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써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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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서 더넬 롱 (Arthur Donnell Long)
생년월일
1972년 10월 1일
국적
미국
학력
다지시티 커뮤니티 컬리지(NJCAA) (1992-1993)
사우스이스턴 커뮤니티 컬리지(NJCAA) (1993-1994)
신시내티 대학교 (1994-1996)
포지션
파워포워드/ 센터(KBL)
신체
203cm, 113kg
NBA 소속팀
새크라멘토 킹스 (2001)
시애틀 슈퍼소닉스 (2001-2002)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02)
토론토 랩터스 (2002-2003)
KBL 소속팀
전주 KCC 이지스 (2006)
1. 개요
2. 선수시절
2.1. KBL 입성 전
2.2. KBL 행적
2.3. 플레이 스타일
2.3.1. 기분이 좋은 날
2.3.2. 기분이 나쁜 날
2.3.3. 반전
3. 범죄이력
4. 시즌별 성적
5.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출신의 前 농구선수로, NBA에서도 3시즌을 뛴 경력이 있다. KBL에서의 이름은 '''아써 롱'''이고, 애칭 비슷하게 '''아트 롱'''이라고도 불리우는 모양이다. 별명은 앗싸롱(....) 제대로 된 표기법은 아서 롱이다.

2. 선수시절



2.1. KBL 입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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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뉴욕 출신인 아써 롱은 고교졸업 후 커뮤니티 컬리지(2년제)만 무려 3차례 옮겨다닌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래도 농구실력은 출중하여 사우스이스턴 CC 졸업 후 신시내티 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 데이먼 플린트[1], 대니 폿슨[2] 등과 함께 신시내티 대학교를 94-95 시즌 NCAA 토너먼트 2회전(32강)까지 진출시킨데 이어, 4학년때는 컨퍼런스 USA 리그/토너먼트 동시 우승에 NCAA 토너먼트 8강까지 오르는 등 그야말로 화려한 대학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이때부터 문제가 되었던 다혈질적 성격탓에 늘 요주의 인물이었고, 95-96 시즌 NCAA 토너먼트 8강전 미시시피 주립대와의 경기[3]에서도 조기에 5반칙 퇴장 당하는 바람에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1996년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하며 NBA 진출에 실패한 아써 롱은, 프랑스 1부리그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한 후 미국 하부리그인 CBA와 베네수엘라, 프랑스 리그 등에서 프로경력을 이어갔다. 그러던 2001년 2월, NBA의 새크라멘토 킹스[4]에 부름을 받아 시즌 막판 9경기를 소화한 롱은, 이듬해엔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정식계약을 맺고 2001-02 한 시즌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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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애틀은 게리 페이튼, 라샤드 루이스(208cm, SF), 브랜트 배리(198cm, SG), 데스먼드 메이슨(196cm, SG/SF)이 이끄는 화끈한 외곽포 군단에 비해 한없이 허약한 골밑을 먹튀 빈 베이커(211cm)를 비롯, 제롬 제임스(213cm), 캘빈 부스(211cm) 등 몸빵 빅맨들로 돌려막던 상황이었고,[5] 아써 롱도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총 63경기(선발 27경기)에 출전, 평균 15.7분을 뛰며 4.5점-4.0리바운드를 기록, 풀타임 NBA리거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뽑히지 못했다.
02-03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계약을 맺고 리그 19경기를 소화한 롱은, 시즌 중반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 된다.
이후 NBA 재진출에 실패한 롱은 NBDL를 비롯, 그리스, 필리핀, 우크라이나 리그를 돌아다니다 2006년 2월 KBL의 전주 KCC 이지스와 계약을 맺고 KBL에 입성하게 된다.

2.2. KBL 행적


전주 KCC의 2005-2006 시즌 도중에 센터 용병 쉐런 라이트[6]의 대체 선수로 시즌 5라운드 시작 직전 입단하였다. 이 선수가 유명한 이유는 다름 아닌 '''불 같은 성질머리'''... 성질만 고쳤다면 KBL에서 최소 2~3년은 더 볼 수 있는 선수였다.
팀에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 특급 외인 찰스 민렌드를 잘 보좌하면서 평균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20점 9.5리바운드)을 올려주었고, 시즌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던 팀을 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안착시켰다. 하지만 그놈의 성질 머리탓에 늘 파울트러블에 시달리며 30분 이상 뛰는 경기가 드물 정도였고, 플옵 6강과 4강을 거치며 6경기 동안 총 4차례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7] 찰스 민렌드의 분전에도 불구, 전주 KCC가 골밑 경쟁력에서 밀리며 4강에서 울산 모비스에 패하는데 원인을 제공했다.

2.3. 플레이 스타일


상당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는데 무시무시한 탄력과 그 덩치 대비해서 빠른 스피드와 힘까지 갖추고 있다. 체력도 좋고 활동력도 괜찮다. 보드 장악력도 괜찮고, 슛도 정확한 편이다. 탄력을 이용한 블록슛 능력도 괜찮다. 심지어 3점슛도 꽂아넣을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괜찮은 선수이고 NBA리거 답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선수의 정말 치명적인 약점은 유리멘탈이다. 상당히 기분파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찰스 로드의 10년 전 버전 아니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8] 이런 기사를 보면 허재 감독의 눈에도 이 선수의 기량은 정말 아깝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기량이 안좋아서 저 말을 한 것이 아니라 멘탈만 고치면 정말로 괜찮은 선수인데 성격이 아쉽다고 말한 것이다. 따라서 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멘탈에 따라 달린 것이다. '''기분이 좋은 날'''과 '''기분이 나쁜 날'''로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

2.3.1. 기분이 좋은 날


일단 기분이 좋으면 퇴장도 당하지 않고, 파울 관리도 그럭저럭 되며, 찰스 민렌드 부럽지 않은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후반에만 24점씩 몰아넣기도 했다. 그렇다. 이 선수는 퇴장만 당하지 않으면 괜찮은 기량을 가진 선수였다.

2.3.2. 기분이 나쁜 날


기분이 나쁜 날은 그 허재 감독도 말리기 힘들 뿐더러 5반칙은 양반이고 테크니컬 파울 연속 두 번 후 퇴장[9][10]을 심심하면 보여주었다. 경기장의 광고판을 걷어차기도 했다. 경기장에서 퇴장당했을 때 그냥 조용히 나가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 문을 발로 차면서 나가기도 했다. 욕도 찰지게 했다고 한다. '''욕으로만 3연속 경기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니...

2.3.3. 반전


그 불같은 성격은 경기장에서만 그런다는 말이 있다. 경기 전후 미팅에서는 잘못했다고 그런다고 하질 않나, 심지어 관계자들은 경기가 없는 평소 때는 '''순하다'''고 까지 한다. 이 선수의 정체는 무엇일까?
유리멘탈만 아니라면 정말 아까운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3. 범죄이력


  • 신시내티 대학교 재학 시절, 경찰이 타고 있는 말을 주먹으로 때려(!!) 입건된 이력이 있다.
  • 2013년 자신의 자택에 마리화나엑스터시 제조공장을 차려 운영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동시에 집에서 샷건과 권총 등 미등록 총기까지 발견되면서 법정구속되었는데, 이후 2015년 뉴욕시 법원은 아써 롱의 혐의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기사 유리멘탈이 아니라 그냥 인간말종 범죄자였다.

4. 시즌별 성적


역대 기록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0-01
SAC
63
0/4
(0.00%)

0/2
(0.00%)
0
8
1
0
3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1-02
SEA
30
120/244
(49.20%)

45/85
(52.90%)
285
251
22
28
28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2-03
PHI/TOR
26
26/72
(36.10%)
2/3
(66.67%)
2/10
(20.00%)
60
60
41
5
11
'''NBA 통산'''
(3시즌)
119
146/320
(45.63%)
2/3
(66.67%)
47/97
(48.45%)
345
319
64
33
42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5-06
KCC
19
155/238
(65.13%)
12/38
(31.58%)
33/55
(60.00%)
376
174
30
15
28
'''KBL 통산'''
(1시즌)
19
155/238
(65.13%)
12/40
(30.00%)
33/55
(60.00%)
376
174
30
15
28

5. 관련 문서


[1] 2000-01 시즌 대구 동양과 대전 현대에서 뛴 195cm의 포워드로, 전형적인 스윙맨이었던 탓에 대전 현대 시절 키가 더 작은 조니 맥도웰(190.5cm? 194cm?)이 센터를 봐야했다. 00-01 시즌 KBL 올스타전 덩크왕을 차지하기도 했다.[2] 203cm의 파워포워드 겸 센터. 199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뽑혔던 선수로, 공격능력이 없었음에도 불구,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을 인정받아 NBA에서 총 10시즌을 뛰었다.[3] 단테 존스 재학시절이다.[4] 크리스 웨버, 페자 스토야코비치, 블라디 디박, 제이슨 윌리엄스 등이 활약하던 밀레니엄 킹스의 초창기였다.[5] 이때 겨우 20살이었던 올루미데 오예데지(전 서울삼성)도 같은 팀에서 뛰면서 총 31경기(선발 1경기)에 출전했다.[6] 1994년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뽑혔을 정도로 네임밸류가 엄청나 상당히 기대를 받고 데려온 선수이며, 기록적으로도 나쁘지 않았으나, 덩치를 보면 알겠지만 너무 느렸다.[7] 나머지 2경기도 파울 4개였다;;;[8] 적어도 찰스 로드는 퇴장 당할 때 문을 박차고 나가거나 광고판을 걷어차지는 않는다. 욕도 안한다. 그냥 혼자 성질낼 뿐이고 혼자 멘탈이 무너질 뿐이다.[9] 테크니컬 파울을 2번을 당하면 퇴장이다. 문제는 한 순간에 연속 2번을 찍어주었다는 것.[10] KBL 커리어는 19.95 득점, 9.2 리바운드, 1.5 블록 등을 기록했는데 이는 퇴장당한 경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기록이었다. 평균 출전 시간은 그 당시 용병답지 않게 28분 58초... 그 당시에는 외국인 선수 출전 쿼터 제한이 없어서 외국인 선수라면 35분 이상은 거의 무조건 뛰었다. 따라서 40분으로 환산한 2차 기록을 측정하면 상당한 기록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