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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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익스팬션 패스 <왕관의 설원>의 메인 전설 포켓몬.
3. 스토리 및 포획
왕관의 설원 편의 초반부터 직접 등장한다. 프리즈마을의 조각상을 수리한 뒤 마을 내 공터에서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유도하며, 이후부터 놀랍게도 피오니를 조종해 주인공과 직접 대화한다. 그러니까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포켓몬이다.
본래 왕관설원 지역의 풍요의 왕이라고 불린 존재였으나, 언젠가부터 힘이 약해져 애마를 잃고 마을 사람들에게 잊혀져 현재는 그저 이야기 속 포켓몬으로밖에 취급되지 않고 있었다. 스스로는 이를 매우 안타깝게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왕위를 되찾으려 하거나 하진 않는다.
조각상에 나타나있는 자신의 애마인 블리자포스 혹은 레이스포스를 찾고 있으며, 두 마리의 포켓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찾은 뒤 유대의고삐를 만들어 왕관신전으로 가면 스토리 진행 후 폼 체인지한 모습으로 포획[4][5] 이 가능해지며, 버드렉스 포획 이후 유대의고삐를 다시 사용하여 분리와 합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전설의 포켓몬이라지만 그 실체는 엄청난 허당이다. 유대의 고삐를 만들기 위해서 꽃을 피우려 했으나 꽃잎 하나밖에 못만들지 않나 차가운/검은당근 씨앗을 그렇게 많이 뿌리고 능력을 사용했음에도 하나밖에 못자라게 하는 등 힘이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허당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준다.[6] 그래도 꽃잎이나 당근은 하나만 있어도 충분했던 물건인데다가,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가 마을 사람들을 습격할때 능력을 사용하여 물러가게 하는 등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타이틀은 장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성격은 허당인 점을 제외하고 보면 꽤 아량이 넓은 편. 자신이 동화속 존재로 취급된다는걸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딱히 인간들을 원망하거나 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함을 딱히 변명하지 않고 인정하는 등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어 괜히 왕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단순한 울음소리가 아닌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데, 당연히 인간인 플레이어는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피오니를 조종해서 통역을 시키는데[7] 이게 놀림거리가 되었다. 자세한건 피오니 문서 참고.
알아둘 점은, 버드렉스는 합체 상태에서 포획이 불가능했던 전작들의 큐레무, 네크로즈마와는 달리 합체(폼 체인지)가 완료된 상태의 버드렉스를 포획하는 것이기에 버드렉스와 합체한 블리자포스 혹은 레이스포스 역시 버드렉스와 동일한 볼 종류를 따라가며 개체값과 성격은 각자 별도로 설정된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1회차 스토리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버드렉스와 싸우는 것조차도 할 수 없다.
이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볼로 맞춰서 포획한다는 전제 자체가 불가능하며 포켓몬 홈 GTS나 직접 교환으로 별도의 개체를 구하거나 두 개 이상의 소프트에서 각각 다른 볼로 포획해서 가져와야 한다.
우선, 레벨부터가 '''80'''[8] 에 포획률이 3일뿐더러 거기에 기가드레인으로 회복까지 해대기 때문에[9] 포획 난이도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높다. 또한 8세대 기준으로 초식 특성과 칼등치기와 수면기를 모두 가진 포켓몬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최소 세 마리의 교체 플레이가 불가피하며, 그러는 과정에서 기가드레인을 허용하거나 발버둥을 앞당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이놈을 반드시 잡지 않으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없기에 발암은 그야말로 배가 된다.[10] 포획률이 3인 건 초전설 포켓몬들의 종특이지만, '''가이오가 외에 다른 녀석들은 회복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백마폼의 경우 칼등치기가 먹히고 물리 기술이 블리자드랜스 하나 뿐이라 그나마 수월한 편이지만, 흑마폼은 배짱 부란다를 데려가지 않는 한 칼등치기가 아예 안 먹히고, 주력기가 전부 특수 기술이라, 한번이라도 흑의울음 발동을 허용하는 순간 '''포획은 커녕, 전멸을 각오해야 한다.''' 그나마 가로막구리로 상대하면 기가드레인 10회를 다 써 버린 뒤에는 아예 고자가 되어버리므로 참고하자. 뒤집어엎기를 가진 포켓몬을 데려가는것도 좋은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DLC 시작 때 받은 마스터볼을 아껴놓았다 쓰는 것이다.
포켓몬 홈으로 이벨타르를 데려왔다면 칼등치기가 먹히지않는 흑마폼은 전기자석파 따라큐+이벨타르만으로 그나마 편하게 몬스터볼을 던질수있다.[11] 따라큐로 전기자석파를 먹인후에 이벨타르로 교체하고 그림자분신을 6스텍까지 쌓아낸후 바람일으키기로 체력을 깎다가 몬스터볼만 던지면 된다. 백마폼의 경우는 히드런이 버드렉스의 모든 기술을 반감으로 받고 특히 고화력기인 블리자드랜스와 회복기인 기가드레인을 1/4로 받기 때문에 먹밥만 들려줘도 편하게 볼을 던질수 있다.
또한 분류는 합체 이전엔 킹 포켓몬으로 되어 있으나, 합체하면 엠페러 포켓몬으로 분류가 바뀐다.
다른 초전설 포켓몬들은 초기 친밀도가 0이지만 버드렉스는 일련의 이벤트로 주인공과 교감을 많이 했기 때문인지 초전설 포켓몬은 몰론이고 일반 포켓몬보다도 높은 100으로 설정되어 있다.
합체/분리 전용 아이템인 유대의고삐는 용도가 고정되어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한번 합체를 시키는 데 사용한 직후에는 무조건 분리하는 데에만 쓸 수 있으며, 분리시킨 직후에는 무조건 합체만 시킬 수 있다. 그렇기에 미합체 버드렉스 2마리와 레이스포스 / 블리자포스 각각 4마리를 데리고 있다고 한들 유대의고삐로 둘 다 합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반대로 합체 상태의 버드렉스를 2마리 갖고 있으면[12] 둘 다 분리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간단히 말하면 유전자쐐기+네크로플러스솔/루나의 단점만 따 왔다.
또한, 합체 상태의 버드렉스는 교환에 내보낼 수 없으며, 포켓몬 홈으로도 옮길 수 없다. 따라서 한 게임에는 합체 상태의 버드렉스가 단 한 마리밖에 있을 수 없으며, 만약 합체 버드렉스가 한 팀에 두 마리 이상 있으면 100% 에딧이다.
4. 대전
4.1. 단일폼
타입은 원종 나시나 환상의 포켓몬인 세레비와 동일한 에스퍼/풀이다. 벌레 4배 약점을 찔리기는 하지만, 메인 타입이 벌레인 전설&환상의 포켓몬은 게노세크트밖에 없으며 더미 데이터가 있는 세레비, 지라치, 케르디오, 마샤도, 제라오라[13] 나 거다이맥스까지 얻은 멜메탈 이외의 환상의 포켓몬이 익스펜션 패스의 <왕관의 설원> 편에 출연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14] 이라 적어도 초전설전에서 자속 벌레 타입 기술을 맞을 일은 없는줄 알았으나 하필 버드렉스 추가와 동시에 게노세크트도 부활하였다. 물론 자속이 아닐 뿐이지 종종 등장하는 4배 유턴은 무척 위협적이기 때문에 폼 체인지를 하지 않았을 경우 유턴을 채용하는 물리형 포켓몬은 주의해야 한다.
다만 종족값이 다른 전설의 포켓몬과 다르게 50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폼체인지가 강요된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백마 탄 모습 폼은 공격 165에 방특방 150 / 130의 물리 내구형, 흑마 탄 모습 폼은 특수공격 165 / 스피드 150의 고스핏 특수형으로 변경된다. 폼 체인지의 타입은 버드렉스의 1타입인 에스퍼는 네크로즈마가 울트라버스트를 해도 에스퍼를 유지하듯이 유지되고 풀 타입이 각각 블리자포스 / 레이스포스의 타입인 얼음과 고스트로 변경된다.
4.2. 백마 탄 모습
루주라, 가라르 폼 마임맨, 마임꽁꽁에 이어 네 번째로 등장한 얼음과 에스퍼 타입의 조합을 가진 포켓몬이다.
종족값 분배는 꽤나 화려한 편으로, 특공에 종족값이 85밖에 안 들어가고 스피드도 메인 초전설 포켓몬들 중에서는 깔끔하게 50족이라 나머지 능력치가 매우 우수하다. 내구력은 무보정 기준으로 물리내구는 72,384에 특수내구는 63,868로, 물리내구는 '''일반 그란돈을 넘으며''', 특수내구도 매우 높다. 순수 내구력 총합은 루기아에 견줄 만할 정도. 게다가 스피드가 낮은 저속 어태커이기에 체력에 노력치를 투자할 수 있어 보정 내구력은 이보다도 더 높다. 다만 방어 상성이 그다지 좋지 않아 높은 내구력을 최대로 활용하지 못 하는 건 아쉬운 점. 또한 낮은 스피드로 인하여 트릭룸이 깔리지 않은 상태에서 선공당하기 쉽다.
공격 종족값은 165로 대략 제크로무와 블랙큐레무의 중간 종족값이며 초전설전에서도 합격선이다. 게다가 전용기 블리자드랜스는 위력 '''130'''[15] 에 명중률 100의 광역기라 높은 공격 종족값과 맞물려 강력한 화력을 구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에스퍼 타입임에도 이벨타르에게 우위를 갖는다.[16] 서브웨폰도 어느 정도 되는 편으로, 애마인 블리자포스의 견제폭을 그대로 답습하여 10만마력, 인파이트, 깨물어부수기/지옥찌르기, 메가폰, 헤비봄버, 역린 등을 익힐 수 있다. 강철 견제기를 둘이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철 타입을 저격할 견제기가 없어 강철 타입 앞에서 쩔쩔매는 블랙큐레무에 비하면 강철타입도 충분히 패고 다닐 수 있다.
백마 탄 모습의 버드렉스에게 에스퍼타입은 격투를 반감해주는 것 말고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에스퍼 타입의 공격상성이 좋지 못할 뿐더러 아이스 라이더의 기술폭이 넓기때문에 에스퍼 타입 기술이 없어도 대체할 수단이 많아 에스퍼 타입이 붙은것은 사실상 약점보험을 터트려 주는 것 외에는 약점을 늘려주는 패널티로 취급받는다. 물론 워낙 내구가 높고 4배약점이 없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기본적으로 저속이기에 웬만해서는 선공권을 잡을 수 없지만, 기본 버드렉스가 트릭룸을 배울 수 있기에 트릭룸을 직접 설치하여 어태커 겸 트릭룸 세터 역을 수행할 수 있다. 트릭룸 내에서 아이스 라이더 버드렉스를 상대로 선공을 잡을 만한 초전설은 멜메탈 정도지만, 차곡차곡도 요주의.[17]
시즌8 더블배틀 룰에서 초전설 포켓몬 1마리가 엔트리 가능해졌으나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이스라이더의 약점을 찌르는 자시안과 이벨타르가 탑 티어에 위치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제치더라도 랭업없이는 화상에 극도로 취약하고 전용기 블리자드랜스가 강철타입에게 막히는 일이 많은데다 트릭룸 스위퍼로서도 애매한 스핏 50이 크게 발목을 잡아 스위퍼로써의 성능이 블리자포스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4.3. 흑마 탄 모습
굴레에 빠진 후파, 루나아라에 이어 세번째로 등장한 고스트와 에스퍼 타입을 동시에 보유한 포켓몬이다. 타입 상성으로는 악, 고스트에 4배 약점으로, 스펙터가드로 풀피일 때 반감으로 받는 안정적인 성향의 루나아라와 달리 '''150'''이라는 압도적인 스피드 종족값과 '''165'''의 강력한 특공 종족값, 그리고 고스트의 강한 일관성으로 당하기 전에 선공 제압으로 가는 형태이다.[18] 즉, 먼저 데뷔한 드래펄트보다도 빠른 고스트 타입 최속 특수 어태커이다. 다만 선공기인 기습과 야습에는 4배로 찔리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뮤츠와 비교해 선공기에 훨씬 취약한 걸 제외하면 화력이 훨씬 강한데, 사이코필드 + 와이드포스나 위력 120, 명중 100의 고스트 타입 광역 전용기 아스트랄비트가 특히 강력하다.
하지만 기술폭은 애마인 레이스포스의 특수 기술폭이 좋지 않은 탓에 아이스 라이더 버드렉스보다 좁은 편이다. 버드렉스가 배우는 에스퍼 자속을 아이스 라이더에 비해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모자란 편. 비자속 견제기로 리프스톰을 위시한 풀타입 기술들, 꽃가루경단, 머드숏, 드레인키스, 악의파동 정도가 끝이다.[19] 특히 현 초전설 악 타입 최강자인 이벨타르를 찌를 기술이 드레인키스 하나 뿐인 게 아쉽다.[20]
변화기로는 씨뿌리기, 흑안개, 도깨비불, 명상, 나쁜음모, 도발, 트릭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고스트 라이더 버드렉스는 스피드가 150족이기에 이를 빠르게 잘 활용할 수 있다. 그중 씨뿌리기를 빠른 속도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아예 스피드와 내구에 풀보정하고 방어나 대타출동을 채용한 형태도 있다. 단순히 철화구야나 너트령처럼 막이로 쓰기 위함이 아니라 씨뿌리기로 상대의 체력을 아스트랄비트 1타 범위 안에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킬을 하면 특공이 오르기 때문에 이런 형태로 사용해도 스위퍼의 역활을 해낼 수 있다. 이 형태의 가장 큰 장점은 한번 기점을 잡았을때 도발이나 버드렉스의 스피드를 추월할 수단이 없으면 풀어내기 매우 힘들다는 점과 기습 사용자 상대로 심리전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점이다.[21]
초전설 포켓몬 한마리가 엔트리에 허용되는 시즌 8에서는 더블 배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스피드가 자시안보다 높기 때문에 같은 최속 기준이면 순풍이나 스피드 조작 없다는 가정 하에 선공을 잡아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22] 거기에 일관성 높은 고스트 타입이 주 무기이기 때문에 상대를 쓰러트리기 시작하면 특공 랭크가 올라가면서 높은 위력의 아스트랄비트로, 에써르와 같이 선출되면 사이코필드의 힘을 받은 와이드포스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이맥스를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물리내구를 확보하여 공격을 버틸 수 있고 다이사이코로 사이코필드를 직접 설치하여 다이맥스가 해제되고 나서도 높은 위력의 와이드포스를 난사할 수 있다. 다만 악 타입에게는 4배 대미지를 입는데다 흑마 버드렉스가 할 수 있는 역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악 타입, 특히 이벨타르와 일격 우라오스[23] 대책은 반드시 해야되며 대부분의 고스트 타입은 선공으로 때려잡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선공기 야습을 보유하고 특성 탈로 1타를 흘리고 역공하는 따라큐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따라큐의 경우 날따름 포켓몬으로 야습을 받아내줄 수는 있지만 트릭룸으로 버드렉스의 최고 장점인 스피드를 틀어버린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드렉스를 봉쇄하기 위해 가라르 파이어 및 어흥염, 오롱털 등 악 타입 포켓몬들의 개체 또한 급증하는 중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버드렉스가 이길 수 없는 포켓몬들에 대한 대책을 확실히 세워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블 배틀에서 순수 파괴력만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포켓몬 중 하나로, 다이맥스를 하지 않으면 무지막지한 성능의 광역기로 상대 전체를 위협하고 그렇다고 다이맥스 궁합도 매우 좋은 축에 속해 천적만 제거되면 그야말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포켓몬이다. 특히 이 룰에는 날따름, 사이드체인지 등의 서포팅 기술의 비중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버드렉스는 이러한 대상 지정 변경 기술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며, 가이오가, 그란돈 등과 더불어 와이드가드 채용률이 높아지게 만든 원인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그럭저럭 활약 가능했던 월식 네크로즈마, 루나아라, 뮤츠, 기라티나 등의 포켓몬들이 이전에 비해 설 자리가 확 좁아졌던 이유 중 하나가 이 버드렉스 고스트 라이더 폼 때문이라는 점만 봐도 알 수 있다.[24]
5. 기타
최초로 등장한 풀 타입 초전설 포켓몬[25] 이자, 두 개의 특성을 발동하는 포켓몬이다. 다만 풀 타입은 노멀 폼에만 해당되며 버드렉스는 폼 체인지를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운용하기 어렵기에 풀 타입이 없어지므로 있으나마나 한다. 특성은 혼연일체라는 특성명답게 폼 체인지 버드렉스와 전투 개시시 '버드렉스는 두 가지 특성을 겸비한다!' 라는 문구와 함께 노멀 버드렉스의 특성인 긴장감 발동 문구가 나오며, 이후 상대를 격파하면 블리자포스/레이스포스의 특성인 울음 류의 효과가 발동한다.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 때문에 공개 초기에는 조롱 거리가 되었다. 인게임에서도 이 머리가 특이하다는 설정인지 피오니도 버드렉스를 보고 이 왕머리는 뭐냐며 놀란다. 실제로도 큰 사슴머리와 극단적으로 작은 체구로 인해 기괴해보인다.
반면 개그성 스토리와 허당 이미지가 버드렉스와 잘 어울린다며 호평하는 의견도 있다.[26]
애마인 블리자포스와 레이스포스에 탑승하는 식으로 폼체인지를 하는데 합체 폼체인지를 하는 건 일찍이 유출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특이한 형태였던지라 첫 모습 유출 당시부터 부정적인 말이 많았다.
왕관의 설원이 발매된 시점은 일본에서 블랙, 화이트가 발매한지 10년 1개월이 지난 시점이고, 블리자포스와 레이스포스의 색상이 각각 흰색, 검정색이며 회색색상의 전설의 포켓몬과 합체하여 강화된 폼체인지를하는 것은 자체 오마주로 추정된다.[27]
애마에 올라타면 머리의 꽃봉오리 부분이 약간 투명하게 변하고 망토 같은 게 생기는 걸 제외하면 버드렉스 자체의 모습 변화는 크지 않다.
색이 다른 버드렉스[28] 는 하얀 털이 연한 바닐라색으로 변하는 점 말고는 큰 변화가 없다. 본체가 이로치이면 흡수되는 포켓몬의 이로치의 특징까지 그대로 가져가는 블랙큐레무, 네크로즈마와는 다르게 버드렉스는 합체폼으로 변해도 버드렉스가 타는 애마는 일반 색의 모델링을 유지한다.
버드렉스가 배울 수 있는 기술 중에서 기술머신으로 트라이어택을 배울 수 있다. 버드렉스의 목도리의 문양도 여러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문양인 것으로 볼 때, 모티브 중 하나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트라이포스로 추측하는 의견이 있다. 또한, 울음소리는 주로 "카무 크라우" 인데, 이를 일본어로 왕관을 뜻하는 칸무리(かんむり) 와 영어 크라운(crown)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거다이맥스는 없지만 다이맥스시 붉은 이펙트가 아닌 푸른색 이펙트가 나온다. #
6. 관련 테마곡
- 전투! 버드렉스[29]
- 결전! 버드렉스[30]
7. 국가별 명칭
8. 관련 문서
[1] 데이터 상으로는 숨겨진 특성까지 전부 긴장감(노멀) 혹은 혼연일체(폼)로 되어 있다.[2] 긴장감 + 백의울음[3] 긴장감 + 흑의울음[4] 자시안, 자마젠타 전투 당시와 마찬가지로 배틀하기 전에 리포트를 저장할 기회를 준다.[5] 버드렉스를 포획하기 위한 배틀을 시작할 때, 자시안/자마젠타와 싸울 때처럼 플레이어의 얼굴이 클로즈업된다.[6] 심지어 당황할때의 표정이 눈동자가 깨알만해지기도 한다...[7] 자세히 보면 옆에서 피오니가 직접 입을 움직인다. 버드렉스 스토리 한정으로 통역기 취급. 그런데 통역기 역할을 하다보니 버드렉스의 말을 이해하게 됐는지 막판에 힘을 되찾은 버드렉스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인공은 알아들을 리 없으니 바로 통역기로 돌아가버린다.[8] 이는, DPPT의 천계의피리 아르세우스(천계의피리 미배포로 일반적으로 볼 일은 없다.), ORAS의 테오키스와 동급으로, 현재까지 야생에서 심벌 인카운터로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중 최대 레벨이다. 이보다 더 높은 100레벨로 등장하는 레지기가스는 맥스 레이드 배틀로 잡아야 하므로 예외.[9] 독파리의 해감액의 경우, 회복 자체는 막을 수 있지만 역으로 버드렉스가 대미지를 입기에 문제가 된다.[10] 7세대까지는 아무리 전설의 포켓몬이라도 스토리상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면 특별히 해당 이벤트 한정으로 포획률을 45~255로 책정해 줬었지만, 왜인지 8세대에서는 그렇게 해 주지 않았다. 그나마도 본편의 자시안/자마젠타의 포획률은 10으로, '''버드렉스보다는 높다.'''[11] 흑의 울음을 아예 틀어막기 위해서 탈로 안전하게 턴을 넘길수 있는 따라큐가 가장 좋으며 이벨타르는 악 + 비행으로 버드렉스에게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는데다가 발암기술인 기가드레인을 반감해서 사실상 힐을 막아내는게 가능하다.[12] 에딧을 이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이론상.[13] 포켓몬 홈으로 옮겨올 수 있다[14] 해당 에피소드에서 전설의 포켓몬 전원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은 엄연히 분류가 다르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여섯을 제외한 환상의 포켓몬들은 9세대 끝까지 데이터가 누락될 가능성도 있고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더라도 배포나 포켓몬 홈으로만 옮겨올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15] 가장 많이 보이는 초전설 포켓몬들의 전용기의 위력이 보통 100인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하다.[16] 하지만 이벨타르는 기습을 가지고 있고 더 빠르기때문에 심리전이 불가피하다. 트릭룸을 깔면 악 타입 기술-기습 콤보로 트릭룸만 깔고 쓰러질 수도 있고 블리자드랜스를 사용하면 이벨타르가 유턴으로 빠지고 상성 포켓몬으로 교대하여 기점을 내줄 수 있다.[17] 다만 차곡차곡의 메인 워폰인 자이로볼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고 락블은 불안정하고 바디프레스는 1배로 받기 때문에 생각보다 할 만 하다.[18] 간단히 겁쟁이 안경으로 하면 58590을, 조심 기준으로는 64260이란 데미지를 150의 스피드로 때려박는다.[19] 그래도 레이스포스보단 어느정도 나은 편에 속한다. 레이스포스는 고스트 타입과 머드숏, 악의 파동이 끝이다.[20] 물론 이벨타르에겐 기습이 있어 사이코필드가 깔리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불리하기에 제대로 견제할 수 있다 한들 아무리 고스트 라이더가 고스핏이라도 이벨타르를 상대로 맞대면은 무리다.[21]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벨타르는 이기기 힘들다. 기습 심리전을 한번 이겨서 대타 기점을 잡아봤자 이벨타르는 도발 채용율이 꽤 높은 편인데다 버드렉스가 대타출동을 사용하면 다이맥스를 사용하기 어려워져서 충분한 랭크업이 되있지 못하면 낮은 위력의 드레인키스로 이벨타르를 잡기가 어렵고 다이맥스로 내구가 오르더라도 자속 4배 약점을 커버할 정도까지는 아닌데다 기습에 너무 취약해져서 물리 내구가 약한 버드렉스가 한 방에 쓰러질 가능성이 높다. 역으로 이벨타르가 다이맥스를 하게 되면 충분한 랭크 상승이 안 된 다이페어리를 견디고 다이제트로 스피드를 올려 버드렉스를 추월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심리전에서 지고 들어간다.[22] 내구 보정이 없는 자시안의 경우 도우미 + 아스트랄비트 가 들어가면 '''분산이라도''' 75% 확률로 1타, 다이할로우는 93% 확률로 일격에 잡아낸다.[23] 이쪽은 물리형임에도 확정 급소를 때리는 암흑강타 때문에 화상을 걸어도 안심할 수 없다. 그나마 페어리 4배라서 특공 랭크가 어느 정도 상승했으면 다이페어리로 잡아낼 수는 있다.[24] 다른 이유라면 이벨타르도 포함될 수 있다.[25] 카푸브루루와 비리디온 , 종이신도는 준전설 포켓몬, 세레비와 쉐이미는 환상의 포켓몬이기에 정규 초전설 포켓몬으로 분류된 풀 타입 포켓몬은 버드렉스가 시초라고 할 수 있다.[26] 버드렉스의 허당기가 드러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당근씨가 든 봉투를 보고는 그것이 당근씨냐며 인간의 힘이 날이 갈수록 진화한다고 놀라워하는데 이때 눈이 동그래진다.[27] 그러나 폼체인지로 인해 타입까지 바뀌는건 오히려 네크로즈마와 더 유사하다. 게다가 앞선 사례들과 달리 이쪽은 특성을 흡수하거나 기존의 특성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즉, 두 특성을 합친다는 것과 외형의 변화가 크지 않다는 것이 차이점이다.[28] 2021년 2월 기준으로 현재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없으니 주의.[29] 처음 버드렉스를 만난 본격적인 이벤트 시작[30] 말을 탄 모습에서의 포획 이벤트.[31] 참고로 토끼의 품종 중에서도 '렉스'라는 품종이 존재하는데, 외견으로 보면 토끼의 모습도 하고 있다. 아마도 렉스(토끼의 왕)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노리고 지은것으로도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