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뉴 애피소드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스폰지밥 뉴 에피소드'''가 맞는 명칭이지만, 원제를 따라 '''스폰지밥 뉴 애피소드'''로 문서명을 작성했다.

1. 개요
2. 지역과 설정
3. 등장인물
3.1. 동물


1. 개요


디씨 힛갤 링크, 열람시 주의.[1] 네이버 블로그
카툰연재 갤러리웃긴대학의 웃대툰 게시판, 루리웹 팬픽/패러디만화 게시판에서 연재된 네모바지 스폰지밥2차 창작 만화. 작가는 순디[2]. 2016-07-06부터 2017-06-09까지 총 30부작으로 연재되었다.
모티브는 뉴 애피소드랑 똑같은 루트를 탄 스펀지밥 새드 스토리를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3]
전반적으로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와 궤를 같이하는 원작 비틀기 작품이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장수 TV 시리즈인 네모바지 스폰지밥이 망하게 되면서 비키니시티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디스토피아 비키니시티'''. 비키니시티는 스폰지밥 애니메이션 산업으로 경제적 부흥을 누리고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이 망하면서 도시 경제도 쇠락해, 무능한 경찰들, 주민들은 애니메이션 주역들을 그 원흉으로 지목해 비난하고 린치를 가하는 등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는 설정.[4]
이 만화가 가장 호평받은 부분은 바로 원작 요소의 기막힌 오마주로, 왕해삼, 넙죽이, 플랑크톤의 햄버거 요정, 바다곰, 장갑랜드, 메롱시티 등 스폰지밥 매니아라면 아 이거! 할만한 요소나 등장인물들을 알아채며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며, 큰 잡음 없이 완결까지 스토리를 매끄럽게 이어나가는 것도 한 몫 했다. 첫 시작부터 스토리를 매끄럽게 이끌어 가더니 엔딩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쓸데없는 시비나 욕이 흔한 디씨에서도 악플 하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좋게 평가받고 있다.
작중 나오는 설정들은 대부분 시즌 1, 2, 3에서 나오는 설정들이며 원작의 오마쥬들도 대부분 시즌 1, 2, 3의 오마쥬다. 이 때문에 징징이, 퐁퐁부인, 집게사장, 오징이 등 시리즈가 장기화 되며 성격이 바뀌고 막장화된 이들이 스티븐 힐렌버그 감독 시절의 입체적 캐릭터로 그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진주는 오히려 시즌 4 이후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편.
해외 포럼 레딧에 영어로 번역하여 올려야 한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다.

2. 지역과 설정



  • 비키니 시티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이 방영될때는 잘나갔지만 시즌 4 이후 몰락해 슬럼가처럼 변해버렸다. 도시 주민들 전체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주역들을 원망하고 있으며 그들을 괴롭힌다.[5] 각종 범죄자들이 들꿇고있으며 특히 거물들은 교도관조차 그들을 말릴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현 상황은 시즌1,2,3보다 더 막장 상태. 막판에 플랑크톤이 알래스카 황소벌레를 끌고 왔으니 이제 비키니 시티는 멸망할 가능성이 높다.
  • 사나이 클럽
비키니 시티의 대표적인 범죄조직이었다. 본래 케빈이 군림하던 조직이었으나 다람이가 케빈의 부하들을 때려눕히고 사나이 클럽을 접수해[6] 본부를 메롱시티로 옮겨버렸다. 현재는 폭력조직이 아닌 비키니 시티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을 위한 조직이 되었다.
  • 장갑시티
비키니시티의 유원지 비키니시티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 메롱시티
사나이 클럽의 본부가 있는곳이자 비키니 시티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부치가 쳐들어왔을때 피해를 보았다.
  • 뉴욕
힐렌버그 감독이 루게릭병으로 앓고 있다는 장소로, 만화의 배경들 중 유일하게 실존하는 장소이다.

3. 등장인물


전체적으로 사망하거나 사망할 뻔 한 캐릭터들이 많다. 나무위키에 개설되어 있는 네모바지 스폰지밥 문서 등장인물 문단에 서술되어 있는 인물들 중 개인 문서가 작성된 인물들을 기준으로 하면 스폰지밥에서 등장하는 주조연 19명 중 13명이 출연했는데[7] 그 중 4명이 죽었다. 게다가 살아남은 이들도 상태 혹은 비중이 영 좋지 않은데 다람이의 경우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다가 겨우 살아났으며, 비중이 적은 인물들도 상세히 따지면 상태가 좋지 않은데 이미 죽은 몸인 바다도깨비와 기계인 캐런은 논외이며.[8] 래리는 모아모아 때문에 죽을 뻔 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평생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앞의 세 명과 퐁퐁부인은 엑스트라 격으로 나왔으니 진짜로 원작에서 비중있는 '어류종인' 등장인물들만 생존 여부를 따질 경우에는 생존률이 확 깎여내려간다.[9] 이 만화에서 비중이 많았던 주조연들 중 마지막 회차까지 생존한 이는 플랑크톤, 다람이, 철운도, 래리 뿐이며, 원작에서도 비중이 많았던 주조연은 철운도를 제외한 나머지 셋 뿐이다. 종합하자면 이 만화에서 죽은 의외로 적지만 부상자들까지 합치면 6명으로, 개인 항목이 있는 원작의 등장인물들 중 이 만화에 출연한 이들의 절반 가까이 되며, 무엇보다 원작에선 단역, 혹은 단역에 가까웠던 이들이 이 만화에서 비중이 급상승한 경우가 많다. 이들의 경우까지 따질 경우, 죽거나 살아남았어도 절망적인 미래를 맞은 이들의 수는 더욱 늘어난다.[10] 게다가 그나마 상술한 결말을 모두 피한 등장인물들도 있는데 작중 행적을 보면 목숨을 안 걸었던 인원이 한 명도 없다. 무엇보다 원작에서 비중이 컸던 인원들 중 사망처리 된 4명인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 집게사장은 애니에서 제일 비중이 컸다는 점을 볼 때 이 만화가 얼마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가 큰 지를 보여준다.
원작의 주인공이자 역시 이 만화의 주인공. 점점 이상해져가는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을 보고 스스로 좌절에 빠지는 모습으로 첫 등장.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이 망한 이후로 비키니시티 주민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있다. 옛날 생각에 집게리아에 가서 집게사장과 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술에 취해서 자고 일어나보니 집게사장은 죽어있고 본인이 용의자로 지목되어 체포당해버린다. 그렇게 징역 217년,[11] 사실상 무기징역을 받게 된 스폰지밥은 수감 생활을 시작하고 같은 감방 동료인 케빈을 만난다. 케빈은 스폰지밥을 알아보고도 욕하지 않고 용왕님께 죽은 집게사장을 위해 기도하라고 한다. 그렇게 기도를 하던 스폰지밥의 환상속에서 집게사장이 등장하고 언젠가는 좋은일이 생길테니 꼭 살아남으라는 덕담을 해주고 사라진다. 그렇게 같이 기도를 하고 집단구타를 당할뻔할때 구해준 케빈을 좋은 녀석이라 생각하기 시작했으나... 그는 사실 뚱이를 강간해서 후장파열로 입원시키고 스폰지밥마저 강간하려 했으나 스폰지밥은 케빈의 음경을 깨물어 고자로 만들어서 보복한다. 하지만 그 일때문에 스폰지밥은 독방신세를 하게 되버리고 대체 자신이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이런꼴을 당해야하냐며 슬퍼한다. 그런 스폰지밥의 독백을 듣고있던 플랭크톤이 자신이 복수를 돕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스폰지밥은 자신이 좋아하던 비키니시티였던 만큼 그런짓은 못하겠다고 했으나 플랭크톤이 집게사장을 죽인 인물이 누군지 보여주자 스폰지밥은 마음을 바꾸고 플랭크톤과 함께 경찰들을 제압하고 감옥을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폰지밥은 먼저 수감된 뚱이를 찾으려고 도주는 포기하고 다시 체포된다. 스폰지밥은 물은 없고 빛만 있는 공기실에 잡혀온다. 그러나 징징이의 도움으로 물을 다시 공급받고 뚱이와 재회한다. 그리고 플랭크톤이 왕해삼을 조종해 죄수들과 함께 폭동을 일으킨 후 다시 스폰지밥과 만나고 넷이서 하수도로 탈출했다. 이후 도망치다가 메롱시티에서 다람이와 뚱이를 잃은 후[12] 비키니 시티 주민들 중에도 좋은 사람이 남아있을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결국 복수귀가 된다. 핑핑이와 같이 '검은 옷의 살인마'로[14] 넙죽이와 그 친구들을 죽여버리고 또다시 나서기 직전 바다도깨비가 만류하지만 자신의 친구들이 잔인하게 죽어갔는데 자신은 편하게 죽을수 없다며 길을 나선다. 그리고 부치가 있는 곳으로 간다. 모아모아는 이미 검은 옷의 살인마의 정체를 추측하고[15] 대비했지만 실패, 결국 부치는 포로가 되어 모아모아로의 길을 안내한다. 그리고 모아모아가 있는곳으로 가서 죽여버리려고했으나 잡스런 괴물들이 많아서 위기에 몰릴뻔 했다. 하지만 바다 코뿔소의 경우 바다 코뿔소를 막아주는 속옷을 입은덕에 살았고 이에 모아모아는 조개와 해파리들을 모두 풀어 공격했으나 파란 해파리가 동료 해파리와 조개들에게 스폰지밥의 모자를 벗기고 정체가 스폰지밥이란 것을 안 해파리와 조개들은 춤을 추며 반가움을 표한다.[16] 그리고 이들은 이후 오히려 모아모아를 공격하기 위해 강화유리를 부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 모두의 희생 끝에 강화유리가 부서지자 스폰지밥은 모아모아의 건물에 방화를 하여 복수에 성공한다. 그리고 불타는 모아모아의 건물에서 철운도가 데려온 다람이가 나타나 스폰지밥에게 이제 그만하자고 했고 다람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텍사스로 가던 도중 뉴스에서 스폰지밥의 스티븐 힐렌버그 감독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는걸 듣고 다람이에게 뉴욕으로 가달라고 했다. 다람이는 결사반대했으나 사실 스폰지밥은 죽어가고 있었다, 한쪽눈은 실명해가고 있었으며 기억감퇴까지 되어가고 있던 스폰지밥은 마지막 소원으로 그를 만나고자 했던것이었다. 결국 소원대로 뉴욕에 가서 감독을 만나 힘내라고, 고맙다고 하고는 죽는다. 그 후 그냥 스펀지 조각이 된 스폰지밥을 본 힐렌버그 감독은 이 스폰지를 보고는 종이에 스폰지밥을 그리기 시작한다. '2112년 도라에몽의 탄생'을 오마주한듯 하다.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이 망하면서 집게사장 또한 미움과 원망의 대상이 되었다. 더 이상 돈에는 욕심은 없고 집게리아에 대한 마음만이 남아있는 듯 하다. 모아모아가 집게리아를 철거하는걸 허가해달라고 집게사장에게 설득을 했으나, 집게사장은 화를 내며 쫓아내고 그것이 모아모아의 성질을 건드려 집게리아에 바다곰을 풀어서 집게사장과 같이 꼬드겨서 집게리아에 가둔 징징이를 공격시킨다. 집게사장은 술에 취해 잠에든 스폰지밥을 지키기 위해 바다곰에게 먹히면서까지 자신의 피로 스폰지밥의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려줌으로써 스폰지밥을 지켜냈다.[17] 그렇게 집게사장은 바다곰에게 하체를 전부 먹혀버리고 감시 카메라로 플랑크톤에게 "플랭크톤. 스폰지밥을 부탁한다."라고 메시지를 남기고 웃으면서 숨을 거뒀다.[18] 메롱시티에 그의 가묘가 세워지나 부치가 쳐들어온 이후 스폰지밥에게 불만을 가진 메롱시티의 주민들이 파괴한다.
처음에는 검은 외투로 얼굴을 가리고 난동을 피는 뚱이를 막대기로 제압하며 등장한다.[19] 이 때문에 케빈에게 죽을뻔한 뚱이를 구해줬다. 스폰지밥이 망한 이후 무술을 배웠는지 케빈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릴만큼 강해졌다.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이쪽도 몰락 이후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다가 모아모아가 작품을 모두 살것이며 징징이만을 위한 전시관을 마련해주겠다고 징징이를 꼬셨다 조건은 집게리아 내에 아무도 없는지 보고 클라리넷으로 알려주는것, 모아모아는 이 시대 최고의 예술가로서 미술관을 건립하고 싶었는데 위치로 집게리아가 딱이었지만 집게사장은 죽어도 안판다며 맞서서 집게사장 몰래 철거해버릴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징징이는 속은것이었다. 사실 모아모아는 바다곰을 준비해놓아 집게리아로 투입했다. 한번 뜨면 주변 생물은 다 죽여버리는데다가 클라리넷 소리를 싫어하는 바다곰이었던지라 징징이는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집게사장은 징징이와 스폰지밥을 구하기 위해 바다곰과 싸우다 죽었다.[20] 속은 것과 그 결과에 대해 분노한 징징이는 모아모아와 동귀어진을 시도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실패했다. 하지만 철운도가 구해줘서 목숨은 건졌다. 그러나 스폰지밥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가[21] 결국 자신이 집게사장을 죽인 진범이라고 자백하고 자살했다. 즉 앞에서 뚱이를 구해준건 징징이가 아니었다 사실은 징징이처럼 옷을 입은 철운도였다. 이후 검은 옷의 살인마가 돌아다니자 모아모아는 그가 징징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스폰지밥이었다. 메롱시티에 그의 가묘가 만들어졌으나 부치가 쳐들어온 이후 스폰지밥에게 불만을 가진 메롱시티의 주민들이 파괴한다.
이 만화에서 그의 포지션은 원작처럼 스폰지밥 평생의 진정한 친구. 스폰지밥을 괴롭히는 물고기들에 대해 분노해 스폰지밥을 괴롭혔던 물고기 중 하나인 넙죽이[22]에게 폭행을 가했다가 징징이의 몽둥이에 머리를 얻어맞았고 결국 교도소로 갔다. 스폰지밥이 말리는데도 계속 폭행을 가한걸 보면 정말 화가 머리꼭지까지 돈 모양이다. 하지만 케빈에게 강간당한후 완전히 반쪽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스폰지밥에게 당해 분노한 케빈이 분풀이로 뚱이를 죽이려고 했지만 철운도 덕에 살아남는다. 이후 메롱시티까지 같이 갔다가 부치와 싸우다 죽는다.[23] 그리고 부치와의 싸움 전, 메롱시티에 머무르던 도중에 비키니 시티를 떠날지 말지를 놓고 고민하던 스폰지밥에게 자신은 비키니시티 사람들이 예전처럼 돌아올거라 믿으면서도 텍사스로 가는게 행복하다면 거기에 따르겠으며, 난 너랑 함께 있으면 상관없다고 했었다. 그리고 뚱이의 죽음으로 인해 스폰지밥은 엄청난 완전히 돌변하여 비키니 시티 사람들을 정말로 증오하게되고 복수귀가 된다.[24]
괴물이 아닌 일반 등장인물만을 봤을 때, 세계관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케빈과 그 휘하 조직들을 때려눕히고 조직의 수장이 되었었고 부치가 푼 괴물도 혼자서 때려잡을 정도. 그 후에는 메롱시티를 강자들만을 위한 헬게이트에서 사람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놓았다. 그렇지만 바다 밖의 생물이 깊은 수심에 있는 메롱시티에서 생활을 하니까 수압에 못 이겨서 몸이 많이 다쳐가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메롱시티 사람들 몰래 텍사스로 떠나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퐁퐁부인에게 의뢰해 스폰지밥을 메롱시티로 불렀다. 이후에는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달라진 메롱시티를 구경시켜준 후에 그들에게 자신과 함께 같이 텍사스로 가자고 말한다. 나중에 왕해파리랑 싸워 때려 눕히나 원래 살던 곳보다 더 깊은 곳의 수압을 계속 견디다가 결국 의식불명이 된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모두 회복되어서 집게사장과 징징이, 뚱이의 복수가 끝난 스폰지밥을 잡으며 더 이상의 복수는 안된다면서 만류하였다. 결국 스폰지밥은 복수를 그만두고 그녀의 설득대로 텍사스로 가게 되나 도중에 뉴욕으로 가달라고 했다. 본인은 말렸지만 결국 스폰지밥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25] 스폰지밥을 뉴욕으로 보내주게 된다. 이때 스폰지밥을 보내주면서 펑펑 울며 (당시의 스폰지밥은 죽기 직전이라 영원히 못 갈) 텍사스에서 보자고 소리치는 장면은 이 만화의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이후에 본인은 아마 탈 없이 텍사스로 돌아갔을 듯. 이로써 플랭크톤이랑 더불어 원작에서 비중이 많았던 조역들 중에서는 유이하게 살아남은 인물이 되었다.[26]
초반에 집게사장의 부탁으로 스폰지밥이 교도소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스폰지밥의 미련 때문에 실패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들을 탈옥시켜준다. 감옥 탈출 이후엔 딱히 활약은 없다가 메롱시티까지 데려다 준 후 비키니시티로 돌아간 뒤 어디론가 사라진다. 떠나면서 "엄청난 녀석을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결국 마지막화에 알래스카 황소 벌레[27]를 데리고 비키니시티 바로 옆 절벽에 나타나는것으로 끝난다.[28] 평소 비키니 시티에 불만이 많았고 때문에 비키니 시티를 정복하고 싶어했다. 마지막 대사로 보건대 악역 티는 못벗었지만 작중 분위기를 보면 나름 이유있는 악역이 되었다.[29]
  • 부치
원작에서는 악명과는 다르게[30] 스폰지밥에게 털리는[31] 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그에게 질려버려 자진해서 수감된 결말을 맞아버리는, 안습 오브 안습의 단역 캐릭터였지만 여기서는 원래 악명에 걸맞는 행적을 보여[32] 원작의 안습한 모습을 제대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기징역을 당하고 있다가 스폰지밥이 탈옥해 곤란에 처한 교도관들이 스폰지밥을 처리하라고 보냈다. 이후 모아모아에게 고용되어 가석방되고 스폰지밥을 죽일뻔하지만 다람이가 의식불명이 되고 뚱이가 죽는 선에서 그쳤다. 그러나 복수귀가 되어 돌아온 스폰지밥에게 제대로 당해 모아모아가 있는곳을 알려주게 되고 거기서 모아모아의 배신으로 바다코뿔소에게 잡아먹힌다.[33] 메롱시티에서 그는 메롱시티의 주민들이 비키니 시티보다 더 잘사는것에 대해서 큰 불만을 가졌고 그래서 메롱시티를 접수해버리려고 했으나 실패했었다.[34] 작중 중~후반부의 중간보스
  • (전) 메롱시티 버스운전사
부치 일당이 술마시고 있던 술집에서 등장, 메롱시티에 떨어져도 부력으로 인해 죽지는 않는다는 얘기를 해서 부치 일당에게 고용된다.
징징이를 무시하던 원판과는 다르게 징징이에게 미운 정 때문인지 모아모아와 동귀어진 하려던 징징이를 구해줬고 훌륭한 격투실력으로 작중 무력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자인 케빈을 리타이어시켜 스폰지밥과 뚱이가 달아날 수 있게 도와준다. [35] 징징이로 보였던 오징어가 바로 이 철운도 였다. 작중에서는 징징이가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보여주었던 츤데레 역할을 대신한다.[36]원작 애니처럼 부유한 재력가이다. 후반에도 문제없이 기업을 운영하는 것을 보아 스폰지밥을 도와준게 들키지 않은 모양. 다만 증거가 없어서 안들켰지 심증은 있었을뿐더러 그 자신도 본인보다 월등한 재력과 권력을 자랑하는 모아모아에게 계속 견제받고 있었다.[37] 다람이를 스폰지밥에게 데려와 스폰지밥의 복수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 자신도 현 비키니 시티는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엔딩 이후 기어이 알래스카 황소 벌레를 잡아온 플랑크톤에게 미친놈인줄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자신이 소유한 회사 이름은 차차차 그룹. 비록 철운도가 구하려고 했던 인물들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으나 그를 압박하던 모아모아도 죽고 알래스카 황소벌레로 비키니시티가 쑥대밭이 될 때도 협력관계에 가까운 플랑크톤이 그쪽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할테니 그 일대의 최고의 부자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노력했던 것에 대해서 나름의 보상을 받을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 철운도의 운전기사
모아모아에게 맞서려는 철운도를 극구 말렸으나 실패했다.
  • 모아모아
시리즈 최종보스 이자 인간말종 원작의 예술은 힘들어 편 후반부에서 등장했던 그 캐릭터. 여기서는 같은 재력가인 철운도조차 능가하는 비키니 시티 최고의 재력가이자 예술가, 사업가, 그리고 악랄한 인간으로 나왔다. 비키니 시티에서 스폰지밥에 관한 여론이 나빠지자 죽이기 위해 그리고 집게리아를 없애기 위해 바다곰으로 집게사장을 죽였으며 그 죄를 스폰지밥에게 떠넘겼다. 그 후 스폰지밥이 탈옥하자 왕해파리, 바다코뿔소 등 스폰지밥 일행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죽이려한다. 굉장한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 분노조절장애로 비키니 시티의 재정을 이유로 장애인들을 전부 죽이려고 했으며 집게사장을 잔인하게 죽여버리려고 한것도 모자라 그 장면을 찍을 정도. 나중에 제발로 찾아온 스폰지밥을 죽이려다가 되려 본인이 본인의 건물과 함께 불타 죽었는것으로 추정되는데 본인은 스폰지밥이 죽는걸 비키니 시티 주민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다가 되려 자신이 죽는것만 보여주었다. 취미로는 온갖 괴생물을 수집하는건데 아무래도 자신의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한 테러용인것 같다. 소유했던 동물로는 바다곰, 왕해파리, 바다코뿔소, 해파리, 조개가 있다.
  • 케빈
교도소의 1인자다. 교도관도 벌벌떨게 하는 인물로 신을 믿지만 신은 모든 죄인을 용서한다는 말을 핑계로 악행을 삼기 위함이었다.[38] 나중에 뚱이를 또 한번 더 괴롭히다가 철운도에게 역관광 당한다. 묘사를 보면 아마 사망한 듯.[39] 과거 사나이 클럽의 1인자였으나 다람이에게 그 자리를 뺏기고 구속되었다. 작중 전반부의 중간보스.
  • 퐁퐁부인
다람이로부터 의뢰받아 스폰지밥을 메롱시티로 보냈다. 나중에 스폰지밥에게 좀 과격하게 한것에 대해 사과한다. 자신도 부치가 미행했기에 일부러 과격하게 할수밖에 없었다고 한다.[40]
  • 바다 도깨비
친구들을 잃고 흑화하여 복수심에 빠진 스폰지밥의 뒤에서 나타나 자신도 이전에 훨씬 더 많은 사람을 죽였지만 결국 의미는 없고 아직 행복해질 기회가 남았다며 스폰지밥에게 복수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스폰지밥이 거절 하자 실력행사를 할 상황에 치달았으나, 스폰지밥의 사정을 듣고는[41] 자신의 배에서 "용왕님... 스폰지밥을 보호해주소서" 라고 한다.
  • 왕해삼
아동 성추행으로 징역 120년행을 받고 감옥에 있는데 이전에 스폰지밥에게 당한게 영 기분 나빴는지 부하들과 함께 스폰지밥을 괴롭히려다가 케빈의 저지에 포기한다. 그러다가 뚱이가 어떤 병원에 갔는지 알고 싶어한 스폰지밥에게 케빈이 왕해삼이 발이 제일 넓으니 왕해삼에게 가보라고 해서 갔다가 왕해삼이 부하들을 시켜 스폰지밥을 괴롭히려 했을때 스폰지밥이 케빈이 가만있겠냐고 했는데 왕해삼은 "니 친구가 어느놈때문에 병신됐는지 아냐?" 라고 한다. 나중에 플랭크톤이 왕해삼을 조종해 교도소 내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실패해 죽는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죽고 24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 핑핑이
첫 화부터 등장했으며 후에 복수귀가 된 스폰지밥의 살인을 도왔다. 그런데 막판에 왜인지 스폰지밥이 다람이랑 비키니시티를 떠날 때 함께 비키니시티를 떠나지 않았다.[42] 그 후 플랭크톤이 데려온 알래스카 황소 벌레를 보고 두려움에 덜덜 떤다.
집게사장의 죽음 이후 평범한 10대 소녀에서 히키코모리 & 파오후 & 부녀자가 되어버렸다.
  • 집게사장의 어머니
아들이 죽은후 손녀를 돌보고 있다.
  • 래리
한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이 되었는데 과거 모아모아가 비키니 시티의 재정이 모자란다며 장애인들을 모두 죽이려 했을때 그럼 우리가 도시를 떠나겠다며 그게 차라리 당신네들에게도 좋은게 아니냐고 했지만 모아모아는 래리를 총으로 쏴 절벽 밑으로 떨어트리고 안 그래도 평판이 떨어졌는데 장애인들 쫓아낸 도시라고 소문나면 평판 더 떨어진다며 장애인들에게 어서 절벽 밑으로 떨어지라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살아남아 다람이 덕에 메롱시티에서 취업까지 했다.
  • 퉁퉁이
원작 애니에서는 '피클이 빠졌어' 편에서 등장해서 스폰지밥을 좌절시켰으나 후에 사기친 것이 드러나 뻘쭘하게 된 잉여 평론가 & 진상 손놈으로 등장한 캐릭터로 여기서는 교도관이자 수사관(겸 고문관)으로 등장해 스폰지밥을 공기실에[43] 가두고 고문했었다. 나중에 왕해삼의 폭동사건때 후방의 수비대로 있다가 혀 밑에 숨긴 햄버거가 목에 걸려 기절했다. 나중에 교도관들에게 이 일로 추궁당한다. 그 뒤의 행적은 안 나왔지만 작중 나온 그의 실책을 감안해보면 감봉은 기본이고 최소 계급 강등에 좌천감인데다 심하면 파면, 해직되었을 것이다.
  • 캐런
마지막에 등장했다. 남편이 알래스카 황소벌레를 잡는걸 도와주었다고 한다. 이때도 원작 애니처럼 플랭크톤과 가벼운 말싸움을 한다.
  • 힐렌버그 & 패인티
원작자 힐렌버그와 패인티로 구성. 힐렌버그는 실제처럼 루게릭병을 앓고 있으며 스폰지밥이 만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마지막에 죽어가는 스폰지밥에게 이야기를 잘 이끌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44]

3.1. 동물


  • 바다곰(바다사자): 모아모아의 동물로 집게사장 살인사건의 원흉, 집게사장과 싸우다 한쪽 눈을 잃는다. 그러나 정작 바다곰은 모아모아를 잡아먹으려고 했다는 이유로 모아모아에게 사살된다. 원작에서 처럼 동그라미가 약점인걸 반영해서 징징이를 죽일 여력은 있었지만 징징이가 둥근 탁자 위에 있었던 터라 죽이지 못하였다.
  • 바다코뿔소: 모아모아의 동물로 스폰지밥을 없애려고 모아모아가 투입했지만 스폰지밥이 바다코뿔소를 막는 속옷을 입고있었는지라 스폰지밥을 죽이지 않고 모아모아를 공격하려고 했다. 이후 모아모아가 죽은 후 건물에서 나와서 바다코뿔소는 어디론가 유유히 가버린다.
  • 거대조개
  • 해파리
  • 파란 해파리: 스폰지밥이 바다코뿔소 방지 팬티덕분에 공격을 피하고 같이 모아모아 회장이 숨은 강화유리를 부수려하자 다른 조개들과 해파리들 앞에서 스폰지밥이 쓴 모자를 벗겨주고 같이 회장을 공격한다.[45][46]
  • 왕해파리: 모아모아가 부치를 고용하며 딸려 보낸 동물으로 다람이는 왕해파리를 막기 위해 무리했다가 의식을 잃는다. 다행히 다람이는 왕해파리를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 알래스카 황소벌레: 마지막에 플랑크톤이 비키니 시티를 파괴하기 위해 불러온 동물, 작중 지금껏 나온 괴물들 중에 가장 강력한 괴물이다. 원작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 비키니 시티를 붕괴시킬만한 사이즈의 초거대 괴물이다.

[1] 본 만화가 욕설, 선정성이 높고 무엇보다도 잔인한 장면이 많이 연출된다.[2] 순대디파일러의 줄임말로, 같은 웃대 출신 유명만화가 였던 엉덩국의 전성기 시절 어깨를 나란히 하던 네임드 만화가였다. 실제로 엉덩국과도 친분이 있는지 엉덩국이 순디와 이능력으로 싸우는 만화를 그린적이 있다.[3] 여담으로 이 만화의 댓글로 보면 뉴 에피소드가 나온 후로도 현재까지 순위권에 들 만큼 영향력 있던 만화라는걸 알수있다 하지만 설정충돌이라던지 맞춤법 표기 문제라던지 문제점도 꽤나 많았다.[4] 특히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에게 집중되어 있다.[5] 심지어 경찰마저 모른척을 했다.[6] 사나이 클럽은 아무런 규칙도 규율도 없다. 주먹만이 법인 곳이지만 강자에게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하나의 규칙은 있다.[7] 인어맨과 조개소년, 스폰지밥의 아버지와 어머니, 누더기 선장과 앵무는 이 만화에 나오지 않았다. 다만 누더기 선장을 연기하는 톰 케니는 마지막 화에 힐렌버그 감독을 부축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8] 참고로 이 둘은 작중에서 해를 입지 않았다. [9] 이 만화에서 등장한 인물들 중에 상술한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스폰지밥 주조연들은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 집게사장, 다람이(단 얘는 육상동물이자 포유류), 플랑크톤 7명인데 먼저 적힌 4명이 죽었으며 다람이도 죽을 뻔 했다가 간신히 살아남는다.[10] 당장 아래에 적힌 인물은 21명인데 그 중 10명이 죽거나 죽기 직전까지 몰렸으며, 생사불명이 된 경우나 살아남았어도 영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전체 등장인물들 중 절반 이상이 해당된다.[11] 게다가 재판 분위기도 엉망이라 심지어 스폰지밥의 변호사까지 엉망이었다.[12] 그리고 총에맞은 왼쪽 머리부분와 왼쪽팔,오른쪽 허벅지가 재생 되지않는데 떨어진 곳에 화산분화가 일어나 화산 분화의 열로 인해 세포가 파괴되어 재생이 불가능 하다고 의사가 말했으며 사실 살아있는게 기적이라고 말할 정도.[13] 아마도 자신이 사용하던 뒤집개로 추정된다.[14] 이때 스폰지밥의 모습은 머리 왼쪽에 가 보이며 왼쪽눈의 휜자는 검은색으로 변했고 왼쪽팔은 잘려져 있고 뒤집개 [13]가 박힌 의수를 착용하고있다.[15] 원래 검은 옷의 살인마는 유령이라는 이야기가 도는데 검은 옷을 입은데다가 유령일만한 이는 징징이밖에 없어서 징징이로 추측했다.[16] 이때 스폰지밥은 이전에 해파리와 조개들과 함께 어울렸던 추억을 회상한다.[17] 더 대단한건 바다곰이 그 동그라미를 그리는 동안에도 자신을 씹어먹고 있었다.[18] 근데 조개 편에서 집게사장은 하체가 아니라 신체의 90% 가까이 먹히고도 살아있는 생명력을 보여준적이 있다. 다만 그때는 집게사장이 팔팔하게 움직였을 때인데다가 돈 욕심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원작은 가벼운 분위기의 아동용 애니라 개그 + 주연 버프를 받아 살아남았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 만화의 집게사장은 당시 사건보다 훨씬 수척해지는 바람에 맷집이 줄어들었던데다 돈 욕심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이 만화의 장르가 진지한 분위기의 아포칼립스물이라 원작처럼 개그 보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19] 뚱이가 난동을 부린 이유는 넙죽이 일행이 스폰지밥을 술집에서 때리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시킨 것에 분노하였기 때문이다.[20] 이 때, 징징이도 자신이 벌을 받는 것이라 생각했는지 바다곰이 나타났을 때 집게사장에게 말한 것은 "살려주세요!"가 아닌 "사장님 도망치세요!" 였다. 뒤늦게나마 자신의 어리석음과 후회를 속죄하는 것으로 보인다.[21] 집게사장이 모아모아가 풀어놓은 바다곰에 먹혀 죽었다는 진실을 처음엔 경찰에 알렸지만 이미 사건은 밝혀져서 끝난 일이라며 문전박대 당하고, 전단지를 붙여 알리려다가 넙죽이한테 린치를 당함과 동시에 집게사장이 바다곰에게 당한 진실은 동영상 실검 1위로 비키니시티 시민들은 모두 다 알지만 모두가 스폰지밥과 집게사장의 몰락과 죽음을 원하기에 무시하고 저런다는 발언을 하며 조롱했다. 철운도는 저 행동을 하기에 앞서 저런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까지 했다.[22] 뚱이와 학교 동창이다.[23] 평소의 뚱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함부로 못 할 정도로 힘이 쎈 친구이긴하나, 감옥 수감 이후 여러 일을 겪으면서 몸이 앙상해질 정도로 허약해졌다. 그래서 부치한테는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 했다.[24] 더군다나 부치에게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말은 (구해주지 못 해서) 미안해.[25] 위에서 서술했듯이 스폰지밥은 회복 불가 상태여서 시한부 인생이였다. 따라서 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듯.[26] 사실 범위를 더 넓혀보면 철운도도 있긴 한데 원작 애니에서 그가 나온 분량이 적은지라 제외하며 그리고 퐁퐁부인, 진주, 래리, 캐런, 핑핑이는 이 만화에서는 모두 비중이 단역 수준이거나 조연이라도 출연 분량이 철운도보다 적기에 제외한다.[27] 스폰지밥을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비키니시티를 통째로 박살낼 수 있는 괴물이다![28] 철운도는 벌레를 보더니 미친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하고 핑핑이는 벌벌 떨고 있었다.[29] 본래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게살버거 비법을 훔치거나, 더 나아가 비키니 시티를 정복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이 만화에선 게살버거의 인기는 사라진데다가 집게사장도 장사를 강제로 접은 지 오래라 더 이상 비법 도둑질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었던데다, 오랜 기간동안 이기적이고 추악하게 되버려 일말의 선한 심성조차 없어진 주민들에게 넌더리가 난 이후였기에, 비키니 시티를 파괴하기로 마음 먹은 상황이었다. 나중에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을 데리고 철저하게 비키니 시티에 복수할 계획이었던 듯 하다. 여담으로 위에 집게사장이 유언으로 봤을 때 이제는 완전히 화해하고 친구가 된 상태로 보인다. 플랑크톤의 마지막 대사 중에 집게사장 보고 있나! 라고 한 것 보면 알 수 있다. 어찌 보면 마지막에 집게사장과 스폰지밥의 원수를 대신 갚아 준 셈이다.[30] 그의 이름을 듣자마자 집게사장은 물론 헬스로 다져진 근육질 캐릭터들도 꽁지 빠지게 도망갔으며, 심지어 래리조차도 부치라는 말에 랍스타 요리로 변할 정도였다.[31] 정확히는 스폰지밥을 죽이려 시도할 때 마다 스폰지밥의 페이스에 질리도록 휘말리는 바람에 실패한다.[32] 후술하겠지만 원작에서 자기에게 굴욕을 준 뚱이를 죽여버렸고, 스폰지밥도 죽일 뻔 했다.[33] 집게사장처럼 상체는 남기고 하체만 먹혔다.[34] 이유가 가관인데 '멀쩡한' 우리들은 못사는데 '장애인'이나 바다 밑바닥에서 사는 괴물 같은 놈들이 잘사는게 말이 되냐는거였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대체 누가 정상일까?[35] 징징이에게 스폰지밥을 포기하라고 한 면이 있긴 하지만 시리즈 내내 징징이가 스폰지밥을 싫어했던걸 생각하면 딱히 이상하진 않다.[36] 사실 그 역할을 대신한 것도 징징이의 부탁 때문이었다.[37] 말이 좋아서 견제지, 작중 두 사람의 세력차를 생각하면 모아모아쪽에서 행하는 압박이나 다름없다.[38] 그러고는 스폰지밥에게 본인이 뚱이에게 가한것처럼 당하자 신을 원망하는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삽입하자면 사실 신을 믿는것만으로는 안된다. 참회를 해야 한다. 이쪽은 폭행은 폭행대로 하고 용서는 받으려는 뻔뻔한 짓거리를 한거다.[39] 물론 케빈의 맷집, 그리고 당한 장소가 병원 화장실인걸 감안하면 살았을 지도.[40] 퐁퐁부인이 스폰지밥에게 호의적인 까닭은 시즌 3까지는 퐁퐁부인이 스폰지밥에게 호의적이었기 때문인듯하다.[41] 스폰지밥을 구하려다 죽은 집게사장, 진실을 알리려 했으나 절망하고 끝내 자살한 징징이, 자신 때문에 몰려온 살인자들과 싸우다 의식불명이 된 다람이, 부치에게 본인이 죽어가면서도 스폰지밥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한 뚱이를 두고 자신만 행복할 순 없다며 자신만 그렇게 편하게 죽을 수 없다고 절규했다.[42] 아마 뉴욕으로 떠나는 것보다 고향에 남아 있는 것이 핑핑이를 위한 일이라 생각한 듯. 결정적으로 상술한 것 처럼 스폰지밥은 자기가 점점 죽어가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대신 핑핑이를 키울 이가 필요했다. 아마도 혼자 두고 갔을 리는 없고 플랑크톤이나 철운도에게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43] 스폰지밥을 포함한 해양생물들은 물 속에서만 호흡이 가능한지라 100% 공기만 있는 장소에서는 호흡이 불가능해 오래 버틸 수가 없는 약점이 있다. 그걸 이용해 이런 고문실을 만든 것. 지상 생물로 치면 고문을 위해 산소가 하나도 없고 이산화탄소, 질소, 메탄가스만 있는 방에 산소호흡기 없이 가두는 것과 다름이 없다.[44] 그러나 이 만화가 완결된 지 1년하고 넉 달이 지난 이후, 스티븐 힐렌버그는 스폰지밥의 부탁을 영원히 못 들어주게 되었다. [45] 이 해파리가 누구냐면 해파리는 내친구에 등장한 해파리로 스폰지밥이 '친구' 라는 이름을 붙여준 해파리다. 집게사장이 젤리를 뽑아내기위해 해파리를 학대하자 이에 분노해 스폰지밥에게 해파리 젤리를 뽑아내는 공장을 보여주고 스폰지밥과 합동으로 공장의 해파리를 해방시켰다.[46] 조개와 해파리들이 강화유리를 부수고 파란 해파리는 전등을 부셨으나 생사는 불명이며 아마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