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1. 개요
프랑스의 배우이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로 유명한 배우이다. 신인인데다가 [2] 본명도 아델이니 종종 다큐멘터리로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 이 영화에서의 역할로 칸 영화제 트로페 쇼파르[3] , 황금종려상[4] , 세자르, 뤼미에르상 등 프랑스 시상식과 각종 국외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휩쓸었다. <아델 이야기> 이후로도 착실히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다만 이후 출연작들 중에서 이렇다할 영화가 잘 안 보여서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진출작인 숀 펜의 라스트 페이스는 몇 분 나오지도 않는데다 역대 칸 영화제 최악의 경쟁작으로 꼽혀서 아델한테는 아까운 결과물로 남게 되었다. 그나마 2019년작 비르지니 에피라랑 공동 주연으로 나온 시빌은 평이 좋다. 간만에 칸 나들이를 한 것도 덤.
성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워낙 기억하기 힘들어서 한국에서는 주로 가.따.블 아델로 통한다. 성을 보면 딱 알겠지만 실제로 친할아버지가 그리스인이다. 즉, 3/4은 프랑스인이고 1/4가 그리스인 혈통이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의 역할과는 다르게 실제 패션 센스가 제법 좋다. 이름이 같은 아델 에넬과도 함께 거론되곤 한다. 둘이 실제로 같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사진 1, 사진 2)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 같이 출연했던 프랑스의 배우 제레미 라위르트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사귀었다. 2016년 2월부터 프랑스의 래퍼 둠스(Doums)와 사귀기 시작했으며, 2017년 3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둠스와의 사이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4월에 아들 이스마일이 태어났다. 그러나 2018년 10월 즈음에 결별.
2. 작품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 져니 투 더 마더 (2014)
- 불안 (2014)
- 스파이: 디 오리지날 (2015, Les Anarchistes)
- 라스트 페이스 (2016)
- 그 누구도 아닌 (2016, Orpheline)[5]
- 다운 바이 러브 (2016, Éperdument)
- 레이서 앤 제일버드 (2017, Le Fidèle)
- 시빌 (2019, Syb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