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1. 개요
'''신생아'''(新生兒)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갓난아기라고도 한다. 정상적인 출산 기간 기준 출생 후 첫 4주까지 신생아. 신생아는 양수 속에서 헤엄치고 놀았기 때문에 손발, 얼굴, 몸의 전체가 쭈글쭈글할 수밖에 없다. 신생아는 힘이 매우 약하며 머리조차 스스로 가누지 못한다. 혹시 신생아를 안게 되는 날이 온다면 목을 지탱하면서 조심스럽게 안는 것이 중요하다. 목을 지탱해 주지 않으면 목이 뒤로 꺾여 위험하다. 한 손은 펴서 목뒤와 어깨를 받치고 나머지 한 손은 엉덩이를 받치는데, 능숙한 엄마들은 아기 머리를 팔꿈치에 끼우고 손으로 엉덩이를 받치는 식으로 해서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신생아는 다른 감각에 비해 후각이 발달되어 있어 엄마 냄새를 구분할 수 있다고도 하며, 태어나서도 엄마의 양수 냄새를 맡으면 안정된다고도 한다.
신생아는 앞을 거의 보지 못하거나 볼 수 있더라도 흑백으로밖에 구분하지 못한다. 그리고 사회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앞에서 웃고 딸랑이 흔들며 까꿍거려봐야 소용없다. 간혹 보여주는 웃음은 배냇짓이라고 해서 사회성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극에 의한 반응 정도다. 거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에 좌절하고 육아를 힘들어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백일 이후가 되면 부모의 말에 반응하고 표정도 다양해져서 우리가 흔히 아는 귀여운 아기의 모습이 되지만 신생아는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는 아주 연약한 존재일 뿐 그런 소통을 바라서는 안된다.
2. 출산율
출산율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출산율 문서의 연도별 출생아수 문단, 일본/출산율 문서의 연도별 출생아수을 볼 것.
한국의 경우 흔히 58개띠가 제일 많다고 하지만 그땐 행정력이 제대로 미치지 않았고 그나마도 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부모님들 세대를 보면 호적 상의 나이랑 실제 나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을 것이며 공식적인 신생아 집계가 이뤄진 것은 1971년생부터다. 그리고 2007년은 황금돼지띠라고 조금 올랐다.
시골에는 출생신고가 한 명도 안 된 면들도 있다. 제천시 한수면, 춘천시 북산면[1] 등이 그 곳이다. 이게 터지고 터져서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1동에서도 한 명도 안 태어나기도 했다.
3. 의학
소아청소년과의 분과인 신생아과에서 다룬다. 신생아/질병 문서를 참조.
한편 신생아 중에는 정상적인 기간 (나라마다 다르지만 36~37주 차주터 만삭으로 보며, 그 이전을 미숙아, 그로부터 41주가 만삭, 그 이후가 과숙아로 본다)보다 훨씬 빨리 태어난 미숙아가 있는데 이 아이들은 인큐베이터 없이는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신생아 중환자실 (Neonatal ICU)의 보호를 받는다. 주수를 채워도 2.5kg 이하면 의사 판단과 검사 결과를 통해 인큐베이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