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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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상세
원조 대학가 아이돌로 뮤지컬 배우로 시작하여 스크린,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최근에는 영화를 주로 하고 있다.
3. 활동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지컬
3.4. 연극
4. CF/광고
5. 홍보 대사
6. 수상 연혁
7. 논란
김무열의 아버지가 쓰러진 2002년 20살 때부터 실질적인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다보니 병역을 미루게 됐다고 한다. 당시 아버지가 부도가 나고 쓰러지면서 3억 원 가량의 빚을 떠안았는데, 병원비와 이자, 생활비까지 감당하다보니 빚이 늘어갔다. 이에 동생은 입을 덜기 위해 입대를 했고 어머니도 일정한 수입이 없어서 김무열이 지하철 전선연결이나 각종 막노동을 했다고 한다.
이후 2010년 '생계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재조사 과정에서, 스타가 된 이후 영화 공연 등의 활동으로 3억 원의 수입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되었다.[14] 거기에 담당 공무원의 착오로 제2국민역 처분까지 내려졌다. 결국 논란이 거세게 일자 2012년 10월 대한민국 육군에 자진 입대하며 현역병으로 복무해 논란이 종결되었다. 후에 연예병사로 차출 되었으나 연예병사 제도가 내외부 문제로 해체된 후 제12보병사단에서 복무를 완료하였다.
8. 기타
- 아내 윤승아와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계기가 특이하다.[15] 본래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다이렉트 메세지로 보내려던 내용을 실수로 공개 트윗으로 보내 대중에게 공개됐다. 당시 둘은 만난 지 반년이 안 됐고, 교제를 시작한 지는 4개월 즈음 됐을 때로, 김무열은 이 실수로 결별까지도 각오했지만 윤승아가 쿨하게 공개 연애하자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무대 위의 김무열을 보고 반한 윤승아가 먼저 대시했으며, 트윗을 썼던 당시 김무열은 은교 촬영 중으로 항상 시집을 들고 다녔을 때라고 한다. 맥주 한 캔 마시고 감성에 젖어 보낸 트윗이었는데,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이 일로 지인들에게서 '광명의 셰익스피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16]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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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보내기 위해 쓴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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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열이 윤승아에게 보내기 위해 쓴 메세지
- 위 메세지에서도 보이듯 글을 잘 쓴다. 어머니가 등단 소설가이신 것을 보면 유전 영향도 있는 듯. 또한 정직한 후보의 후반부에서 김무열이 분한 박희철이 라미란이 연기한 주상숙에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는 대사가 있는데, 해당 대사를 김무열이 직접 썼다고 한다.[17]
>“제가 왜 의원님 옆에 계속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의원님이 옛날에, 가난한 사람도 사과 받을 권리 있다고 악 쓸 때, 잔 다르크 같았어요. 와, 이 사람 이런 사람이구나. 우리같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도 뭘 할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구나. 나 그 때부터 누나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어. 이 개똥같은 정치판에서 내 몸에 똥 묻히는 거 안 무섭고 안 부끄러워하면서 주상숙이라는 사람 하나만 바라보고 내 여기까지 왔다고. 우리 캠프에 있는 사람들 모두, 의원님한테 인생 걸었어요. 그러니까 최선 다 하세요. 할머니는 내가 지킬게요.”
>
> - 정직한 후보에서 박희철이 주상숙에게 하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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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한 후보에서 박희철이 주상숙에게 하는 대사.
- 하지만 수포자다. 김무열이 응시한 2000년 수능, 2001년 수능은 언어 120점, 수리 80점, 탐구 72+48=120점, 외국어 80점으로 총점 400점 만점인데, 수리에서 7점을 맞고도 언어와 외국어에서 거의 만점을 맞아 31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18] 언어에 강하고 수리에 약한 전형적인 문과형 인간인 듯하다.
- 필모그래피가 염전 수준으로 짠내가 난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잃고 보육원에 버려지거나, 눈 앞에서 친한 선배의 죽음을 목격하거나, 시인을 꿈꾸지만 재능이 심각하게 없는 와중 스승을 고등학생에게 뺏기거나... 다수의 필모가 여기에 기재된 것 이상으로 짠내를 풍긴다.
-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또 잘한다. 태권도, 쿵후, 카포에라, 발레 등 다양한 운동을 배웠으며, 유일한 취미로 농구를 꼽을 정도다.[19]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무술 감독은 많은 배우들을 봐 왔지만 운동을 제대로 한 배우는 몇 명 보지 못했는데, 김무열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제대로 했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액션을 잘 한다고 평했다.[20] 이런 면모를 아는 형님에서 유감없이 보여주었는데, 이를 본 전 국가대표가 근력과 운동신경이 모두 매우 좋다고 평하기도 했다.[21]
- 노래하는 목소리가 아주 감미롭다. 특히 쓰릴 미에서 살인하기 위해 아이를 꼬시며 부르는 넘버인 Roadster는 아이가 아니라 관객들을 홀릴 정도. 윤승아의 인스타그램에도 짧은 영상으로 박제되어 있다. #
- 종종 아내 윤승아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등장한다. 결혼한 지 5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연애하듯 사는 부부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곤 한다. 특히 윤승아의 유튜브 계정인 '승아로운'에 업로드된 달고나 커피 만들기 영상은 해당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22]
[1] 김무열의 이름 끝이 '열(烈)'자인 걸 봐선, 김무열은 경주김씨 상촌공파 20세손 '열(烈)'자 돌림으로 추정되며 그래서 아마 김무열의 김씨본관은 경주 김씨일 걸로 추정된다.[2] 태종 무열왕과 같은 한자를 쓴다. 할아버지께서 남북 통일에 기여를 하는 큰 인물이 되라는 뜻으로 지어주셨다고 한다.[3] 2019년 4월에 김무열이 출연확정을 지었다고 밝혔지만, 여태 크랭크인도 안되고 아무런 소식도 없다... 그래서 과연 개봉할지 안 할지는 여전히 불투명이다.[4] 36분 길이의 단편영화.[스포일러] 극중에서 가짜 유석이고, 진짜 진석의 형 유석이 아니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진짜 이름은 최성욱.[5] 쓰릴 미를 본 프로듀서의 추천으로 출연, 당시 감독은 '리차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마음에 들지 않아 했으나 직접 만난 후 승낙했다고.[6] 여담으로 원래는 강하늘이 확정되어 맡을 배역이었지만, 강하늘이 도중에 군입대로 하차해서 대신 김무열이 배역을 맡게 되었다. 참고로 김무열은 강하늘과는 기억의 밤에서 함께 공동출연한 바 있다.[7] 쓰릴미를 감명깊게 본 PD의 연락으로 출연하게 된 첫 드라마.[8]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일본에서 최재웅과 함께 공연했다.[9] 5월 22일~7월 22일, 3월 17일~5월 13일[10] 반상회 네 번째 정기공연.[11] 반상회 세 번째 정기공연.[12] 반상회 두 번째 정기공연.[13] 반상회 첫 번째 정기공연.[14] 회사 측은 "김무열이 2007년 이후 방송과 영화, 뮤지컬 출연 등으로 억대 수입을 올렸지만 채권추심 때문에 그 돈 대부분을 빚을 갚는데 썼다"고 설명했다.[15] 김무열-윤승아, 선남선녀의 러브스토리…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16] 김무열(KIM MOO YUL)의 뜻밖의 실수로 벌어진 윤승아(YOON SEUNG AH)와 '공개 연애' (^//^)[17] 영화 <정직한 후보>엔 김무열(KIM MOO YUL)이 직접 쓴 대사도 있다?![18] [ interview behind ] <스프링 어웨이크닝> 김무열 + 조정석 ①[19] 김무열의 또다른 얼굴[20] <올드보이> 무술감독이 극찬한 김무열의 액션![21] [선공개] 김무열의(KIM MOO YUL) 진기명기에 맞서는 송지효(Song Ji Hyo)! "쌈자를 몰라핰↗"[22] 김배우님과 달고나 커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