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츠키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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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와츠키 마야'''
泡浮 万彬(あわつき まあや)
생일
불명
키/몸무게
162cm/45kg
쓰리사이즈
B85-W55-H79
성우
난죠 요시노(日)[1]
이지현(韓)
티아 밸러드(美)


1. 개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이름의 정확한 표기는 "마아야"지만 그러려니 하자.
콘고 미츠코의 절친 2인조 중 긴 블루블랙 머리 소녀. 토키와다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레벨 3 능력자로, 수영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라이 쿠로코와는 같은반 친구. 완나이 키누호처럼 얌전하고 조신한 아가씨 캐릭터로, 외견상 키누호가 약간 귀여운 타입이라면 이쪽은 좀 더 성숙해 보인다는 차이는 있지만 성격은 거의 비슷하다. 콘고 미츠코, 완나이 키누호와 3인조 그룹으로 같이 다니긴 하지만 파벌 같이 거창한 건 아니다. 콘고가 파벌 만드는건 포기하기도 했고. 완나이나 이쪽이나 원체 순하고 무던한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콘고 미츠코와 꽤 상성이 잘 맞는듯.
완나이 키누호와 함께 등장도 거의 없고 나오더라도 병풍 역할을 많이 하던 캐릭터였지만 콘고 미츠코 전학 에피소드 및 대패성제 에피소드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 재조명되며 주가가 많이 상승했다.
베스트 프렌드와는 항목 간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 항상 둘이 세트로 붙어다니다보니 거의 행적이 겹쳐서... 콘고 미츠코처럼 만화-애니메이션 간 등장 시점이나 행적이 다소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 항목을 참고하자.
애니1기 수영복 모델편에서 보면 콘고는 커녕 친구인 완나이보다 작게 그려지는데 설정을 보면 콘고보다 크고 완나이는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 코노리와 동급인데 이 편을 보면 코노리를 보고 놀란다.
원작에서는 그나마 애니보다 크게 그려지지만 설정상 자기보다 사이즈가 작은 콘고보다는 여전히 작게만 그려진다.

2. 능력


친구인 완나이와는 달리 능력을 쓰는 모습을 한동안 보여준적이 없어서 완나이처럼 수영부니까 수(水)계 능력을 사용할 것이란 추측이 많았는데, 초전자포 코믹스 53화에서 정식으로 능력이 밝혀졌다.
그녀의 능력은 레벨 3(강능력)의 '''플로트 다이얼(유체 반발)'''.
자신을 포함하여 주위의 일정 범위 내의 부력을 조종하여 물체를 띄우는 능력으로 순수한 염동력이나 중력 조절과는 조금 다르다. 비유하자면 둥실둥실 열매처럼 순수하게 무언가를 띄우고 가라앉히는 쪽에 특화된 능력인듯 하다.
이 능력을 이용하여 바바 요시오가 조종하는 그레이트 데인을 공중으로 띄워 공격을 빗나가게 만들거나 꽤나 무거워 보이는 건물 파편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던지기도 한다. 무생물뿐만 아니라 생물에게도 적용 가능해서, 능력을 사용하여 콘고를 가볍게 만들어 사텐이 좀 더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자신도 물 위를 뛰어다니거나, 높은 점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낮추는것도 가능하여 비행물체를 땅에 떨어뜨려 더이상 날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 방법으로 나노 디바이스가 들어있는 타입 모스키토를 무력화시켰다.
부력을 조종하는 능력인만큼 완나이만큼은 아니어도 수영부에서 써먹기엔 좋은 능력.사실 그녀의 이름부터가 泡浮(거품 포, 뜰 부)로 능력과 연관이 있는 이름이다. 만약 이 능력이 좀더 발전하여 항공모함도 한큐에 보내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이 된다면... 함선 뿐이 아니다. 전투기나 헬기 따위도 그녀 앞에선 고철에 지나지 않게 된다. 뭐, 우이하루도 그렇지만 다들 고도로 발전하면 먼치킨급 능력이 되긴 된다.
사실 여기 나온 예들은 사실 항공모함을 제외하고는 전부 양력으로 뜬다. 근데 부력이란 게 결국 밀도차의 문제고 양력의 원리가 위로 받쳐주는 기압을 받아서이니, 아무리 양력을 받아도 떠오르기 힘들 정도로 주변 밀도를 가볍게 해버리는 거라면[2] 그렇게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3]

3. 행적



3.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판


레벨 어퍼 사건이 끝난 직후 7월 25일이 된 시점에서 완나이와 함께 첫 등장했다. 수영부 일로 여과탱크를 점검하러 가다가 전날 통금을 어긴 벌로 수영장 청소를 하고 있는 미코토, 쿠로코와 조우한다. 완나이는 미코토와 과거에 인연이 있었기에 다가가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와츠키는 그냥 쿠로코 곁에 앉아서 지켜만 보았다. 당시에는 미코토와 조금 거리가 있어보이는 모습. 잠시 미코토 일행과 헤어지고 일을 끝낸 뒤 다시 돌아와서 미코토 일행을 도와주려 하였으나 그들만의 '''SM 플레이(?)'''를 보고 기겁하며 못본 척 하고 돌아간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완나이와 함께 책더미를 옮기다가 콘고 미츠코와 처음으로 만난다. 이 때 파벌을 동아리 비슷한것으로 설명해주는 바람에 콘고가 파벌 만들기에 열중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콘고는 단 한명도 파벌에 끌어들이지 못하고 친구조차 만들지 못하는 왕따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두 사람은 콘고를 안스럽게 여겼는지 콘고의 파벌에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콘고가 마음을 고쳐먹었기에 '''파벌'''이 아닌 '''친구'''가 되기로 한다.
그 후 3인방 그룹은 미코토를 따라 쿠로코의 병문안을 간다. 같은 타이밍에 병문안을 오게 된 우이하루사텐과도 이 때 아는 사이가 된다.
대패성제 편에서도 등장했는데 수영부쪽 경기는 없었는지 딱히 대패성제에 참가는 안하고 완나이와 사이좋게 응원만 했다. 완나이와 마찬가지로 생전 남하고 싸워본 적도, 화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는 선수들을 보며 만감이 많이 교차한 듯. 완나이가 한번 자기에게 화를 내보라고 하자 억지로 화내는 모습이 심히 귀엽다. 대패성제 2일째에는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모습으로 다시 등장, 우쭐해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칭찬을 받아 쑥쓰러워하는 콘고를 띄워주고 있었다.
이후 시스터즈 실종 사건에 휘말린 미코토를 돕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콘고는 완나이와 우연히 만나, 사이코메트리 능력자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완나이가 능력자를 찾아 약속 장소로 데려왔을 때 정작 콘고의 행방은 묘연. 아와츠키는 완나이를 따라 콘고를 찾아다니다가 콘고를 목격한 사텐과 마주치게 되고, 사텐의 안내를 받아 콘고를 발견한다. 바바 요시오에게 구타당해 쓰러져 있는 콘고와 그녀를 조롱하는 바바의 모습을 보고 평생 화내본 적이 없던 완나이와 아와츠키는 '''처음으로 격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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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향한 모욕에 분노를 억누를 수 없는 건 저희들도 마찬가지니까요!'''

능력을 사용, 콘고를 가볍게 하여 사텐에게 병원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한 아와츠키는 바바 및 그가 조종하는 개 모양의 로봇인 그레이트 데인과 싸운다. 바바가 타입 모스키토에 당한 콘고를 치료할 수 있는 나노 디바이스 두개를 이용하여 협상을 시도했으나 두사람은 거절하고, 바바는 두사람을 따로 떨어뜨리기 위해 나노 디바이스 케이스 하나를 그레이트 데인 한마리에게 물려서 멀리 보낸다. 결국 바바는 완나이에게 맡기기로 하고 아와츠키쪽이 그레이트 데인을 쫓기로 한다.
그레이트 데인은 바바의 명령에 따라 적당히 아와츠키를 유인하려고 하였으나 아와츠키는 자신의 능력으로 물 위를 지름길 삼아 도약하여 그레이트 데인을 앞질러 가로막는다. 그리고 콘고가 앞선 전투에서 부쉈던 건물 잔해를 들어 그레이트 데인을 퇴갤시킨 후 나노 디바이스를 회수한 후 완나이를 돕기 위해 돌아간다. 자신이 쫓았던 나노 디바이스는 빈 껍데기였기에 바바쪽이 가진 나노 디바이스가 진짜이며 이것을 완나이를 공격할 때 쓸지도 모른다고 판단하여 몰래 완나이 주변의 부력을 낮춰놓았고 그로 인해 바바의 마지막 카드였던 타입 모스키토는 땅바닥에 떨어져 날지 못하고 무력화되고 말았다.
쓸 수 있는 로봇을 모두 잃은 바바는 비굴하게 두사람에게 목숨을 구걸하는데 완나이는 싸대기 한대와 훈계 정도로 끝내고 바바를 돌려보낸다. 완나이는 자신이 주제넘은 짓을 한건 아닌가 했으나 아와츠키는 충분히 옳은 일을 했다며 그녀를 격려해준다.

3.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레벨 어퍼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미코토와 쿠로코가 다른 일로[4] 기숙사 사감에게 벌을 받아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는 바람에 이쪽의 등장도 빨라졌다. 2화에서 완나이와 함께 첫 등장했다.
이후의 전개는 코믹스와 큰 차이는 없지만 원작과는 달리 쿠로코 근처에 앉아만 있는게 아니라 완나이와 함께 미코토에게 다가가서 서글서글하게 대했다. 본래 완나이가 건네주던 스포츠 음료도 아와츠키가 건네주는걸로 변경되었다. 원작에 비해 미코토와 좀 더 빨리 친해지는듯한 느낌.
3화에서도 슬쩍 재등장했으나 완나이에게 작별인사를 하는것으로 등장 끝. 대사도 없다.
한동안 출연이 없었다가 13화에서 미코토와 쿠로코에게 수영복 모델을 권유하러 온다. 그 후 초전자포 내의 수많은 주조연 여캐들과 함께 수영복 모델이 되었으며 이 때의 인연으로 우이하루, 사텐, 코노리등을 알게 되고 무엇보다도 콘고 미츠코와 친해지게 되어 3인방 그룹을 형성한다.
이후 스토리에서 별다른 활약은 없지만 콘고가 등장할 때면 옆에서 완나이와 함께 배경처럼 등장하는게 관례가 되어버렸다.
뭔가 안습해보이지만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꽤 출연이 많은 편이다. 콘고 미츠코의 비중이 애니에서 크게 뛰어오른 덕에 같이 다니는 완나이와 아와츠키도 덩달아 비중이 올라간 셈. 반쯤 엑스트라 취급이기는 해도 나중에 초전자포 2쿨 오프닝에 등장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장면을 보면 마치 장풍이라도 쏠 듯한 손 동작을 하고 있다.
초전자포 S에서는 후반 에피소드인 페브리 파트에서 스터디의 무인기들과 맞서는 팀중 콘고, 완나이와 함께 활약했다. 아와츠키가 완나이 키누호공주님 안기한 상태에서 어그로 좀 끌어주고, 몹몰이를 해오면 콘고 미츠코가 날려버리는 식. 능력으로 들기 쉽게 만들어 안고 킥 판위에 서서 밑에 뿌려둔 물을 완나이가 조종해 지상에서 수상스키를 타고 다닌다. 주변에선 감탄연발.

3.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초전자포 전용 캐릭터라 금서목록 본편에서는 직접적인 활약이 없지만, 신약 7권 삽화에서 프레메아의 뒤쪽에 콘고&완나이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씬이 나옴으로 인해 정식 등장했다. 사텐 루이코하루우에 에리이와 같은 케이스.
코믹스판에서도 완나이와 함께 살짝 카메오 출연한 적이 있었다. 5권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혼자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걸려는 완나이를 말리며 그녀에겐 '토키와다이의 에이스'로서의 깊은 고민이 따로 있을거라면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방해하지 말자고 하였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과는 달리 미코토가 떠올리고 있던 고민은 그냥 만화책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던 것 뿐이었다(⋯).
이 시점에서는 약간 미코토를 자신들과는 아득히 다른 곳에 있는 존재로 여기고 있었던 듯 하다. 초전자포 코믹스쪽의 설정을 따른 듯.

[1] 초전자포 애니판 오프닝을 전담한 fripSide의 보컬이기도 하다.[2] 보다 밀도가 가벼울수록 무거운 물질보다 위로 떠오르게 된다. 밀도가 보다 가벼운 물질 사이에 놓이면 자신이 상대적으로 더 무거운 대상이 되므로 가라앉게 되는 것이다.[3] 실제로 코믹스에서도 바바가 자신이 날린 타입 모스키토가 제대로 날아오르지 못하자 "양력이…."라 독백하는 장면으로 확실히 두 개념을 구분한다. 하지만 결국 부력이 낮아져 떠오르지 못하는 걸로 묘사된다. 다만 이때 표현이 좀 이상한 게 완나이 주변의 부력을 마이너스도 아닌 0으로 해놨다고 하는데, 사람이 평상시에 하늘로 떠오르지 못하는 점에서도 알다시피 원래 공기의 부력은 대부분의 사물에 대해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양력은 그 부력이 없는 상태를 기압차를 발생시켜 극복해 떠오르는 것이기 때문. 부력을 인위적으로 훨씬 낮춰서 양력으로도 무거워 못 떠오르게 하는 거가 맥락상 맞을 것이다.[4] 서로 티격태격대다가 결국 능력을 사용하여 싸우게 되었는데, 기숙사 안에서는 능력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으며 하필 싸우던 타이밍에 사감에게 걸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