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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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이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017년에 대전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였다.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만큼 야구 실력이 좋았다. 2학년이 된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하여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야 모습을 드러내었고, 3학년이 되는 2019년에는 팀의 에이스이자 주축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 내용
2020년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에서 북일고등학교의 신지후와 경쟁할 것으로 보였으나, 한화 이글스는 신지후를 선택하면서 2차 지명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당초 kt wiz나 LG 트윈스에 지명될 것이 유력했으나 두 팀이 각각 강현우와 김윤식을 뽑았고, 2차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다.
2019년 9월 27일, 계약금 1억 6,000만원에 맺었다. 관련 기사
고교 통산 성적은 32경기 75이닝 ERA 4.68 2승 7패 81탈삼진[1] 64볼넷[2] 3피홈런[3] 1.75 WHIP를 기록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2.1. 2020 시즌
아무래도 원석 유형의 선수인 만큼 퓨처스리그 등판을 한번이라도 할 수 있을까 싶었으나 시즌 전에 치뤄진 교육리그에서 가끔씩 모습을 드러냈고, 5월 8일 LG 트윈스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모두의 예상을 깨고 퓨처스리그 데뷔를 빨리 이루어냈다. 그러나 3이닝 3피안타 (1피홈런)[4] ERA 18.00 4볼넷 6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볼넷을 여러 번 내주었으며, 만루홈런으로 정점을 찍으면서 0이닝 6실점 (6자책점)으로 화려하게 산화했는데, 홈런을 맞고난 이후로는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검사 결과는 상부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아 남은 시즌을 그대로 재활에만 집중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이상적인 신체 구조와 유연성이 돋보이는 좌완 투수로 140km/h 이상의 ‘광속구’를 던지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투수다. 단점은 제구 불안으로 고교 3학년 성적은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를 훌쩍 넘어가지만 동시에 볼넷도 5개를 넘어간다. 前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였던 고효준을 연상해보면 쉽다. 즉, 프로에서 많이 손봐야하지만 잠재력을 높이 살만한 원석에 가까운 유형이다.
4. 연도별 성적
5. 여담
- 나름 훈훈한 외모와 ‘광속구’ 좌완 투수라는 장점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들 중에서 인기가 많은 축에 속하고 있다.
-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구연습 영상을 많이 올리고 있다.
- 지명 당시에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비판 측에서는 유망주 못키우기로 유명한 롯데 자이언츠[5] 가 무슨 배짱으로 원석 스타일을 1라운드 지명했냐는 것이다. 그러나 성민규 단장이 새로 부임하고 팀에서 대대적인 개혁이 일어나면서 이 불만은 많이 사라지고 기대로 바뀐 상태다.
6. 관련 문서
[1] 9이닝당 9.72탈삼진을 기록했다.[2] 9이닝당 7.68볼넷을 기록했다.[3] 9이닝당 0.35피홈런을 기록했다.[4] 박지규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했다.[5] 2010년대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WAR이 독보적인 10위이며, 최고의 아웃풋이 신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