영화가 생체 웹 설정이었던 2002년판이다.). 그러다 옆의 엉덩이에서 실을 뽑아 내려오는 거미를 보고 설마 하며 엉덩이에 힘을주자 생체 웹이 발사되어 심히 당황해 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나오는 거미줄 만드는 방법대로 실을 만드는건 실제로도 가능하며 영화속만큼의 강도는 아니어도 은근 튼튼한 모양이다.[16][17]

5. 관련 문서



[1] 밖에서 보이게 그려지기도 한다. 보통은 아니지만. 그리고 밖에서 보이게 그려지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웹 슈터가 망가져서 피터가 곤경에 처하는 순간이 많이 나온다.[2] 뭔가 이상하지만 방사능 거미에 물려 거미의 능력을 얻은 후 본능적으로 거미줄 만드는 법을 알았다고 한다. 게다가 만드는 법을 아는 것과 직접 만드는 것은 차원이 다르지만 피터 파커가 천재라서 가능했다고 한다.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서는 '죽은 아버지가 연구 중이던 발명품을 보완해서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3] 클론인 벤 라일리는 이를 개량해 공 형태의 거미줄을 쏘는게 가능하도록 했었다.[4] 다만 이건 리저드가 너무 사기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거다. 아무리 일반인과 비교를 불허하는 신체능력을 가진 스파이더맨이여도 그보다 더 강한 완력, 초재생능력, 내구력을 가졌던, 한마디로 모든 면에서 스파이더맨을 능가했기 때문.[5] 거미는 머리와 배로 이루어져 있고 거미줄은 엉덩이 아래에서 나온다(...). 만약 항문에서 뿜어져 나왔다간(...).[6] 여담으로 한국의 TV 프로그램인 스펀지에서 영화 속 과학적 오류를 파헤치는 코너를 내보내면서 '''스파이더맨이 엉덩이에서 거미줄을 뿜어내는''' 장면을 보내 패널과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또 '거미영웅'처럼 만화잡지 영챔프나 아침 무료신문같은에서 실린 영화 패러디 만화에서도 나온적이 있다. 참고로 그 중에서 거미영웅에서는 엉덩이로 나오는 거미줄을 손으로 뻗어나오게 손에서 엉덩이로 이어 연결된 장비를 부착해서 해결했다. 이 파격적인 설정은 어떻게 보면 기존 웹슈터 설정과 생체 거미줄 설정을 절충한 거의 최초이자 희귀한 사례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유튜브의 한 동영상에서도 이를 패러디한 적도 있다. 후방 주의[7] 참고로 이 아이디어는 이전에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었던 제임스 캐머런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8] 극 중 오스코프에서 일반에도 판매하는 양산품.[9] 대신 이 쪽의 피터 파커는 과학고에 다니고 있고, 그 과학고에서도 상당히 인정받고 있는 등 일종의 천재 기믹이 붙어있다.[10] 사물함 한 칸이 아니라 여러 칸을 통째 들어야만 나온다.[11] 토니 : 알았다. 스파이더맨. ...좀 풀어줄래? 피터 : 아, 죄송해요. 가위가..[12] 사실 피터가 만든 인공거미줄은 2~3시간이면 공기 중에 녹아버린다. 피터가 특허청에 웹 슈터랑 인공거미줄을 가져가 팔아서 돈 벌 생각으로 특허 신청을 했더니 연구원 왈 '''"그 거미줄 단시간 동안만 효능이 있고, 그 다음엔 공기 중에 분해되어 버리잖아. 필요없어."'''라며 거부당했다. 안습. 헌데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는 '특허를 내지 않았다'는 소리에 '''10억 달러를 내버리는 짓'''이라고 평했다.[13] 게다가 거미줄은 도시의 미화에 영향을 준다! <원 모어 데이>에서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원상태로 복귀시킨 것도 사실은 청소공들이 무척 고생할 것을 염려한 마블의 밑작업이란 소리도 있다. 지못미. 생체 거미줄도 일주일 정도 내버려두면 사라진다는 묘사가 있지만 2~3시간이면 사라지는 웹 슈터로 쓰던 것보다는 오래 간다.[14] 후원해주는 척 다가가 웹슈터 기술을 쏙 빼돌리고 배신하거나, 비슷해보이는 짝퉁을 막대한 자본력으로 찍어팔면서 원조 웹슈터에 대해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리거나...그냥 현실 속 악덕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들 및 노동자들을 찍어누르는 수법들 찾아보는 게 빠를지도? [15] 에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상술한 바와 같이 오스코프의 와이어 캡슐을 사용했으니 이걸 빌미로 소송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살제 판결은 어떻든 피터 파커 같은 소시민은 오스코프 같은 대기업을 상대로 법정싸움 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타격이다.[16] 다만 이런거 만들시간에 실을 사는게 낫다. 저런거 만들어서 실용적으로 쓰려면 용액이 많이 필요하다.그리고 웹슈터를 전투용으로 차라리 호신용 스프레이를 만들어 쓰는게 났다.[17] 세바코일 클로라이드와 헥사메틸렌다이아민을 섞어서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스파이더맨 영화처럼 그렇게 많이 만들어지지도 않고 거품처럼 부풀어 오르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