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전직 방송인)
1. 개요
前 KBS 아나운서. 1958년 경상북도 군위군 태생.
2. 생애
고교 시절 KBS 고교생 대상 교양 프로그램 <우리들 세계>에 출연한 적이 있고 1980년 같은 프로그램 리포터로 방송에 데뷔했다. 1981년에 KBS 아나운서 공채 8기로 입사해 컬러TV의 시대를 타고 그해 KBS 9시 뉴스의 앵커로 발탁되어 1992년까지 11년 동안 앵커로 방송생활을 했다. 특히 김동건 아나운서와 함께 1983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주말 메인진행자로 활약했으며 이 공로로 1985년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해당 항목 참조.
또한 1986년 11월부터 1992년 8월까지 주말 9시 뉴스를 단독 진행[4] 하면서 한국 최초의 메인뉴스 여성 단독 진행 사례를 남겼다.[5]
당시 9시 뉴스 메인 앵커이자 보도본부장이었던 간판 아나운서 박성범과 결혼했다. 둘 사이의 나이 차이가 무려 18살! 다만 박성범과 같이 앵커를 했을때는 몇 달 남짓이었고 이후로는 주말앵커직을 맡은지라 박성범과 함께 방송출연을 한 기간은 몇 달 되지 않는다. 보도국 내에서야 1980년대 내내 얼굴 보고 지내던 사우였겠지만.
3. 아나운서 이후
KBS를 퇴사한 뒤에는 듀오정보의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정계에 뛰어든 남편 박성범과 함께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박성범의 지역구이던 서울특별시 중구 선거구에 남편 대신 출마한 이력도 있다.
현재는 차의과학대학교 융합과학대학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6] ,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연구원장으로 재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