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방

 

'''はじまりのま''' ''Hall of Orig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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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타


1. 개요


* 시작의 방 BGM

포켓몬 세계관의 신화 속에서 창조주로 묘사되는 환상의 포켓몬 '''아르세우스'''를 만날 수 있는 장소다. 등장하는 아르세우스의 레벨은 ''' 80'''이다.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테오키스, 소드실드의 버드렉스와 더불어 최고레벨이다. 보유 기술은 파괴광선, 미래예지, 리프레쉬, HP회복이다.
천관산 정상인 창기둥에서 갈 수 있으며, 이 곳에 가려면 이벤트 배포 아이템 '''천계의 피리'''가 필요하다. 다만 이 아이템은 8세대가 발매된 지금까지도 전세계에 모두 '''미배포''' 상태다. 굳이 가려면 액션 리플레이 같은 특수한 수단을 써야 한다. 천계의 피리가 배포되지 않은 이유는 아르세우스 문서에 기술되어 있다.
천계의 피리를 가지고 창기둥에 가서 피리 모양의 바닥 위에 서면 천계의 피리를 불겠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이 때 천계의 피리를 불면 빛의 계단이 생기며 BGM도 바뀐다. 계단을 올라가면 아르세우스가 있으며,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자동으로 전투가 시작되니 미리 저장은 필수다.
빛의 계단이 생긴 후 다른 곳에 갔다오면 사라져있지만, 아르세우스와 전투하기 전까지는 몇 번이고 계단을 불러낼 수 있다. 물론 전투 이후엔 다시는 갈 수 없다.
시작의 방에서 만나는 아르세우스는 마스터볼이 아니고서는 잡기에 상당히 짜증나는 기술들을 들고 나온다. 리프레쉬랑 HP회복 때문에 잡기가 상당히 힘들다. 상태이상이 걸리는 족족 리프레쉬로 치유하고 떨어진 HP도 HP회복으로 회복시키기 때문에 [2]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들어가야 한다. 5세대의 레시라무, 제크로무, 비크티니, 6세대의 제르네아스, 이벨타르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색은 출연하지 않으므로 주의. 물론 치트를 쓰면 특별한 색으로 소환이 가능하다.
BGM은 DP의 타이틀 화면 BGM을 약간 어레인지 한 BGM이다.

2. 기타


다이아몬드/펄 일판 초기버전의 파도타기 버그 등으로 검은 공간을 통해 장소를 이동하는 버그로 비슷한 이벤트 장소인 신월섬꽃의 낙원에는 갈 수 있는 것에 비해, 시작의 방은 갈 수 없다고 알려졌었다. 실제로는 버그를 통해서 시작의 방의 일부에는 갈 수 있다. 다만 천계의 피리가 없으면 아르세우스와의 조우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데다, 재접속을 통한 정상적인 맵의 구현도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서 커뮤니티등에 가는 방법이 공유되지 않았다.

결국 위 버그의 응용으로 팔 파크를 이용한 임의 코드 실행 방법이 알려지면서 해당 버그를 통해 시작의 방 '''한 칸'''을 거쳐서 아르세우스를 잡는 방법이 널리 퍼지면서 공유 되었다. 아르세우스 조우 스크립트에서 주인공이 위쪽으로 걸어가는데, 그 때문에 버그로 진입한 시작의 방 '''한 칸'''에서 벗어나 수수께끼의 장소에서 만난 것으로 취급된다. 그리고 이후 더 연구되면서 만난 장소를 온전히 시작의 방으로 만드는 방법도 알려졌다.
여기서 만나는 아르세우스는 심볼 인카운터로 조우하는 포켓몬 중 레벨이 가장 높은 포켓몬이다. 필드를 합치면 플라티나 버전의 리조트에리어에서 나오는 잉어킹,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의 레지기가스가 100레벨로도 나온다.

[1] 아르세우스가 있는 투명한 바닥과 그 아래의 긴 계단까지만이 시작의 방이다. 양 옆의 기둥들은 시작의 방 아래에 있는 천관산 꼭대기의 기둥들. [2] 그 이외에 80이라는 무시무시한 레벨과 120의 특공 종족치로 날리는 '''자속''' 파괴광선은 반감이 아니면 거의 즉사기수준이다. 4세대 까지는 미래예지가 무속성이라 악/고스트 타입으로 완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