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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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등장 종목(1일째, 9월 19일)
2.1. 9권
2.2. 초전자포 43화
2.3. 초전자포 44.5화
2.4. 초전자포 45~46화
2.5. 10권(9권에서 반나절 경과. 개시 시점은 정오)


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학원도시에 소속된 모든 학교가 합동으로 행하는 대규모의 체육제. 개최기간은 9월 19일 ~ 9월 25일의 이레 동안.
요점은 능력자가 펼치는 대운동회. 그래서 불타는 마구나 얼어 붙는 마구, 사라지는 마구는 흔하며, 외부에서는 인기가 많다. '''실사판 초과학 스포츠 만화'''를 보는 격이니...
종목은 개별 학교 단위부터 개인 단위까지 다양하며, 개인 종목에서는 상위 3위안에 들면 을 받는다. 덧붙여 능력의 사용이 허가되어 있는 것은 학원 측이「능력자들끼리의 대규모 간섭의 데이터를 수집한다」라는 명목으로 오히려 사용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4개교 합동 물건 빌리기 경쟁 같이 일반인인 관객과 밀접한 경기에서는 간섭수치 5 이상의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는 듯 하다.
일반인이 개최 중 학원도시에 들어와 관람하는 것이 가능해서, 응원이나 관전 등의 이유로 도시 전체를 대체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기의 장면이 학원도시 바깥으로도 생중계가 되며 시청률은 월드컵 이상. 거의 없는 일반 개방이기 때문에, 경비를 어느 정도 느슨해져 행사 중 적대 조직의 공작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비공개 구역은 평시보다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엄중한 경비태세를 취한다고 한다.
카미조 토우마미사카 미코토는 대패성제에서 이긴 쪽이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하겠다는 내기를 한다.

2. 작중 등장 종목(1일째, 9월 19일)



2.1. 9권


  • 개회식
경기에 참가하는 학생이 180만 명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이기 때문에, 학원도시 내 300개 이상의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카미조 토우마가 참가한 개회식은 축구 경기장 안에서 이루어졌다. 개회식 내용은 15연발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 + 축하말씀 50연발이라는 듯. 종료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장대 눕히기
고등학교 부문 첫 종목으로 각 학교 1학년이 참가하는 집단경기. 두 그룹이 길이 7미터 정도의 봉을 각 클래스 별로 1개씩 세우고, 아군의 봉을 지키면서 상대방의 봉을 쓰러뜨린다, 라는 심플한 룰이지만 여기는 대패성제. 폭발이 일어나고 화염이나 염동력의 등이 날아다닌다. 여기서 굉장히 낮은 수준인 토우마의 학교가 타도 엘리트학교로 의지를 불태워서 명문고교에게 승리를 거둔다. 이때 토우마 특유의 본의아닌 치한범죄+불행속성이 큰 몫을 했다.
  • 합동 취주악부 퍼레이드
글자 그대로, 여러 학교의 취주악부가 합동으로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이다. 퍼레이드의 사전 준비를 위해 교통정리가 행해졌고 덕분에 인덱스는 배를 채우지 못했다.
  • 4개교 합동 물건빌리기 경주
미사카 미코토가 참가한 개인종목으로, 이름 그대로 물건 빌리기 경주. 제7・제8・제9학구 전역을 경기권으로 한 하이레벨의 경기. 지정된 물품이 제삼자의 것일 시에는 상대방의 허락을 받은 뒤 함께 경주해야 한다. 참고로 미코토의 빌리기 물품은 제1종목에 참가한 고등학생으로, 토우마를 낚아챈 그녀는 2위와 7분 이상의 차이를 두고 여유롭게 1등으로 골인했다.
  • 남자 장애물 달리기
상세불명이지만, 아마 문자 그대로 장애물이 배치된 경주이고 능력 사용이 난무한 경기로 추측.
  • 큰 공 굴리기
토우마의 반이 참가한 제2종목 단체경기. 다른 학교의 동급생과 경쟁한 학년 대항 경기. 좌우 측면에 배치된 25개씩의, 합 50개의 큰 공을 굴려서, 상대측 후방에 있는 골라인에 먼저 반 이상을 넣으면 승리. 큰 공의 크기는 직경 2미터 정도. 토우마 일행이 담당하는 공은 남자 X 2, 여자 X 1개로 총 3개.
  • 줄다리기
토우마의 학교의 2학년 여학생이 참가한 경기.
  • 남녀 선발 트라이 애슬론
토우마의 학교 3학년 남학생가 참가한 경기.
  • 공넣기
중학교 학년 대항 경기로 전교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기. 공 넣기 바구니는 10개. 높이는 3미터로 가로 일렬로 배치되어 있으며 공은 빨간색하얀색 두 가지. 진영의 일부라도 2,000명을 넘는 정도이니 규모는 능히 상상할 수 있다. 공 넣기 경기중 능력자들이 공격용으로 발사한 빨갛고 파랗고 노란 광선들이 각 진영에서 마구 발사되어, 상대팀의 학생들을 마구 쓸어내고 전격의 창과 흙의 창과 폭압의 탄환과 화염 방사와 대규모의 돌풍과 진공의 칼날과 진공의 탄환, 둥근 빛의 포탄 등으로 서로 포격하는 대규모 이능력자 전투를 보여주었다. 이것 말고도 에어 백(공기풍선)이나 쇼크 앱서버(충격확산) 같은 방호계 능력자들의 활약도 많았다는 모양. 여담으로 원작 소설에서는 경기장에 선수로 잡입한 카미조, 츠치미카도 입장에서 본 경기 장면이 삽화로 있는데, 그냥 전쟁터를 그려 놓았다.(...)
  • 나이트 퍼레이드
18시 30분에 시작한 퍼레이드. 학원도시 전체의 조명이 켜져 학원도시뿐만이 아니라 교외에서도 이 안 보일 정도로 강렬한 빛이 쏟아진다. 그로인해...

2.2. 초전자포 43화


  • 개회식
금서목록 9권에서 토우마가 참여한 개회식과는 다른 곳에서 실시된 개회식. 분위기로 볼 때 이쪽이 메인인 듯. 레벨 5 2명이 서약자로 나섰으니까.[2][3] 쇼쿠호 미사키소기이타 군하가 서약을 했는데 그래도 상식적인 선서를 할 생각이였던 쇼쿠호와는 달린 말끝마다 "근성"을 붙이는 소기이타가 그만 분위기를 타고 폭주해서 개회식을 망쳐 먹었다. 그리고 쇼쿠호는 '씹혔어…'하면서 좌절.
  • 2인3각
고등학교 대항전.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는 미사카 미코토와 콘고 미츠코가 팀을 이뤄서 참가했다. 단 미코토는 전격 사용 금지, 라는 제한이 붙었다. 시작하자마자 아이린 고등학교 팀이 트랩 발동으로 앞서 나갔지만 곧 햄스터를 활용한 역공에 리타이어.[4] 하지만 미코토는 특유의 전자파로 인한 동물 물리기 때문에 햄스터들이 접근을 안 했다. 덕분에 좌절했다(...).

2.3. 초전자포 44.5화


  • 2인3각
44화에서 이어진 경기.
선두에 나섰던 하바토비 고교에서 코너에 마찰계수를 줄이는 트랩을 깔아 니노우데후조쿠 중학교를 코스 아웃시켜 탈락. 결국 토키와다이와 하바토비의 양파전이 되었다.[5] 하바토비 팀에서는 마지막 직선코스에서 신발 밑창의 마찰계수를 줄이고 뒤로 화염을 뿜어서 로켓부스터로 골인하려 했으나 순간 미스로 하늘로 붕 날아올랐고 결국 토키와다이 팀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런데 사실 미리 미코토가 사철을 하바토비 고교 팀에 묻혀놨기 때문에 설령 성공한다 해도 토키와다이가 이겼을 것이라고 한다.

2.4. 초전자포 45~46화


  • 풍선 헌터
머리에 쓰고 있는 모자의 풍선을 특별히 지정된 공을 던져 터뜨려 아웃시키는 경기. 시간제한이 잇고 구간제한이 있어서 매장 및 비포장도로에 들어가면 실격. 제한시간이 넘어가면 많이 남은 쪽이 이기는 규칙이다.
토키와다이 중학교와 이름 불명인 학교의 대결이였는데,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토키와다이 패배. 멤버바바 요시오가 상대측 고교에 있었으며, 계략을 짜내 토키와다이를 하나하나 각개격파했다. 소속 학생들의 세세한 약점까지 다 파악하고 이를 노린 심리적 트랩을 적극적으로 활용.[6]
지각한 미코토 대신 미사카 10032호가 참전했는데 클론이라 아무도 정체를 몰라봤다. 어쨌든 마지막 멤버가 아니었을까 싶은 미사카 동생이 대활약했으나 결국 탈락. 미코토는 자신이 바뀌었다는 걸 아무도 깨닫지 못했다는 데 약간 시무룩했으나[7] 멀리서 응원하고 경기 종료 후엔 식권까지 나눠주는 대범함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토키와다이 중학교 기숙사 사감은 좋은 약이 되었을 거라며 기숙사 화장실 청소를 당번제로 바꿀까 하는 이야기[8]를 꺼냈다.

2.5. 10권(9권에서 반나절 경과. 개시 시점은 정오)


  • 빵 먹기 경쟁
경기 시간은 오전 중인 듯. 10권 시점에서는 이미 종료.
  • 줄다리기
경기 시간은 오전 중인 듯. 2학년 여자의 경기와는 별개로 보인다. 10권 시점에서는 이미 종료.
  • 기마전
전교 남학생 참가. 기마전 예선 A조.
  • 10킬로미터 달리기
구체적인 사항은 불명으로, 사전에 교통정리가 이루어졌다.
  • 달걀 경주
개인 경기. 달걀 위에 직경 2cm 정도의 고무공을 싣고 100미터를 달리는 경주. 방해는 자유로워서 염동력이나 발화능력이 날아다니는 훈훈한 경기... 라고 카미조 토우야는 감상했다.
[1] 일본어 발음은 '다이 하 세이 사이'. 한자 '霸'와 '覇'는 서로 이체자.[2] 42화에서 레벨 5를 찾아다닌 게 이것 때문이었던 것. 다만 그 대상인 레벨 5들이 죄다 성격이 더러워서 운영회 의원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특히 액셀러레이터 찾으러 간 남자는 쓸데없이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언급하면서 접근했다가 벽돌로 머리를 드럼치듯 난타당하며 반죽음 상태로 짜부라져서 버려졌다.[3] 나머지 인간들 중 2위 카키네 테이토쿠와 4위 무기노 시즈리도 액셀러레이터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험악하게 거부했고(둘 다 통신으로만 의뢰했기에 에이전트가 직접 피해를 보진 않았지만, 카키네의 경우엔 교섭 중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짜증 폭발로 그 때 쓰고 있던 아지트가 걸레짝이 됐고, 무기노도 암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며 분노하면서 거절), 그나마 성격 좋아서 안전책 인식이던 3위 미사카 미코토에게도 간접적으로 거부당했기에 결국 제 5위와 7위 둘밖에 못 건졌다. 나머지 한 명인 6위는, 아예 어디 박혀 있는지 찾지도 못했다.[4] 발목을 묶은 끈을 끊으려 했는데 아무래도 단순한 햄스터다 보니 발목의 끈은 못 찾고 엉뚱하게도 속옷을 끊어서 물고 와 버렸다. '주인님 해냈어요'라고 하며 해맑게 웃는 햄스터들의 표정이 압권.[5] 토키와다이는 미코토가 자기력으로 버텨서 코스 이탈을 회피[6] 단, 콘고 미츠코전학생이라 그에 따른 정보가 부족해 정면으로 맞서다가 다수가 탈락당했다.[7] 하지만 콘고는 위화감을 느끼고 쌍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8] 이 아가씨들, 상대가 진흙탕으로 도망치자 승패보다 신발이 더러워지는 쪽을 신경썼다... 콘고 미츠코는 제외. 이쪽은 그런거 신경안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