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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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타르는 인구가 적은 산유국으로 서아시아의 부국 중 하나이자, 나아가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 나라 중 하나이다. 또한 카타르의 무디스 국가신용등급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2013년 기준 ''''Aa2''''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기준으로 카타르의 경제 성장률은 6.1%.
주요산업은 광공업과 석유 및 가스같은 자원사업이 발달하였으며 주민 상당수는 석유산업, 목축업,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인구 3백만도 안되는 적은 인구때문에 전 인구에게 풍부한 자원개발로 인한 막대한 복지 혜택이 골고루 주어지고 있기에''' 마찬가지로 석유부국임에도 28배가 넘는 많은 인구에게 골고루 복지혜택이 주어지지 못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러 모로 비교가 된다. 참고로 1인당 GDP는 2012년 기준(국제통화기금(IMF) 통계)으로 10만 6393달러(약 '''1억''' 2200만 원)로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높다. 1위는 서유럽의 소국 룩셈부르크.[2]
카타르는 역사적으로 볼때 농사가 잘 되지 않은 땅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진주 산업이나 페르시아와의 무역으로 먹고 살았던 동네인데 양식 진주가 등장하면서 말 그대로 카타르 경제가 초토화되었고, 안 그래도 먹고살기 힘든 국가였던 카타르는 말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져[3] 인구의 상당수가 페르시아 등지로 일하러 들어갔었기도 했다.
카타르에서 석유가 발견된 시기는 1939년이다. 두칸에서 석유가 발견되었으나 카타르의 석유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영국이 석유산업을 독점했기 때문에 카타르는 여전히 풍족한 나라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인구가 2만명 남직으로 적었던 덕택에 카타르인들은 아주 풍족한 수준은 아니기는 해도 상당한 액수를 배분받을수 있었고 해외로 나갔던 카타르인들도 이 시기에 대거 국내로 귀국하게 되었다. 그리고 1971년에 독립하고 석유 파동까지 맞으며 말 그대로 세계적으로 잘 사는 국가가 되었다. 석유 말고도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3위인데 이 규모는 러시아와 이란 다음으로 많다. 자원수출로 모은 돈을 공업화, 주로 화학에 투자하여 시멘트, 제분, 에틸렌, 정유, 천연가스 설비 등에 집중된 편이다. 금융투자에도 열심히 나서면서 투자자유지대, 카타르금융센터를 설치하여 외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막대한 자원보유량으로 돈은 많지만 땅 대부분이 사막이기때문에 식량자급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식량의 상당부분을 수입에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막대한 돈으로 일부 경작지를 개발하면서 채소나 일부 과일은 재배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쇠고기같은 육류, 유제품, 생선, 야채, 과일류이다.
나라 자체는 부국이지만 재정수입의 90% 이상을 석유, 천연가스 산업에 의지하고 있으며 인구 1백만도 안되는 적은 인구 수, 더불어 막노동이나 궂은 일은 외국인 노동자를 쓰면서 여러 모로 불안감이 크다. 나우루같이 자원에만 의존하며 궂은 일을 죄다 외국인 노동자에게 맡겼다가 큰 타격을 입은 일이 카타르라고 일어나지 않으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유가가 무너지면서 타격을 받고 있다. 15년만에 처음으로 재정 수지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단교를 하면서 사우디에서 수입해오는 식료품이 끊겨 식량 부족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보았을때 이란이나 터키 등에서 식료품을 수입하면서 한숨을 돌리기는 했지만.
그리고 카타르는 사우디와 국교가 단절된 이후 중동의 허브를 꿈꾸기 위해 산업구조 다각화 등 지속가능한 경제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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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업 구조
2.1. 수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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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카타르의 수출 구조, 초록색이 의류업, 파란색 계열이 제조업, 노랑색이 농업,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약-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은 광산업,군청색과 남색계열은 치즈-버터-유제품-소고기-양고기-생선-신선제품 등의 고기류, 주황색은 종이-펄프,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4]
2.2. GDP 구조
2006년, 카타르의 석유관련 산업은 GDP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3. 관련 문서
[1]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223081505309[2] 2009년에 1위를 달성했지만 3년 사이 탈환당했다.[3] 이 양식 진주로 떼돈을 번 국가가 다름아닌 일본이다. 카타르의 자연진주 채취업이 양식 진주 때문에 망한 1910년대에는 생존을 걱정할 정도였다고 한다.[4] http://en.wikipedia.org/wiki/Qatar#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