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신(몬스☆패닉)
이 항목은 그의 별명인 트러블 마제스티로 넘어오실 수 있습니다 (...)
1. 소개
[image] [2][3]
'''라이트노벨 사상 최고의 낚시꾼'''.
별명은 불행신(Trouble majesty).불운+새가슴=주인공의 절대 공식
취미는 전략 게임. 특기는 불운......?
현재 1-4반 학생.
중국에서 온 리 샤오메이, 미국에서 온 시몬 오스틴과 함께 여왕에게 선발돼 교환학생으로 신천도에 오게 된 평범한 한국인.[4] 나이는 1권 기준으로 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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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엔 항상 손목시계를 차고 다닌다. 딱히 특별한 것은 없고 그냥 장식용.
1.1. 기본 프로필
1.2. 특징
불행하다. 말도 안되는 불행을 자랑한다. 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어느 날, 그림자가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부터라고 한다. 거기다 이 이상한 그림자 때문에 따돌림도 무진장 당했으며, 중학교 시절에 좋은 친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삐뚤어졌을 거라고 한다.
이 그림자는 평소엔 유신의 밑에 있다가 자신이 원할 때 인간 모습으로 나올 수 있는데, 그레이스가 습격했을 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유신을 지켜줬다. 가야를 쏙 빼닯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신은 그녀에게 '소야'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아무튼 유신 일행은 이것을 이후론 그림자 소녀라 부르고 있고, 그 외의 인물들은 인영조형술, 망상구현(...) 등 태공망의 엄청난 기술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림자의 전투력은 상당한지라, 7초 한정[5] 으로 아인과 맞먹는 힘을 쓸 수 있다.
거기다 엄청난 겁쟁이. 하지만 겁쟁이다 보니 정말로 궁지에 몰리면 오기로라도 앞뒤 안 가릴뿐더러 세울 기가 아예 없어서 기가 죽는 일도 없다고.
겁쟁이라는 점은 본인도 자각하고 있고 주변 인물들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이 겁쟁이라는 점은 지략가 태공망으로써의 유신의 중요한 아이덴티티이다. 유신의 행동 마인드는 겁쟁이이기 때문에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이런 마인드 때문에 우연으로 치부될 수 있는 것들도 결코 놓치지 않으며 여러 사건을 해결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은 작중 인물들에게 큰 고평가를 받아 2부 NG에서 무기와 아인은 2부의 주인공인 주신에게 유신의 마인드인 ''''늘 최악을 가정하고 행동하라''''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어째서인지 신비들에게 엄청나게 맛있는 먹잇감으로 보이는 특이체질이다. 그래서 상당수의 신비들이 그를 볼 때마다 한 입만 먹어보자며 쫓아다녀서 언제나 도망치는 인생. 특히 자주 보는 흡혈귀 엘리자베스는 수도 없이 피를 빨아먹으려 하고, 마야의 정기 흡수용 음몽에 걸린 게 작중에서 나온 것만으로도 몇 번이나 된다.[6] 유주 선생 왈, "하렘이네." 본인은 "대체 어디가?!" 라지만 작중 전개를 보면 틀린 소리가 아닌 듯. 과연 낚시꾼의 대명사 강태공이라 할 만하다.
경상도 출신이지만 작중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건 안 나온다. 경상도 사람이라고 무조건 경상도 사투리를 써야한다는 법칙이 있는 건 아니고, 작중에서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역시 아니라 딱히 신경을 쓸 일은 아니다.
2. 이명
'''이명☆『태공망(太公望)』'''
1권에서 여왕이 개최한 교환학생 환영회의 일환인 이명쟁탈전 고대전 우승으로 획득했다.
2.1. 이명무기
'''타신편(打神鞭)'''
말 그대로 신비를 타격하는 채찍. 방어고 뭐고 싹 무시한다. 다만 의외로 무거워서 휴대하기도 어려운 데다 인간인 유신이 휘두르기엔 힘이 너무 들고, 그 이전에 유신이 재주가 없어서 휘둘러도 제대로 못 맞춘다는 게 문제. 심지어 적을 맞추려다 아군을 후려패 버린 적도 있다. 그래도 8권에선 비현군을 쓰러트리는 결국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지만.
2.2. 이명특전
'''행황기(杏黃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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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이 꽂힌 8개의 점을 주축으로 결계를 형성, 사용자가 인정한 자들만 받아들이고 다른 모든 것을 거절하는 진지를 구축한다. 다만 지맥의 힘을 끌어올려야 발동하기에[8]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그나마 편한 사용법을 들자면 지맥의 힘을 끌어올리는 것만이라면 깃발 7개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상황에 따라서는 미리 7개를 적에게 들키지 않게 빙 둘러 꽂아놓고서 지맥의 힘을 모은 다음 막상 필요할 순간에 마지막 8번째를 꽂아서 즉각적으로 발동시키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2권에서 존 도우랑의 결투가 그 예. 평소에는 만마전에 설치되어 있다. 이 행황기도 비현군과의 싸움에서 비현군에게 한방 먹인다.
3. 작중 행적
작중 행적 참고
4. 그림자의 정체
유신의 그림자가 움직이게 된 이유는 정체불명의 '검은 무언가'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그의 그림자에 기생하게 되었기 때문. 그림자는 바로 여왕이 무찔렀던 공포의 대왕의 잔재. 그렇게 소야는 자신[9] 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유신이 소야를 받아들여주겠다고 한다. 소야는 코웃음치며 유신에게 공포와 절망의 일부를 보여줬지만 유신은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끝내 소야를 거부하지 않는다. 결국 유신의 그림자는 움직이게 되었고 그렇게 유신은 행운이 사라진 불행만이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된다.
유신의 친구들은 모두 등돌리고, 지독한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가족을 제외한 모두에게 괴물이라 불리며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면서 유신의 마음 한구석에는 엄청난 절망과 어둠이 쌓이게 되었다.
그러다가 중학생이 될 무렵에 의외로 그의 절망스런 삶에 한줄기 빛이 비치는데, '''그 중학교의 어떤 동급생'''이 다른 이들과는 달리 유신의 불행체질에 흥미를 느끼면서, 그를 자신의 또래그룹에 넣어준 것. 그 덕분에 유신은 중학교 시절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일진이나 집단따돌림 문제가 보통 중학교 때 가장 과격해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천만다행인 셈.[10] 이 동급생의 존재는 의외로 큰 떡밥인데, 이에 대해선 아래를 참고할 것.
모든 것이 밝혀진 후, 소야는 유신의 이런 불행한 과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유신의 몸에서 떠나려 하지만 유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한번 더 소야를 받아들인다.
이후 소야가 유신에게 고백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고, 소야의 마지막 소원을 현실감 없다고 무시하지만,결국 소야가 사라지자 크게 절망한다.
마지막에는 소야의 몸으로 부활한 가야의 배려로 소야에 해당하는 부분을 떼어줄수있으니 받아들이겠냐고 질문을 받고,'''당연히 YES를 선택했다.'''[11]
5. 주변 관계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째 하렘 마스터가 되고 있다. 샤오메이나 아실, 유주처럼 플래그가 꽂히지 않은 몇몇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여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12]
5.1. 아이링
아이링은 유신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자. 무슨 일을 하던 언제 어디서나 유신 생각 뿐이며, 자신이야말로 유신의 정실부인이라 주장한다. 유신은 그녀의 엄청난 애정을 다소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모두 받아주는 편. 현재로써 그의 마음 속에 아이링의 비중도 상당히 크다. 6권에서도 그녀가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을 못 알아 보는 것에 충격을 먹거나, 몽중몽에서 심각하게 상처 입는 것에 더 심히 절망을 입는다던가.... 여러모로 아이링이 그의 마음의 비중이 높다는 걸 알고 있다. 게다가 8권에선 서로 끌어안기까지 했다!!! 다른 히로인들의 멘붕은 덤.
5.2. 무기
무기와는 서로 무난하게 지내는 사이였지만, 존 도우 사건 이후 무기가 츤데레가 되면서 싫다는 말을 귀가 아프도록 듣게 된다. 정작 그녀의 본심은 모른 채 말이다... 안습... 8권 마지막에선 유신에게 힘을 되찾기까지, 즉 몇 백년을 기다려줄 수 있겠냐는 프로포즈 섞인 농담을 한다. 그것에 유신은 그렇게까지 못 산다고 딴죽을 건다.
5.3. 그레이스 유포리아
그레이스는 다소 무식하지만, 발키리인 자신이 영웅으로서 모시는 태공망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덕분에 아이링, 그레이스와의 싸움에 유신이 거의 매번 휩쓸리지만. 태공망이 자신을 여자로 봐주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한다. 유신 본인 역시 그레이스가 여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 마다 두근거리는 걸 보면 아예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닌 듯.
5.4. 아인 루비라이트
아인에게는 일방적으로 귀여움 받는 관계. 아인은 유신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겠다며 항시 노리고 있지만, 정작 아인 본인은 이미 유신을 남자로서 좋아하고 있다. 동시에 그녀에게 자신의 첫키스를 뺏기고, 6.5권에선 하마타면 순결을 잃을 뻔했다...[13]
5.5. 가야
가야는 유신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녹청정의 주인. 무슨 짓을 벌일 지 모르는 폭탄같은 사람인지라 항상 유신 쪽에서 걱정하고 있다. 가야 본인은 유신이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착각해 이상한 망상을 하기도 했고, 6.5권에선 아예 딸이 좋아하는 남자와의 삼각관계도 나쁘지 않겠다는 말까지(...) 한다. 결정적으로 8권에서는 소야를 통해 부활하면서 육신이 소야의 몸이므로 소야의 자아에 강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유신을 주인숙주라고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인간관계가 복잡해질 것 같다고 말하는 걸 보면 유신에게 소야와 비슷한 정도로 호감을 갖게 될 것 같다.
5.6. 소야
소야랑은 여러모로 잘 지내고 있는 관계. 소야 본인은 유신에게 '주인숙주'라 부르면서 달라붙으며 호감을 표시하고 있고, 이것에 유신도 별로 뭐라 내색하진 않은 편. 현재 그녀를 다시 받아들인 7권에서는 호감도가 더 상승해 계속 달라붙고 있는 그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각성한 후, 약 14살에서 16살 정도로 성장한 그녀가 유신에게 정말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말에 '파괴력이 엄청나다'라는 묘사를 보면, 어찌보면 유신도 이제 그녀를 슬슬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 일지도 모른다. [14] 8권에서는 비현군을 저지하기 위해 유신에게 마지막 말도 건네지 못한 채 신천검 손잡이를 집어넣으며 소멸, 이후 소야의 몸으로 부활한 가야가 소야에 해당하는 부분을 유신에게 떼어준다.
5.7. 이리스 & 에리스 쌍둥이
엘리자베스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이리스가 언니, 에리스가 동생이다. 5.5권에서 첫등장 했으며 사실상 비중은 없어도 임팩트는 언니 엘리자베스보다 큰 쌍둥이다. 복장과 머리스타일이 아니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똑 닮은 쌍둥이다. 둘다 제멋대로에 포악한지라 그녀들이 거주하는 암천도에선 폭군이라 불리지만 개목걸이를 구한 뒤 유신을 납치해 노예로 만들려고 하다가 소야의 그림자에 당하고 역으로 유신의 허세에 넘어가서 플래그가 꽂혀버린다. 이후 자신들이 직접 유신의 노예가 되기로 한 것인지(...) 장난도 그만두고 유신을 '주인님'이라 부르게 된다.
8권 후반대, 지상으로 내려가기 전에 그레이스와 좋은 분위기를 연출중인 유신에게 자신들을 몸종으로 삼아달라며 습격, 언니에게 끌려간다.
6. 뉴 옐로우 후드
독자들 사이에선 과거 중학교 시절 유신을 받아들여준 친구의 정체가 누구인지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갔는데, 작중 정황으로 봤을 때 그 친구가 같은 작가의 다른 소설 삼학연의의 주인공인 권신후가 아니냐는 가설도 나왔었다. 항목 참조. 6.5권의 설정 파트에서 유신이 해설 도중 삼학연의의 세계관을 암시하는 언급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두 소설은 같은 세계관이 배경이란 얘기가 된다.
그리고 삼학연의 5권에서 권신후의 형이 리더였던 옐로우 5후드의 중학 시절 뉴 옐로우 후드 멤버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신을 구해준 친구란 권신후의 형으로 보이며 삼학연의 작중에서 권신후의 형으로 생각되는 인물이 대학 1학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유신은 신후나 하늘보다 2살 연상, 헌데 몬스 패닉의 시간대에서 유신은 17살, 즉 고1이다. 이땐 신후랑 하늘은 15살이란 의미니, 즉 삼학연의의 시간대는 몬스패닉의 3년 후가 된다.
삼학연의 5권 끝에 나온 4컷 만화에서 권신후가 진시린에게 설명하길 '불행신' '트러블 마제스티'. 기인들만 모인 뉴멤버들 중 특히 웃긴 놈이라고(...). 시린이 황당해하면서 얼마나 불행하길래 그런 별명이 붙냐고 하자 '세계에서 단 3명 뽑는 확률에 당첨돼서 괴물만 사는 섬에 끌려가는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그 다음 이어지는 만화에서 하늘이 얼마 전 불행신 오빠를 봤다고 하는데 지상으로 내려오기도 하는 모양. 깜짝 놀랄 정도로 예쁜 여자와 같이 있었다고 하자 권신후가 화색이 되면서 불행에서 벗어난건가 하고 읊조린다. 그런데 이후의 하늘의 묘사에 의하면 이후에도 히로인들에게 고통받고 있는 거 같다.[15]
삼학연의 7권에 나오는 선우지아의 회상에 의하면 뉴 옐로우 후드 시절부터 임기응변과 잔꾀가 엄청났다고 한다. 항상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준비한 작전을 짜는데, 반드시 생각했던 최악의 불상사가 일어나고, 거기에 더해 생각했던 것 이상의 불상사가 일어나며, 그걸 임기응변으로 어떻게든 해결하는 모습을 본 이후로는 생각하는 걸 그만뒀다고 한다(...). 사기꾼으로 대성할 타입이라고 존경 반 디스 반이 섞인 독백이 있다.
삼학연의 8권의 뉴 옐로우 후드의 중학시절 스토리에서는 언급만 되다가 잠깐이지만 대사도 나온다. 다만 그 대사가 평범한 내용이 아니라 불행신답게 뉴 옐로우 후드의 리더 권신혁과 그의 절친 까마귀의 장난질에 말려들면서 발악하는 대사다. 또한 8권 마지막 진수의 독백에 따르면 삼학연의 작중 시간대에서는 이미 '''움직이는 그림자, 한국인, 20세 정도의 나이'''라는 키워드만으로도 바로 누군지 연상될 정도의 유명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7. 명대사
'''무서우니까!''' -어떤 권에서든 빠지지 않는 유신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대사. 같은 세계관을 가진 삼학연의의 권신후의 트레이드 마크 대사인 '''재밌어 보이니까'''랑 비슷한 어감이다.
난, 네가 말한 도사와 같지 않아. -1권 후반부에서 아이링에게
'''뭐긴 뭐야? 내 그림자 소야지.''' - 6권 후반부, 소야를 다시 받아들이면서
얼씨구? 겁쟁이를 우습게 봐? 웃기지 마. 진짜 겁쟁이는 너희와 달라. 너희는 지금 계속된 절망적인 상황과 이기기 어려운 적을 앞에 두고 포기했을 뿐이야.
그런 너희에게 진짜 겁쟁이를 우습게 볼 자격은 없어. 왜냐하면 진짜 겁쟁이는 말이지 겁쟁이는 몸부림을 절대 멈추지 않아. 언제 어느 떄라도 안전해질 방도를 생각해. 설령 비굴하고 한심해 보일지라도, 끊임없이 몸부림쳐. 나는 내가 한심한 겁쟁이인 걸 잘 알고 있고, 그걸 좋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단 하나만큼은 단언 할 수 있어.
'''지금 너희는...... 겁쟁이보다 훨씬 못한 존재야!'''
그런데 겁쟁이를 비웃어? 겁쟁이처럼 몸부림치지도 않은 것들이? 겁쟁이보다도 하찮은 신비 따위가?
내가 인간이면서 지금까지 고난들을 이겨낸 이유? 간단해. 힘껏 저항했기 때문이야. ......너희와 다르게 말이지!
일어서, 신비......!
내게 너희들은 항상 공포의 대상이었어. 한낱 인간인 나에게 이런 소리를 들을 녀석들이 아니었다고!
'''너희는 괴물이야! 괴물이면 괴물답게 마지막까지 무서운 존재들로 있으라고!'''
'''대답해. 너희 신비는 도대체 뭐야?'''
너희가 다시 일어서서 신비의 자존심을 되찾을 생각이 있다면...... 내가 힘을 빌려주지. 너희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겁쟁이의 싸움법을 알려주겠어. 어떻게 할지는 너희가 결정해. -7권 중반, 풀이 죽어 있는 신비들을 향해 외친 연설
비현군, 네가 만든 절망 따위에 무너지지 않아, 나에겐 더욱 엄청난 절망이 함께 붙어 다니니까. -연설 후 속으로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