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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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10월 창간된 여성 패션잡지. 1994년 9월호를 끝으로 여성중앙, 영레이디, 하이틴을 폐간하면서(여성중앙은 1998년 복간했다가 2017년 12월호를 끝으로 휴간) 대신 창간했다.
2. 상세
의미는 프랑스어로 '이것'이라는 뜻의 단수명사 ceci이나, 실제 ceci의 발음은 쓰씨에 가깝지만 한국어 표기에 의한 발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일부러 e에 악상을 넣었다고 한다. 비슷하게 문법을 의도적으로 어겨서 브랜드명을 지은 사례로는 마몽드가 있다.[2]
2000년대 중반 이후 출판계 전반의 불황과 광고 수익 감소로 키키, 코스모걸, 유행통신 등 많은 여성잡지들이 폐간되는 위기에서도 살아남았다.[3] 현재 국내 유일의 비라이센스 여성잡지. 그러나 '''2018년 8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한다.''' 마지막 표지 모델은 윤두준이다. 남은 재고 잡지는 현재도 구매 가능.
타겟은 10대에서 20대 초중반 여성. 다만 기사에 몇 백만원짜리 명품 의류가 소개되는지는 묻지 말자. 그래도 타겟 연령대에 맞게 현실적으로 소화 가능한 가격대와 디자인 제품이 많이 소개된다.
연애기사 등 각종 피처면은 20대 중반만 넘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찬란한 내용이 많다.
3. 기타
- 남자를 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 잡지 부록 경쟁 속에 빵빵한 부록으로 40대 여성들이 사보기도 한다.
- 최근에는 유명 걸그룹 멤버들이 표지 모델을 맡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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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반적인 패션 잡지에 비해 구독 연령층이 어려서인지, 연예인 화보를 상큼하게 잘 찍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돌 혹은 아이돌에 준하는 인기를 가진 배우의 팬들이 쎄씨 화보를 선호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