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하네케

 


''' 역대 칸 영화제'''
[image]
'''황금종려상'''
''' 제61회
(2008년) '''

''' 제62회
(2009년) '''

''' 제63회
(2010년) '''
로랑 캉테
(클래스)

'''미카엘 하네케
(하얀 리본)'''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엉클 분미)

''' 제64회
(2011년) '''

''' 제65회
(2012년) '''

''' 제66회
(2013년) '''
테렌스 맬릭
(트리 오브 라이프)

'''미카엘 하네케
(아무르)'''

압델라티프 케시시
레아 세두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Michael Haneke'''
'''미카엘 하네케'''
'''본명'''
Michael Haneke
미카엘 하네케
'''국적'''
오스트리아 [image]
'''출생'''
1942년 3월 23일
나치 독일, 뮌헨
'''학력'''
빈 대학교
'''직업'''
감독
'''활동'''
1974년 – 현재
1. 개요
2. 필모그래피


1. 개요


''' "영화란, 진리를 위한, 혹은 진리를 찾기 위한 초당 24개의 거짓들이다."'''[1]

― 미카엘 하네케출처

독일 태생 오스트리아 국적의 거장 영화 감독.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자'''이며 각본가. TV영화, 연극 등의 연출도 했으나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영화감독으로서이다. 현재 필름 아카데미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주요 활동 지역은 프랑스와 독일(및 오스트리아)이며, 미국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상당히 늦깎이로 데뷔한 감독으로 평론가 생활을 거쳐 연극 무대와 텔레비전을 전전하다가 48살이 되던 1989년 7번째 대륙을 통해 충격적인 데뷔를 한다. 이후 퍼니 게임으로 칸 영화제 첫 경쟁부문에 진출해 스캔들을 일으킨 뒤, 프랑스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아 프랑스로 활동영역을 옮긴다. 간만에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하얀 리본 정도 제외하면 사실상 프랑스 감독화.[2]
일상 속 폭력 및 권력에 대한 치밀하고 집요한 묘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기엔 미디어 문제에 관심이 많았으며, 뒤로 갈수록 인간 관계에 대한 질문이 많아진다. 특히, 현대인의 통념을 뒤집는 데 능하며, 관객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3]
여느 작가주의 감독과 마찬가지로 롱테이크 기법을 자주 활용하는데, 한 컷 안에서 여러 상황 연출과 적절한 대화로 긴장을 생성했다가 무너뜨리기를 반복한다. 더불어, 카메라 워크를 발화자에만 초점 맞추지 않고, 작가(3자)의 의도에 따라 강조하고 싶은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아무르에서 남편과 아내의 아침 식사 및 마지막 대화[4] 장면과, 피아니스트에서 공중 화장실 장면이 유명하다.[5]
3대 영화제 중 칸 영화제가 특히 사랑하는 작가이다. 피아니스트로 칸 영화제 그랑프리, 히든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하얀 리본과 아무르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다수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 신작인 해피 엔드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장률처럼 작품 내 주인공의 이름을 돌려쓰는 경향이 있다. 그의 영화에서 여성 주인공은 안나/안느, 남성은 게오르그/조르주로, 이 둘 이외의 제 3의 여성 캐릭터(주로 딸)는 에바/에브로 고정된다. 덤으로 주인공의 성씨는 거의 독일어권이면 쇼버, 프랑스어권이면 로랑.[6] 7번째 대륙부터 이어져 온 감독만의 트레이드 마크다.
배우도 하네케 사단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주 기용되는 배우들이 많다. 오스트리아 시절엔 주자네 로타어와 울리히 뮈에 부부를 자주 캐스팅했으며[7], 프랑스에서 찍을 땐 이자벨 위페르, 쥘리에트 비노슈, 장-루이 트린티냥, 모리스 베니슈 등을 자주 기용하고 있다.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우려 섞인 의견을 표했다.

2. 필모그래피


‘장편영화’의 ‘감독’을 맡은 작품에 한해, 한국 개봉(혹은 발매) 제목으로 서술하였다. 기타 연극 연출, TV드라마, 시나리오 작업 등은 영어 위키백과의 “Michael Haneke” 문서를 참조하기 바람
  • <7번째 대륙> 1989
  • <베니의 비디오> 1992
  • <우연의 연대기에 관한 71개의 단편> 1994
  • <퍼니 게임> 1997
  • <미지의 코드> 2000
  • <피아니스트>[8] 2001
  • <늑대의 시간> 2003
  • <히든>[9] 2005
  • <퍼니 게임>[10] 2007
  • <하얀 리본>[11] 2009
  • <아무르>[12] [13] 2012
  • <해피 엔드> 2017

[1] 장 뤽 고다르의 "사진은 진실이며, 영화는 초당 24개의 진실이다"라는 말을 비튼 것 같기도 하다 [2] 극단적인 예로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오스트리아 배경의 원작 소설을 프랑스 영화화했고, 그 결과 더빙을 해야 했다.[3] 관련 되어 그의 영화와 표현 방식을 연구한 국내 논문도 많이 나와 있다. 관심 있는 위키러는 찾아보자.[4] 실은 독백에 가깝다.[5] 하네케의 연출 철학과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미카엘 하네케 (2013) 에서 더 구체적인 사례들을 볼 수 있다.[6] 피아니스트는 원작이 있는 영화라서 이 규칙을 지키진 못했는데, 대신 작 중 남주인공의 여자친구 이름을 '안나 쇼버'라고 붙여서 어떻게 넣긴 했다.[7] 안타깝게도 2012년 이후 주자네와 울리히 모두 고인이다.[8] 칸 영화제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3관왕.[9] 칸 영화제 감독상.[10] 1997년의 동명 작품을 스스로 리메이크.[11]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12] <늑대의 시간> 이후 이자벨 위페르와 오랜만에 함께 했다.[13]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두 번째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