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몬스☆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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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몬스☆패닉》의 등장인물이자 중요한 떡밥들을 다수 지닌 인물. 신유신이 일하고 있는 가게인 녹청정의 여주인이며, 아이링에겐 부모와 다름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긴 흑발에 우주가 들어가 있는듯 한 신비한 눈을 가진 20대 초반 정도의 여성. 다른 신비들의 평가에 따르면 예쁘긴 한데 '''너무 완벽하게 예뻐서 조각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또한 소야가 커진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고 한다.[1]
지상에서 정체불명의 경로로 가져오는 이런저런 물건을 파는 잡동사니 가게 녹청정을 운영하고 있다. 건물의 외관은 아는 사람 아니면 저게 가게가 맞긴 한가 싶을 정도의 다 쓰러져가는 한옥이라는 듯. 다만 가야가 의술에도 능하다 보니 물건 사려는 손님 말고도 다친 사람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녹청정의 주 수입원은 사실상 이 쪽인 듯.
별 신기한 물건들이 아무도 모르는 경로로 꾸준히 들어오는데, iPhone부터 '''핵배낭'''까지 별게 다 있다. [2] 수류탄을 박스 단위로 들여오기도 했는데, 가야가 실수로 안전핀을 뽑자. 유신이 필사적으로 문밖으로 집어던져 녹청정이 무너지는 일은 면했다.
이름은 노래할 가(歌)에 밤 야(夜)자를 쓴다.
은근히 유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유신이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닌가 망상하기도 하고,[3] 아예 '''딸의 연인하고 삼각관계가 되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다.
'''이름☆가야'''
'''종족☆인간 ▷ 불명'''[4]
'''이명☆메시아'''
'''이명무기☆롱기누스의 창'''[5] , '''신천검'''
'''경력☆구원자, 여왕'''
'''능력☆세계관 최강자'''
'''특기☆여왕 연기 '''
그 정체는 '''신천도의 여왕'''. 겨우 1권만에 밝혀진다. 그리고 거의 최후반부에 다시 한번 반전이 터지는데, 7번째 칠성군 '''메시아'''의 정체도 바로 이 여사.
자신의 힘으로 신천도를 만들고 유지한 데다가 1999년 전까진 불가시, 스텔스 모드로 신천도를 인간들에게서 숨겨 온 세계관 최강자.
여왕이라는 타이틀과 저 외모로 봐서 신비하고 차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그런거 없다. 덜렁이에다 장난을 좋아하고 실없는 말도 자주 한다. 가끔씩은 폭주해서 날뛰며 신천도를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하며 그때마다 아이링이 살신성인으로 막아내며 신천도의 평화를 지켜왔다.
폭주할 때마다 신무에게 걸리는듯 한데, 그럴 때마다 신무의 기억을 지워버리며 녹청정을 지켜왔다. 기억소거술은 6.5권에서 참다못한 신무가 은퇴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여왕 연기를 할 때는 항상 베일을 쓰고 나타나 외모를 숨긴다. 신무와 유주는 본 얼굴을 알고있는듯 하지만.
그리고 후반에 '''가야가 여왕이자 쭉 밝혀지지 않던 마지막 칠성군 메시아'''[6] 라는 사실과 함께 녹청정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데, '''일하기 싫어서 중앙에서 도망쳐서 놀고 먹으려고 만든 비밀기지(''' 였다.[7] 또한 가야가 주천도 최고의 명의였던 이유는 롱기누스의 창의 효과인 성혈을 이용한 것이며[8] 녹청정에 지상의 별의별 물품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 역시 주인이명 메시아의 이명특전인 '''매달 하나씩 여왕에게 소원을 빌 권리'''를 이용하여 표면상으론 합법적인 경로로 물건들을 들여온 것이다. 자신이 여왕이니 누구한테 들킬 일도 없을테니...
처음엔 여왕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TV에 출연하여 신천도에 올 고등학생 이른바 교환학생을 선택하는 주술을 사용한다. 근데 TV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제비뽑기(...)[9] 그렇게 신유신, 리 샤오메이, 시몬 오스틴 셋이 교환학생으로서 신천도에 오게 된다. 아이링과 매우 가까운 사이기도 해서 아이링에게 교환학생들을 잘 지켜봐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10]
그리고 녹청정에서 그레이스에게 부상을 입은 신유신을 치료해주면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유신은 눈앞의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구해준 소녀랑 똑같이 생겨서 놀랐지만 곧 그 소녀가 아니란걸 파악한다. 그리고 유신과 여러 대화를 한 후 그에게 '''유신은 신비가 무서워? 이해해. 신비는 인간과 다르니까 자기랑 다른 무언가를 보면 두려움을 느낄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런 생각은 안해봤어? 신비들의 입장에서는 인간들도 자신들과 다른 무언가라는 걸?'''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말은 유신에게 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그리고 일자리를 찾고있는 신유신의 사정을 듣고 그를 녹청정에서 일하게 해준다.[11]
그 후 유신과 바둑을 두면서 다시 등장. 고대전에 강제참가해 신비들과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 유신에게 여왕님이 이러는건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거라고 한다. 자포자기한 유신에게 위기는 곧 기회이며 신비에게 신비만의 방법이 있듯이 인간에겐 인간만의 방법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해준다.[12]
그리고 1권 에필로그에선 유주를 어린애 다루듯 하며 유신과 소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그녀의 정체가 암시된다. 그리고 유주의 정체도 함께 밝혀진다.
유신이 열이 심하게 나는 무기를 업고 오자 그녀를 간호한다. 가야가 의술에도 매우 뛰어난 실력자였기 때문에 데려온 것. 무기를 녹청정에서 안정을 취하게 하고는 유신에게는 다시 학교에 가도록 지시한다.
아이링이 연애상담을 하자 밀당을 가르쳐줬다. 그리고 녹청정에서 [13] 유신이 찾아왔다. 유신은 가야에게 어느 능력에 대해 묻는다.[14][15]
여왕의 모습으로 중앙을 찾아간다. 굉장히 오랜만에 오는건지 신무의 눈엔 불만이 가득차다. 시스템 오류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영천도에 오르기로 결정, 소유자가 없어진 이명 50여개의 주인을 만들기 위한 이명무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5권 정도 시점에서 비현군이 일으킨 이명관리 시스템의 에러를 해결하러 영천도에 올라갔다가 그대로 갇혀 반고의 저주에 의해 육체가 거기서 죽고 말았고 본체인 신천검으로 돌아갔다.
6.5권에서 정체가 '''여왕'''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녹청정의 정체 또한 함께 밝혀진다.
그 뒤로 쭉 등장이 없다가 8권 끝부분에서 소야가 신천검의 손잡이를 칼날에 끼워넣으며 가야의 의식과 융합, 소야의 몸으로 부활한다. 그리고 반고와 비현군의 융합체를 하늘베기 한번으로 갈라버리고 결전을 종료시킨다. 이후 자신과 융합되어 있던 소야의 의식을 유신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소야는 유신이 처음 이름을 지어준 시점 정도의 상태로 돌아간 듯. 하지만 소야를 돌려줬음에도 소야의 몸을 쓰게 된 탓인지 소야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은지라 유신을 말할 때 자기도 모르게 주인숙주라는 말이 튀어나온다.[16]
그 뒤 16세 정도로 어려진 외모에 반한 신비들이 모여 유주 지지자들에 맞먹는 로리여왕 지지단체가 결성된다. 이름은 소녀여왕동맹.
신화시대, 스스로를 신이라 자칭하던 반고와 그 부하들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 황룡이 주인으로 섬기는 자가 새로운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나타났다. 그 예언을 들은 반고는 황룡들과, 황룡이 될 가능성이 있는 존재들을 [17] 싹 잡아 죽이기 시작했다. 당시 어린 황룡이었던 신야 역시 죽을 위기에 처했고 이를 불쌍히 여긴 신비들이 숨겨주고, 도망치게 해 주어 반고에 눈이 닿지 않는 곳 까지 왔다. 거기서 신야는 반고를 대신할 새 왕을 찾던 중 기껏해야 불이나 좀 뿜는 정도의 삼류 보패 화염도를 들고 다니는 무명의 인간 검사를 만났다. 신야는 그 인간을 섬기기로 하였고, 인간은 자신의 이름을 인간 세계를 뜻하는 '사하'와 자신을 따라주는 '신야'에서 따와서 '사야'라고 지었다. 사야는 반고를 쓰러뜨린 뒤 신비들을 인간과 분리하기로 결정하고,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신비들, 선인들과 함께 요호 달기를 주축으로 한 그에 반대하는 신비들과 맞서 싸운다.[18] 이후 반대 세력을 완전히 진압한 뒤, 거대한 주술을 펼쳐 자신을 화염도에 깃들게 하면서 신천검이라는 인간과 신비를 초월한 존재가 되고 이름을 '가야'로 바꾸었다. 그 뒤, 하도 독기가 강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던 반고의 시체로 영천도를 만든 뒤, 오랜 세월에 걸쳐 정화하도록 한다. 그리고 신천도의 다른 10개의 섬과 봉신대를 비현군을 포함한 여러 신비, 선인들과 협력해서 만든 뒤, 자신은 여왕으로 신비들을 통치하기로 한다. 그리고 신천도는 인간들이 신비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불가시, 스텔스 모드로 인간들에게서 감춰두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체는 영천도에 위치한 신천검이며, 현재의 육체는 분신 비슷한 존재이다. 하지만 가야의 힘을 버틸만한 육체가 만들어지려면 적어도 몇백년 단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육체가 파괴되면 사실상 죽는거나 다름이 없다. 소야의 육체에 깃들어 부활하는 방법으로 그 텀을 없애긴 했지만.
그냥 휘두른 검으로 날개를 펼치면 태양을 가리고, 깃털 하나가 집 10채와 맞먹는다는 초거대괴수 '붕'의 날개를 절반쯤 잘랐고, 이후 이어진 하늘베기에 붕이 일도양단당해 죽었다. 반고 역시 비슷하게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6.5권에서는 자신의 실력이 녹슬었다며 시험삼아 검을 휘둘러 보는데, 휘두르는 팔과 검이 보이지 않고 실수로 방출한 힘이 마침 가까이 왔던 금천도를 추락 위기로 몰아넣는다. 비현군이 벌인 온갖 깽판도 가야가 멀쩡히 주천도에 있었다면 시도조차 못했을 짓이다. 마음만 먹으면 비현군을 영천도째로 두쪽내 떨어뜨릴수 있는 양반이다.
전투력 2위인 유주조차도 가야에게 상대가 안 된다. 애초에 유주의 정체가 달기였다는걸 생각해보면 되는데, 요호 달기가 봉신연의 이후 여왕측 세력에게 패하고 죽으려 할 때, 가야가 자신의 일부를 떼어주고 살라고 하여 거기 감동해 달기가 갱생하고 이름을 유주라고 바꾸어 조용히 살고 있는 것이기 때문.
거기다 누누히 말하듯 신천도를 만들고 유지하는것도 가야의 힘이다. 물리력과 주술 모두에 능통한 존재.
웃긴건 신천검 자체는 대규모 의식의 매개체가 되어 가야의 마력이 떡칠된걸 빼면 불 좀 뿜을 뿐인 평범한 검이고, 이 기술엔 별다른 주술과 마력이 담긴 것도 아니지만 '''진짜로 하늘과 대륙을 가른다.'''
가야 신체스펙의 반도 못 따라간 상태의 소야가 검도 아닌 롱기누스의 창을 들고 시전한 하늘베기에 사선에 위치한 '''천원산이 완전히 뭉개져서 봉신대가 드러났고''' 거기 목표가 된 비현군은 이건 맞으면 무조건 죽는다고 생각할 정도였다.[19][20]
이후 8권 끝자락에 소야의 육체로 부활한 가야가 신천검을 들고 하늘베기를 시전, 비현군과 융합한 반고를 일격에 처리하며 신천도 전쟁을 종결시킨다.
주술: 가야는 각종 주술에 능하다. 신천도를 몇백년 동안 인간들의 눈에 모습이 보이지 않게 한다거나 모두를 특정 장소로 강제이동 시킨다거나 푼것만으로 기절하게 되는 머리띠를 만든다거나 그 활용도는 정말 무궁무진. 밑에 것들도 대부분 주술의 응용들
절대수호: 신천도를 보호하는 결계인데 이 안에서는 절대로 죽지않으며 충격이나 데미지도 절감시켜준다. 생명체만 보호하는게 아니라 건물과 지형이 받는 데미지도 절감시켜준다. 덕분에 신비들은 목숨걱정을 하지않고 본인들의 힘을 맘껏 발휘할 수 있다. 다만 목숨을 지키는건 확실하지만 데미지 자체를 완전히 무효화하는건 불가능. 거기다 절대 죽지 못한다는건 죽는게 나을 고통 속에선 어쩌면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
언어소통: 분명히 국적이 다른 교환학생끼리 또는 종족이 다른 인간, 신비들끼리의 대화가 통한다. 본인들은 각자 다른 언어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교환학생들은 그냥 '신천도의 신비'라면서 대충 납득했다.
고정화: 고대전이 열리자 처음 발동한 것으로 평소의 이명쟁탈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쑥대밭이 될거라 예상해 지형지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 이름 그대로 아무리 심한 격돌이 일어나도 지형지물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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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몬스☆패닉》의 등장인물이자 중요한 떡밥들을 다수 지닌 인물. 신유신이 일하고 있는 가게인 녹청정의 여주인이며, 아이링에겐 부모와 다름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상세
긴 흑발에 우주가 들어가 있는듯 한 신비한 눈을 가진 20대 초반 정도의 여성. 다른 신비들의 평가에 따르면 예쁘긴 한데 '''너무 완벽하게 예뻐서 조각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또한 소야가 커진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고 한다.[1]
지상에서 정체불명의 경로로 가져오는 이런저런 물건을 파는 잡동사니 가게 녹청정을 운영하고 있다. 건물의 외관은 아는 사람 아니면 저게 가게가 맞긴 한가 싶을 정도의 다 쓰러져가는 한옥이라는 듯. 다만 가야가 의술에도 능하다 보니 물건 사려는 손님 말고도 다친 사람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녹청정의 주 수입원은 사실상 이 쪽인 듯.
별 신기한 물건들이 아무도 모르는 경로로 꾸준히 들어오는데, iPhone부터 '''핵배낭'''까지 별게 다 있다. [2] 수류탄을 박스 단위로 들여오기도 했는데, 가야가 실수로 안전핀을 뽑자. 유신이 필사적으로 문밖으로 집어던져 녹청정이 무너지는 일은 면했다.
이름은 노래할 가(歌)에 밤 야(夜)자를 쓴다.
은근히 유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유신이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닌가 망상하기도 하고,[3] 아예 '''딸의 연인하고 삼각관계가 되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다.
'''이름☆가야'''
'''종족☆인간 ▷ 불명'''[4]
'''이명☆메시아'''
'''이명무기☆롱기누스의 창'''[5] , '''신천검'''
'''경력☆구원자, 여왕'''
'''능력☆세계관 최강자'''
'''특기☆여왕 연기 '''
그 정체는 '''신천도의 여왕'''. 겨우 1권만에 밝혀진다. 그리고 거의 최후반부에 다시 한번 반전이 터지는데, 7번째 칠성군 '''메시아'''의 정체도 바로 이 여사.
자신의 힘으로 신천도를 만들고 유지한 데다가 1999년 전까진 불가시, 스텔스 모드로 신천도를 인간들에게서 숨겨 온 세계관 최강자.
여왕이라는 타이틀과 저 외모로 봐서 신비하고 차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그런거 없다. 덜렁이에다 장난을 좋아하고 실없는 말도 자주 한다. 가끔씩은 폭주해서 날뛰며 신천도를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하며 그때마다 아이링이 살신성인으로 막아내며 신천도의 평화를 지켜왔다.
폭주할 때마다 신무에게 걸리는듯 한데, 그럴 때마다 신무의 기억을 지워버리며 녹청정을 지켜왔다. 기억소거술은 6.5권에서 참다못한 신무가 은퇴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여왕 연기를 할 때는 항상 베일을 쓰고 나타나 외모를 숨긴다. 신무와 유주는 본 얼굴을 알고있는듯 하지만.
그리고 후반에 '''가야가 여왕이자 쭉 밝혀지지 않던 마지막 칠성군 메시아'''[6] 라는 사실과 함께 녹청정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데, '''일하기 싫어서 중앙에서 도망쳐서 놀고 먹으려고 만든 비밀기지(''' 였다.[7] 또한 가야가 주천도 최고의 명의였던 이유는 롱기누스의 창의 효과인 성혈을 이용한 것이며[8] 녹청정에 지상의 별의별 물품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 역시 주인이명 메시아의 이명특전인 '''매달 하나씩 여왕에게 소원을 빌 권리'''를 이용하여 표면상으론 합법적인 경로로 물건들을 들여온 것이다. 자신이 여왕이니 누구한테 들킬 일도 없을테니...
3. 작중 행적
3.1. 1권
처음엔 여왕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TV에 출연하여 신천도에 올 고등학생 이른바 교환학생을 선택하는 주술을 사용한다. 근데 TV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제비뽑기(...)[9] 그렇게 신유신, 리 샤오메이, 시몬 오스틴 셋이 교환학생으로서 신천도에 오게 된다. 아이링과 매우 가까운 사이기도 해서 아이링에게 교환학생들을 잘 지켜봐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10]
그리고 녹청정에서 그레이스에게 부상을 입은 신유신을 치료해주면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유신은 눈앞의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구해준 소녀랑 똑같이 생겨서 놀랐지만 곧 그 소녀가 아니란걸 파악한다. 그리고 유신과 여러 대화를 한 후 그에게 '''유신은 신비가 무서워? 이해해. 신비는 인간과 다르니까 자기랑 다른 무언가를 보면 두려움을 느낄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런 생각은 안해봤어? 신비들의 입장에서는 인간들도 자신들과 다른 무언가라는 걸?'''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말은 유신에게 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그리고 일자리를 찾고있는 신유신의 사정을 듣고 그를 녹청정에서 일하게 해준다.[11]
그 후 유신과 바둑을 두면서 다시 등장. 고대전에 강제참가해 신비들과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 유신에게 여왕님이 이러는건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거라고 한다. 자포자기한 유신에게 위기는 곧 기회이며 신비에게 신비만의 방법이 있듯이 인간에겐 인간만의 방법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해준다.[12]
그리고 1권 에필로그에선 유주를 어린애 다루듯 하며 유신과 소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그녀의 정체가 암시된다. 그리고 유주의 정체도 함께 밝혀진다.
3.2. 2권
유신이 열이 심하게 나는 무기를 업고 오자 그녀를 간호한다. 가야가 의술에도 매우 뛰어난 실력자였기 때문에 데려온 것. 무기를 녹청정에서 안정을 취하게 하고는 유신에게는 다시 학교에 가도록 지시한다.
3.3. 3권
아이링이 연애상담을 하자 밀당을 가르쳐줬다. 그리고 녹청정에서 [13] 유신이 찾아왔다. 유신은 가야에게 어느 능력에 대해 묻는다.[14][15]
3.4. 4권 ~ 8권
여왕의 모습으로 중앙을 찾아간다. 굉장히 오랜만에 오는건지 신무의 눈엔 불만이 가득차다. 시스템 오류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영천도에 오르기로 결정, 소유자가 없어진 이명 50여개의 주인을 만들기 위한 이명무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5권 정도 시점에서 비현군이 일으킨 이명관리 시스템의 에러를 해결하러 영천도에 올라갔다가 그대로 갇혀 반고의 저주에 의해 육체가 거기서 죽고 말았고 본체인 신천검으로 돌아갔다.
6.5권에서 정체가 '''여왕'''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녹청정의 정체 또한 함께 밝혀진다.
그 뒤로 쭉 등장이 없다가 8권 끝부분에서 소야가 신천검의 손잡이를 칼날에 끼워넣으며 가야의 의식과 융합, 소야의 몸으로 부활한다. 그리고 반고와 비현군의 융합체를 하늘베기 한번으로 갈라버리고 결전을 종료시킨다. 이후 자신과 융합되어 있던 소야의 의식을 유신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소야는 유신이 처음 이름을 지어준 시점 정도의 상태로 돌아간 듯. 하지만 소야를 돌려줬음에도 소야의 몸을 쓰게 된 탓인지 소야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은지라 유신을 말할 때 자기도 모르게 주인숙주라는 말이 튀어나온다.[16]
그 뒤 16세 정도로 어려진 외모에 반한 신비들이 모여 유주 지지자들에 맞먹는 로리여왕 지지단체가 결성된다. 이름은 소녀여왕동맹.
4. 과거
신화시대, 스스로를 신이라 자칭하던 반고와 그 부하들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 황룡이 주인으로 섬기는 자가 새로운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나타났다. 그 예언을 들은 반고는 황룡들과, 황룡이 될 가능성이 있는 존재들을 [17] 싹 잡아 죽이기 시작했다. 당시 어린 황룡이었던 신야 역시 죽을 위기에 처했고 이를 불쌍히 여긴 신비들이 숨겨주고, 도망치게 해 주어 반고에 눈이 닿지 않는 곳 까지 왔다. 거기서 신야는 반고를 대신할 새 왕을 찾던 중 기껏해야 불이나 좀 뿜는 정도의 삼류 보패 화염도를 들고 다니는 무명의 인간 검사를 만났다. 신야는 그 인간을 섬기기로 하였고, 인간은 자신의 이름을 인간 세계를 뜻하는 '사하'와 자신을 따라주는 '신야'에서 따와서 '사야'라고 지었다. 사야는 반고를 쓰러뜨린 뒤 신비들을 인간과 분리하기로 결정하고,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신비들, 선인들과 함께 요호 달기를 주축으로 한 그에 반대하는 신비들과 맞서 싸운다.[18] 이후 반대 세력을 완전히 진압한 뒤, 거대한 주술을 펼쳐 자신을 화염도에 깃들게 하면서 신천검이라는 인간과 신비를 초월한 존재가 되고 이름을 '가야'로 바꾸었다. 그 뒤, 하도 독기가 강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던 반고의 시체로 영천도를 만든 뒤, 오랜 세월에 걸쳐 정화하도록 한다. 그리고 신천도의 다른 10개의 섬과 봉신대를 비현군을 포함한 여러 신비, 선인들과 협력해서 만든 뒤, 자신은 여왕으로 신비들을 통치하기로 한다. 그리고 신천도는 인간들이 신비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될 때까지 불가시, 스텔스 모드로 인간들에게서 감춰두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체는 영천도에 위치한 신천검이며, 현재의 육체는 분신 비슷한 존재이다. 하지만 가야의 힘을 버틸만한 육체가 만들어지려면 적어도 몇백년 단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육체가 파괴되면 사실상 죽는거나 다름이 없다. 소야의 육체에 깃들어 부활하는 방법으로 그 텀을 없애긴 했지만.
5. 전투력
그냥 휘두른 검으로 날개를 펼치면 태양을 가리고, 깃털 하나가 집 10채와 맞먹는다는 초거대괴수 '붕'의 날개를 절반쯤 잘랐고, 이후 이어진 하늘베기에 붕이 일도양단당해 죽었다. 반고 역시 비슷하게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6.5권에서는 자신의 실력이 녹슬었다며 시험삼아 검을 휘둘러 보는데, 휘두르는 팔과 검이 보이지 않고 실수로 방출한 힘이 마침 가까이 왔던 금천도를 추락 위기로 몰아넣는다. 비현군이 벌인 온갖 깽판도 가야가 멀쩡히 주천도에 있었다면 시도조차 못했을 짓이다. 마음만 먹으면 비현군을 영천도째로 두쪽내 떨어뜨릴수 있는 양반이다.
전투력 2위인 유주조차도 가야에게 상대가 안 된다. 애초에 유주의 정체가 달기였다는걸 생각해보면 되는데, 요호 달기가 봉신연의 이후 여왕측 세력에게 패하고 죽으려 할 때, 가야가 자신의 일부를 떼어주고 살라고 하여 거기 감동해 달기가 갱생하고 이름을 유주라고 바꾸어 조용히 살고 있는 것이기 때문.
거기다 누누히 말하듯 신천도를 만들고 유지하는것도 가야의 힘이다. 물리력과 주술 모두에 능통한 존재.
5.1. 하늘베기
이 대사와 함께 하늘베기를 시전하는데, 세계관 최강자의 필살기격 공격이니만큼 몬스패닉 등장인물 중 가야가 시전하는 하늘베기를 막아낼 존재는 없다.“이 검은 나요. 나는 검이니. 무궁(無窮)하며 무진(無盡)한 길을 걷는 검사와 검이요.
이 보잘 것 없는 검사가 바라옵건대. 이 검이여, 하늘에 닿을지어다.”
웃긴건 신천검 자체는 대규모 의식의 매개체가 되어 가야의 마력이 떡칠된걸 빼면 불 좀 뿜을 뿐인 평범한 검이고, 이 기술엔 별다른 주술과 마력이 담긴 것도 아니지만 '''진짜로 하늘과 대륙을 가른다.'''
가야 신체스펙의 반도 못 따라간 상태의 소야가 검도 아닌 롱기누스의 창을 들고 시전한 하늘베기에 사선에 위치한 '''천원산이 완전히 뭉개져서 봉신대가 드러났고''' 거기 목표가 된 비현군은 이건 맞으면 무조건 죽는다고 생각할 정도였다.[19][20]
이후 8권 끝자락에 소야의 육체로 부활한 가야가 신천검을 들고 하늘베기를 시전, 비현군과 융합한 반고를 일격에 처리하며 신천도 전쟁을 종결시킨다.
6. 능력
주술: 가야는 각종 주술에 능하다. 신천도를 몇백년 동안 인간들의 눈에 모습이 보이지 않게 한다거나 모두를 특정 장소로 강제이동 시킨다거나 푼것만으로 기절하게 되는 머리띠를 만든다거나 그 활용도는 정말 무궁무진. 밑에 것들도 대부분 주술의 응용들
절대수호: 신천도를 보호하는 결계인데 이 안에서는 절대로 죽지않으며 충격이나 데미지도 절감시켜준다. 생명체만 보호하는게 아니라 건물과 지형이 받는 데미지도 절감시켜준다. 덕분에 신비들은 목숨걱정을 하지않고 본인들의 힘을 맘껏 발휘할 수 있다. 다만 목숨을 지키는건 확실하지만 데미지 자체를 완전히 무효화하는건 불가능. 거기다 절대 죽지 못한다는건 죽는게 나을 고통 속에선 어쩌면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다.
언어소통: 분명히 국적이 다른 교환학생끼리 또는 종족이 다른 인간, 신비들끼리의 대화가 통한다. 본인들은 각자 다른 언어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교환학생들은 그냥 '신천도의 신비'라면서 대충 납득했다.
고정화: 고대전이 열리자 처음 발동한 것으로 평소의 이명쟁탈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쑥대밭이 될거라 예상해 지형지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 이름 그대로 아무리 심한 격돌이 일어나도 지형지물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7. 여담
- 그 외모로 몇천년 인생동안 연애 한번 못해보았다고 한다. 안습.
- 평상시에는 괜찮은 사람이지만 무료함이나 스트레스가 쌓여 트러블 게이지가 꽉차면 신천도를 위협하는 위험인물로 돌변한다. 6.5권에서는 가게 장사가 안된다고 다른 가게를 폭파시키려 하는 가 하면 말로 말리려던 유신을 궤변으로 몰아붙이고 결국 핵을 터뜨렸다. 유신이 올라오기 전에는 아이링이 막았다고.
- 책에서 보면 가야와 한국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몇몇 떡밥이 등장한다. 여왕 연기를 할때 입고 다니는 옷, 여왕이 유주에게 준 전투예복, 여왕의 명으로 만들어진 신천도 학교의 교복이 모두 '한복풍'이라는 점, 조신 출신의 신천도 관리에 의해 만들어진 이명인 '문무왕'의 내용에 대해 의구심[21] 을 가졌던 당시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 출신인 비현군이나 샤오메이, 아이링 등이 하나같이 한국에 큰 관심이 없거나 신비와 관련된 내용 정도만 아는 걸 봐선 가야가 최소 한국 역사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이름 그대로 과거에 관여되었을지도 모른다
- 2부 NG에서 등장하는 천하와 지하를 만든 장본인으로 추측된다. 지하가 수류탄을 들고 다니면서 만드신 분이 창고에 재고가 넘친다며 준 걸보면 확실하다.
[1] 이는 신천도를 유지하는 게 가야의 힘인지라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소야의 특성상 그 힘을 받아들이며 가야와 비슷한 외모와 성질을 점차 지니게 되는 것.[2] 핵배낭은 6.5권에서 트러블 게이지 만땅인 가야가 깽판칠때 주천도에서 터뜨렸다. 다만 일말의 양심은 있는지 결계는 쳐두고 터뜨려 주천도가 떨어지는 일은 면했고 버섯구름이 생기는 선에서 끝났다. [3] '''딸의 남자를 빼앗은 엄마? 꺄~ 막장 드라마잖아♡'''[스포] 2부 시점에서는 사망으로 제명.[4] 인간도, 신비도 초월한 신적인 존재이다. 신천검을 본체로 하고 있으며 육체는 일종의 그릇이다. 덕분에 치명상을 입어 죽어도 대신할 육체만 있다면 신천검을 이용해 부활할 수 있지만 마냥 불사신은 아닌게 이 힘을 감당할 육체를 만들려면 몇백년 가까이 걸린다고 한다.[5] 평범하게 생긴 오래된 창이지만 밝은 빛을 내뿜어 빛 속성을 띄지 않은 신비들에게 데미지를 누적시킬수도 있고 성혈을 뿜어내 상처를 치유할수도 있다. 두 기능 동시 사용은 불가능. 성혈의 치유 능력은 '''살아만 있으면''' 몇분 내로 최고 상태로 만들어주는 수준.[6] 7권에서 메시아의 이명무기 롱기누스의 창이 무너진 녹청정 창고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사실상 가야나 다름없게 된 소야가 사용해서 비현군 격퇴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7] 6권에서 미쳐 날뛰는 비현군을 피해 피신했다가 주천도의 구조 자체가 녹청정을 숨기도록 설계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이건 '''정승 신무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8] 이 탓에 외상은 치료해도 병같은 건 치유 못한다. 2권에서 무기를 치료하지 못한 건 이 탓.[9] 유신이 평하길 좀 특수하다는 것만 빼면 주술도 뭣도 아닌 그냥 영락없는 제비뽑기란다.[10] 교환학생 모두를 지켜달라는 부탁이었지만 유신의 그 불행체질 때문에 아이링에게 구해지는건 항상 신유신[11] 대신 돈은 정말로 조금 주는지 하루 일당이 그날 밥 사먹을 정도밖에 안되는 듯. [12] 일단 가야는 순수인간의 몸으로 매우 강력한 신비인 붕을 이긴 적이 있다.[13] 아이링의 연애 라이벌은 누굴까? 설마 나? 나 나쁜여자? 나쁜엄마? 막장드라마 까아아아~♡[14] 유신이 가야에게 물어본 능력은 바로 변신능력. 당시 유신은 존 도우를 추격하는 중이었고 존 도우는 도플갱어이다. 도플갱어에게는 변신능력이 있고 존 도우도 변신능력이 있으니 여기까지만 보면 존 도우가 도플갱어란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문제는 존 도우가 도플갱어의 또다른 능력인 운기흡수를 단 한번도 쓰지 않은것. 특히 아이링이 운이 좋아서 존 도우를 이기게 될 상황에선 운기를 흡수할 법도 한데 끝까지 하지 않았다. 그래서 유신은 존 도우가 도플갱어가 아닐 가능성을 생각해 뒀었다.[15] 존 도우가 진짜로 도플갱어가 아니라면 존 도우는 아마 변신능력 같은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유신은 생각했다. 그리고 가야에게 변신능력 같은게 있는지 물어봤다. 당시 가야는 봉신연의의 양전이 사용하는 변신술을 언급했지만 그렇다고 존 도우와 양전이 딱히 무슨 관계가 있는건 아니다.[16] 인간관계가 꼬인다는 말까지 보면 소야의 자아에 영향을 받아 유신을 좋아하게 된 걸지도...[17] 이무기라던가.[18] 이 전쟁이 인간들에겐 봉신연의라는 소설로 전해진다.[19] 그냥 휘둘러 내리는 창이 겹겹으로 둘러쳐진 주술을 일그러뜨려 파괴하고 이 소설에서 거의 사상병기 급으로 확률과 법칙 자체에 간섭하는 아이링의 행운조차 무시했다.[20] 물론 그래도 최종보스인지라 죽지는 않았고, 반고번에 자신의 몇천년 인생동안 터득한 동서고금의 모든 술법과 행운을 쏟아부어 창을 비껴내어 간신히 살았다. 대신 반고번이 꺾이고 어께부터 골반까지 쭉 베인데다 라의 눈과 석가여래의 손이 파괴된다. 소야라 이정도로 끝났지 가야였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었다.[21] 만파식적은 문무왕이 보내준 대나무로 만든 피리긴 해도 문무왕보단 아들 신문왕에 더 어울리는 이명무기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