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결혼을 약속했던 그녀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난... 그녀를 찾기 위해 괴물이 되었다.”'''
1. 개요
OCN에서 실종느와르 M의 후속작으로 2015년 6월 20일부터 매주 토 - 일요일 11시에 방영된 김무열, 고성희, 이시영 주연의 16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OCN에서는 처음으로 방영되는 미니시리즈로 대물, 응급남녀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무정도시의 극본을 집필했던 유성열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본 편 방영을 한 주 앞둔 13일엔 제작과정을 담은 스페셜 다큐가 방영되었다.
결혼을 앞둔 약혼녀의 실종과 사채라는 소재가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를 연상하게 하지만, 전개는 완전히 다르게 흘러간다.
2. 시놉시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
3. 등장인물
3.1. 주연
[image]
- 김도형(김무열 扮)
은행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업무 때문에 본심과는 다르게 대출자에게 매정하게 굴기도 하며, 비사교적이라 접대에는 서툴다. 그래도 주영에게 청혼을 하고 행복에 부풀지만, 그녀가 돌연 사라지고, 경찰에 신고한 것과는 별개로 실종 전 남긴 전화번호를 단서로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그러다 그의 차에서 송학수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범인으로 몰린다. 설상가상으로 과거 특수부대(UDT) 소속 암살조에 복무한 전력과 도형의 집에서 주영의 혈흔이 발견되며 송학수와 주영을 해친 용의자로 지목받았으나 그것은 사실 주영이 충격으로 하혈한 것임이 밝혀졌고 조사가 계속될수록 드러나는 과거 덕에 혐의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1]
주영의 행방을 쫒던 중 단서를 쥐고 있는 사채업자 박태규와 접촉을 시도, 그림자 조직에 의해 위기에 몰린 그를 구출하지만 그 결과 오히려 그가 그림자 조직에 붙잡히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차 안에서 변(...)을 보는 대범한 선택을 하며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한다. 더럽혀진 옷을 모텔에서 빨았는데 알고보니 지금 입은 양복이 약혼녀인 윤주영이 사준 것이다.[2] 5화에서 고등학교 시절이 나왔는데 좋게 말하면 모범생 비꼬면 범생.[3] 그런데 그런 범생 이미지와 달리 윤주영의 비밀[4] 이 밝혀져 일진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할 때 달려들어 구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싸움 못할 것 같은 범생 이미지와 달리 우월한 스펙으로 이긴 모양이다.
보통 사람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지만, 무적은 아니다. 여러 명과 싸울 때 뒤에서 공격 당해 무력화 되어 죽을 위기를 겪는 등 현실적인 한계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그가 처한 상황의 대한 처절함이 제대로 표현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윤주영이 퇴학 당한 후 그녀를 찾기 위해 성격에도 맞지 않은 술집을 돌아다니고, 은행원이 되는 등 여러 면에서 그녀의 대한 순애보가 잘 들어난다.
재미있는 것은 바로 그녀의 어머니이다. 단순 권력자로 나온 것 일 수 있지만, 청와대까지 움직일 수 있다는 그녀가 과연 그림자 조직의 실체를 몰랐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서진기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지 않은 것도 이런 연계가 있기 때문 일 수 있다.
[image]
- 윤주영(고성희 扮)
과거 실은 송학수의 내연녀였으나, 차윤미의 정보원이 되어 송학수의 범죄 증거를 넘기는데 협조하였다. 그녀가 송학수의 체포를 도운 건 도형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인 듯. 그녀의 말로는 도형이 우연하 다시 만난 첫사랑이라는데 정작 도형은 기억 못하는 걸 보면 또다른 과거가 있는 것 같다. 도형의 청혼을 받고 망설이다가 받아들인다. 그리고 도형을 위해 요리를 해주다가 문자를 보고 행방불명이 된다.
도형에게는 지키고 싶은 사랑이지만 윤미에게는 그림자 조직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는 중요한 증인이며 진기와 강회장에게는 송학수의 죽음을 풀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 김도형을 경멸하는 쪽이었지만,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줘[5] 좋아한다. 그러나 김도형의 어머니가 일진을 포함해 모조리 퇴학와 전학을 시켜버렸다. 그녀는 김도형에게 성공해서 볼 것이라 했지만, 현실은 호스티스.
그리고 나중에 우연히 만나지만, 성공하겠다는 말과 달리 호스티스라는 자신에 처지에 비관해 아닌 척 도망간다. 그러다 김도형과 알게 되면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윤미의 정보원을 자처해 송학수를 몰락 시키는 데 일조한다. 그리고 김도형과 정식으로 사귀어 행복해 하는데 송학수가 풀려나고, 서진기가 자신을 찾기 시작하자 행방을 감춘다. 그러나 결국 잡히게 된다. 다행히 김도형과 차윤미의 활약으로 도망치는 가 했더니, 조직과 내통한 박형식에게 결국 잡힌다. 이런 고생을 하다 서진기에게 모욕당한 이진숙[6] 이 그녀를 구해 놓고는 서진기에게 복수 해야 겠다고 한다.
[image]
- 차윤미(이시영 扮, 아역: 한서영 扮)
3년 전 윤주영을 정보원으로 삼아 그녀의 도움으로 송학수를 체포한 장본인. 송학수가 가석방된 걸 알고 이것이 주영의 실종과 관련되었다고 직감한다. 윤주영을 의심하는 팀원들에게 "그럴리 없다" 고 강하게 반발하는 걸로 보아 두 사람 사이의 신뢰관계가 꽤 돈독했던 모양으로 추정된다. 주영의 실종에 이어 송학수의 사망을 마주하고 도형을 강하게 의심했지만 주영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도형과 주영이 서로에게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그에 대한 의심을 거둔다.
[image]
- 서진기(류승수 扮)
송학수의 죽음 이후 그림자 조직의 실권을 잡고 명동 사채업계의 대부 강사장을 따르고 있다. 송학수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윤주영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정황상 송학수를 제거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력한 용의자로 보여지는만큼 그녀를 찾아 제거해 증거를 인멸할 생각인듯 보인다. 십년 형을 받은 송학수가 2년 만에 풀려 난 것은 어디까지나 강사장의 뒷심이 크게 작용했다. 그런데 송학수가 죽어버렸으니 강사장이 움직이는 것은 당연하다. 6화 때 서진기가 송학수를 죽인 것이 맞는 모양이다. 그리고 김도형을 죽일 수 있음에도 죽이지 않았다.[8]
송학수의 몰락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윤주영이 정보원을 할 때 송학수를 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기 위해 윤주영을 이용했다. 송학수 죽음에 무엇인가 느낀 강사장이 계속해서 압박하자, 결국 사주한 놈을 죽이고, 희생양을 만들려고 한다. 그런데 여전히 거물인 이진숙이 서진기에게 복수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어 사실상 위기에 몰리게 된다.
[image]
- 박형식(박해준 扮)
처음 차윤미와 협조하는 형사로 나왔지만, 실상은 조직과 내통하는 부정부패 형사다. 윤주영을 넘기고 정보를 흘렸다. 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는 지 조직원이 떡값을 줘야 겠다는 말에 죽여 버릴 수 있다고 응수하는 등 양면적 인물이다.
3.2. 조연
- 강사장(손종학 扮)
한 때 명동 사채시장을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인물로 돈 냄새를 맡는 능력만큼 사람을 읽는 눈도 탁월하다. 진기의 탁월한 사업 수완만큼은 버리고 싶지 않으나,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몰라 항상 그를 경계하고 있으며, 복병처럼 등장한 도형을 이용해 진기를 견제하려고 한다.
그림자 조직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실권자로써 송학수의 죽음에 서진기가 개입해있다고 의심하는 모양. 윤주영을 찾아 진실을 확인하고자 한다. 말하는 것이 특이한데 자신이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할래 라고 물어보면서 상대가 그렇게 하겠다고 유도한다. 그러면 그렇게 할래 라고 하는데 결국 자신은 시킨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한 것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림자 조직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실권자로써 송학수의 죽음에 서진기가 개입해있다고 의심하는 모양. 윤주영을 찾아 진실을 확인하고자 한다. 말하는 것이 특이한데 자신이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할래 라고 물어보면서 상대가 그렇게 하겠다고 유도한다. 그러면 그렇게 할래 라고 하는데 결국 자신은 시킨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한 것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 송학수(이재용 扮)
현재 서진기가 이끌고 있는 범죄조직 '그림자의 보스였으나 조직 내 배신자로 인해 10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다. 강회장의 도움을 받아 3년여만에 모범수로 가석방된 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그러나 중간보스는 될 것 같던 캐릭터가 2회 말미에 시체로 발견되어, 그조차도 거대한 세력의 말단에 불과함을 암시하였다.
현재 밝혀진바에 의하면 강사장에의해 조기출옥에 성공하고 죽기전까지 강사장과 함께 무엇인가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 계획에 김도형도 연관시키려 했던 듯 하다.
현재 밝혀진바에 의하면 강사장에의해 조기출옥에 성공하고 죽기전까지 강사장과 함께 무엇인가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 계획에 김도형도 연관시키려 했던 듯 하다.
- 이장호(윤진호 扮)
송학수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였다. 송학수가 감옥에 들어간 이후, 조직을 장악한 서진기를 피해 도망다니고 있었다. 경찰에 송학수를 죽인 범인을 알려주겠다며 연락해왔지만, 강회장 수하들에게 납치, 김도형의 활약으로 목숨은 부지하나했지만...내통하고 있던 비서의 연락을 받고 온 서진기에의해 사망. 최소한의 실마리는 던져줄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중요한 단서는 하나도 주지 못 했다.
- 이진숙(이승연 扮)
과거 룸살롱을 운영하던 화류계의 사람이였지만 어두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은퇴를 선택, 현재는 작은 횟집을 운영하고 있으나 진기가 이끄는 범죄조직에 의해 피해를 입고 상처난 자존심의 회복과 과거의 영광을 위해 재기를 꿈꾸고 있다.
인천에서 횟집을 운영하다 서진기 부하들에게 협박당한다. 그러고 끝이 아니라 윤주영을 구하고, 그 뿐만 아니라 서진기에게 복수하겠다고 천명한다. 단순 횟집 사장이 아니었다. 집 주변에 경호원을 두고, 대궐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등 지금까지 말 그대로 조용하게 살고 있었다.
서진기와 강정화의 대화에서 은퇴한 S클럽 큰언니라는 언급이 나온다.(4회)
윤주영 실종 이후 사라진 이진숙의 행방을 찾는 차윤미와 박형식의 대화에서 과거 그녀가 박사 아들파의 대모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6회)
그녀의 정체는 드라마 무정도시의 이진숙으로 추정된다.(작가가 동일인이다.)
최종회 에필로그에서 강회장이 국밥 먹던 그자리에 앉아 "그럴래?"를 시전, 감옥에 간 강회장의 자리를 계승했음을 암시했다.
인천에서 횟집을 운영하다 서진기 부하들에게 협박당한다. 그러고 끝이 아니라 윤주영을 구하고, 그 뿐만 아니라 서진기에게 복수하겠다고 천명한다. 단순 횟집 사장이 아니었다. 집 주변에 경호원을 두고, 대궐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등 지금까지 말 그대로 조용하게 살고 있었다.
서진기와 강정화의 대화에서 은퇴한 S클럽 큰언니라는 언급이 나온다.(4회)
윤주영 실종 이후 사라진 이진숙의 행방을 찾는 차윤미와 박형식의 대화에서 과거 그녀가 박사 아들파의 대모였다는 이야기가 나온다.(6회)
그녀의 정체는 드라마 무정도시의 이진숙으로 추정된다.(작가가 동일인이다.)
최종회 에필로그에서 강회장이 국밥 먹던 그자리에 앉아 "그럴래?"를 시전, 감옥에 간 강회장의 자리를 계승했음을 암시했다.
- 문인순(김보연 扮)
도형의 모친, 국내 최고의 대형 로펌 송앤문 공동대표로 도형의 친부가 죽은 지 반년 만에 현재의 사업 파트너인 남편과 재혼, 도형과는 허물 수 없는 마음의 벽을 쌓게 되었다.
- 박태규(조한철 扮)
사채업자. 대외적으로는 세려건설 부장 박준범으로 있으며, 도형이 다니는 은행에서 접대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윤주영과 그림자 조직간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인물. 자신의 이익과 실리만 추구하는 이해타산적이고 영악한 인물로 김도형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하지만 필요에 따라 그와 협력 구도를 세우기도 한다.
- 강정화(심민 扮)
술집 종업원. 주영의 행적을 쫒아 자신을 찾아온 도형과 윤미에게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뒤이어 서진기와 그림자 조직의 조직원들에게 협박당해 그녀의 거처를 알려주게 된다. 위험에 빠진 와중에 도형에게 전화를 걸어 주영이 인천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 김명환(박현우 扮)
실종전담반 형사, 경찰 후배인 정연을 드러내놓고 짝사랑하는 인물로, 매사 가볍게 행동하는 듯 하지만 수사만큼은 똑부러지게 한다
- 오정연(이선아 扮)
실종전담반 형사, 명환의 막무가내 대시에 한 번의 틈도 주지 않는 철벽녀. 윤미를 따르고 존경하며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 손혜정(이엘 扮)
서진기의 심복 그림자 조직의 홍일점 전 남편이 사채를 빌려 쓴 것이 계기가 되어 그림자 조직에 흘러들어왔다. 잔인하고 주도면밀한 일처리로 진기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3.3. 그 외 인물
- 심한주(김성훈 扮)
도형의 은행 동기로 비사교적이고 주영에게 일편단심인 도형과는 정반대 성격이지만, 그래도 묘사상 그에게 유일하게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4. 에피소드 일람
- 1화
- 사채시장의 이면에서 암약하며 인신매매 및 장기적출 행위 등을 일삼는 극악의 범죄조직 '그림자' 를 추적하던 베테랑 형사 차윤미는 6년간의 수사 끝에 정보원을 통해 얻은 증거를 바탕으로 그림자 조직의 두목, 송학수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2년간의 열애 끝애 사랑하는 연인 주영에게 프로포즈를 한 평범한 은행원 도형. 그런데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한 주영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기다림 끝에 도형은 실종전담반에 신고를 하고, 사건 후 실종전담반의 팀장을 맡고 있던 윤미는 실종자 주영이 자신의 과거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바로 수사에 착수하는데...
- 2화
- 사라진 악혼녀 주영에 대한 실종수사가 계속될수록 윤미는 도형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사랑하는 여자가 사라졌지만 너무도 태연히 생활하는 도형을 신뢰하지 못한 윤미는 결국 그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한편, 도형은 주영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경찰에 대한 불신에 결국 실종전 그녀가 남긴 전화번호를 바탕으로 홀로 그녀를 찾아나서기 시작하는데...
- 3화
- 도형의 차 트렁크 안에서 사채업자이자 그림자 조직의 두목이였던 송학수가 죽은 채 발견되자 도형을 향한 윤미의 의심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설상가상으로 도형과 송학수가 주영의 실종 며칠 전 만났다는 사실이 CCTV를 통해 확인되고 특수부대에 복무하면서 암살조로 활동한 도형의 과거 전력이 드러나면서 윤미와 형식의 의심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어가는데...
- 4화
- 도형의 집에서 발견된 다량의 혈흔이 주영의 것으로 밝혀지자 경찰은 도형이 주영을 죽였을 것이라 의심하게 된다. 한편, 실종 당일 주영의 행적을 추적하던 윤미는 그녀가 사망한 사채업자 송학수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알게 되는데...
- 5화
- 주영의 친구 정화를 통해 주영이 과거 안면이 있는 진숙이 운영하는 인천의 작은 횟집으로 피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진기의 부하들과 도형 모두가 인천으로 향한다. 하지만 진기의 부하들이 한발 먼저 도착해 주영을 데려가고, 도형은 그들에게서 주영을 구하고자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 6화
- 드디어 다시 만난 도형(김무열)과 주영(고성희). 온갖 어려움을 뚫고 만난 그들 앞에 예상치 못했던 고난이 또다시 닥쳐온다. 주영을 노리는 새로운 검은 그림자에 맞서 도형은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 7화
- 도형(김무열)의 차 트렁크에서 시체로 발견됐던 해결사 송학수(이재용). 주영을 찾기 위해서 송학수를 살해한 조직의 실체에 다가가는 도형. 그런 도형 앞에 더 큰 위협이 닥쳐오는데...
- 8화
- 기억하기 싫은 자신의 과거, 온갖 어려움을 겪는 도형에 대한 미안함으로 주영(고성희)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한편 도형(김무열)은 그림자 조직의 뒤에 더 거대한 세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고, 혼자 배후를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 9화
- 사라졌던 주영(고성희)으로부터 도형(김무열)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주영이 무사함을 알게 된 도형은 잠시 안도하지만 또다시 주영을 쫓는 무리들이 나타난다. 주영을 구하려는 도형에게 그녀는 하나의 단서를 남기는데...
- 10화
- 경찰서로 연행되던 도형(김무열)은 주영(고성희)에게 닥칠 위험을 떠올리고 다시 탈출을 감행한다. 결국 주영과 진기(류승수)는 도형과 경찰 간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고, 도형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 11화
- 화재에 휩싸여 무너져 내리는 폐공장. 그 안에 갇혀있을 주영(고성희)을 구하기 위해 도형(김무열)은 불길을 헤치고 공장 안으로 들어간다. 화재가 진압된 후 공장 근처에서 기절한 도형과 함께 불에 타 숨진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 12화
- 본색을 드러내는 서진기(류승수)의 배후를 캐던 도형(김무열)은 사채와 연결된 그림자 조직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게 되고, 완전한 복수를 위한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한다. 한편 경찰 내부 배신자의 존재를 확신한 윤미(이시영)는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누군가를 미행하는데...
- 13화
- 도형(김무열)을 구하고 납치해 온 장갑을 고문하는 진숙(이승연). 도형과 윤미(이시영)는 진숙의 정보로 진기(류승수)에게 접근하고, 난무하는 배신 속에 그림자 조직의 배후가 서서히 드러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윤미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 14화
- 총상을 입고 체포되어 병원에 입원한 서진기(류승수)! 그를 살려야만 하는 이유를 가진 자들이 각자 움직이기 시작하고, 결국 서진기는 병원을 탈출한다. 윤미(이시영)와 형식(박해준)은 손혜정(이엘)의 신원을 확보하여 진기의 위치를 파악하려 하고, 한편 진기를 눈앞에서 놓친 도형(김무열) 앞에 마침내 주영(고성희)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 15화
- 주영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림자 조직을 와해시키려 하는 도형, 어두운 과거를 깨끗이 정리하고 도형에게 돌아가려는 주영, 마지막 이빨을 드러내는 진기, 그리고 이 모든 판을 다시 정리하려는 강회장까지!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는 어떤 결말을 앞두고 있는 것인가...
- 16화
- 그림자 조직의 보스 강회장(손종학)으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드디어 강회장을 마주하게 된 도형은 주영을 되찾기 위해 그림자 조직을 뿌리뽑으려 하고, 도형이 다니는 은행과 도형의 어머니까지 연루되어 있는 불법사채 조직의 배후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5. 시청률추이
- 굵은 글씨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6. OST
7. 여담
- 광고에서 나오는 음악은 로드(Lorde)의 모두가 세상을 지배하길 원해(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로써 영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과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OST로 유명하다. 참고로 원곡은 1985년에 발표한 티어스 포 피어스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여러번 리메이크 된 적이 있지만, 원곡과 로드 버전이 가장 알려졌다.원곡링크(유튜브) 그런데 정작 본편이 시작되기 전쯤부터 이 음악을 사용한 광고가 사라지고 현재 광고에선 아예 사용을 안하고 있다.
-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있는 드라마. 기사 링크 촬영 장소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감원은 드라마에 PPL을 하고 있다. 민원 콜센터 전화번호(1332)나 상속인 조회 서비스 등 금감원이 일반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내용이 입간판으로 제작돼 중간에 노출되는 식이다. ]해당 드라마를 후원하는 건 드라마 내용이 금감원의 감독 취지와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대부업체를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해당 드라마에서 많이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상업 드라마를 후원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금감원 내부의 반응은 좋은 편이라 카더라.
- OCN이 최초로 시도한 16부작 드라마이다. 하지만 시청률이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고, 화제가 잘 되지도 않았다. 이후 동네의 영웅도 16부작으로 제작되었지만 역시나 실패. 그나마 38 사기동대와 보이스가 성공신화를 거두며 OCN의 16부작 드라마 안습의 역사는 두 작품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1] 실제로는 그의 어머니가 거대 로펌 대표이다. 형사 말로는 청와대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2] 윤주영은 텔레마케터로 그 다지 돈이 있지 않았을 것이다.[3] 융통성 없고, 소심하다.[4] 학교에서 왕따 당할 까 두려워 길거리 행상하는 것을 숨겼다.[5] 윤주영은 일진이지만, 사실 길거리 행상하는 탓에 밝혀지면 괴롭힘 당할 까봐 속이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김도형이 이해해주자 고백하는 편지를 주려다 일진에게 걸려 성폭행 당할 위기에서 김도형이 구해주었다.[6] 단순 횟집을 운영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강남 화류계에서 활약한 거물이다.[7] 공홈에서 대놓고 메인 빌런이라고 스포를 때린다.[8] 이 때 김도형이 자신을 아느냐고 하는데 이게 복선일 수 있다. 청와대 까지 연이 닿아있는 김도형의 어머니가 과연 거대 조직을 모를 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