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울랄라 시리즈
1. 개요
아이리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
과거 아이리버 바닐라를 LG U+를 통해 출시하고 실패한 전적이 있던 아이리버가 절치부심하여 다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이동통신사를 통한 유통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때마침 국내에서 본격화된 단말기 자급제를 이용, 전 제품이 언락 모델로 출시된다.
또한 WCDMA와 GSM을 지원하는 '''듀얼심 스마트폰'''이라는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 이때문에 SIM 카드를 사용자가 별도로 소지해야 하기 때문에 SIM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CDMA 서비스를하는 LG U+ 및 LG U+ 통신망을 임대하는 MVNO 통신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1]
LG전자에 OEM을 맡기던 과거와는 달리 중국 제조사의 제품을 ODM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하드웨어는 중국 제조사가 만들며, 본체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는 아이리버에서 준비한다고 한다. 특히 아이리버의 MP3 플레이어 기술을 접목해서 음악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이나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아이리버의 기술이 적용된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한다.
제품의 A/S는 기존 아이리버존에서 실시한다. 다만, 엔지니어를 비롯한 어른의 사정이 겹쳐서 외주 업체인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와 제휴해서 이쪽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2. 소속 기기
2.1. 울랄라
2.1.1. 개요
아이리버가 2013년 1월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1.2. 사양
2.1.3. 상세
아이리버의 첫 단말기 자급제용 스마트폰. 초기 출시 가격은 '''14만 8천 원'''.
메인 베이스 모델은 Skyworth 070.
대체적인 반응은 "시대 착오적인 사양에 디자인", "11만 원에 뭘 바라냐?", "초등학생용 으로는 괜찮을 듯", "아무리 저가형이라지만 너무 저사양이다. 가격을 좀 높이더라도 사양을 높이는게 좋을 것 같다" 라는 등 무작정 까지는 않지만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다.
이 모델은 내부 저장 공간이 103 MB밖에 안되는데, 기본 업데이트를 하면 프로그램 설치 공간이 '''5 MB''' 밖에 남지 않아서 외장 메모리를 장착하지 않는 이상 '''카카오톡도 설치 못한다'''. #
특이하게도 제공되는 USB 케이블이 다르다.# 따라서 충전도 기본 번들 USB로밖에 못한다.
[1] LG U+도 LTE 부터는 SIM 카드를 사용하나, 울랄라 시리즈 중에서 LTE를 지원하는 모델이 없고, 더 나아가 한국 시장에 출시된 LTE를 지원하는 언락 제품은 넥서스 7/2세대와 아이폰 5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언락된 아이폰 5같은 스마트폰은 LG U+의 SIM 카드를 슬롯하면 '''인식을 안한다'''.[2] '''프로그램 설치메모리 103 MB''', FAT32로 포맷된 사용자 공간이 없다.
2.2. 울랄라5
2.2.1. 개요
아이리버가 2013년 4월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2.2. 사양
2.2.3. 상세
울랄라폰의 후속작. 출고가는 278,000원이다. 일부에서는 아이리버의 첫 패블릿 취급을 한다고(...). 아이리버가 ODM 방식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벌이기 때문에 본 모델이 존재한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Pian bu의 Big K로, 내장 메모리 용량 등 일부 사양을 바꿔 들여온 물건이다.
문제는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사양이라 이 때문에 말이 많다. 일단 AP부터 한국에서는 상당히 듣보잡인 대만 MediaTek의 AP다. 사실 MediaTek의 AP는 중국 제조사에서 많이 쓰는 AP이며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LG전자에서도 옵티머스 L5 II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
한국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4] , NVIDIA Tegra, 퀄컴 스냅드래곤 외에는 보기 어렵지만, 해외 시장에는 ST에릭슨 NovaThor, 마벨, 인텔 아톰, 브로드컴 등의 AP를 탑재한 기기들도 많다. 다만, 각 AP마다 최적화 노하우 등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1개 내지 2개 회사의 AP만 공급받아 만드는 경우가 많다.[5]
해상도도 FWVGA (480 x 854)라 말이 많다. 5.0인치에 FWVGA 해상도를 사용하니... 이 점은 5.0인치에 WVGA 해상도를 사용하는 갤럭시 그랜드의 문제점과 동일하다.
전작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내장 메모리 용량도 4 GB로 무난하게 늘어서 기본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후 카카오톡을 비롯한 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못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2013~5년 사이에 엄청나게 상향평준화된 스마트폰 사양에 덩달아서 앱들의 용량도 커져버렸기에, '''카카오톡이랑 어플 10개 미만 정도 깔면 끝'''일 확률이 농후하다. 512MB RAM도 너무 무거워진 카카오톡 특성상 이젠 택도 없어졌다. 뭐 다른 앱 깔고도 돌아기긴 돌아가겠지만 이 폰에서 빠릿빠릿하고 쾌적한 사용환경을 원한다면 카톡만 깔고 이게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잊는 것을 추천한다.
디자인이 어느 핸드폰을 많이 닮았다. 뒷면은 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