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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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쪽에 위치한 법정동. 동쪽으로는 궁정동과 효자동, 남서쪽으로는 옥인동, 북쪽으로는 청운동에 접해 있다. 행정동으로는 청운효자동에 속해 있으며, 동주민센터는 청운효자동주민센터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92 (궁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2. 지명 유래
백운동천 상류에 있던 돌다리인 '새다리'가 이곳에 있어서 '새다릿골'이라고 부르던 것을 1894년 갑오개혁때 한자로 '신교'라고 명칭을 옮긴 것에서 유래하였다.
3. 역사
1764년 영조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가 죽자 영조는 1786년 의열이라는 시호를 추증하고 사당의 명칭을 선희궁의 전신이 되는 의열묘라고 지었다. 이때 의열묘와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사당인 육상궁을 참배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백운동천에 새 다리를 건설했다. 다리는 1925년 일제강점기 때 복개공사로 소멸된 것으로 추정되며, 청운초등학교 운동장 화단에 난간석 6개가 남아있다. 종로구에서는 터 안내판을 세움과 동시에 복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
한성부 북서 사제감계(사재감상패계) 신교 일대에 속해있었으며, 일제강점기때 신교동,[1] 신교정[2] 으로 바뀌었다가 광복 이후 다시 신교동으로 명칭이 바뀌어[3] 오늘날에 이른다. #
4. 지리 및 환경
중심을 가로지르는 필운대로 위쪽에는 학교, 아래쪽에는 상가 및 빌라촌이 형성되어 있다.
청운동, 효자동과 더불어 청와대 옆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시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말마다 교통체증과 소음공해가 무척 심각하기 때문에, 살기엔 그닥 좋은 동네가 아니다.
5. 상권
필운대로 아래쪽에 상가가 몇 개 있다.
6. 주요 시설
6.1. 주거
공동주택은 없고 빌라와 단독주택이 밀집해있다.
6.2. 학군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다니는 특수학교가 있다. 역사가 오래되어 100년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