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2회

 



1. 2회 소개
2. 2회 순위
3. 논란거리
3.1. 4인의 완장질
3.2. 이해인 악마의 편집논란
3.2.1. 악마의 편집이 맞다는 입장
3.2.2. 악마의 편집이 아니다
3.3. 뷔페 접시수 논쟁
3.4. 최하위 학생 인터뷰
3.5. 갑작스러운 8인 탈락 발표
3.6. 분량 실종 연습생들?


1. 2회 소개


'''부제: 나와 너, 함께'''
2회 순서.
  • 기상 - 다들 체육복 갈아입고 집합
  • 아침운동 - 다같이 학교 근처를 구보 후 스트레칭. 감기 심한 이해인 학생은 열외
  • 점심식사(뷔페) -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특별뷔페. 이 과정에서 밑에 논란에 적은 접시수 논쟁 발생
  • 생방송 중간 순위 발표
  • 야간 자율 학습 - 40명이 다같이 자율학습 진행. 4인의 학생리더가 되어 야간 댄스 연습 진행.
  • 멘탈관리학 그림심리치료 - 솔비가 특별출연하여 그림심리치료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치료해 줌. 다소 생뚱맞다는 의견도 있음.
  • 교가 영상 최종 촬영 - 촬영 기회는 단 세 번. 실패할 시 10인 제외하고 30인으로만 촬영 진행. 두 번의 실수가 있었으나 결국 세 번째에 성공.
  • 2회 최종 순위 발표

2. 2회 순위


'''1~15위'''
'''16~30위'''
'''31~40위'''
'''순위'''
'''이름'''
'''등락'''
'''순위'''
'''이름'''
'''등락'''
'''순위'''
'''이름'''
'''등락'''
1
송하영
6
16
추원희
6
31
김주현
1
2
이해인
1
17
빈하늘
5
32
스노우 베이비
2
3
이채영
-
18
박소명
9
33
화이트 미셸
3
4
박지원
1
19
이시안
4
34
이슬
1
5
나띠
3
20
김명지
1
35
양연지
3
6
백지헌
3
21
박선
3
36
김나연
4
7
조유리
1
22
노지선
1
37
정소미
6
8
이새롬
5
23
신시아
4
38
이다희
3
9
이나경
5
24
타샤
15
39
홍시우
2
10
서헤린
6
25
장규리
3
40
조세림
3
11
이서연
-
26
이유정
1
-
12
유지나
5
27
이영유
11
13
배은영
9
28
조유빈
10
14
김은서
6
29
조영주
7
15
김은결
9
30
윤지우
4

3. 논란거리





3.1. 4인의 완장질


40명이 교가 안무 연습을 위해 밤에 자율 연습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밤이다 보니 선생님들도 없고 연습을 지휘할 사람이 없어 송하영, 타샤, 나띠, 빈하늘 이상 네 명이 리더가 되어 연습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 네 명이 갑자기 보충 연습을 해야 할 부족한 학생들의 명단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지목당한 몇몇 학생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연습을 지휘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본인들도 일반 참가자이면서 무슨 권한으로 보충 연습을 해야 할 멤버 명단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냐는 논란이 생기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권한에도 없는 월권 행위를 한 것이다. 충분히 반발을 살 수 있는 장면이고, 박준희 선생님에게 지적받았듯 팀워크와 협동심을 해칠수 있는 장면이었다.[1] 다만, 선생님들도 모든 학생들을 일일이 1대 1로 지도해 줄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 이전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등에서도 참가자들끼리 서로 가르쳐 줘가며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장면들이 방영되기도 하였다.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할 역할이기는 했으나 연습 지휘를 넘어서 탈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하위 학생들 명단을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작성해서 발표한 건 너무하지 않느냐는 불만 또한 있다. 차라리 조별로 나눈 뒤 연습을 지휘할 반장을 미리 임명해두거나, 살짝 다가가서 추가 연습을 도와주겠다며 같이 연습을 했으면 어땠을까?
그렇게 하고도 결과물이 괜찮았으면 다행이었는데, 그 다음 날 점검을 받아보니 대형도 안 맞고 우왕좌왕이었다. 마지막에 성공하긴 했지만.
전날 갈등을 조장하는 듯한 떡밥을 곳곳에 심어놓고 그다음날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갈등을 푸는 연출을 노린것 같은데, 엄청난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완장질 방영 이후 아이돌학교 갤러리와 커뮤니티에선 엄청난 수의 비난 여론과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인성논란, 송,채,빈 일진설같은 루머까지 유포되면서 이미지는 최악으로 떨어졌으며, 시청자들이 떨어져나가고 말았다.

3.2. 이해인 악마의 편집논란


2회에서 이해인이 줄이 안맞다고 다른 팀원들을 지적하는 장면이 악편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양쪽 의견을 모두 서술한다.

3.2.1. 악마의 편집이 맞다는 입장


연습 중 이해인이 특정 줄에 있는 멤버들을 지적하며 대형이 맞지 않다고 지적하는 장면이 등장. 그러나 이해인이 틀린 줄로 지적한 곳에 있던 배은영은 자신들이 틀리지 않았다며 반론을 제기했고, 이해인이 잘못 지적한 것 같다는 장면이 나감.
이에 교차편집해 이해인은 잘 해보자는 의미로 한 말이었다며 이해인 인터뷰 장면이 등장. 서로간에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다른 사람들도 말을 했을텐데 이해인이 말하는 장면만 집중적으로 부각해 이해인이 까칠한 사람인 것처럼 편집했다는 의혹이 있다.
연습이 좀처럼 진척이 되지 않자, 그래도 이중에 연장자이고 경험이 많은 이해인이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것일 뿐 이해인이 크게 잘못하진 않았다고 본다.

3.2.2. 악마의 편집이 아니다


악마의 편집을 했다는건 설득력이 떨어진다. 화면을 다시 돌려본 결과 그 줄은 틀리지 않았고 배은영은 잘 하고 있는데 왜 기를 죽이냐는 의미로 정당한 말을 한 것이다. 서로 예민한 상태라 이해인이 직설적으로 지적을 했으나 줄은 틀리지 않았다.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은 또 이해인이냐며, 프로듀스 101에서처럼 또 이해인이 잘못된 행동을 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이해인은 프로듀스 101에서 리더 메인보컬 센터를 독식하면서 해틀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그 장면이 오버랩된다는 지적이 많았으며, 그러한 여론이 반영되어 최종순위 2위로 하락했다고 본다.

3.3. 뷔페 접시수 논쟁


디시인사이드 아이돌학교 갤러리에서 논쟁이 벌어졌던 내용. 이날 2회 방송에서 점심식사를 뷔페식으로 했다. 문제는 앞줄에 선 학생들이 너무 음식을 많이 퍼가서 뒷줄의 학생들이 제대로 못 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뒷줄의 학생들은 앞줄에서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우리는 먹고 싶은 거 별로 못 먹었다"면서 울상이 되었고 나중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양심적으로 뒤의 학생들을 위해 한 접시만 먹은 학생들과 뒷사람 배려도 안 하고 두 접시나 먹은 학생들 명단을 올리며 비교하기 시작했다.
아예 구체적으로 두 접시 먹은 학생들 실명까지 올려가며 비난에 열을 올렸다. 먹는 거 가지고 그러냐고 그럴 수도 있으나 이 프로그램 내내 강조되고 있는 내용이 팀워크와 서로에 대한 배려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내가 너무 많이 먹으면 뒤의 학생들이 못 먹을 수도 있다는 것 정도는 배려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것이다. 한 그릇 먹은 학생들은 칭찬받고 있고 두 그릇 먹은 학생들은 비난받고 있다.
다만 이건 프로그램 제작진도 문제가 되는 것이 애초에 제한된 음식량을 갖고 40인이 알아서 양심껏(?) 퍼먹으라는 것이 그렇게 납득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체중 관리 등등 여러가지 이유도 있으니 떨어진 음식을 리필해줄 수 없다는 건 어찌어찌 넘어간다 치더라도 그럴 것 같으면 적당히 먹을 만큼만 가져가라는 안내문이나 구두 통지라도 있어야 했던 것 아니냐는 것이다. 안 그래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식욕이 왕성한 시기이니만큼, 그렇기 때문에 댄스 등의 고된 스케줄 뒤 더 상승한 식욕에 대한 통제가 어느 정도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식사 시간이 자칫 학생 서로간의 마찰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예단하지 못한 프로그램 제작진들의 책임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
디시인사이드 아이돌학교 갤러리에서는 이것이 학생들의 인성을 일부러 시험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잔머리를 쓴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3.4. 최하위 학생 인터뷰


2회의 중간순위 발표는 라이브로 진행되었는데 정말 상상도 못한 장면이 나왔다. 갑작스럽게 최하위 학생을 불러내더니 생뚱맞게 인터뷰를 진행한 것. 1위 학생 인터뷰야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충격 먹고 멍하게 있는 최하위 순위 학생을 불러내서 인터뷰를 한 것은 그야말로 너무 심하지 않냐는 분석이다.
좋게 생각하면 분량이 별로 없는 최하위 학생에게 자기 홍보할 기회를 준 것일 수도 있으나, 너무나 노골적으로 동정심 호소에 신파극처럼 보여서 시청자들의 거부감이 꽤 심했다.
최하위를 기록한 자기 심정을 생방송으로 말해야 하는 너무나도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부모님이 보시고 기분이 어땠을까? 아무리 서바이벌이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도리는 지켜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3.5. 갑작스러운 8인 탈락 발표


'''우왕좌왕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
틀림없이 제작진은 1회 전까지만 해도 41인이 탈락자 없이 마지막 회까지 함께 한다고 밝혔었다. 함께 배워가는 학교라는 설정이라 학생들이 끝까지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될 것이며, 데뷔조가 선발될 때만 탈락자가 나온다는 것. 그런데 2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갑자기 발표됐는데, 2주 후 최하위 8인을 탈락시킨다는 것!
갑작스러운 탈락자 선정 발표에 팬들은 멘붕. 마지막 회까지 모두가 함께 한다는 기존의 계획은 어디로 가고 갑작스레 변경된 탈락자 8인이 나온다는 발표에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급하게 추가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후 4회에서 퇴소하는 학생들을 일반 교육생으로 전환시킨다고 이순재 교장선생님이 직접 발표하였는데, 그 의미가 명확치 않아 혼란을 가중시켰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3.6. 분량 실종 연습생들?


2회까지 방영이 되었으나 여전히 분량이 실종된 연습생들이 많다. 말하는 장면이 아직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연습생들이 꽤 있으며 얼굴 한 번 제대로 비쳐지지 못해 자신의 이름을 못 알리고 있는 연습생들이 여전히 꽤 많다.
엄청 못하거나 엄청 잘하거나 하지 않는 한 실력이 중간에 어정쩡하게 걸쳐있는 경우 부각될 만한 포인트가 없기에 분량 얻기도 쉽지 않다. 딱히 문제 없이 무난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평범해져서 오히려 분량 얻기에는 불리하다. 학습 과정을 잘 따라가고 있는 것이 오히려 분량 얻기에는 어려운 아이러니한 상황.
이제 멤버별 인기도가 굳어지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분량이 없었던 연습생들은 더욱더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상위 연습생들에 비해 하위 연습생들은 분량이 거의 없어서 최소한의 경쟁도 힘든 상황.

[1] 선생님들은 어제 야자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