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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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이자 프로듀서.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푸에르토 리코, 덴마크, 프랑스 혈통을 물려받았다.
2. 생애
TV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3년부터 영화 활동을 시작하여 준수한 경력을 쌓았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플래전트 빌》 등으로 알려진 연기파 배우였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던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것은 2002년 시작된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하지만 그가 참여한 블록버스터는 사실상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그나마도 시리즈가 리부트되면서 그를 주연으로 한 히어로 영화는 앞으로 보기 힘들 듯하다.
여담으로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는 2000년도에 출연한 《원더보이즈》에서 커플이었다. 정확히는 다우니가 대시하는 역할을 맡고, 맥과이어는 똑똑한 학생역할로 나왔다. 더불어 둘이서 원나잇을 보낸 후 그들의 방에 찾아오는 인물은 다름아닌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 영상 이 영화를 발판삼아 《트로픽 썬더》에서는 아예 동성애자인 인물로 특별출연했다.
《스파이더맨 3》 이후 제이크 질렌할과 찍은 《브라더스》에서는 아프간 내전에서 살아 돌아온 군인을 연기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이 영화에서는 머리도 짧게 자르고 신경질적으로 움푹 패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등 의도적으로 피터 파커의 이미지를 벗으려 노력했음을 엿볼 수 있다.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동안으로, 2001년 제임스 프랭코와 커스틴 던스트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 시리즈을 촬영할 때 그의 나이는 '''한국 나이로 27살'''이었다.[1] 이 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절친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 역은 원래 2002년 개봉을 목표로 디카프리오에게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디카프리오가 거절하고 친구인 맥과이어를 강력하게 밀어준 덕분에 스파이더맨 역을 맡게 되었다. 디카프리오하고는 《위대한 개츠비》에 같이 출연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터진 케미와 환상적인 브로맨스로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 그린치 성우 역을 맡게 되는 걸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 스태프롤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고, 실제로 그린치 역은 티모시 올리펀트가 연기한 걸로 표기되어 있다. 굳이 엔딩까지 볼 것도 없이, 그린치 목소리를 들어보면 맥과이어보다 훨씬 굵은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잘못 알려진 소문.
사생활쪽으로는 퀸시 존스의 딸인 여배우 라시다 존스와 1997년에 사귀기 시작해 약혼까지 갔으나 2000년에 깨졌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메리 제인 왓슨 역을 맡았던 커스틴 던스트와도 카더라가 있었다. 2007년에 보석 디자이너 제니퍼 메이어와 결혼. 슬하에 딸과 아들이 있다.
2016년 10월 19일 이혼했다. 전 부인과 합의이혼한 걸로 봐서는 비교적 원만하게 헤어진듯.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 맡은 톰 홀랜드가 MCU의 벤 파커 역으로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성립하기만 한다면 최고의 배우개그가 될 것이다.[2] 여담으로 토비의 절친인 제이크 질렌할이 후속작에 메인 빌런 미스테리오 역으로 출연하며 본인도 토비가 허리부상을 당했을때 그를 대신해 스파이더맨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몰리 브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몰리스 게임에서 '플레이어 X'의 정체라는 유력한 소문이 있다. 언론에서는 이미 기정사실화한지 오래.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찌질하게(?) 춤을 추던 장면이 이번에 <조커>가 개봉하면서 사람들이 서로 비교하면서 개그로 사용되고 있다.[3]
익스트림무비에 올라온 근황. 기사 번역본
다만 해당 기사에사 스파이더맨 3가 흥행에 실패했다고 쓰여져있는 걸 보면 찌라시에 가깝다. 좀 걸러서 보도록 하자.
정의의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배우고 인상도 서글서글해서 실제로도 순둥이 캐릭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과거에 파파라치들에게 사자후로 욕을 하고 카메라를 날려버린 적이 있다
https://m.youtube.com/watch?v=wPgn2ht_uuc
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그는 준비된 기자회견 같은 걸 하는 상황도 아니였고 그저 부인과 차를 타고 나오는 상황이였는데 파파라치들이 차를 막고(게다가 옆에 있었던 다른 사람의 차도 지나가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운전을 못할 정도로 플래시를 터뜨리는 몰상식한 행동을 보이자 '''"씨X 좀 비켜봐! 앞이 안보이잖아! 여기 차들 못다니는거 안보여 개XX야?! 비키라고!"'''[4] 라고 사자후를 내질렀다. 정황상 충분히 화가 날 상황이였다.
심지어 처음엔 당신들 때문에 운전을 못하겠다 비켜달라 정중하게 말했으나 파파라치들이 무시하고 계속 사진을 찍자 화가 나 앞에 있던 카메라를 날려버리고 옆에 다른 차 있는 거 안보이냐고 쌍욕을 한 거다 그랬더니 파파라치들이 "당신을 위해 저 차를 막았다" 라고 말하는 무개념 발언은 덤...
3. 출연작
-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 브러더스 - 샘 케이힐
- 사이더 하우스 - 호머 웰스
-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 시 비스킷 - 기수/조니 레드 폴러드
- 아이스 스톰 - 폴 후드
- 이 소년의 삶 - 척 볼저
- 캣츠 앤 독스 - 루 목소리
- 트로픽 썬더 - 본인
- 플레전트빌 - 데이비드
- 위대한 개츠비 - 닉 캐러웨이
- 디테일스 - 제프
- 폰 새크리파이스(세기의 매치) - 바비 피셔
- 보스 베이비 - 티모시 템플턴[5]
4. 기획
- 시 비스킷
5. 제작
[1] 이 나이에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는데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참고로 삼부작에서 피터의 나이는 고등학교 졸업반~대학생.[2] 작중 벤 파커는 사망한 시점이기에 회상신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원작의 벤 파커가 사실 너무 나이가 많게 나온것도 있지만 피터가 나이가 아주 어릴때 심지어 몇년 전 회상이라고 해도 토비 맥과이어가 삼촌을 맡기에는 어색한 나이는 아니다.[3] 어떤 댓글들을 보면 둘이 댄스배틀을 시켜야한다고..[4] 원문은 "Get the fxxk out of the way! I can't see! There are cars there motherfxxker! Get out of the way!"[5] 어른일 때의 팀의 목소리를 담당했는데, 나레이션도 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