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무렌(호랑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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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潢水'''[1]
184화-백일의 치성(致誠) 극 후반부에 첫 등장한 버일러.
한쪽 팔과 머리는 한 번 잘려서 바꾼 것이라고 한다.[2] 머리가 바뀌었는데도 지장 없는 걸 보면 육체적 능력도 능력이지만 영적으로 상당한 힘을 지닌 존재인 듯 하다.[3][4]
관장지용 급 떡대와 굽힐 줄 모르는 성품과 강직함, 충정을 갖추고 있는, 전형적인 호반 상이다. 시라무렌의 부하들은 강직하기로 이름났다고 하며[5] 시라무렌 본인도 결코 명예를 저버리지 않을 인물로 평가되는 등 어진 인물인 듯 보인다.[6]
청새들이 흰눈썹을 급습하자 히야가 소환했던 이자의 신력 '''일부'''가 소용돌이를 형성해[7] 그들의 육체와 영(靈)을 대량으로 소멸시켰다.[8] 이 소용돌이는 파훼법을 알고있던 이령이 꺼트렸다.
180화에서 처음으로 그 이름이 암시되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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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화에서 압카의 쾌유를 위해 외부로 기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한 채, 치성[10] 을 올리는 모습으로 등장.[11] 생김새는 오른팔에 완갑을 착용했고 짙은 색을 띈 남성의 모습이다.
치성을 올리던 중, 연통도 없이 막무가내로 등판한 이령이 '''잘안 어전을 즉살시키고''' 난동을 부리자 도이를 멈추고 히야들을 먼저 보낸다.
이령 앞에 만주족 전통 복장을 입고 나타나 대면한다. 체격이 굉장히 큰 편인데 옆의 히야들보다 두배는 거대하다.
자신이 앉아 마땅한 상석에 거만하게 앉아있는[12] 이령에게 맞대응하듯 어전들이 대전[13] 에서 가져온 의자에 팔짱을 끼고 고압적으로 앉아 마주한다.[14]
얼굴한번 보기 어렵단 이령의 말에 멋대로 찾아온것하며 수하를 죽인 그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질하자, 이령은 "귀한 놈이었다면 적당히 되살려주면 드릴까?"[15] 라고 신경을 긁는다. 시라무렌은 꿀리지않고 그의 성에 들러 이령의 심복을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참! 제대로 된 놈이 없나? 죽지못한 귀신 놈들 뿐이지? 그것들이야 내가 죽여주면 되려 고마워할텐데"라며 이령의 약점을 공격하고[16] '왜 영역을 침범했었는지' 묻는다.
이령은 의연하게 그저 새들을 쫓다가 영토 근방까지 넘어왔었다고 둘러대고 이령은 차꼬를 장려했던 히야가 흰눈썹과 자신, 흰 산의 일족을 감시했다는 사실을 내뱉는다. 시라무렌이 모르는 체하며 반문하자 바로 흰눈썹이 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령은 자신이 어르신의 명령을 어긴 새들을 처형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을 때, 흰눈썹에게 원한이 있는 새들과 작당해서 그를 공격했다는 사실과 말한 뒤 자신이 뒤늦게 돌아와서 그 '공격'을 막아냈지만 흰눈썹이 변을 당했다고 거짓을 전한다. 그리고 "자신만큼 버일러(시라무렌)의 힘을 받아 본 존재가 없으니 그 힘의 근원을 찾아온 것 뿐이다." 라며 시라무렌을 추궁한다.
시라무렌은 자신을 모함하려는 이령에게 "다시 한번 그런 불경한 소리를 하면 내 명예를 걸고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적의를 내보이지만 이령은 '새들과 작당한 히야가 강의 힘을 써서 흰눈썹의 거처를 (고의적으로) 초토화 시켰다'며 거짓을 섞어 말한다.[17]
그는 다른 히야에게 진의 행방을 묻지만 다른 히야 역시 행방을 모르고 있었기에 둘러대지도 못하고 자신의 히야 소재 파악/관리도 못하는 그의 무능함을 질책하자 "자신의 히야는 흰 눈썹을 '공격'한 것이 아닌 '구제'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라며 분개한다.[18]
진 히야와 니루 어전 무이치의 수급을 가져와 조사를 받으라 요구하자[19] 모든 것이 이령이 꾀한 짓이라는 걸 눈치채고 불 같이 화를 낸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전령으로 자신을 보고있는 군사에게 무고를 호소하고 이에 군사가 예외를 주었고 즉결처형은 피했지만 하다못해 어르신의 알현조차 거부당해 성에 발이 묶인 상황. 그리고 군사가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것이 아닌, 죄를 뒤집어 씌우기위해 움직인 것임을 추론하고[21] 이령을 향해 이를 부득부득 갈고 있다.
제양을 벽에 처박은채 진과 무이치를 함정에 빠뜨렸냐며 이령이 보냈냐고 추궁하자 그로부터 군사(軍師)가 보냈음을 실토받는다. 그에게 사정을[24]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스러워 분노를 터뜨려 오른팔 의수를 늘려 그를 쥐어 죽이려하지만 혼란스러워하고 그런 그에게 제양은 군사의 목적이 '''흰산의 일족을 견제하기위함'''이고 그를 위해선 같은 목적을 가진 시라무렌이 이령을 견제해야한다 설득한다. 하지만 이령처럼 더러운 뒷공작을 벌이는 짓을 못미더워 오히려 어르신에게 직접 무죄를 말씀드리겠다 고집하고 죽어가면서도 이령의 약점[25] 을 잡아야한다, '''마찬가지로 흰산의 일족인 어르신을 믿냐'''는 말까지 남기며[26] 의식을 잃은 제양의 상투 관을 쥐어서 그가 군사의 명령을 받는 기억을 읽어낸 뒤 그에게 초록 단약 한알을 먹여서 살려낸다.
작중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붉은 산의 버일러이며 비록 압카나 아린보다야 떨어지더라도 엄연히 '''흰 산의 일족'''인 이령과 대등하다 소개된 캐릭터. 이령과는 과거 흰산일족과 누런강의 뱀 일족과의 전쟁에서 여러번 맞붙은 적이 있으며 이령은 그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붉은산의 새로운 군사가 시라무렌을 흰 산의 일족을 견제하기 위해 이용하려한다는 것에서 이령과 서로를 견제할 수 있을 정도의 강자이다.
히야가 쓴 시라무렌의 힘은 위력과 범위를 축소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대방떼의 육체와 혼을 갈아버렸으며 이령조차 막는데에 힘을 들여야 했을정도이다
1. 개요
'''潢水'''[1]
184화-백일의 치성(致誠) 극 후반부에 첫 등장한 버일러.
한쪽 팔과 머리는 한 번 잘려서 바꾼 것이라고 한다.[2] 머리가 바뀌었는데도 지장 없는 걸 보면 육체적 능력도 능력이지만 영적으로 상당한 힘을 지닌 존재인 듯 하다.[3][4]
관장지용 급 떡대와 굽힐 줄 모르는 성품과 강직함, 충정을 갖추고 있는, 전형적인 호반 상이다. 시라무렌의 부하들은 강직하기로 이름났다고 하며[5] 시라무렌 본인도 결코 명예를 저버리지 않을 인물로 평가되는 등 어진 인물인 듯 보인다.[6]
2. 작중 행적
청새들이 흰눈썹을 급습하자 히야가 소환했던 이자의 신력 '''일부'''가 소용돌이를 형성해[7] 그들의 육체와 영(靈)을 대량으로 소멸시켰다.[8] 이 소용돌이는 파훼법을 알고있던 이령이 꺼트렸다.
180화에서 처음으로 그 이름이 암시되었다.[9]
[image]
184화에서 압카의 쾌유를 위해 외부로 기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한 채, 치성[10] 을 올리는 모습으로 등장.[11] 생김새는 오른팔에 완갑을 착용했고 짙은 색을 띈 남성의 모습이다.
치성을 올리던 중, 연통도 없이 막무가내로 등판한 이령이 '''잘안 어전을 즉살시키고''' 난동을 부리자 도이를 멈추고 히야들을 먼저 보낸다.
이령 앞에 만주족 전통 복장을 입고 나타나 대면한다. 체격이 굉장히 큰 편인데 옆의 히야들보다 두배는 거대하다.
자신이 앉아 마땅한 상석에 거만하게 앉아있는[12] 이령에게 맞대응하듯 어전들이 대전[13] 에서 가져온 의자에 팔짱을 끼고 고압적으로 앉아 마주한다.[14]
얼굴한번 보기 어렵단 이령의 말에 멋대로 찾아온것하며 수하를 죽인 그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질하자, 이령은 "귀한 놈이었다면 적당히 되살려주면 드릴까?"[15] 라고 신경을 긁는다. 시라무렌은 꿀리지않고 그의 성에 들러 이령의 심복을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참! 제대로 된 놈이 없나? 죽지못한 귀신 놈들 뿐이지? 그것들이야 내가 죽여주면 되려 고마워할텐데"라며 이령의 약점을 공격하고[16] '왜 영역을 침범했었는지' 묻는다.
이령은 의연하게 그저 새들을 쫓다가 영토 근방까지 넘어왔었다고 둘러대고 이령은 차꼬를 장려했던 히야가 흰눈썹과 자신, 흰 산의 일족을 감시했다는 사실을 내뱉는다. 시라무렌이 모르는 체하며 반문하자 바로 흰눈썹이 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령은 자신이 어르신의 명령을 어긴 새들을 처형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을 때, 흰눈썹에게 원한이 있는 새들과 작당해서 그를 공격했다는 사실과 말한 뒤 자신이 뒤늦게 돌아와서 그 '공격'을 막아냈지만 흰눈썹이 변을 당했다고 거짓을 전한다. 그리고 "자신만큼 버일러(시라무렌)의 힘을 받아 본 존재가 없으니 그 힘의 근원을 찾아온 것 뿐이다." 라며 시라무렌을 추궁한다.
시라무렌은 자신을 모함하려는 이령에게 "다시 한번 그런 불경한 소리를 하면 내 명예를 걸고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적의를 내보이지만 이령은 '새들과 작당한 히야가 강의 힘을 써서 흰눈썹의 거처를 (고의적으로) 초토화 시켰다'며 거짓을 섞어 말한다.[17]
그는 다른 히야에게 진의 행방을 묻지만 다른 히야 역시 행방을 모르고 있었기에 둘러대지도 못하고 자신의 히야 소재 파악/관리도 못하는 그의 무능함을 질책하자 "자신의 히야는 흰 눈썹을 '공격'한 것이 아닌 '구제'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라며 분개한다.[18]
진 히야와 니루 어전 무이치의 수급을 가져와 조사를 받으라 요구하자[19] 모든 것이 이령이 꾀한 짓이라는 걸 눈치채고 불 같이 화를 낸다.
이령은 '''"어르신의 칩거가 길어지니 위계가 엉망이군"''' 이라고 내뱉는다.시라무렌:닥쳐라!! '''오늘 결판을 내자''' 이 늙은 마귀 놈!!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으나 수급을 가져온 전령이 그를 제지하고 이내 전령의 얼굴이 열리자 이령은 새 군사#s-6의 전령이라 소개한다.[20] 사실 이령은 감찰사 자격으로 온 것이었고 '압카가 회복 중인 와중에 흰눈썹을 공격'한 역모죄로 진과 무이치의 족당(足黨)을 포함, 전부가 연대적인 책임을 지고 '''처형'''된다.시라무렌 : 위계를 논하다니! 어르신의 형제라 여즉 살아있는 줄 누구보다 잘 알 텐데!
'''폐급'''따위 죽인다고 큰 질책이야 받겠냐?
이령 : 왜 이리 흥분하는 거냐? 나를 보니 아린 놈이 떠오르나 보구나. 아직도 못 벗어난 게야?
가짜 팔 거둬라! 남은 팔마저 뽑아버리기 전에. 그렇지! 머리도 또 바꾸게 해줄까?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전령으로 자신을 보고있는 군사에게 무고를 호소하고 이에 군사가 예외를 주었고 즉결처형은 피했지만 하다못해 어르신의 알현조차 거부당해 성에 발이 묶인 상황. 그리고 군사가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것이 아닌, 죄를 뒤집어 씌우기위해 움직인 것임을 추론하고[21] 이령을 향해 이를 부득부득 갈고 있다.
이령이 흰눈썹의 주선 아래 무팽과 접견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에 제양[22] 이 접근해오지만 어딘가 이상해진 모양새로[23] 중얼거리다 결국엔 그를 벽에 처박아버리며 이령에게 붙어먹은 이중첩자놈이라고 부르며 분노하여 제양을 쏘아붙인다.시라무렌:너를 믿으라고? 이령에게 붙어먹은 걸 모를 줄 아냐?! '''이... 이중첩자 놈!!'''
제양을 벽에 처박은채 진과 무이치를 함정에 빠뜨렸냐며 이령이 보냈냐고 추궁하자 그로부터 군사(軍師)가 보냈음을 실토받는다. 그에게 사정을[24]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심스러워 분노를 터뜨려 오른팔 의수를 늘려 그를 쥐어 죽이려하지만 혼란스러워하고 그런 그에게 제양은 군사의 목적이 '''흰산의 일족을 견제하기위함'''이고 그를 위해선 같은 목적을 가진 시라무렌이 이령을 견제해야한다 설득한다. 하지만 이령처럼 더러운 뒷공작을 벌이는 짓을 못미더워 오히려 어르신에게 직접 무죄를 말씀드리겠다 고집하고 죽어가면서도 이령의 약점[25] 을 잡아야한다, '''마찬가지로 흰산의 일족인 어르신을 믿냐'''는 말까지 남기며[26] 의식을 잃은 제양의 상투 관을 쥐어서 그가 군사의 명령을 받는 기억을 읽어낸 뒤 그에게 초록 단약 한알을 먹여서 살려낸다.
2부 199화에서 그의 옛 부하들인 모극과 맹안이 등장했다.[27] 이들은 시라무렌의 이전 부하들과 달리 짐승[28] 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데, 맹안이 상관이며 모극이 둘인 걸로 보아 맹안과 모극은 직위명으로 보인다. 맹안모극제에서 차용한 명칭인듯. 또한 시라무렌이 "발극렬"이라는 옛 직위를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되는데 이로 보아 과거의 시라무렌은 금나라를, 현재의 시라무렌은 청나라를 모티브로 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모극은 이령의 시와 겨루는데 무이치와 달리 거의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어 시라무렌의 현 부하들보다 강력함을 보여줬다.[29] ,시라무렌:'새로 온 군사의 지령을 받은 것은 사실이야. 새로 온 군사... '''오냐! 이용당해주마!''' 이렇게 악착같이 내게 누명을 씌우려는 까닭이 뭐냐! 이령!'
3. 강함
작중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붉은 산의 버일러이며 비록 압카나 아린보다야 떨어지더라도 엄연히 '''흰 산의 일족'''인 이령과 대등하다 소개된 캐릭터. 이령과는 과거 흰산일족과 누런강의 뱀 일족과의 전쟁에서 여러번 맞붙은 적이 있으며 이령은 그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붉은산의 새로운 군사가 시라무렌을 흰 산의 일족을 견제하기 위해 이용하려한다는 것에서 이령과 서로를 견제할 수 있을 정도의 강자이다.
히야가 쓴 시라무렌의 힘은 위력과 범위를 축소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대방떼의 육체와 혼을 갈아버렸으며 이령조차 막는데에 힘을 들여야 했을정도이다
4. 능력
- 염동력
자신에게 보고를 하러 온 제양을 벽에 처박아버렸다.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이 담고있는 기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제양의 상투관을 통해 군사로부터 밀명을 받았음을 확인하는데 처음 사용하였다. 다만 물건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기억이 왜곡되어 보인다고 한다.
- 회오리
히야 진이 사용한 시라무렌의 힘의 일부로 범위와 위력을 줄였고 황수강에서 멀리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스케일을 보이며 흰눈썹의 성에 침입한 대방무리를 저지하는데 쓰였다. 대상의 육체와 영혼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듯 하다. 히야의 말로는 계속 확장을 해야 끝이 나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 의수
아린에게 팔을 잃은 시라무렌의 새로운 팔이며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유자재로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의 부하인 모극도 같은 팔을 지니고 있는데 모극의 사용법을 보면 드릴처럼 변형 시키는 것 또한 가능한듯 하다. 정황상 다른 자의 팔을 이식한 것이 아닌 본인의 힘으로 새로 만들어낸 팔인듯 하다
5. 기타
- 극 중에서 성미가 급하고 불 같은 성격이라 힘만 세고 무식한 근육뇌 속성으로 오인받기 쉽다.[30] 또한 다소 꽉막힌 성격인지 제양이 이령의 약점을 잡아야 된다고 말하자 '자신이 이령의 뒤나 캐라는 말이냐?'라고 화를 내었다. 다만 항마전 이후 정신이 온전치 않은 탓도 있는듯 하다
- 이령이 히야 진에게 한 말과 시라무렌의 성에 들어와 시라무렌에게 한 말로 보건대, 정황상 항마전 당시 아린에게 한쪽 팔과 머리가 잘린 이후부터 PTSD에 걸려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 작중에서 압카에게 굉장히 높은 충성심과 믿음을 보이는데, 흰눈썹이 다시 공격을 받았다고 이령이 말하자 '누가 감히 어르신께서 회복 중이신 와중에 흰눈썹을 공격했냐?'며 팔짝 뛰었고 제양이 자신의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와중에도 어르신에 즉위식날 자신이 직접 어르신에게 고할 거라고 말하고, 제양이 어르신을 믿냐는 말에 어디서 불경한 소리를 지껄이는 거냐고 화를 냈다. 당시 시라무렌의 상황이 압카의 친족인 흰눈썹을 공격했다라는 누명을 썼던 걸 생각해보면 압카를 향한 믿음이 대단한 듯.
6. 둘러보기
[1] 시라무룬강의 명칭에서 따온 것이다.[2] 이는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머리가 잘리자 새 머리가 돋아나게 한 것을 연상시킨다. 아래에 서술되어 있지만 이령이 나(이령)를 보니 아린이 떠오르냐, 아직도 못 벗어난 거냐며 조롱하듯이 말하는 것을 보면 항마전 때 아린이 시라무렌의 한쪽 팔과 머리를 자른 모양이다. 게다가 이 일이 원인이 되었는지 이령이 히야 진과 시라무렌에게 했던 말로 보건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가 된 듯 하다.[3] 이 세계관에선 육체가 바뀌어도 영혼이 강하다면 부활할 수 있다. 하물며 머리를 이식한 것이라면 시라무렌이라도 가능할 것이다.[4] 과거의 시라무렌은 현재의 시라무렌과는 다른 얼굴이었단 것이고, 머리를 바꾸는데 팔은 또 가짜 팔을 이식했다. 머리를 이식한 것 때문에 항상 목에 족쇄같은 것을 차고 있는데 저게 부서지면 머리가 떨어질지는 의문. 그리고 작중 신체에 맞는 부위를 찾아야 하는데 시라무렌의 머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면 원래 주인도 상당한 존재여야 할 것이다.[5] 진 히야와 무이치가 이자의 휘하 호반들이다.[6] 무이치가 마전의 깃털로 인해 자신(시라무렌)이 하사한 검이 박살이 나자, 허당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패닉에 빠졌다.(2부 199화에서 밝혀지길, 시라무렌 본인이 충신으로 인정한 자에게 내리는 아주 귀한 물건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달리 본다면, 그만큼 시라무렌이 부하들에게 인정을 받는 수장이라고 볼 수가 있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가 있다.[7] 붉은 색이라 블러드 필드 드립이 나왔다.[8] 히야가 독백하길 한 번 소환할 시 제어할 수 없으며 계속 확장하기 때문에 않으면/못하면 지속된다.[9] 진이 '버일러 시라무렌의 히야' 라고 인사한다.[10] 致誠. 100일 동안 하늘에 정성을 드리는 것을 말한다.[11] 뒷 모습만 나왔다. 이때 그림자가 뱀 같이 길게 늘어나 있다. [12] 의자를 가져오라 명한 히야조차 당황하고 어이없어할 정도였다.[13] 大殿. 임금의 처소를 말한다.[14] 이령은 내심 자기가 앉으라 말하지도 않았는데 앉은 시라무렌이 불쾌했다.[15] 이령은 넋을 육신에 묶어둘 수 있다.[16] 이령은 정곡을 찔린 것인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17] 이는 이령을 구제하기 위해 흰눈썹이 내놓은 계략이다.[18] 동시에 자신이 흰눈썹을 감시했다는 사실을 마지못해 인정한다.[19] 이때 두건을 쓴 인물 두 명이 입장, 히야들이 제지를 시도하자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기며 물러나게 만들었다.[20] 구망이 사용하던 전령이다. 이령이 쓰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21] 정확하게는 이령에게 전권을 위임하여 잘못될 경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함.[22] 지금껏 이령을 수행하며 감시하던 인물.[23] 제양이 주변에 널린, 이령에게 추문받고 사망한 부하들의 시체 사이에 인간들의 시체를 섞어 놓은 것을 보고 놀란다. 죽은 원혼들이 시라무렌의 정신을 좀먹은 모양이다.[24] 이령에게 정보를 제공한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제단 공사와 흰눈썹을 비호하기위해서였다는 등.[25] 두눈박이 시의 존재, 얼음굴에서 무엇인가를 만드는 움직임.[26] 당연히 듣는 시라무렌 입장에선 굉장히 불경한 말이라 민감하게 반응한다.[27] 2부 200화에서 이령의 시가 몰살당한 줄 알았는데 아직 남은 놈들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어떠한 일로 인해 최소한 한번 멸족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28] 이령의 시가 그들을 강의 뱀으로 칭하는데 시라무렌의 종족을 추측해볼 수 있는 부분. 실제로, 현재 시라무렌의 머리 또한 정황상 아린에게 목이 잘린 후 새로이 바꾼 머리이기도 하고.[29] 다만 이령의 시는 살아 있는 생물의 범주를 벗어난 존재이다 보니 실력 자체는 비슷하지만 체력 고갈이 존재 하지 않고 물리적인 공격을 받아도 타격이 거의 없다 보니 계속 싸우면 시가 이길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손바닥 시와 싸우던 모극의 상태를 보면은 멀쩡한 손바닥 시와 다르게 상당히 지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다리에 부상까지 입었다.[30] 이령과 흰눈썹의 계략을 일부분 간파하고 본 적도 없는 정황을 빨리 파악하는 걸 보면,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