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clearfix]
1. 소개
영국의 배우. 런던의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공연 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와 2012년 영화 《더 임파서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 데뷔작 《더 임파서블》에서는 빌리 역을 연기했던 배우답게 해변에서 덤블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 작품에서 단번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6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새로운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역을 맡게 되어 유명해졌다. 스파이더맨을 역임했던 배우들은 물론이고 원작자인 스탠 리에게도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소년미 넘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2]
아직 출연작이 많지 않지만 아역 배우로서는 육체적으로 힘들기로 소문난 《빌리 엘리어트》부터 영화 데뷔작인 《더 임파서블》에서 쓰나미에 휩쓸리고 《하트 오브 더 씨》에선 고래에게 배가 난파당하고 석 달간 표류하고 《잃어버린 도시 Z》는 아마존 밀림 탐사까지 떠나는 등 유난히 육체적으로 힘든 배역을 거쳐가고 있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17년 7월 2일 《스파이더맨: 홈커밍》 홍보차 국내에 첫 내한을 가졌고#, 2018년 4월 12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폼 클레멘티에프와 톰 히들스턴과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차 다시 내한했다. # 2019년 6월 30일, 7월 1일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차 다시 내한했다.
2019년 너티독의 작품이자 소니픽쳐스에서 제작을 시작한 영화 《언차티드》의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 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게임에서 네이선은 30대이지만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처음 자신의 동업자인 빅터 설리번을 만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 게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에서 네이선은 벽에 매달리는 건 기본이요, 총을 맞는 것도 당연할 정도로 개같이 구르는 트레져헌터 캐릭터다.
국내에서의 전담 성우는 사실상 심규혁. 톰이 더빙한 애니메이션도 심규혁이 전담하고 있음으로써 사실상 확정. 놀랍게도 톰이 심규혁보다 무려 14살이나 어리다.
2. 성장 과정
작가이자 희극인인 아버지 도미닉 앤서니 홀랜드와 사진가인 어머니 니컬라 엘리자베스 홀랜드(결혼 전 성씨는 프로스트) 사이에서 4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친조부모는 각각 아일랜드와 맨 섬 출신으로 영국인, 아일랜드인, 맨 섬인의 혈통이 흐른다.
형제로는 1999년 출생의 이란성 쌍둥이 샘, 해리와 2004년 출생의 패디라는 세 명의 남동생이 있다.
홀랜드의 SNS에 자주 나오는 실제 절친인 해리슨 오스터필드가 있으며 어릴 적 연기를 함께 배우던 친구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때 홀랜드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했을정도로 둘의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 방문 때도 함께 와 왠지 모를 반가움도 선사했다.
런던 남서부 인근의 윔블던이 위치한 돈헤드 로마 카톨릭 사립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역시 윔블던에 위치한 로마 카톨릭 종합 중등학교인 윔블던 칼리지에 2012년 12월까지 다녔다.# 중등 교육 자격 검정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2년 12월부터 브릿 스쿨[3] 의 2년 코스를 시작하였다.#
3. 연기 활동
3.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홀랜드는 초등학생 시절 런던 윔블던에 위치한 니프티 피트 댄스 스쿨에서 춤을 배웠고, 2006년 리치먼드 댄스 페스티벌에서 춤을 췄던 홀랜드의 잠재력을 알아본 안무가 린 페이지가 《빌리 엘리어트》의 안무가인 피터 달링에게 소개해주었다고 한다. 이후 8번의 오디션과 2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 2008년 6월 28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의 친한 친구인 마이클 역을 맡아 웨스트엔드 극장에서 데뷔하였다. 홀랜드는 점차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면서 2008년 9월 8일에는 주연인 빌리 역을 맡게 되었고, 탭댄스, 발레, 현대무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추면서 남성 발레리노에 대한 편견 등 어린 소년으로서는 복잡한 심경을 담아야 하는 연기력도 증명해 냈다.
2010년 3월 8일에는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홀랜드를 포함한 4명의 빌리 엘리엇은 다우닝 가 10번지에 초청되어 영국의 총리 고든 브라운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는데, 그 자리에서 “He is really really really really nice guy”라며 다른 빌리들에 비해 유독 들뜬 감정을 표현해 청중들을 즐겁게 하기도 했다고 한다. 2010년 3월 31일에 열린 런던 웨스트엔드 5주년 기념 공연에서 리더로 선정되었다. 연출을 맡은 스티븐 달드리 감독은 “그에게서 빌리 역의 제이미 벨의 얼굴을 연상했다”고 말했다.# 이후 빌리 역은 2010년 5월 29일까지 연기했다.
3.2. 영화 경력
2011년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의 영국 버전에 캐스팅 되어, 주인공인 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영상
2012년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연출한 영화 《더 임파서블》에서 부부로 출연한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의 장남 루커스 역을 연기하였다. 태국의 쓰나미를 소재로 삼았던 이 작품에서 연기는 찬사를 받으며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인정받았고, 전미 비평가 위원회 신인상과 런던 영화 비평가협회상 올해의 영국 아역연기상, 엠파이어상 신인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듬해에는 시얼샤 로넌과 공연한 드라마 영화 《하우 아이 리브 나우》에서 아이작 역을 맡았다.[5]'''아들 루카스 역을 연기한 톰 홀랜드에 대해'''
“아역배우보다는 성인 연기자 같은 태도와 책임감을 가졌다. 영화 현장은 처음이었는데도, 2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무대에서 <빌리 엘리어트>를 연기해서인지 잘 단련되어 있었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톰과는 리허설 한달 동안 함께 지냈다. 감독은 서로에게 익숙해지라며 여러 가지 게임을 준비해왔는데, 초반의 서먹함을 깨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ㅡ 씨네21 (나오미 왓츠 인터뷰) [4]
2015년 론 하워드가 연출한 영화 《하트 오브 더 씨》에서는 브렌단 글리슨의 청년 시절인 어린 토마트 니컬슨 역을 맡아 크리스 헴스워스, 벤저민 워커, 킬리언 머피 등과 공연하였고, BBC 2의 TV 시리즈 《울프 홀》에서 그레고리 크롬웰 역을 맡았다.
2015년 6월 23일, 마블스튜디오와 소니픽쳐스는 마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에 홀랜드가 최종 캐스팅된 것을 발표했다.# 앞서 홀랜드는 에이사 버터필드, 유다 루이스, 매튜 린츠, 찰리 플러머, 찰리 로우 등 총 6명의 10대 배우들과 새 스파이더맨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는데, 특히 스파이더맨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을 정도이다. 오디션이 시작 된 5개월 동안 내내 기다리며 8번의 오디션을 봤으며, 5개의 셀프 테이프를 만들었다. 심지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크린 테스트를 했는데, 알고 보니 대역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카메라 테스트 중 홀랜드가 “백플립을 해도 되나요?”라고 물었는데 영화 제작사 스텝들은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며 “백플립도 할 수 있냐”고 되묻자, “Fuck, Yeah, 내가 백플립을 하는 영상을 지난 5개월 동안 비디오로 보내왔는데, 설마 그걸 모르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잠시 허탈해했다고 한다. #
2016년 4월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첫 등장했다. 영화는 전세계에서 11억 달러를 벌어들여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며 2016년 최고 흥행 영화가 되었다. 홀랜드는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을 받았다. 2017년 홀랜드는 찰리 허냄과 공연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서 비평가들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7년 2월 12일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에서 EE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아래 동영상)
2017년 7월 7일 엄청난 기대 속에 공개 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그간 성인이 된 스파이더맨의 모습과는 달리, 10대 시절의 스파이더맨에 초점을 맞춰 홀랜드는 '스파이디'라는 애칭으로도 불렸던 10대 시절의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맹활약하였다. 소니픽처스 CEO 에이미 파스칼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의 연기는 매우 놀랄 정도로 품격 있다. 이전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던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에 견줄 만하다. 톰 홀랜드의 젊음은 이번 영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10대 스파이더맨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2억 5,702만 달러의 오프닝스코어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스파이더맨의 저작권에 관한 이슈가 마블 팬덤 사이에서 다시금 이슈로 떠오르며 스파이더맨이 인피니티 워에 나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2018년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무사히 출연했으며 3부작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본인 분량의 마지막 씬에서 매우 감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대선배 격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호흡은 덤.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감정적인 시퀀스 중 하나였으며 관객들에게도 수많은 호평을 들었는데, 후에 이 장면이 홀랜드의 애드립이었다는 게 밝혀졌다.[6] 덕분에 홀랜드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가 더더욱 올라갔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19년 현재, 전 세계적인 흥행 광풍을 일으키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도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이외에도 수도사 역을 맡은 영화 《필그리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니콜라스 홀트와 공연한 영화 《커런트 워》가 있다.
하지만 소니와 마블 간의 스파이더맨 판권문제가 결렬되고 소니가 제작권을 완전히 회수해가면서 그 여파로 톰 홀랜드가 계속 스파이더맨 역을 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에 '''비상불이 제대로 들어왔고,''' 톰 홀랜드가 소니와 마블의 둘쪽에 수차례 연락을 하고 노력한 끝에 다시 협상이 재개되면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4. 기타
- 얼굴형과 눈 모양 및 코끝이 동글동글하고 하이톤의 목소리와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어서 인종을 떠나서 20대 성인 남성치고 굉장히 동안으로 보인다. 특유의 뽀글머리도 어려보이게 하는 데 한몫한다. 어찌나 어려보이는지 미성년자인 MCU의 피터 파커와 똑같은 나이인 줄(!) 알았다는 팬들도 제법 있었을 정도. 물론 현실의 미국 남고딩들을 보면 인종을 떠나서 MCU 피터 파커도 굉장히 어려보이는 얼굴이다.[8] 본인피셜 남들보다 늦게 성장하는 타입인지 2019년 중반 즈음에서야 조금씩 청년 티가 나고 있으며, 특히 눈을 좀 가늘게 뜨면 확실히 20대 청년으로 보인다. 다만 요즘도 어쩌다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 여전히 10대처럼 보인다.
- 실제 성격도 스파이더맨 캐릭터처럼 상당히 비글이다. 인스타그램에 형제들과 촬영한 동영상이나 셀프 카메라를 자주 올리는데, 매번 와글와글 시끄럽다.
[image]
- 어벤져스 캠퍼스의 웹 슬링거즈: 스파이더맨 모험의 스파이더맨 역 성우를 맡는다.
- 실제로도 2013년의 더 임파서블 시사회 때 모 방송 취재원이 홀랜드에게 다음엔 슈퍼히어로 같은 작품을 하고싶지 않냐는 질문에 한 10년쯤 지나서 스파이더맨을 맡고 싶다고 했었다. 지금의 스파이더맨의 리부트의 리부트된 작품으로.[10]
- 최근 미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인 '립싱크 배틀'에서 그는 ‘Singing In The Rain’과 리한나의 히트곡 ‘Umbrella’의 퍼포먼스를 패러디한 춤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11] 중간 중간 비춰지는 배틀 상대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미셸 역을 맡은 젠데이아이다. 당연히 톰 홀랜드가 이겼는데, 젠데이아도 잘하긴 했지만, 하필이면 홀랜드가 넘사벽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 목소리가 보통 남자들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12] 변성기가 지나면서 목소리가 한 옥타브 낮아졌지만, 여전히 평균에 비해서 상당히 높고 특히 기분이 좋을 땐 유난히 높은 편이다.[13] 이 때문인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고급 취조 모드를 쓸 때 '너 저번에 봤을 때는 여자애 목소리였는데' 소리를 듣기도. 이 말에 스파이더맨은 '나 여자애 아니라 남자애야. 아니 남자야'라고 버벅댄다.
- 원래 턱에 큰 점이 있었으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촬영을 기점으로 없어졌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고 한다.
- 자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의 골수 서포터라고 인증했다. 18/19 UEFA챔피언스 리그에서 응원팀인 토트넘이 승승장구하며 결승전까지 올라갈 때에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흥분과 기쁨을 표현하기도.[14]
- 라이벌 팀 아스날 FC의 팬이 절대로 아니다. '그 빨간 팀' 유니폼을 우연히 입은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자 그들의 서포터가 아니라고 밝히며 자신의 위키피디아 문서에서 그 팀 팬이 아니라는 점을 직접 수정했다. 다른 축구클럽을 응원하기는 하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공개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여러 차례 토트넘 홋스퍼 FC 서포터임을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인증한 상태.
- 뱅자맹 파바르와 정말 닮았다. 다만 파바르는 키가 186cm로 키 차이는 많이 나지만, 특유의 뽀글머리부터 잘생긴 외모와 근육질 몸매까지 매우 흡사하다. 심지어 나이도 똑같다. 또다른 닮은 꼴로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코너 역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데카트가 있는데, 톰이 나이를 먹으면 데카트와 같은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꽤 닮았다.
-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의 팬이다. 어릴 때 조코비치와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을 정도이며 이후 2018년에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결승전을 직관 온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오디션을 볼때 영화 판의 주인공인 제이미 벨과 닮아 뽑혔다고 한다. 그래서 제이미 벨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을 다룬 영화가 나오면 자신의 역할로 홀랜드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다.
- 뉴욕 토박이인 피터 파커를 영국인인 홀랜드가 연기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한 사람도 있었지만, 퀸즈 토박이 출신인 미국인이 들어도 놀랄 정도로 퀸즈 억양을 잘 구사했다는 평을 받는다. [15]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선보인 연기는 롤링스톤지에서 뽑은 '25 Best Movie Performances of 2016' 중 하나로 뽑혔다. 147분의 러닝타임 중 20분이 채 안 되는 분량으로 그만큼 임팩트를 보였다는 의미로 스파이더맨으로서 매우 성공적인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스파이더맨: 홈커밍 월드 프리미어 LA 차이니즈 극장 레드카펫 이벤트 행사에서는 스파이더맨 코스튬과 교복 자켓을 착용하고 본 영화에 출연할 예정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신형 아우디 차량에 올라가 다양한 포즈를 취했으며 관객들에게 백 덤블링을 보여주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스턴트 대역이 대신 코스튬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으나 홀랜드 본인이 직접 착용하길 원했다고 했다.
- 《스파이더맨: 홈커밍》 홍보차 한국에 방문하여 17년 7월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런데 인터뷰를 담당한 에릭남과 톰 홀랜드가 나눈 잡담 중 일부를 두고 트위터와 해연갤을 중심으로 인종차별적 실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15일에 뒤늦게 이슈가 됐다. 톰 홀랜드가 에릭남에게 '영어를 정말 잘하는데 어떻게 영어를 배웠느냐'고 물어본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백인이 동양계 미국인에게 영어 실력을 운운하는 행동은 동양인이 영어를 못한다는 편견의 발로이기 때문에 톰이 부지불식간에 인종차별을 범했다고 비판하나, 이는 지나친 확대해석일 뿐이다. 톰은 에릭이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미국인임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인터뷰 장소 역시 미국이 아닌 한국이었으므로 에릭을 한국인으로 여길 만한 정황 또한 충분했다. 에릭남이 외국어인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유창히 구사하는 한국인인 줄만 알아 단순히 감탄을 표한 것으로 이해하는 편이 무방하다. 때문에 이 사건을 인종차별로 여기는 온라인 의견은 상당히 열세한 편이며 언론에선 별로 기사거리조차 되지 않았고, 기사가 있다 해도 네티즌의 갑론을박을 조명하는 수준에 그쳤다. 중앙일보
- MCU의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벤 파커역으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역을 맡은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만약에 이게 성사가 된다면 최고의 배우 개그가 성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비밀을 지키는 데 소질이 없다고 한다. 인터뷰 영상들에서 기자들이 던지는 떡밥성 질문을 덥썩덥썩 물어 어른의 사정에 해당하는 이야기들을 흘릴 뻔한 부분이 꽤 많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촬영하는 동안 자신이 나오는 부분의 대사만 전달받고 아무리 부탁해도 전체 스토리를 관계자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아 내용을 하나도 모른다고 한다.
-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한테 선물을 받았다. 그래서 그 선물을 팬들에게 보여주려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는데.. 그 선물은 바로 인피니티 워 포스터와 짧은 편지였다. 포스터를 보여준 뒤 편지를 읽는데 뒷면에 적혀있던 기밀 공유 금지를 못 봤다. 그리고 편지를 다 읽고 뒷면을 읽고는 급당황해 바로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 #는데 댓글을 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마블의 스포충으로 찍힌 마크 러팔로와 톰 홀랜드의 이미지를 이용한 일종의 홍보 전략이었다. 애초에 포스터는 해당일 공개가 예정되어 있었고, 정말 기밀급으로 중요했더라면 잘 보이는 곳에 표시해 놨을 것이기 때문에...
- 한 때 젠데이아와 열애설이 나왔지만 둘 다 아니라고 부인을 했는데, 그 이후에도 자꾸 열애설이 나왔다(…) 다만 열애설과는 별개로 절친이다. 2017년에 엘라 퍼넬하고도 잠깐 열애설이 났지만 역시 루머. 2019년 7월 17일 한 금발 여성과의 데이트가 포착되었는데, 이 여성은 톰과 소꿉친구라고 한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에 제대로 꽂혔다. 인피니티워 개봉 이후 홍보차 내한 중 영국남자 채널 인터뷰에 초대되어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한입 먹어보고는 완전히 반해서는 한 박스를 선물로 받아가고 집에 가서도 더 사다놓을 생각이라고. 이전에 밀키스를 맛보고 극찬하며 어디서 파는지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뒤이어 바나나맛 우유를 먹어보고는 바로 밀키스보다 좋다고 평했다.
- 어렸을때 난독증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별로 나아진 게 없다고. 때문에 오타가 잦고 처음 본 닉네임을 읽어주기 힘들어 한다. 거기다 영국인이라 미국식 영어에 서투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홈커밍(동창회 파티)의 뜻을 몰랐다고 한다. 영국에선 이에 대응하는 단어를 프롬(prom)이라고 쓴다고 한다.[16]
- 이제는 아예 스포를 하는 컨셉인 것 같다. 2018년 6월 24일 개인 인스타 방송에서 정보를 공개한다면서 태블릿 pc를 들었는데 태블릿 화면에 스파이더맨 2의 정식 제목이 써있었다. 제목은 spider man:far from home결국 팬들에게 스포일러맨, 혹은 스포이더맨(스포일러+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죽하면 마블도 톰 홀랜드의 입을 막은 영상을 공개할 정도.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차 2019년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그러나 남북미정상회담 때문에 내한 행사가 완전히 묻혀버렸다. 나중에는 "내한 행사가 묻혔다"는 사실 때문에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을 정도. 방한 마지막 날에는 미국의 깜짝 병원 방문처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을 깜짝 방문했다. 홍보와 상관없이 본인이 직접 한국 관계자들에게 병원 방문을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이후, 영국의 생필품과 식료품들이 다 팔리고 외출경계령이 내려지자 달걀이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닭을 입양했다고 한다.
5. 출연 작품
5.1. 영화
5.2. 텔레비전
5.3. 뮤지컬
5.4. 테마파크 부분
6. 수상 내역
[1] 프로필상 키[2] 실제로 영화화된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어리다. 기존의 두 버전 모두 시작 시점에서 이미 고등학교 졸업반이었으며 토비 맥과이어 버전은 1 중반부에, 앤드루 가필드 버젼은 2 시작할 때 졸업했다. 반면 홀랜드 버젼은 만 15세로 영화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고2(4년제인 미국이니 우리로 따지면 고1)이다.[3] 아델, 에이미 와인하우스, 리오나 루이스, 제시 제이가 졸업한 학교로 유명하다.[4] 출처[5] 시얼샤 로넌과는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성우로 만난적이 있다.[6] 감독은 그에게 죽는다는 상황, 그리고 '아이처럼 순수한 감성으로 연기를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대사 등은 본인이 즉석에서 지어낸 것이라고 한다. 그걸 또 자연스럽게 받아준 다우니는 덤. 참고로 톰은 이때가 되어서야 자신의 캐릭터가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7] 스파이더맨의 멘토이자 스승이었던 토니 스타크의 죽음을 지켜보는 피터 파커의 감정선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다시금 본인의 연기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8] 실제 톰의 10대 중반 시절의 모습을 보면 청소년이 아니라 그냥 10살 어린아이처럼 보인다.[9] 부모님 몰래 한 건데 부엌에서 물구나무를 서다가(!) 어머니에게 들켰다고 한다.#[10] 농담성에 가까운 대답이었겠지만 홀랜드는 10년이 아니라 3년만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리부트 된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하며 예언을 더욱 더 빠르게 이뤘다. 그리고 이것 외에도 성덕인 부분이 하나 더 있다. 평소 제이크 질렌할과 연기해보고 싶다는 등 인터뷰마다 팬심을 밝혔는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같이 연기하게 됐다! 게다가 질렌할은 인터뷰에서 홀랜드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11] 심지어 유튜브 조회 수 1위![12] 실제로 남동생인 해리보다 톰의 목소리 톤이 더 높으며 해리는 중저음에 가까운 편. 원래 이 집안 남자들의 목소리가 대부분이 중저음이다 보니 혼자서 하이톤인 톰의 목소리가 굉장히 튄다. 여담으로 키도 이미 쌍둥이 남동생들에게 추월당했다...[13] 이걸 가지고 열심히 놀리는 양반들이 있다.[14] 어벤져스: 엔드게임 막판에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가 네드 리즈와 핸드 셰이크를 하는데, 이는 토트넘 선수인 손흥민이 평소 팀원들과 자주 하는 핸드 셰이크와 상당히 유사하다. 우연인지 노린 건지는 불명.[15] 영화 내내 악센트 코치가 있었다고 하는데, 어느 날 그가 자리를 비웠던 날, 홀랜드가 그 날 촬영의 전부를 영국식 영어를 사용해버려서 전부 다시 촬영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홀랜드가 말하기 전까진 감독이나 다른 스태프들도 알아채지 못했다고.[16] 재미있는건 미국에서 프롬(prom)의 뜻은 졸업 파티라는 것. 톰 홀랜드가 출연한 미국 방송에서 사회자가 이것을 이용한 말장난을 한 적이 있다.[17] 한국에선 2015년 12월 개봉.[18] 이 영화에서 괴물의 목소리는 리암 니슨이 연기를 하는데, 톰 홀랜드는 데뷔작인 영화 <더 임파서블>을 함께 작업했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과의 인연으로 하루 동안 괴물의 대역을 자청했다고 한다.[19] 이 영화를 위해 톰 홀랜드가 삭발을 했다.[20] 2008년 9월 8일부터 2010년 5월 29일까지 공연했다.[with] 나오미 왓츠, 이완 맥그리거, 사무엘 조슬린, 오클리 팬더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