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The Amazing Spider-Man 2''

[image]
'''장르'''
슈퍼히어로
'''감독'''
마크 웨브
'''각본'''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르시
제프 핑크너
제임스 반더빌트
'''원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제작'''
아비 아라드
매튜 톨마치
'''출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음악'''
한스 짐머
'''제작사'''
콜롬비아 픽처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아라드 프로덕션
매튜 톨마치 프로덕션
'''배급사'''
[image] 소니 픽처스 릴리징
[image] 소니 픽처스 코리아
'''개봉일'''
[image] 2014년 4월 23일
[image] 2014년 5월 2일
'''상영 시간'''
142분
'''제작비'''
2억 5,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02,853,933
'''월드 박스오피스'''
$708,982,323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168,350명
'''상영 등급'''
12세 관람가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예고편
5. 평가
6. 흥행
7. 후속작 떡밥
8. 리부트 되기 전까지
10. 사건사고
10.1.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 사건
11. 공식 게임


1. 개요


마크 웨브 감독의 작품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
제작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맡고 음악은 한스 짐머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4년 4월 24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당겨져 4월 23일 개봉했다.
전편의 감독 마크 웨브가 그대로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은 전편의 메인 각본가였던 제임스 밴더빌트가 집필한 초안을 바탕으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를 집필한 로베르토 오르시, 앨릭스 커츠먼 콤비가 재집필하여 완성되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각본가 스티브 클로브스를 기용하는 등 본격적인 하이틴 성장담을 담아내고자 했던 전편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커 부부에 대해 좀더 자세히 다루어질 것은 공언된 바 있다.
스파이더맨 영화의 세계관을 더 넓게 확장하길 원한다는 웨브 감독의 말과, 그린 고블린, 라이노 등 다양한 악당들의 출연소식이 전해짐에 따라서, 향후 영화만의 오리지널 멤버로 시니스터 식스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시니스터 식스 주연의 영화가 계획 중에 있다고 하였으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리부트로 확정되면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이 무산되고 말았다. 자세한 건 아래 항목 참고.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한다.[1]

2. 상세


속편에 등장하는 배역을 위한 새로운 캐스팅 뉴스도 속속 발표되었다. 《디센던트》의 셰일린 우들리가 새로운 메리 제인 왓슨 역으로 발표되었으나, 영화 내용상 메리 제인 왓슨이 나오는 장면은 삭제되고 배우 또한 하차하였다. 《크로니클》의 앤드루 역을 맡은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데인 드한이 새로운 해리 오스본을 맡는다. 이외에도 메인 빌런 일렉트로라이노 역에는 오스카 위너 제이미 폭스폴 지아마티[2]가 낙점. 전편의 마틴 신, 샐리 필드, 리스 이판부터 시작해 계속되는 연기파 위주의 출연진은 확실히 좋게 평가되고 있다.
속편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코스튬이 원작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변했다. 눈 렌즈 부분이 흰색이 되었고 둥글어졌다.(웨브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1편에서 선글라스로 렌즈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 팬들에게 무시무시하게 까였다고 한다)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벌처의 기계 날개와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팔이 잠깐 보이며 해리 오스본이 노먼의 유지를 이은 악역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파커의 숨겨진 연구소도 등장한다.
2편이 완성되기도 전에 3,4 편의 제작과 개봉일이 확정되었다. 제작자 아비 아라드는 스파이더맨만으로도 넓은 세계관을 보여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실제로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넘쳐나므로 그 세계관 구현을 기대할만 하다. 시니스터 식스와 베놈에 관한 추측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세계관은 지구-120703이다.[3]
인터뷰에서 웨브 감독은 마블의 악역들은 선천적으로 악하기보단 불우한 환경 때문에 탄생한 것이며 베놈과 시니스터 식스도 복잡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본질을 꿰뚫는 좋은 지적이기에 팬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3. 등장인물



배역명
배우
성우 (기내더빙)
성우 (일본어)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
앤드루 가필드
맥스 찰스(아역)
정재헌
마에노 토모아키
'''그웬 스테이시'''
엠마 스톤
김현지
혼나 요코
'''일렉트로 / 맥스웰 딜런'''
제이미 폭스
임진응
나카무라 시도
'''해리 오스본[스포일러]'''
데인 드한
최승훈
이시다 아키라
'''메이 파커'''
샐리 필드
임은정
이치류사이 하루미
'''라이노 / 알렉세이 시체비치'''
폴 지아마티
-
쿠스미 나오미
'''펄리샤'''
펠리시티 존스
-
모리 나츠키
'''도널드 멩켄'''
콜름 피오[4]
-
야나카 히로시
'''리처드 파커'''
캠벨 스콧
-
테라소마 마사키
'''메리 파커'''
엠베스 데이비츠
-
요시다 미호
'''노먼 오스본'''
크리스 쿠퍼
-
오가와 신지
'''앨리스터 스마이드'''[5]
BJ 노백
-
하나와 에이지
'''카프카 박사'''
마르톤 초카시
-
우메즈 히데유키
'''조지 스테이시'''[6]
데니스 리어리
-
스고 타카유키
'''벤 파커'''[7]
마틴 신
-
사사키 빈
'''구스타프 피어스'''
마이클 매시
-
-

4.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5. 평가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는데 1편보단 좋았다는 평도 소수 보이지만[8], 대체적으로 1편보다 더 나빠졌다는 평들이 대부분이다. 1편과 달리 초반 급전개는 없는 반면 플롯이 더욱 빈약해졌고 한편의 영화 안에 코믹물, 액션물, 멜로물, 드라마까지 무리하게 다 집어넣어 스토리 전개를 하려고 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물론 플롯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완급조절이 따라가주지 못해서 분명 '''슈퍼 히어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지루한 전개'''를 보인다. 전체적인 드라마의 흐름이나 개연성 등도 여러 군데에서 어설픔이 보여서[9] 영화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는 평들도 많으며 히어로 영화이자 스파이더맨 영화의 장점인 시원시원하고 화려한 액션씬을 기대하고 보러왔는데 정작 싸움은 별로 안하고 작중 내내 그웬과의 연애질만 해대서 짜증이 났다는 평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마구 뿌려된 떡밥을 푸느라 일렉트로는 물론이고 심지어 피터 파커로서가 아닌 '''스파이더맨'''도 적게 나오는 건 너무나 큰 단점이다. 게다가 액션씬을 그렇게 잘라내면서까지 많은 비중을 쏟은 드라마적인 요소도 호평만 있는게 아니라 너무 지루하다는 반응이 일색이다.
드라마적 면에서도 그웬 스테이시의 사망으로 피터가 잠시 스파이더맨 활동을 접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너무 짧게 나와서 몰입이 안되었다는 평도 존재한다. 작중에선 5개월간 스파이더맨 활동을 안했다고 하지만 편집의 힘으로 극중에선 ''3분 정도만'' 쉰다. 정확히는 그웬의 묘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고,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여준뒤 그웬이 졸업식 때 했던 연설을 보고나서 감동 받아서 해결된다(...) 샘 레이미의 작품에선 피터파커가 스파이더맨 옷을 버리고 일반인으로써의 생활과 스파이더맨이 없어진 세상을 보여줬던것과는 매우 비교된다.[10] 악당이 3명이나 등장하고 후속작을 염두에둔 떡밥 살포가 스토리를 괴롭혔다는 평도 존재.[11]
다만 액션만큼은 1편보다 더욱 나아졌다는 호평이 많다. 일렉트로와의 전투와 스파이더맨의 빌딩 사이의 활공이 눈을 호강시켜준다. 오랜만에 3D 효과가 아깝지 않은 영화라는 평이 많다.[12] 거미줄 액션도 상당히 진일보해서 공중에서 양손으로 거미줄을 쏘며 방향을 자유자재로 전환하거나,[13] 웹 슈터를 쏜 다음 줄을 타고 올라가거나, 웹슈터의 분사구를 막아 거미줄이 여러 갈래로 나가게 만들어 한번에 여러 시민을 구하는 등 상당히 신선한 연출을 보여준다. 전작을 통해 호평받은 원작 스파이더맨의 이빨까기도 더 두드러지고, 스파이더 센스를 이용해 떨어지는 물건들을 전부 수습하거나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정확히 포착해 구하는 등 능력 연출도 디테일해졌다. 단순히 빌런과의 전투뿐만 아니라 그 전투로 인한 피해가 시민에게 가지 못하도록 막는 장면은 액션으로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훌륭한 연출이다. 4D 효과도 무척 뛰어나다. 스파이더맨이 활강할 때, 관람객석 또한 전후좌우로 회전하는 건 물론이고, 바람도 분다. 일렉트로가 전기 공격을 할 때마다 마치 카메라 플래시처럼 번쩍 번쩍하는 효과 또한 일품. 단지 문제는 극 전반에 펼쳐놓은 연애질 때문에 액션요소가 전편들 만큼 길지가 않다는 것. 그리고 한스 짐머의 OST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웬의 사망 장면이 원작을 초월해서 영상화하였다는 호평이 대다수. 시곗바늘이 돌아가며[14] 낙하하게 되는 그웬과 그녀를 살리지 못한 웹슈터는 원작을 충실히 따르면서 슬픔을 관객들에게 감정이입시킨다.[15] 작중 앤드루 가필드엠마 스톤이 실제 연인인 만큼 로맨스 연기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보여주었기에 그웬의 사망씬은 슬픔을 배가시킨다. 참고로 중간에 피터가 MP3로 듣던 Phillip Phillips - Gone, Gone, Gone는 그웬의 죽음에 대한 복선으로 연인이 죽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전편의 엔딩스크롤 도중 나오는 영상에서 커트 코너스에게 말을 걸던 사람의 정체는 마지막에 해리 오스본과 손을 잡은 구스타프 피어스[16]란 인물로 밝혀졌다.[17]. 하지만 인기 캐릭터나 반전 캐릭터도 아니고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잘 모를 듣보잡 캐릭터를 굳이 쿠키영상에 등장시킨 것이 이해가 안간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18]
스탠 리가 이번에도 카메오 출연하였다. 이번엔 꽤 일찍 나오는데, 극중 초반 졸업식 장면에서 서둘러 식장에 나온 피터 파커를 보면서 '내가 아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어르신이 스탠 리.
엔딩 스크롤에서 나오는 영상 또한 볼거리. 한 초원 지대에 군부대가 있다. 이후 그 군부대에서 어딘가가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이 앉아있고 한 방문자가 '너네 군인 아니지?' 했더니 윌리엄 스트라이커는 '사별 조직이야'라고 한다. 이에 방문자는 이 자들은 내가 데려간다고 하며 스트라이커의 군번줄을 잡고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바로 미스틱. 이후 안에 있던 돌연변이들이 군인들을 처리하고 미스틱은 군복을 입고 떠난다. 이 정도면 다들 알아 차렸겠지만, 이 장면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나오는 장면이다! 웨브 감독이 20세기 폭스와 맺었던 계약의 문제 때문. 자세한 사항은 참고. 그리고 이 계약 문제 때문에 아이맥스판 에는 쿠키 영상이 없다.[19]
앨리샤 키스의 노래 It's on again과 함께 나오는 엔딩 크레딧 영상의 설계도가 시니스터 식스의 각 특징을 상징하는 도면처럼 보인다. 자세히 보면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 문어발, 벌처의 날개 등이 보이는데[20], It's on again의 가사와 맞물려 속편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빌런들과의 싸움을 암시하는 듯하다. 이번 포스터의 표제와 같이, 그야말로 피터의 가장 장대한 싸움이 시작된다(His greatest battle begins).
작중 은근히 중국과 한국을 밀어준다. 영화 초반 아시아 관광객 버스와 그 버스에 깔릴뻔한 동양인을 구해주거나 차이나 타운의 중국 요리점이 자주 나오며 졸업식날 중국 식당에서 가족들과 식사하러 갔다가 갈등을 겪고 거리가 멀어진다. 작중 그웬이 한국 요리를 먹으러 가는 장면이 나온다(그 장면에서 한국어 간판도 살짝 보인다.) 이후 피터 파커에게 '한국 미트볼 맛있어.'[21]라고 한국 음식을 추천하기도 하며 개업한 지 한달도 안된 한국 식당에 그웬이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들키자(위에 언급된 식당) 피터가 언제나 자신을 지켜봤다는 것을 알게되어 도로 사이가 좋아진다. 또한 재미교포 스턴트맨 최일람이 스파이더맨 대역을 했다. 마지막 엔딩크레딧에는 한국 음악도 들어갈려다가 말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극중에서 피터가 노먼 오스본의 사망소식을 알았을 때 노트북으로 스파이더맨 사진을 메일로 보내는데 받는 사람이 다름 아닌 JJ 편집장이다. [22] 여기서도 스파이더맨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영화가 리부트로 결정 되었기 때문에 나올수 없게 되었다.
트레일러에서 사용된 장면들[23]이 본편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볼 때, 아무래도 급하게 최종 시나리오를 수정했다가 전체적 개연성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24]
삭제된 영상이 공개되었다.
삭제된 영상이 15분이 넘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예고편에서 사용된 장면과 촬영 후 삭제된 장면이 있다.[스포일러]
삭제 영상을 그대로 본편에 붙여서 본다면 개연성이 떨어지던 연출이 어느 정도는 살아나는 것이 보인다.[25] 앤드류 가필드는 인터뷰에서 소니의 개입이 영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얘기했다.
2014년 11월, 정체불명의 인물이 소니 픽쳐스를 해킹하여 내부 문서를 공개한 사건이 있었는데 내부 문서의 내용 중에는 마블과 소니가 협상을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협상 내용 중에서는 마블과 소니 사이에서 스파이더맨 판권에 대해 제휴 협상을 맺는다는 내용이 있었으며, 한때 결렬되어 무산될 뻔 했지만.[26] 2016년에 개봉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을 무사히 출연시킬 수 있게 되었다.

6. 흥행


2억 5500만 달러의 제작비와 1억 7500만 달러의 마케팅비를 투자하여 700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
박스오피스(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일
누적 매출액
누적 관객수
2014-04-23
34,844,174,800
4,164,946
일단 한국에선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7일 일요일에만 전국 51만 5천 관객을 동원하며 27일 하룻동안 2~10위 영화들 관객 수치를 합친 관객 수치보다 많은 관객이 관람했다. 5월 2일까지 전국 233만 관객을 동원, 다만 4월 30일 한국영화 역린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넘겨줬다. 6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최종 관객수는 416만 4946명. 전편의 관객수 485만명보다 적은 흥행을 기록하였다.
또한 북미에서의 흥행성적도 미묘를 넘어 어둡다. 로튼토마토 지수도 썩음으로 돌아섰고[27], 마케팅 공세와 높아진 기대치로 전작을 한참 뛰어넘었던 오프닝 성적도 2주차에 들어서 흥행예측이 60%나 폭락하며 채 2주도 1위를 지키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전편의 수익 2억 6천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함으로써 마크 웹의 스파이더맨에 먹구름이 낄 것이 명약관화. 액면으로나 물가 상승 반영 모두 역대 최악의 흥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평론가들과 일반 관람객들의 반응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이다. 결국 북미 흥행은 2억 달러를 간신히 넘기는 기대 이하의 흥행을 기록했다.
그나마 해외 흥행 5억 달러를 비롯하여 총 7억 달러가 넘어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는 뽑았지만 전작보다 제작비가 3천만 달러 가까이 오른것에 비해[28] 수익은 전작보다 7천만 달러 가까이 하락함으로써 전작대비 약 1억 달러의 수익감소를 기록하게 되며 결국엔 엇 비슷한 시기에 차례로 개봉한 상대 마블 작품들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29] 그나마 한국에선 윈터 솔져를 이겼지만 시기가 시기였으니... 당초 본작의 흥행을 자신하며 007 스카이폴에 이은 두 번째 10억 달러 클럽 가입작이 되리라 믿었던 소니는 이에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한다. 10억 달러는 커녕 그 해 개봉한 모든 마블 영화 중 당당하게 흥행 꼴찌(...)를 차지했으며 무엇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총 제작비가 3억 3천만 달러라 그 2배인 6억 6천만 달러를 벌어야지 겨우 본전치기[30]인 것을 생각해보면 순이익은 결국 4천만 달러 정도라 흥행에 성공했다고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성적에 그쳤다.[31] 이런 결과로 감독 마크 웨브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더 이상 맡지 못하게 됨과 동시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막을 내리게 된다.

7. 후속작 떡밥


작품에서 시니스터 식스에 대한 떡밥을 날렸다. 마지막에 라이노 메카 옆에 있는 벌처의 날개와 닥터 옥토퍼스의 기계팔이 떡밥중 하나다. 또한 엔딩크레딧에선 코뿔소 메카, 가면, 기계팔, 창, 글라이더, 날개가 나오는데 각각 라이노, 미스테리오[32], 닥터 옥토퍼스, 크레이븐 더 헌터, 그린 고블린, 벌처에 대한 떡밥이다.
또한 작중에서 베놈모비우스에 대한 떡밥도 아주 살짝 던져지는데 해리가 외장하드를 통해 회사에서 극비리에 관리중인걸 살펴보던중에 살짝 나온다. 사실 심비오트는 이미 게임판에 나왔는데 문제는 여기서 심비오트는 외계에서 온 물질이 아니라 '''오스코프사가 만든 나노로봇'''이다.[33] 이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고 이게 그대로 영화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게임에서 라이노가 원작 코스튬을 입고 나왔음에도 2편에선 기계형태로 나온 걸로 봐선 그저 게임속 설정으로만 끝날 수도 있다.
블랙캣에 대한 떡밥도 던져졌다. 작중 해리 오스본의 비서 이름이 펠리시아다.

8. 리부트 되기 전까지


'''하지만 이런 일정에 예상치 못한 차질이 생기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예상치 못한 흥행 부진을 겪으면서 일정이 대폭 수정이 된다'''.
원래 2편이 개봉하기 1년전인 2013년 6월에 소니 픽쳐스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과 4의 개봉일을 각각 2016년 6월 10일, 2018년 5월 4일에 개봉하기로 확정하였고 라이노로 출연했던 폴 지아마티가 3편에 출연하기로 확정하였고 엔드류 가필드도 3편은 출연한다고 말했지만 4편의 출연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같은해 11월 소니 픽쳐스 CEO 마이클 린턴(Michael Lynton)는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확대하겠다고 말하였다. 12월에는 스핀오프인 베놈과 시니스터 식스가 제작이 결정되었고 베놈은 알렉스 커츠먼/로베르토 오르시가 공동으로 각본을 맡고 시니스터 식스는 캐빈 인 더 우즈의 감독을 맡았던 드루 고더드가 감독으로 맡기로 결정하였다.
해를 넘겨 2014년 2월에 소니 픽처스에서 마크 웨브 감독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의 감독직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분위기가 안 좋아졌는지 3월에 웨브는 4편을 감독하지 않고 컨설턴트, 제작 감수자로만 참여한다고 재발표하였다. 그러더니 4월에 감독 드루 고더드가 시니스터 식스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 이전에 개봉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대로 전세계 흥행 다 합쳐야 겨우 본전치기 수준에 그친 부진한 흥행 덕분에 이 발표는 뒤엎어져 원래 2016년 6월 10일에 개봉예정였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는 2018년로 미루어졌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는 잠정보류가 되었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 이전에 개봉예정였던 시니스터 식스가 2016년 11월 11일로 앞당겼다. 베놈 영화화를 작업할려 했던 알렉스 커츠만와 로베르토 오씨는 스타 트렉/시리즈을 감독을 맡았던 J.J. 에이브람스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감독으로 결정 되자 스타트렉 3을 참여 여부가 어려워지면서 알렉스 커츠만와 로베르토 오씨는 베놈 영화화을 잠정중단 시키고 스타트렉 3을 제작을 하게 된다.[34]
8월에는 시니스터 식스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사이에 여성 슈퍼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을 개봉하겠다고 하였다.
12월에 소니 픽쳐스가 디즈니와 크로스오버의 관련 의견을 나누는데 마블에서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하자고 하는 반면 소니는 앤드류의 스파이더맨 그대로 해야한다는 의견 차이 때문에 결렬되었다.# 그리고 1월에 다시 협상을 시도를 하는데...

9. 리부트


결국 소니가 2편의 흥행 부진과 《디 인터뷰》로 인한 해킹 사태에 제작을 계속 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지 결국 배급, 판권 등의 권리만 남기고 마블에게 영화 제작을 넘겨버리면서 리부트가 확정되었다. 3편과 잠정 보류 되었던 4편은 취소가 되었고 앤드루 가필드가 하차하였다. 새 영화는 2017년 개봉 예정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어벤저스에 스파이더맨이 합류할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도 스파이더맨의 합류가 가능하게 되었다.
스파이더맨의 어벤저스 합류를 갈망했던 팬들에겐 그야말로 최고의 선물. 어벤저스와 함께 싸우는 스파이더맨은 물론, 원작에서 스파이더맨이 갈등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기폭제가 되는 《시빌 워》의 영화화도 한층 더 매끄러워질 수 있게 되었다. 스파이더맨의 합류는 흥행성의 보증수표로서 실제로 MCU 스파이더맨이 발표된 날 마블-디즈니 스튜디오의 주가가 반등할 정도였다.
소니는 IMDB나 박스오피스 모조(Boxofficemojo)에 시니스터 식스 스핀오프를 번듯이 등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수익이 상승세일 땐 본작을 주축으로 한 단독 세계관을 구성할 강한 의지까지 내비쳤고 2편에선 시니스터 식스를 비롯 심비오트, 블랙 캣 등 수많은 떡밥을 남겼으나, 소니가 사실상 스파이더맨이라는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제작권을 포기했고 마블이 리부트를 확정시켰기에 이 떡밥이 무의미해졌다.
다만 예정만 있었을 뿐 크랭크인조차 시작되지 않은 채 떡밥만 던져져 있던 시니스터 식스 시리즈였기에 미리부터 엎어졌느니 희망이 없어졌느니 하는 것도 지나치게 빠른 속단이다.[35] 단독 시리즈뿐 아니라 크로스 오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빌런들을 그냥 둘 리가 없으니 스파이더맨 단독 시리즈 뿐 아니라 시니스터 식스와 관련된 영화 제작도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소니 픽처스에서 시니스터 식스, 베놈, 여성 슈퍼 히어로을 주인공으로 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은 아직 진행중이라고 밝혔으니 일단은 한시름 놓아도 될듯하다.
다만 20년 동안 제작하지 않다가 겨우 시작되었으나 결국 무산된 고스트 버스터즈 3가 취소된 지가 얼마 되지 않는 상태에 또 인기 시리즈물 하나가 또 취소 되면서 소니 픽쳐스는 더 심하게 까이고 있다. 여기에 고스트 버스터즈는 3편 제작 무산으로 여성으로 성별을 바꿔 리부트를 제작했지만 흥행에 실패하는 건 물론 평가면에서도 이런저런 얘기가 많았던 터라 사실상 망했다.
2017년에 소니 픽쳐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핀오프로 제작하려고 했던 베놈 영화를 드디어 공식적으로 제작한다고 하자 스파이더맨 팬들은 또 소니를 비난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기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MCU 스파이더맨: 홈커밍과는 연동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베놈도 마찬가지. 그러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를 통해 기존 시리즈와도 연동되기에 이르렀다.

10. 사건사고



10.1.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 사건


[image]

DVD/블루레이판 발매를 3개월 앞둔 2014년 7월, 소니 픽처스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예고편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그런데 사실 업로드된 영상은 예고편 영상이 아니라 '''2시간 21분 35초짜리 영화 본편 영상이었다!''' 그나마 넷상에 업로드된 영상의 화질이 영 좋지 못했다면 또 모르겠는데, 설상가상으로 업로드된 영상은 블루레이 영상 수준의 화질인 1080p HD 화질의 파일이었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HD화질의 영상이 넷상에 업로드된 초대형 사고가 벌어진 것이다.
자막이 영상에 인코딩되어 있는 붙박이 자막인것으로 보아, IPTV용이나 구글 플레이 무비를 통해 풀려고 했던 영상인듯 하다. 정작 2분짜리 예고편은 유료 서비스로 올라간 것으로 보아 직원이 예고편 영상과 본편 영상을 착각해서 다르게 올린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지어 영상 설명마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아닌 엉뚱하게 천국에 다녀온 소년(원제 - Heaven Is For Real)으로 잘못 적어놓기까지 했다.
일요일이자 이튿날인 7월 20일 오후에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 등 파문을 낳았다. 이미 네티즌들은 다운로드 플러그인 등을 통해서 영상을 다운로드받고 있는 중으로,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빠른 처리도 어려운 상황이라 소니 픽처스 코리아 측의 손해가 막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2시 쯤 OSEN에서 소니 픽처스 코리아 측과 전화 취재를 하였다. 기사. 소니픽처스 코리아 측에서는 20일 오후 현재까지 유튜브의 영상을 확인하지 못하였다며, 사태를 파악하려면 익일인 월요일 중에나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시간 후인 오후 3시 이뤄진 스포츠동아와 소니 픽처스 코리아의 전화 통화에서는기사 직원 실수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미국 본사와 접촉하여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상황 파악을 정확히 하지 못하고 한 말인 듯. 다른 기사에 의하면 국내에서 이를 담당하는 사람이 없고 모두 본사에서 관할하므로 여기에 따르면 적어도 소니 픽처스 코리아 직원의 실수는 아니고 본사에서 사고를 쳤다는 말이 된다.
20일 오후 4시 공식 유투브 채널에 올라온 문제의 영상은 삭제되었다. 소니 픽처스 코리아에 따르면 본사에 빨리 해결하라고 연락은 했지만 본사가 시차 때문에 자정인 시간이었던지라 오래걸렸다고 한다. http://isplus.joins.com/article/989/15310989.html
하지만 이미 퍼질대로 퍼진지라 손해가 막심할 듯 하다. 네이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평점란에는 '두 시간 짜리 예고편 잘봤다', '예고편만으로도 모든 영화 내용을 알 수 있을것 같은 영화' 등등의 10점 짜리 별점들이 올라오는 중. 역대 가장 긴 예고편이었던 72분의 기록을 2배 가까운 차이로 누르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예고편이 제대로 다시 올라왔지만 영상 설명은 아직도 천국에 다녀온 소년의 것이다. 지금은 영상 설명은 제대로 되있지만 더 심각하게도 12세 영화에 19금을 걸어놓았다.

11. 공식 게임




영화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스토리에 액션의 재미가 미묘한 점 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스파이더맨 게임 중 가장 평이 안 좋은 축에 속한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 작품 다음부터 스파이더맨 게임은 액티비전에서 제작하지 않고, 마블의 권유로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독점으로 개발하게 된다.

[1] 기내더빙판을 그대로 제공한다.[2] 라이언 일병 구하기신데렐라 맨에 출연했던 배우.[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북미 개봉일이 2012년 7월 3일이다.[스포일러] A B 살아 있는 리차드 파커가 나온다. 하지만 영상을 본 사람들의 평은 오히려 말도 안되는 전개라서 잘린게 다행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다. 스파이더맨에 가장 중요한 대사도 여기서 나온다...[4]토르: 천둥의 신》에서 라우페이 역을 맡았던 배우.[5] 작중 맥스 딜런의 상사로 나오는 오스코프 직원. 원작대로라면 이후 이 악당이 될 가능성이 있다.[6] 환영과 과거 회상 장면에서 나온다.[7] 초반부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잠깐 나온다.[8] 대부분 액션장면만 두고 낫다고 이야기 한다.[9] 특히, 스파이더맨과 해리의 대화는 너무 대충이다. 해리는 간절히 피를 부탁할 뿐, 자신의 상태를 설명할 생각도 안하고, 스파이더맨은 무조건 거절만 한다.[10] 참고로 그웬의 묘지를 바라보던 피터 뒤에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나타나서(...)(환영 같은게 아니다. '''진짜 살아있었다.''' 아무래도 숨어서 지낸듯.) 피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11] 실제론 작중에서 일렉트로가 위주고 그린 고블린과 라이노는 속편을 위해 초반과 끝부분에 더 나오는 정도이기에 샘레이미의 3편 처럼 극 전개가 산만해지지는 않았다. 문제는 그린 고블린은 제대로 된 전투씬이 끽해야 5분을 넘지 못했고, 심지어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힘겨루기를 하다 그대로 쳐날라가 기절한 뒤 수감. 라이노는 최후의 최후의 장면, 스파이더맨이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위해서 억지로 등장시킨 느낌이라 굳이 이렇게 여러 악당들을 등장시켜야 했냐는 불만도 있었다. 참고로 그린 고블린과의 전투는 좀 더 길었으나 너무 폭력적이어서 삭제됐다고 한다.[12] 영화의 액션 장면 대부분이 3D 안경을 사용해서 봐야하는 장면이다. [13] 이전 실사영화들의 활공 장면은 한손으로 거미줄을 쏴 날아가는 연출이 대부분이었다.[14] 그웬이 죽을 때 시곗바늘은 1시 21분을 가리킨다. 이는 원작에서 그웬이 죽은 이슈가 #121이기 때문이다.[15] 거미줄이 날아가면서 손으로 표현돼서 슬픔을 배가 시키는데 한몫한다.[16] 코믹스 출신은 아니고 과거 스파이더맨 소설에 등장한 적이 있던 캐릭터라고 한다.[17] 노먼 오스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노먼 오스본은 절대 아니다.''' 리처드 파커가 살아있을 때, 즉 최소 10년 전에도 잘 서있지 못해 지팡이를 짚고 있었고, 2편에선 아예 병들어 누웠는데 그렇게 서있을 수가 없다. 작중 나오는 이스터 에그들은 참고[18] 스탭롤 이후 나오는 쿠키영상에서는 영화를 다보고 여운에 빠져있는 관객들에게 후속작 떡밥이나 반전을 줌으로써 다음 작품을 더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게 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이런 듣보잡 캐릭터는 기대나 흥분을 불러일으킬 수가 없다. [19] 참고로 본작은 쿠키 영상이 나오는 타이밍이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다르다. 일반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 중간에 쿠키 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좀더 진득히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20] 이로 미루어 볼 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미스테리오는 미러볼(...)이 아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듯.[21] 고기완자의 영어식 표현.[22] 실제로도 초반에 스파이디가 라이노와 싸우다 옆에 있던 버스가 라이노의 트럭에 치이는 걸 막아내는 장면에서 데일리 뷰글의 광고가 붙어있는게 보인다.[23] 특히 오스코프가 피터 파커를 감시해왔다는 걸 해리 오스본이 알아냈다던가 하는 장면, 피터와 해리가 만난 부분에서 피터의 웹디자인 유머, 일렉트로가 스파이더맨을 향해 하는 대사인 '영웅이 되고 싶나? 그럼 대가를 치러야지'라고 말하는 부분, 헤리 오스본이 누군가에게 "우린 세상을 바꿀 수가 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 그린 고블린이 오스코프 사 앞에 나타나고 한 여성이 이를 바라보는 장면, 해리가 노먼 오스본에게 "그럼 피터는 어쩌고요?"라 묻자 "희생은 치뤄야지"라 말하는 장면 등.[24] 아마도 후일에 출시될 DVD나 블루레이판에 삭제장면이 수록될 가능성이 높다.[25] 몇몇 팬들은 삭제영상을 포함한 감독판을 원하고 있다. [26] 협상 자체는 이미 여러 자체 있었고 한때 결렬되었으나 드디어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어 드디어 마블식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어벤져스 멤버와의 크로스오버는 당연지사.[27] 참고로 IMDB는 7.5점 [28]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의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을 합해 3억 5백만 달러[29] 데오퓨 7억 4812만 1534달러, 윈터 솔져 7억 1442만 1503달러, 어스파 2는 7억 898만 2323달러. 게다가 두 작품 모두 어스파 2보다 훨씬 낮은 제작비가 들어갔다. 윈터 솔져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2억 3천만 달러. 데오퓨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2억 7천만 달러. 윈터 솔져와 데오퓨 모두 순이익 2억달러를 거뜬히 넘겼지만 어스파 2는 둘을 가뿐히 뛰어넘는 3억 3천만 달러라는 크고 아름다운 제작비를 들였기에 순이익은 고작 4천만 달러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30] 극장과 수익을 나누고 세금에 홍보비, 인건비... 셈하자면 2배는 벌어야 한다.[31] 이후 밝혀진바에 따르면 이래저래 남겨서 7천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수익이 3천만 달러 늘었을 뿐 큰 흥행이라 볼 수 없다.[32] 카멜레온#s-2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감독이 미스테리오라고 확정 지었다.[33] 참고로 카니지도 나오는데 카니지 역시 오스코프의 실험 때문에 만들어진다.[34] 하지만 파라마운트 영화사와 영화 각본 문제로 인해 알렉스 커츠만와 로베르토 오씨는 스타 트렉 3에서 하차하고 말았다.[35] 애초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흥행부진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자체의 제작도 연기되었기에 설령 소니에서 계속 제작을 했더라도 시니스터 식스 스핀오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