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부산서부-포항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이어주는 시외버스이다. 중간 경유지로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한다.
3. 특징
- 중앙고속도로지선이 개통되어 서부산에서 경주, 포항으로 빨리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도 10년 넘게 노선이 개통되지 않아 부산사상발 울산, 경주, 포항방면 노선 개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1] 결국 중앙지선 개통 20여년이 지난 뒤인 2016년 4월 7일에 해당 노선이 개통되었다.
- 개통 초기에는 노포동발과 다르게 모든 회사에서 최신형 특A급 차량이 투입되었으며, 특히 천일여객은 일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USB 충전장치가 있었다.[2] 개통되자마자 이 노선은 주말에는 매진이 연발하여 부산 ~ 경주/포항 노선 중 가장 잘나가는 노선이었다. 잘 나가는 이유는 노포동을 거칠 필요없이 서부산에서 중앙고속도로지선을 통해 경주, 포항으로 바로 질러주었기 때문이며, 포항에서 영덕, 영해, 후포, 평해 등 노포동에서는 준무정차 노선을 운영하지 않는[3] 곳으로 가려는 연계수요도 생겼기 때문이다.
- 이렇게 잘나가자 2018년 2월에 13회에서 20회로 증회하였으며, 같은 시기에 시외우등도 도입하였다.
- 시외우등이 도입된 후에도 특A급 아니면 A-급 차량이 투입되었는데, 금아여행은 새로 출고한 차량을 투입하였으며, 아성고속은 수도권 노선에서 격하한 차량을, 천일여객은 부산사상 ~ 서울선에서 다니던 차량을 격하시켜 투입하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아성고속과 천일여객은 폐급이 투입되고 있는데, 천일여객의 경우 우등차량 투입 정책 변경과 관련이 있다.[4] 일반 등급은 여전히 A급 비중이 높지만, 천일여객의 경우 일반 등급은 창원 ~ 안산선 혹은 창원 ~ 고양선에서 격하된 파크웨이를, 우등 등급은 개조 파크웨이를 투입한다.
- 노포동 출발 노선과는 다르게 좌석제로 운영된다. 그런 이유 때문에 부산에서는 밀양행 등 중앙선 단거리 시외버스가 중간정차하는 구포역에 정차하지 않으며[5] , 경주에서도 경주 시내를 둘러 산업로 쪽으로 가는 노포동발 노선과는 달리 경주터미널에 정차한 이후 68번 지방도를 타고 포항으로 바로 간다.
- 2020년 들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0회로 감회되었다가 서서히 증회되고 있다. 이후 소리소문없이 전회 우등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 천일,고려여객은 최근 휴차 중인 서울남부선 및 공항선 유로5 및 유로6 선샤인 우등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 만약 이 노선이 매진되었는데 서부산으로 가고자 한다면 양산 혹은 김해로 가는 노선을 대체노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산행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경주에서 양산까지는 직통이며,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여 부산으로 들어갈 수 있다. 본인이 화명동 쪽에 거주한다면 양산 경유도 괜찮은 방법이다. 김해행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중간에 언양을 경유하는데다 김해터미널에서 내린 뒤 부산김해경전철을 타고 부산으로 들어와야 하긴 하지만 노포동으로 가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4. 연계 철도역
[1] 울산 방면의 경우 비싼 돈 주고 태화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서부산 주민들도 있었다.[2] 해당 차량은 경남70아 7644호. 우등으로 개조 후 대구서부 ~ 통영선으로 이동되었다.[3] 노포동에서 이들 지역으로는 완행 노선만 운영한다. 송라, 병원 등 여러 곳에 정차한다. 준무정차로 영덕 ~ 평해 구간을 갔다는 이야기는 동대구발 준무정차로 환승했다는 이야기. 반대로 이야기하면 노포동발 동해안 북행무정차 중간정차지는 적다는 이야기이므로 울진 이북이 목적지라면 노포동에서 타는 게 낫다는 이야기다.[4] 특A급 차량을 수도권 장거리 노선에 넣고, 폐급을 경남 내 중/단거리 노선에 넣는 것. 같은 시기에 부산사상 ~ 거창 등의 노선에도 비슷한 등급의 차량이 투입되었다.[5] 과거 부산사상 ~ 동대구 1기 노선도 구포역에 정차했다. 지금의 2기 노선은 정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