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젤 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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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아자젤 아메리'''
アザゼル・アメリ

'''이름'''
아자젤 아메리
'''성별'''
여성
'''종족'''
악마
'''직업'''
학생
'''소속'''
바비루스 (학생회)
'''위계'''
6 (바브)
'''가계능력'''
환상왕(로맨티스트)
'''성우'''
[image] 하야미 사오리
[image] 키라 버클랜드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바토라 파티 편
3.2. 이루마의 학생회 체험 편
3.3. 이루마의 악주기 편
3.4. 종말 테스트 편
3.5. 종말일(방학) 편
3.5.1. 유원지 편
3.5.2. 수족관 데이트 편
3.6. 수확제 편
3.7. 음악제 편
3.8. 데비큐람 편
3.9. 대무투회 편
4. 능력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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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히로인.
바비루스의 학생회장이자 명문 아자젤 가문의 딸이다. 키가 상당히 큰[1] 거유의 미소녀로 양끝이 위로 말려 올라간 장발과 머리에 돋아난 동물귀가 특징이다.
위풍당당한 태도로 학교의 규율을 지키는 모습으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에게서 신임을 받고 있는 여장부[2]지만 한편으로는 아자젤 가문이 인간계의 정보로 수집한 금서, '''순정만화'''에 푹 빠진 한창의 소녀이기도 하다.
위계는 학생으로서는 파격적인 수준인 6단계(바브).
1차 인기투표 2위.

2. 상세


학생임에도 위계 6단계인 바브에 랭크될 정도로 강한 전투력을 지닌 동시에 학생회장으로써 뛰어난 업무능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전투력에 있어서 마수를 단신으로 제압할 정도로 강력한데, 위계 9단계인 오페라가 마수와의 전투로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이사장 보좌진에 들어올것을 제안할 정도의 잠재력까지 갖추고 있다.[3] 이러한 유능한 면모와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학교내에서는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잡았으며, 대외적으로는 아자젤 가문과 마계의 유망주로써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히로인 격인 발락 클라라가 있음에도 진 히로인의 입지를 갖고 있는 캐릭터다. 이루마와의 첫 만남은 인간에 대한 의심으로써 경계심과 탐색전으로 시작되었지만, 이내 개인적인 욕심이 없던 이루마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조언도 해주고, 연인 플래그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타 여캐들과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많아진다. 특히 연인으로써의 이벤트 빈도가 독보적이여서[4] 클라라에 비해 그 진전이 상당하다. 이루마 본인에게 있어서도 자신의 목표를 제시해줬던 아메리를 '가까워지고 싶은 악마'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점차 연애감정을 의식하고 있는 묘사가 늘면서 가까운 것 그 이상의 감정을 인지하게 되었다. 거기에 원작이나 애니 양쪽 모두 아메리의 작화는 다른 히로인들 하이라이트 신 수준의 작화가 유지된다.
하지만 이벤트의 빈도가 높은 반면, 이루마와 학년도 바토라도 다른 탓에 문제아 클래스의 학생들에 비해 자주 등장하거나 교류에 있어 제약이 있다.[5] 마침 다른 히로인인 클라라가 이루마와 자주 교류하며 좋아하는 위치에 있는 탓에 서로 의식하며 살짝 경계하고 있다. 서로 반대되는 위치에서 저만의 강점을 갖고 있는 셈.

3. 작중 행적


수업 중 이루마가 피운 인간계의 꽃을 보고 이루마가 인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중 모퉁이를 돌다가 이루마와 부딪히는 사건을 계기로 그가 인간이라는 걸 확신하게 되면서[6] 그를 아버지에게 보내려 했지만, 이루마가 자신이 가진 순정만화를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의무보다 욕망이 이겨 그가 인간이란 사실을 숨기는 대신 틈틈이 불러서 그에게 순정만화를 낭독시키고 그러는 사이 어느새 이루마와 친해진다.
어느 날 책에서 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꿈=야망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이루마에게 자신의 야망[7]을 가르쳐 준다. 이후 이루마에게도 야망을 물어보는데 이루마가 모두와 함께 즐겁게 지내면 충분하다고 하자 그건 야망이 아니라 이상이라고 지적하며 악마로서 있을 것이라면 자신만의 야망을 가져야만 한다고 엄하게 충고해주기도 했고 이 충고는 이후 이루마가 미래를 다짐하는 첫 번째 전환점이 되었다.

3.1. 바토라 파티 편


바토라 파티 때에는 이루마가 불꽃놀이의 참고자료로 순정만화를 빌려달라고 하자 처음엔 귀중한 금서라고 거절하려다가 불꽃놀이를 재현한다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책 한 권을 놓고 갈지도 모른다며 넘겨준다. 이후 축제에 문제가 생기자 학생회답게 학생들을 인솔하고 사건이 해결되자 이루마에게 다가와 멋진 불꽃이라며 그를 칭찬한다. 축제가 끝나고 표창식에서 사회를 맡게 되고 이루마가 트리키(tricky)상을 받는 이루마에게 다른 학생들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
축제가 끝난 다음날 학교에 찾아온 아버지[8]를 찾아다니다 이루마와 이야기 중이던 아버지를 발견한다. 아버지에게 이루마를 훌륭한 악마라고 소개하며 그가 이루마에 대한 의심을 거두게 하지만, 이후 이루마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금서를 낭독시킨다는 것(=이루마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연애(만화) 이야기를 한다.'라는 등 듣기에 따라 좀 다른 의미로 들릴 수 있는 말로 변명하는 바람에 아메리의 아버지는 이루마를 인간이라 추측하던 걸 다 잊어버리고 자기 딸을 채가려는 놈팽이로만 인식하고 있다.[9]

3.2. 이루마의 학생회 체험 편


순찰돌던 어느 날, 비어있는 교실에 기척이 느껴져서 통제하러 갔더니 그곳에서 여장한 체로 홀로 있는 이루마를 보고 기겁한다.[10] 그 이후로 이루마의 여장에 대한 온갖 악몽과 고민에 시달리게 되다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순찰을 돌던 어느 날, 이번에는 여장한체로 여학생을 덮친 이루마를 보고 대노하며 학생회로 순수 끌고가기에 이른다.[11]
하지만 학생회에서의 볼일은 따로 있었으니, 이루마의 사단 활동에 대한 문제를 통지하기 위함이었다. 사단 활동은 3학년 1명 이상, 혹은 3랭크 이상의 단원 3명으로 구성되는게 필수 조건인데 이루마가 속한 마도구 연구 바토라의 유일한 3학년이 자체 휴학중이니 필수 조건에 미흡하다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남은 1학년 인원인 3명에게 각각 아리스는 마술 사단에, 발락은 유희 사단으로 몇주간 연수를 보내어 사단장의 허가증을 받아온 후에 마구연 바토라의 재개를 승인해 주겠다고 통지한다. 그리고 이루마는 아메리 본인이 속한 학생회로 편입시킴으로써 이루마의 학생회 체험이 시작된다.[12]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부끄럼 많은 성격의 소녀 그 자체로 역변해버린다.[13] 이 소식을 전해들은 자칭 라이벌 풍기 사단의 풍기위원장, 로노웨 로미엘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이 학생회장이 되겠다고 통보하며 해산 선거를 선포한다.[14][15] 그렇게 선거 직전까지 유세전에서 밀려, 학생회가 해산되고 학생회장의 직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성향이 정반대로 변해버려서 손쓸도리 없이 물러나려던 찰나에, 이루마로부터 과거 자신이 그에게 해줬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어떤 상태든 꿈을 쫓는 아메리가 제일 멋있다는 말에 힘을 받아 선거에 나가기로 마음을 굳히게 된다. 그렇게 대망의 연설 자리에서 이루마의 격려를 떠올리며 자신에게 걸린 최후의 주박까지 풀어버리고,[16] 전교생의 마음을 뒤흔드는 연설로 원래 성격으로 회귀하면서 결국 선거에서 승리한다. 이때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이루마의 모습을 보고 예전에는 확신하지 못했던 이루마에 대한 연심을 자각하게 된다.[17]
원래 성격으로 돌아온 후 범인[18]을 찾아내서 체벌로써 학생회 단련 업무 50코스를 선고하고, 본인의 사단이 해체되어 설 자리를 잃어버린 로노웨를 학생회로 영입하는 등, 빠르게 현 사태를 수습한다. 그 후 이루마에게는 마구연 바토라의 재개를 승인하면서 이대로 학생회에서 일할지 아니면 다시 마도구 연구 바토라로 돌아갈지 선택권을 주는데, 이에 이루마가 자신의 욕망을 찾기 위한 활동을 하고 싶고 돌아올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마도구 연구 바토라로 돌아갈 것을 선택하자 너답다고 말하며 수긍한다. 이후 이전과 마찬가지로 당당한 여장부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였지만 종종 이루마 한정으로 소녀틱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통화를 한 것만으로 긴장하거나 학생회로 끌어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등. 거울을 보며 좀더 귀여운 편이 좋을까 고민하지만 이내 이루마가 했던 말[19]을 떠올리곤 이대로도 충분하다며 미소 짓고는 이루마와 학생회와 찍은 사진을 보며 야망이 또 늘었다며 자신은 야망을 반드시 이룬다며 각오를 다진다.

3.3. 이루마의 악주기 편


문제아 반이 왕의 교실을 선점하는데 학생회의 추천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떄문에 서명받아야 할 악마 중 한명으로 지정되는데, 사실상 이루마가 전담 맡은 대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평상시에도 유독 이루마에게 유해지는 회장이었는데, 이제는 카르에고와 1 대1로도 밀리지 않는 자신감과 장악력을 지닌 악주기 이루마였으니 어찌보면 아메리가 넘어가기 쉬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악주기 이루마 특유의 카리스마와 포섭력, 이루마에 대한 연심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이사장 다음으로 비교적 손쉽게 넘어간다.

3.4. 종말 테스트 편


종말 테스트[20]가 끝난 후 이루마를 불러 오랜만에 독서회를 하려하지만 다른 남학우들에게 끌려가는 바람에 실패하고 대신 클라라를 포함한 다른 문제아 클래스의 들과 여자회를 가진다. 처음엔 어색해 하지만 연애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껏 떠든 후[21]에는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도 괜찮다고 하며 그녀들과 친해진다.

3.5. 종말일(방학) 편



3.5.1. 유원지 편


유원지 에피소드에서 이루마의 권유로 함께 놀러가는데 이때 둘이서만 가는 줄 알고 기대했다가 단체 여행이었다는 것에 살짝 화를 낸다. 이후 인원을 나눌 때 이루마와 떨어져서 관광할 때 이전 여자회의 멤버들과 오페라와 함께 다니게 된다. 즐겁게 관광을 하던 도중 갑자기 유원지에 나타난 대형 마수에 다른 사람들을 피난 시키고 오페라와 함께 싸움에 나선다. 처음엔 오페라의 서포트로서 참전했지만 도중에 나타난 클라라[22]를 오페라에게 구출을 부탁하고 본인은 마수를 상대한다. 가계마술을 사용해 마수를 압도하며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하고 그녀의 재능이 눈독 들인 오페라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이에 처음엔 거절하려 하지만 이루마와 같은 집에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흥분하며 정해둔 미래는 있지만 인생에는 마음이 변할지도 모른다며 '''보류'''로 해달라며 설득한다.
이후 사건이 정리되고 유원지의 주인이 감사의 뜻에서 연 파티를 즐기는 와중 혼자 빠져나가는 이루마를 포착하고 뒤따라간다.[23] 단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루마가 본인의 이상과 이를 지키기 위해 변해가겠다며 지켜봐달라고 말하자 못 본 사이에 빠르게 성장해간다며 자신도 뒤처질 수 없다고 다짐한다. 그 후 다음에 둘이서 놀러가지 않겠냐고 권하려는 순간 난입한 아스모데우스클라라에 결국 이렇게 되는 거냐며 포기하려다, 갑작스런 이루마의 둘이서 어디 가지 않겠냐는 데이트 신청에 놀라 선 채로 기절한다.

3.5.2. 수족관 데이트 편


유원지에서의 사건 이후로 잠깐 사이에 이루마가 남학생들과 사바트(미팅)에 참가했음에 화나서 데비람에 참석하지만, 예정대로 수족관에서의 데이트를 준비한다. 순정만화를 참고로 수영장 데이트를 계획하고 데이트 중간중간 가슴 설랠만한 상황을 펼쳐본다. 처음엔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보려하는데 본인과 이루마의 신장차이[24] 탓에 실패했다. 이어진 워터슬라이드에서도 신장차이 탓에 본인이 뒤에서 이루마를 안는 형태가 되고 너무 빠르게 내려가는 탓에 제대로 접촉할 시간이 없었다. 그 후로도 계속 여러가지 상황에 도전해 보지만 모두 실패하게 된다.[25] 그럼에도 포기않고 계속 도전하다가 마수쇼를 보러가는데 물에서 논 탓에 이루마의 인간 냄새를 지워주던 향수의 효력이 떨어져 마수가 이루마를 잡아먹으려는 상황이 벌어지자 빡쳐서 순식간에 마수를 때려눕히고 이루마를 구해내지만 이내 이루마에게 덩치 크고 폭력적인 여자로 보였겠다며 좌절한다. 하지만 자신의 다리에 난 상처[26]를 보고 걱정하고 자신의 투정[27]을 받아주는 그의 모습에 밝게 웃으며 그대로 잠시 이루마에게 응석부린다.

3.6. 수확제 편


수확제에서는 학생회로서 리타이어한 학생들의 수습에 압장서서 나선다. 또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작년 수확제의 우승자로 획득한 점수는 무려 '''59,000P'''로 그녀의 우월한 재능을 다시 보여준다.[28]

3.7. 음악제 편


직접적인 활약을 하지는 않으나, 학생회장으로써 학교 연례 행사인 음악제를 관리하는 입장인 만큼 음악제 참가팀의 발표물을 1학년 학생회인 앰프시 나프라와 새로 영입했던 로노웨에게 조사할 것을 지시한다. 특히 로노웨의 재능[29]을 이용하여 다른 학생들의 음악제 연습에 자극을 주도록 하고, 평소에 학생들과 교류가 없던 로노웨가 학생들과 교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

3.8. 데비큐람 편


본래 이루마와 순정 만화를 읽는 독서회가 선약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부모인 아자젤 앙리의 귄유로 데비큐람에 참석하게 되면서 독서회를 취소하게 된다. 일반적인 귀족 악마들의 교류회인 데비람과 달리 데비큐람은 하이랭크의 귀족들이 교류하는 좀처럼 드문 기회이기도 하고 평소부터 데비큐람에 참석하고 싶었던 탓에 승낙하게 되지만, 오랜만에 이루마와 만나고 싶기는 마찬가지였기에 아쉬움을 뒤로 한체 데비큐람에 참석하게 된다.[30]
그렇게 참석한 자리에서 여러 하이랭크 악마들의 자제들을 만나던 도중, 예상치 못하게 데비큐람에 참석한 이루마를 재회하게 된다. 이루마의 양부모가 되는 이사장 역시 말이 필요없는 하이랭크 악마인데다 이루마 본인도 일찍이 1학년에 헤(5) 랭크에 달성한 인재였던 덕분에 동행허가가 가능했었는데, 선약이 취소된 김에 차선책으로 택한 자리였기에 의도치 않게 만나버린 것이였다. 마침 다른 자제에게서 대쉬 받으려는 찰나에 이루마에게서 먼저 한 곡 추자는 제안받고 이를 반갑게 받아들인다. 악마가 많은 연회장을 나와 한적한 정원으로 이동해서 실재로 춤추는 법을 모르는 이루마에게 춤추는 법을 지도해주는데, 이루마에게서 '더 가까워 지고 싶은 분이다.'라는 말을 듣자 감정이 복받쳐서 불현듯이 이루마를 포옹한다. 순간 정신차린 아메리는 칭찬에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얼버무리지만, 이루마도 묘한 반응을 보이자 무언가를 건드렸다는 직감에 둘다 부끄러워하며 해당 데비큐람에서 작별한다. 이 사건으로 이루마의 마음을 알게 된 탓인지 이전보다 환한 모습을 보이며 회장직을 보는 것은 덤.

3.9. 대무투회 편


앙리의 권유로 대무투회 경비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실전에서의 현장경험이 주 목적이기도 하고, 뭣보다도 데비큐람 때 처럼 아는 악마를 만날 일이 없을 것이기에 이보다 좋은 경험이 없으리라는 판단에서 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앙리가 경계하던 이루마를 또 재회하는데다, 마침 인원이 부족한 탓에 예정에 없던 악마돌 맴버로 충원되어 출전하게 된다. 바비루스의 남학생이 여장한 것도 모자라 대무투회에 현직 인기 악마돌과 팀을 결성하고, 그 인기 악마돌이 아는 여학생인데다, 본인을 이상한 복장으로 코디시켜 뜻하지 않게 악마돌로 대뷔시켜버리는 황당한 짓을 저질러버렸으니, 여러모로 아메리 본인이 화를 내며 뛰쳐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였다. 하지만 두 남자 악마와의 설전과 케로리의 진심어린 부탁에 마음이 움직여져서, 같은 학교의 학생회장으로써 쿠로무 팀을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대무투회 A구역의 1종목인 66m 경주에 주전으로 참가하는데, 경기에 자신이 없거나 승부보다 리액션에 치중하는 등 전력을 다하지 않으려는 악마돌들을 재치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다. 이어지는 벽 오르기 경쟁과 대옥 던지기, 대여수 경쟁의 전 과목에서도 1위를 달성하여 순조롭게 우승하는 양민학살을 시전한다. 그러던 와중에 갸리의 폭탄 결혼 선언을 뒤엎는 쿠로무의 '''이루마와의 결혼 예정 선언'''에 충격 받아서 사고가 멈춘듯한 표정을 짓는다(...).

4. 능력


기본적으로 강력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발차기를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발길질 한 번에 벽이 무너지는 등 우월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 마법
아무 준비 없이 무영창으로 사용 가능할 정도로 능숙하다. 그녀의 마술을 보고 테트(9)인 오페라가 감탄하는 것을 보면 학생 중에서는 넘사벽 수준으로 보인다.[31]
  • 가계능력
환상왕(로맨티스트)는 강력한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 해주는 능력이다.[32] 자기암시를 통해 발동되는 가계능력인 만큼 스스로를 믿는 강철 같은 정신력과 거기에 부응할 수 있는 신체능력이 모두 있어야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아직 미숙한지 사용하고 나선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5. 기타


  • 학생회 맴버들은 모두 불량학생이었으나 아메리가 거둬 갱생시킨 사람들로[33] 학생회 멤버 모두가 아메리를 존경한다. 아메리는 '재밌어 보이는 놈들이라 데려왔다.'고 했지만 말이다. 학생회의 권리 만큼 의무가 막중하다는 걸 스스로도 알기에 매일 산더미 같은 서류작업을 처리하면서도 그 사이사이에 훈련, 교내 순찰 등을 하고 마음을 언제나 다 잡는단 의미에서 점심식사도 영양소 많은 특제 콩 한 알만 먹는다.[34]
  • 143화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상당한 요리치다. 어릴 때 케이크를 만들었다가 아버지에게 너무 맛있어서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이루마와 요리를 만들기 위해 오페라에게 수행을 받았는데 오페라가 무척이나 고생했다.

[1] 이루마는 물론 다른 남학생과 나란히 서도 머리 하나 이상 차이가 난다.[2] 무려 이사장인 설리번을 말빨로 물러나게 했다. 학생회 업무를 하고 있는 이루마에게 응석부리면 안 된다면서 설리번의 개입을 원천봉쇄해버렸다.[3]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이루마와 동거한다는 사실에 혹해서 결정을 번복하며 보류해 둔 상태다.[4] 아예 약속을 잡고 단둘이 데이트를 할 정도다. 심지어 첫 데이트가 수족관이였는데, 샤크스 리드가 처음부터 허들이 높다고 경악하며 엣찌죄(...)를 선고할 정도였다. 데비큐람의 연회장에서 홀로 있을 때 깜짝 등장한 이루마와 광장에서 춤추며 서로 감정을 느끼는 등 연인 이벤트가 독보적이라 할만하다.[5] 이 때문에 아메리 본인은 이루마와 서로 같은 년도에 입학했다면 지금보다 더 자연스럽게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다.[6] 마계엔 없는 벚꽃나무를 피우거나 하는 등 여러 정황으로 인간이 아닐까 추측하다가 순정만화에 나오는 주인공과 여주가 서로 급하게 달리다가 커브길에서 부딪혀 주저앉는 클리셰를 직접 겪으며 인간이라 확신한다.[7] 바비루스를 악마들이 동경하는 배움의 터로 만드는 것이다.[8] 이루마가 인간인지 확인하고 인간일 시 보호하기 위해서 찾아왔다.[9] 애니에서는 '''연애!'''+'''장래!'''='''결혼!'''이라는 결론과 함께 '''무리!'''를 외치며 안경이 '''4번'''이나 박살난다. [10] 이 날은 악식의 반지, 즉 아리크레드가 처음으로 자아를 형성한 날이였다. 마력에 서툰 이루마에게 요령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변신 마법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본인의 복장을 이것저것 바꾸는 그 순간에 하필 여장이 걸려버린 것 이었다. 오해를 풀 여지는 충분했지만, 반지와 대화하고 있었다는 말을 했다가 되려 망상증에 도졌다는 더 큰 오해를 해버렸다.[11] 이 때는 케로리가 이루마의 여장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려고 실랑이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둘이 같이 넘어지면서 이루마가 덮치는 모양세를 이룬 것이었다.[12] 이루마에게 공개적으로 직접 학생회에 들어올 것을 권유했던 적이 있는 만큼, 이 판단에는 아메리 본인의 사심도 섞여있다. 학년이 다른 탓에 개인적으로 이루마와 마주칠 일이 적다 보니까, 이루마를 아예 학생회에 소속시킴으로써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려는 판단이었다.[13] 외모는 그대로인데, 눈매가 순해지고 동물귀가 아래로 축 처졌으며 바깥으로 말려올라간 머리카락도 안쪽으로 말려 들어갔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위풍당당했던 자신에 대해선 확실히 기억하고 있지만 다른 인물 또는 다른 인격 같이 인식하고 있는 상태.[14] 풍기 사단은 학생회랑 비슷하게 활동하면서 번번히 시비를 걸어왔던 사단이라고 한다. 학생회가 해산되면 가장 큰 이득을 취하게 되는 2인자 위치에 있다.[15] 해산 선거는 다수의 학생이 학생회에 불만을 가졌을 경우, 선출된 대표 사단이 현 학생회의 자리를 두고 투표로 경쟁하는 일종의 도전장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거에서 패배한 사단이 즉각 해산돼야 할 정도로 엄격한 선거인데, 이 작업을 위해서 로노웨는 학생회가 단속했던 사단들로부터 수많은 동의서를 받아오고 대외적으로 관심을 끄는 유세를 강행하는 등 공격적인 열의를 보인다.[16] 애초에 아메리에게 걸린 마법 자체가 시간만 지나면 거의 알아서 풀리는 형태의 마법인데, 아메리 본인이 현재 상태에 만족 혹은 원래 상태에 불만족스러워서 ''''지금 상태로 머물러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풀리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본인의 가계능력인 '환상왕'이 영향일 수도 있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아서 풀리는 마법임에도 풀리지 않은 것이기 때문. [17] 단행본에 나온 외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아버지는 아메리를 보고 ''''얘가 사랑에 빠져도 너무 빠져서 맛이 갔나?''''란 식으로 생각하며 이루마를 아작낼지 말지 검토하고 있었다.[18] 다들 로노웨가 범인인 줄 알았지만, 사실 로노웨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건 단순한 우연에 일치였을 뿐이고, 진범은 엘고스 시넬이라는 아메리 친위 대원인 2학년 남학생이었다. 이런 일을 저지른 이유는 회장의 정숙한 모습이라는 갭 모에를 보고 싶었다고.[19]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근사한 여성이에요.[20] 현실로 따지면 기말시험이다.[21] 이루마와 마시려고 릴랙스 효과가 있다는 차를 준비했는데, 솔직하게 말하므로써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효과였다.[22] 무기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찾아왔다가 마수의 꼬리에 걸려버렸다.[23] 이때 그냥 다가가려다 둘뿐인 로맨틱한 장소란 것을 깨닫고는 관광하던 중 샀던 옷으로 갈아입는다.[24] 이루마의 키는 잘해봐야 아메리의 가슴 아래 정도다.[25] 물놀이에선 본인의 신체능력 탓에 이루마가 날아가고, 함께 파르페를 먹으려 할 때는 마계 음식 특유의 괴랄한 모양새 탓에...[26] 이루마를 구하기 위해 마수를 찰 때 비늘에 살짝 베였다.[27] 못 걸을 것 같으면 옮겨줄 거냐는.[28] 발람 시치로가 학생일 때 '''55,000P'''로 단독 우승을 했는데, 그보다 4,000P나 더 높은 걸 보면 못해도 헤트(8)에 도달할 재능을 가진 걸 알 수 있다. 발람의 주사용 마술이 식물 조종이라 수확제에서 유리하고 생물에 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메리의 실력은 정말로 놀라운 수준이다.[29] 로노웨는 음악제로 유일하게 아메리를 이긴 위계 5의 실력자였기 때문이었다. 즉, 음악제에서 만큼은 아메리보다 뛰어났다. 실제 음악제 에피소드에서 학생들의 평범한 연습에 이런 저런 자극을 불어넣으며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오도록 도와줬다.[30] 데비람에는 참석할 수 있는데도 데비큐람 동행에 대하여 처음으로 허가난것을 보아 꽤나 얻기 힘든 기회인 듯 하다.[31] 졸업 필수 조건 중 하나가 랭크 4 달성인데 아메리는 2학년에 이미 랭크 6이다. 교직원 전체에서도 랭크 8이 둘밖에 없는 걸 생각하면 이미 교수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2] 자신은 강하다고 생각해서 근력을 끌어올린다거나 독 같은 건 안 통한다고 생각해서 독을 무시하거나 하는 등이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치의 힘을 내게 도와주는 것이지 갑자기 있지도 않은 힘이 생기는 건 아니다. 100m 달리기로 예를 들면 평소에는 100m를 11초에 주파하지만 잠재능력은 9초대인 사람이 '나는 9초대로 달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달리면 실제로 9초까지 나오는 식이다. 즉, 말도 안 되게 '나는 4초대로 달릴 수 있다.'라고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추가로 독 같은 경우에도 면역이 아닌 통하지 않는다고 믿고 움직이는 것일 뿐, 당연히 신체에 지장을 준다. 81화에서 전투 후에 피로가 한 번에 몰려오는 것을 보아 무한정 유지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또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하는 순간 부정적인 자기암시를 하게 되는 것으로 능력이 마이너스 보정을 받게 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버프능력이라고 볼 수 없다. 작중에서도 오페라가 아메리의 가계능력을 보며 양날의 검과 같다는 평가를 했다.[33] 지나가는 이미지를 보면 출석 안하고 히키코모리 짓만 하거나 어디 은둔해 나무만 패고 사는 등 별종들이었으나 아메리가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교화시켰다.[34] 이루마의 경우 다른 일정은 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했으나 식단만은 유일하게 적응 못하고 괴로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