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아두나코르

 

Ar-Adûnakhôr
1. 소개
2. 재위 기간


1. 소개


아르아두나코르는 누메노르의 제 20대 왕이다. 그는 제2시대 2709년 아르메넬로스에서 아르다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2899년 누메노르의 홀을 계승하여 2962년 253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63년간 왕위에 있었다.

2. 재위 기간


그가 28세가 되던 해에 그의 조부인 타르칼마킬이 누메노르의 왕위에 올랐다. 칼마킬은 자신의 이름을 누메노르의 고유 언어인 '''아두나이(Adûnayê)어'''인 아르-벨자가르(Ar-Belzagar)로 공공연히 칭한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이런 행동조차 부족하다 여긴 손자는 즉위 후 아예 아두나이어를 공식 칭호로 올린다.
그러나 퀘냐식 이름을 올리는 오래된 관습을 없애기는 찜찜했는지 '''서부의 군주'''라는 의미의 타르헤루누멘(Tar-Herunúmen)이라는 칭호를 만든다.[1] 이후 아두나이어 칭호를 쓴 왕들도 퀘냐 이름을 따로 가진다[2]. 그는 추가로 타르아만딜이후의 모든 왕들의 이름에 아두나이식 칭호를 올렸다.
2900년. 아르아두나코르는 요정어 교육을 금지시켰다. 엘다르누메노르의 관계는 서먹서먹해져, 톨 에렛세아에서 오는 배도 뜸해지고, 온다 해도 비밀리에 서부 안두니에에 배를 대게 되었다. 하지만 신실한 자들인 엘렌딜리파는 비밀리에 요정어를 계속 사용하였다.[3]

[1] 본래 이 칭호는 만웨나 노왕에게나 바치는 것이었다. 따라서 엘렌딜리파(신실한 자들)에게는 이러한 행위가 매우 불경하게 보였음은 물론이다.[2] 예시로 아르파라존은 '''타르칼리온'''이라는퀘냐식 이름을 가진다.[3] 톨킨이 알레고리를 싫어하긴 했지만 왠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 미사에서 트리엔트 미사라틴어가 빠진걸 비꼰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