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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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랍에미리트는 산유국으로 서아시아, 중동의 부국 중 하나이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의 무디스 국가신용등급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2019년 기준 ''''Aa2''''[2] 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2019년 기준의 무디스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등급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전형적인 산유국으로 수출의 대부분을 석유에 의지한다. 세계 6위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며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이웃으로 두고 있다. 그리고 아랍 국가가 그렇듯 돈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그 돈의 절대다수는 유일한 산유국인 아부다비에서 나온다. 원유 매장량은 981억 배럴이다. 이것은 전세계 매장량의 11%를 차지한다고 한다. 아랍에미리트의 각 토후국들은 석유 수출 등으로 축적한 자본을 기반으로 공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자본이 투입되는 부분은 주로 제조업, 기간산업, 무역, 관광, 서비스 산업 등이다. 특히나 두바이가 관광, 서비스 산업에 많이 투자하며, 아부다비에서는 제철, 시멘트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고 자체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을 통해 막대한 오일머니를 운용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1985년 중동 최초의 자유무역지대를 만든다. 그것은 바로 '''제벨알리(Jebel Ali)'''항을 기반으로 한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다. 1999년, 아랍에미리트는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를 중심으로 1,500여 개 업체를 유치하는데 성공한다.
2015년부터 아랍에미리트도 저유가로 인한 경제불황이 시작되어 정부의 재정적자가 심해지면서 휘발유 보조금을 폐지했다.#
2017년에는 재정난으로 인해 그동안 해왔던 무세금 정책을 포기하고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사회적으로 볼때 현지 시민권자들은 매우 부유하게 살고있고, 외국인이라도 전문기술자나 사무직 근무자, 군인, 교육인들은 잘사는 사람이 많지만, 건설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일용직 노동자 가운데서 상당수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나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예멘, 이집트같은 가난한 나라에서 온 경우에는 매달 20~40만원 정도의 돈을 받는데 문제는 이 돈에서 본토에 송금할 돈을 빼면 그냥 기본끼니나 챙겨먹을 수준만 남기때문에 쇼핑같은것은 꿈꾸기도 힘들고 회사에서 외노자를 고용할때 임금을 얼마나 짜게 주냐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숙소환경도 열악하기가 짝이 없다. 일용직을 일하는 사람 대부분이 열대지방에서 오고 위낙 경제적으로 열악하다보니까 겨우 버티는 수준이다. 그러다보니 도중에 도망가는것을 막기위해 감시를 벌이고 여권까지 압수하는것이 다반사이다. 다만 남아시아나 이집트, 예멘, 시리아, 코모로같은 아랍권 가난한 나라에서는 실업률이 높은데다가 이 정도의 임금도 꽤 높은 축에 드는지라 아랍에미리트로 오는 사람이 많이 온다.
아랍에미리트가 외국인 기업 소유 관련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2. 산업 구조
2.1. 수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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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랍에미리트의 수출 구조, 초록색이 의류업, 파란색 계열이 제조업, 노랑색이 농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약-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은 광산업,군청색과 남색계열은 치즈-버터-유제품-소고기-양고기-생선-신선제품 등의 고기류, 주황색은 종이-펄프,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3]
2.2. GDP 구조
원유 등의 수출이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