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대로(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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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 66호광장에서 출발하여 북구 금곡동 금곡교차로에서 끝나는 도로. 55번 부산광역시도와 66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2. 상세
본래는 금곡동이 아닌 북구 덕천동의 덕천IC 부근이 종점이었다가(총 길이 13.9km) 2014년 5월 27일 양산(호포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금곡대로와 바로 직결되는 화명~양산 간 강변도로가 새로 개통되어서 금곡나들목이 종점이 되었다. 뉴스기사 출처 이로서 사하구 신평공단 을숙도대교에서부터 양산시 호포역까지 도로가 바로 직통되어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이동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출퇴근 시간에도 서부산 외곽 강변을 따라 길이 직진으로 잘 빠진 특성상 일부 구간의 신호 대기 때문에 정체되는 구간을 포함하더라도, 부산 시내의 그 어떤 도로보다 그나마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구간이다.
연장 이전에는 덕천IC 구간은 상습정체구역이었다. 도로가 금곡역이 있는 부분까지 이어지지 않고 도중에 끊어져 있는 바람에 차량이 금곡대로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길이 금곡과선교를 타고 건너가는 길 단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물론 구포낙동강교 방면은 논외이다.) 신호대기는 기본이고 심한 경우 몇 분 동안 꼼짝없이 정체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때문에 이 곳은 상습정체구역으로 악명높았기 때문에 금곡동까지 도로를 새로 뚫어서 연장된 것이다. 본래는 2010년도에 개통시키려고 했는데 티스푼 공사로 인하여 4년이나 늦춰진 2014년 5월에 개통되었다.
연장 이후 옛 덕천IC가 종점이었던 시절에 금곡과선교를 통하여 금곡대로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램프는 그대로 남겨놓았다.[1] 이 곳에서 유턴하여 화명생태공원으로 나가거나 구포낙동강교를 타고 남해고속도로로 바로 연계된다.
도로 번호는 덕천IC 이남은 66, 이북은 55번 부산광역시도.
3. 구성
- 감전나들목에서 금곡나들목까지 시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유사 제한을 하고 있다.(ex.이륜차 등 통행금지) [4]
4. 나들목
- 을숙도대교 나들목
- 낙동강하구둑 나들목
- 감전 교차로[5]
- 괘법교 서단(을숙도대교 방면만 이용 가능)[6]
- (구)사상경찰서 교차로(금곡, 양산 방면 한정)[7]
- 삼락 나들목[8]
- 덕천 나들목[9]
- 화명 나들목[10]
- 금곡 나들목[11]
5. 특징
본래 이 도로는 삼락IC까지만 이어졌다가(그 당시에 구포 구간은 도중에 끊겨 있었음.)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께 도로가 삼락IC에서 덕천IC까지 바로 직결되었다. 구포역 부근은 낙동강변 위에 연결다리를 만들어 놓았다.[12] 바로 옆에 우회도로인 낙동대로가 있기 때문에[13] 차량 통행률은 다른 도시고속도로에 비하여 많지는 않는 편이다. 도로 근처에는 산책로가 있는데 낙동대로와 강변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책로를 통하여 지하보도를 통해 삼락생태공원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도시고속도로와는 다르게 근처에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편 이다.
전 구간이 낙동강변을 옆쪽에 끼고 달리는 구간이다. 금곡동, 양산 방면 기준으로 좌측은 삼락생태공원 부지가 있고 우측으로는 산책로와 낙동대로가 있고 그 너머로 소규모 공단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더불어 갓길에 차량들이(특히 컨테이너 트럭들!!) 많이 주차되 있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때문에 굴곡 구간이 아예 없으며 직선으로 바로 이어진다. 덕천IC부터 금곡나들목 구간까지는 경부선 철도와 같이 평행으로 이어진다.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중앙고속도로(모라고가도로를 통해 백양터널로 넘어갈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와 바로 연계되는 도시고속도로이다.
6. 이용 시 주의 사항
- 제한속도가 80km/h(덕천IC 이북은 60km/h)로 되어있기 때문에 과속에 주의하여야 한다. 구간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섣불리 과속하지 말자. 금곡나들목은 50km/h로 나들목을 지나면 60km/h로 전환된다. 양산방면으로는 50km/h 단속중이므로 감속으로 인한 일시적인 정체가 있는 편이다.[14]
- 감전교차로에서 금곡동 나들목구간에서는 보행자, 자전거 등은 통행할 수 없으며, 이륜차(모터사이클 혹은 오토바이)는 긴급자동차(싸이카 및 소방용 모터사이클 등)에 한해 통행이 가능하며, 그 밖의 이륜자동차는 통행할 수 없는 구간이다. 단, 그 외의 구간은 일반도로랑 같이 공유하기 때문에 통행이 가능하다.
- 을숙도대교(66호광장)에서부터 감전 나들목까지는 일반도로랑 같이 공유하다가 감전 나들목부터 도로가 갈라진다. 때문에 낙동강변대로 이용 차량들은 미리 차선을 변경하여야 한다.
- 서부산낙동강교(동서고가로) 부근은 입체 교차만 할 뿐이지 분기점이 없으므로 넘어갈 수 없다.
- 을숙도대교 신평(66호 광장) 방면 한정으로 사상IC에서 평면 교차하여 낙동대로로 나갈 수 있는 램프를 최근에 설치했다. 따라서 이 곳은 잦은 신호대기 구간이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반대 방향도 신호대기가 걸리면 정지해야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여아 한다.
- 삼락IC에선 양산 방면 한정으로 강서낙동강교로 넘어가는 나들목이 높이가 꽤 높기 때문에 서행하여야 한다. 덩달아 교통 체증도 많이 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과속에 주의하여야 한다. 반대방향인 모라 방면으로 나가려면 구포 나들목에서 유턴하여 반대편으로 간 다음에 강서낙동강교를 타고 넘어가야 한다.
- 구포 구간은 연약지반 구간이다. 위쪽으로 구포대교와 구포철교가 입체 교차한다.
- 부산신항~부산항의 연계때문에 화물차들이 많이 다닌다. 특히 덤프트럭 등의 20톤이 넘는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데, 이로 인해 도로에 팟홀이 굉장히 많다. 밤에 쾌적하다고 해서 강변대로를 빠르게 주파하다가는 어딘가에 있을 팟홀때문에 대형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준중형급 차량을 몰고 120km/h이상으로만 과속을 해도 차량이 공중에 뜨다시피 할 만큼 팟홀이 심하다.
- 팟홀때문에 비오는 날에는 정말 헬게이트다. 도로에 빗물이 잘 고이기 때문에 수막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데, 특히나 다대포, 하단 방향의 4차선은 차선의 80%가 물에 잠길 정도인데다가, 코너부분에 물이 고이는 경우가 많아 우천시 상당히 위험하다. 때문에 도로 보강을 하거나 아스팔트가 아닌 콘크리트로 포장을 다시 해야 할 판국이다.
- 2018년 하반기에 포장을 새로 싹 해서, 위에서 제기한 문제는 없다. 하지만 워낙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많고 특히, 화물차 때문에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생길 것 이다.
7. 효과
기존에 덕천IC까지 개통되었을 때에는 그냥 평범한 고속화도로였다가 금곡동[15] 까지 연장개통되고 난 이후부터는 양산신도시 혹은 북구 금곡동에서에서 사하구 신평동[16] 까지 최단거리를 직통으로 이어주는 도시고속도로가 되었다. 반대로 다대항 및 신평공단에서 각종 화물/물류들을 빠르게 북부산권으로 원활한 수송이 용이해지게 되었다. 사실상 서부산권 거주 주민들의 유용한 출퇴근 루트라 서부산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이기도 하며, 만덕터널 정체만 제외하면 강서구, 사하구에서 동래구, 금정구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17] 최근에는 양산시(양산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빠르게 서부산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이 도로를 많이 이용한다.[18]
2016년 3월 31일에 대동화명대교에서 강변대로 신평 방면으로 이어지는 나들목이 조기개통되어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교통이 원활해지게 되었다. #기사 출저
8. 연장 가능성
남쪽으로는 다대로와 이어지기에 연장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북쪽으로의 연장은 가능성이 있다. 현재 금곡동 종점인 도로를 양산시 양산 ICD 방면으로 연장하면 양산 ICD 및 양산신도시에서 금곡대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강변대로로 진입할 수 있어 양산 ICD에서의 물류 수송이 더욱 원활해 질 수 있고 양산신도시 주민들의 서부산 진입이 더욱 쉬워진다. 또, 이렇게 되면 중앙고속도로지선과의 간접적 연계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이 노선을 양산ICD까지 연장할 계획이 수립된 적이 있고, 양산 방면으로 다리를 더 놓을 수 있도록 구조물은 만들어져 있다.로드뷰
다만 현재는 양산에서 온 차량이 금곡동에서 진입하는 것이 크게 무리없으며 양산시에서 연장을 희망할 시 양산시에서 부담해서 공사해야하는 상황이기에 당장은 이 도로가 연장되기 힘들다.
9. 시내버스 노선
1994년~1998년 126-1번이 이 도로를 통과하였으며 폐선 이후 현재까지 이 도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버스 노선은 단 하나도 없다. 옆에 강력한 우회도로가 있기 때문이다. 시내 버스의 경우엔 승객 수요를 절대 무시할 수 없어서, 수요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이 도로에는 앞으로도 노선이 생길일은 없을 것이다.
10. 시외/고속버스
시외/고속버스의 경우 이 도로를 이용하는 노선이 꽤 많은 편이긴 한데, 대부분 중앙고속도로에 오르기 위해 잠깐 이용한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서울경부, 동서울, 인천, 성남, 수원, 용인, 대전, 청주, 세종시, 당진 방면 고속버스와 부천, 경주, 포항방면 시외버스 중 일부 배차가 삼락동 구간을 경유하며[19] , 부산사상 ~ 서울남부 시외버스 중 일부 임시차들도 이 길을 지난다.[20] 이에 해당되는 버스들의 경우 삼락IC 방면은 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한 뒤 괘법교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사상경찰서까지 낙동대로를 따라 갔다가 좌회전하여 강변대로로 진입한 뒤 삼락IC까지 간다. 부산방향의 경우 삼락IC에서부터 강변대로를 따라가다가 괘법교에서 낙동대로로 빠진 다음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입구에서 좌회전한 뒤 산업교를 건너 다시 좌회전하여 르네시떼까지 갔다가 우회전하여 광장로를 통해 서부터미널에 도착한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거제 방면으로 가는 버스는 을숙도대교를 이용하기 위해 감전교차로 ~ 사하구 구간을 지나며,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거제, 통영방면으로 가는 버스만 화명동 구간을 뺀 전구간을 경유한다. 덕천IC 이북으로는 시내버스건 시외/고속버스건 경유하는 버스는 하나도 없다.
다만 가락IC, 장유IC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노선들을 제외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를 이용하는 노선도 남해제2지선에 헬게이트가 열릴 경우 북부산TG를 경유하여 강변대로타고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남해제2지선이 확장되면서 이러한 빈도는 줄어든 편.
[1] 원래는 양산방향 전용 진입로로 사용하려 했으나 그럴 경우 화명동으로 갈 때 상습정체구간을 지나거나 빙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2] 도로포장은 왕복 8차선 이지만, 화명동 이후 편도 2차선으로 줄어드는 문제로 양방향 1차선을 황색 실선으로 막아두었다.[3] 도로 폭을 보면 왕복 6차로까지 확장이 가능하나 일단은 4차로로 개통되었다. 추후 확장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4] 법적으로 자동차전용도로는 아니다.[5] 이 곳에서 낙동대로로 나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 도시고속도로의 시점이 된다.[6] 예전엔 없었다가 최근에 설치된 교차로이다. 북부산권에서 사상 방면으로 빠르게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설치된 나들목이다. 다만 평면교차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 신호대기를 한 후에 통과한다. 게다가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들어가는 모든 경부선 버스들이 이곳에서 진출한다. 이 평면교차 때문에 부산 내에 있는 도시고속도로 중에 둘 뿐인(다른 한 곳은 덕천IC 나들목) 신호등이 있는 구간이 바로 여기이다. 실제로 신호대기 걸리면 쌩쌩 달리다가 도중에 정지해야 한다... 심한 경우 신호 3번은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7] 낙동대로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하다. 게다가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한 경부선 버스 (남해선을 이용하는 몇몇 노선 제외)들과 7번 국도 이용 버스들 이 모두 여기로 들어가며, 남해제2지선에 문제가 생겨서 우회할 때에도 이쪽으로 다 몰려든다. 특히 1차로가 정체되는 상황에서 사상터미널을 출발한 경부선 버스끼리 엉키게 되면 불법 추월한 뒤 다른 회사 버스의 도움을 받아 들어가려는 버스들 때문에 카오스가 되기도 한다.[8] 이 곳에서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고속도로) 방면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 반대 방향인 모라 방면으로는 진입 불가. 모라 방면으로 나가려면 유턴해야 한다.[9] 기존에 연장개통되기 전 실질적 종점이었던 나들목이다. 금곡 나들목까지 연장개통 되고 난 이후에도 이 나들목은 그대로 남겨놓았기 때문에 덕천동, 화명동으로 바로 빠져나갈 수 있다.[10] 산성터널 개통과 함께 개통되었다.[11] 이 곳에서 금곡대로로 빠져나와 금곡동과 양산시 호포역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다.[12] 이 부근이 연약지반이기도 해서 상당한 난공사 구간이었다고 한다.[13] 이 도로는 옆으로 낙동강변대로가 있기 때문에 교차로가 한 쪽이 막혀 있는 ┤의 형태로 된 구간이 대부분이라 신호대기가 많이 없다.[14] 동원역 근처의 금곡대로 신호 대기로 정체가 길어지기도 한다.[15] 정확히는 동원역 근처.[16] 정확히는 신평이 종점이지만 다대항배후도로를 끝까지 따라가면 다대포가 종점이 된다.[17] 이로 인해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나 고현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한 시외버스들이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올라갈 때 쓰는 루트가 되었다. 물론 동래시외버스터미널에 정차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지금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에 정차하지 않지만 한때 신평역에 정차했을 때에도 노포동/동래 ~ 신평역 구간승차는 불가능하여 이쪽 주민들은 아무리 바빠도 울며 겨자먹기로 도시철도를 이용해야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신평에서 동래까지 빠르면 15분! 안에 갈 수 있다.[18] 반면 같은 양산시 소속이지만 천성산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있는 웅상 주민들은 이 도로를 이용할 일이 없으며 번영로가 주요 도로이다.[19] 회사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것이다. KD 운송그룹, 금호고속, 금호속리산고속, 동양고속, 천일고속, 한일고속이 일반적으로 삼락IC 쪽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화고속과 중앙고속은 남해고속도로제2지선 쪽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행은 다른 단거리 노선인 밀양행과는 달리 구포역에 정차하지 않는데다 도로구조상 낙동강변대로를 타게 되어있다.[20] 정규차량들은 남지 혹은 장유를 경유해야하므로 사상IC ~ 남해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경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