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니

 


'''변신자동차 또봇의 최종보스'''
1기(무인#s-6편)
~
2기 합체또봇 타이탄 ~ 9기 엄마의 자장가 2
~
10기 정의의 또봇 ~ 13기 천하장사 쿼트란
권리모

'''아크니(왕소라)'''

훤빈(왕훤빈)
[image]
아크니

'''날 같은 사람이랑 같은 레벨로 취급하지 마!'''

'''이제부터 전면전이군... 주사위는 던져진 거야.'''

''' ~'''[1]

1. 소개
2. 각 시즌별 행보
3. 인물 관계
4. 명대사


1. 소개


대기업 회장인 왕조연의 로 나이는 38세. 아버지의 막대한 부를 이용해 악당 일을 하고 있다. 8, 9기 외에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으며, 늘 컴퓨터로 지령을 내린다.(지령을 내릴 때에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화면을 사용한다.) 5기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가끔 바이커봇들을 이용해 옥디룩을 갈구기도 한다. 또봇의 인공지능을 손에 넣기 위해 또봇을 노렸고 이후로는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또봇을 파괴하려고 한다. 본명은 왕소라로, 권리모, 차도운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 사진에서는 웃고 있지만 그렇게까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 듯.
그렇지만 7기에서 아크니가 파리 형태의 로봇을 보내 차도운의 집을 정찰하게 했을 때, 차도운이 아내의 사진을 보며 웃는 장면을 보고 저런 게 최고의 과학자라니 하며 혀를 차면서도 차도운의 표정을 캡처하는데, 아이들이 또봇을 만드는 중요한 장면은 캡쳐하지 않고 다소 쓸데없을 차도운의 표정을 캡쳐했다는 점과 튀김이 타는 장면을 보고 괜히 본인이 튀김이 탄다고 놀라는 장면에서 아크니가 차도운에게 단순히 우정이나 동정이 아닌 연심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13기에서 차도운이 아크니의 목소리[2]를 듣고 안심했다는 점도 꽤나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10기 이후에 디룩이 숨겨져 있던 엄청난 양의 자장면 쿠폰을 발견함으로써 디룩에게 자장면 덕후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에서 보이듯이 바디수트를 입고 생활하며[3], 운동을 자주해서 그런지[4] 글래머스러운 몸매가 신체적 특징이고[5], 머리도 늘 단발머리로 유지한다. 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는지 핸드폰 밸소리도 고양이 울음소리에 집에는 온통 고양이 관련된 물건[6] 투성이다. 위에 스타크래프트식 컴퓨터로 지령을 내릴때도 고양이가 나온다.
아크니라는 이름은 영어단어 Arc(아크)나 접두사 혹은 접미사로 쓰이는 Arch(아크)에서 따온듯 하다. 아니면 Ignis(이그니스)나...
이름의 발음 때문인지 8기를 보면 디룩의 휴대전화에 아크니가 '''얼큰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다.
테마곡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번 2악장(#)이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출연한 케이트 블란쳇과 닮았다.

2. 각 시즌별 행보



  • 2기, 3기 : 바이커봇들을 통해 옥디룩에게 지령을 내린다. 2기에서는 인공지능을 사겠다고 접근한 뒤 인공지능 테이터를 얻자마자 디룩을 토사구팽했고 이후 3기에서는 Z를 손에 넣기위해 세모를 회유하라고 지시하지만 디룩이 이에 실패하고 디룩을 갈궜다.
  • 4기 : 또봇 파일럿을 사칭했다 동생 앞에서 두리에게 망신당하고 복수심을 품고 있던 오공을 회유해 또봇을 밑바닥까지 추락시킬 것을 지시하지만, 오공의 변심과 디룩의 삽질로 또다시 계획을 말아먹는다.
  • 5기 :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노교수가 훔쳐간 코로나 렌즈를 찾아오라고 바이커봇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어찌어찌 일은 순조롭게 돌아가 코로나 렌즈를 찾아 싸이클롭스에게 장착해 또봇들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트라이탄의 슈퍼 콤보에 패배. 이후 싸이클롭스를 자폭시켜 또봇들에게 심각한 손상을 입히지만 오히려 또봇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 6기 : 밀린 중국집 외상값을 안 내기 위해 생떼를 쓰는 디룩에게 당차게 맞서는 네옹을 눈여겨보고 부하로 삼는다. 디룩보다는 훨씬 더 일을 잘하는 네옹을 나름 신뢰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변심의 조짐을 보인 네옹을 보고 실망한다. 네옹이 또봇 조종권한을 얻은 뒤 결국 협력을 포기한 네옹에게 부모님을 인질로 폐기장까지 또봇을 끌고 오게 시키지만, 아이들과 네옹과 또봇들의 활약으로 또다시 계획이 저지되고 만다. 덤으로 디룩의 삽질로 1년치 연료를 날려먹게 된다.
  • 7기 : 또봇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파리 모양의 버그봇을 보내나, 중요한 순간에 본의아니게 방해를 받아 실패한다.[7] 이 시즌에서 차도운과 고등학생때부터 로봇 관련으로 아는 사이임이 밝혀졌다. 랩터봇 2기를 동원해 한 대는 트라이탄에게, 한 대는 또봇 본부에 보내서 협공을 시도하지만 각개격파 당하면서 실패한다.
  • 8기 : 고등학생때 일이 자세히 나오는데, 로봇 경진대회에서 아크 타이런트를 선보여 금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거짓 정보[8]로 하나 일행을 낚은 뒤 본명으로 하나 일행에게 접근, 도운 가족과 함께 살면서 하나, 두리의 엄마 역할을 해 줌과 동시에 또봇 팀을 이간질한다. 마지막에는 트라이탄 2와 아이들에게서 마음이 떠난 X와 Y를 먹튀하였다. 하나와 두리가 유독 이 사람을 좋아했기에[9] 마지막에 아크니의 정체가 이 사람이란 걸 알게 되어 멘붕하며 8기 끝. 이때 나레이션으로 나왔던 아크니의 대사가 참 압권.

역시 내 말이 맞았던거지. 마음의 힘같은건 이 세상에 없어,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마음같은건... 약점일 뿐인거야.

모두 기대하라고, 진짜는..지금부터니까.. '''아하..아하하..하! 하하하하하하!!!!!'''[10]

  • 9기 : 디룩이 또봇들을 풀어줬다는 사실을 알고 도운을 속여서 만들어낸 아크 타이런트와 초고밀도의 합금 볼인 레벨러를 이용해 대도시 철거 계획을 실행에 옮겼으며,[11] 하나와 두리에게 어린 시절의 자장가를 들려주는 것으로 하나와 두리를 슬프게 해 하나와 두리를 두 번이나 멘붕시켜 X와 Y를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진실을 깨닫고 각성한 하나와 두리, 그리고 세모와 오공까지 가세한 W&X&Y&Z가 전개한 마인드 파워에 의해 레벨러가 전부 파괴되고 아크 타이런트도 파괴되어 상반신만 남은 채 타워 크레인에 매달려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도운이 구해주려 하지만, 도운이 타고 있는 프로펠러가 아크 타이런트의 잔해에 긁혀 부서지려는 걸 눈치채고 얼빠진 건 여전하다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끝까지 악역인 척 도운의 손을 뿌리치고 도운에게 "날 너같은 사람이랑 같은 레벨로 취급하지 마!!" 라는 말과 함께 아크 타이런트와 추락한다.[12]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이때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 13기 : 추락한 시신을 찾지 못했다는 대사로 살아있다는 떡밥을 남겼다. [13]디룩이 분장한 가짜 아크니가 나타나자 도운이 은근히 기뻐하는 묘사가 나온 것으로 봐서 만약 살아있다면 도운과 플래그가 생길 듯.

3. 인물 관계



3.1. 차도운


(만약 9기 후반에 사망한게 확실하다고 가정할 경우의 인물관계다. 아크니가 살아있다면 이 부분은 대량 수정이 필요할 듯.)
'''마지막으로 아크니가 본사람, 마지막으로 아크니의 죽음을 지켜봐온 존재.'''
소라와 도운과의 관계는 다른 등장인물들 보다 더욱 각별하다. '''도운은 마지막까지 아크니를 구하려 했고, 아크니는 마지막까지 도운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사실 도운과 리모에게 다가가고 친해지고 싶었다는 2차 창작이나 추측을 하고있는데, 로봇 경진대회에서도 다른 인물들이 보고있을때도 또보로봇(또봇의 조상급 존재)을 깔보았지만, 그 둘에게 본격적으로 함께하고 싶지 않는단 대사를 날린건 아버지 왕조연의 말을 들은 뒤 부터다.
정말 소라 혼자서 아무 말도 듣지 않았다면 둘의 결정(같이 로봇 만들어 보지 않을래?)을 거절하지 않을 수도 있었단 소리.
마지막 대사(날 너같은 사람이랑 같은 레벨로 취급하지마)도 넌 나보다 낮은 등급이란 소리가 아닌 나같은걸 너랑 동일시 하지 말라는 말이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도운이 타고있던 헬리콥터의 팬 부분이 파편의 잔해에 스치자 그걸보고는 자신뿐 아니라 도운마저 위험해 질 수 있다 생각하여 스스로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서로 연심을 가졌단 소리도 제기되고 있는데, 7기에서 도운의 얼굴을 캡처(!)하고, 8기에선 도운에게 '''작전대로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운에게 의족을 선물한다. '''얼굴 빨개지는 도운은 덤.'''
가끔 나오는 작중 떡밥으로 볼때, 서로 연심을 가지고 있단건 반 확실. 다시 등장했을때의 도운과의 관계가 기대된다.

3.2. 권리모


'''마지막까지 충돌한 인물'''
소라와 리모와의 관계는 꽤나 특이한데, 로봇을 같이 만들자는 제안을 받은걸 거절할때에도 도운과 달리 화가난 듯한 표정을 짓는다.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겠지만 이때부터 소라를 눈여겨보지 않았단 걸 암시하기도. 그 뒤 리모가 전에 흑화하여 대도시를 부수려 했던걸 깨닫고, 교도소에서 나온 리모를 데려가려 하지만, 리모는 이미 충분히 갱생해 있었고, 결국 갑자기 생긴 그나마 호의적이었던 관계마저 무너지고 만다.
또한 또봇 기지에 잠입했을때, 리모는 소라를 보고 어색해하며 떨떠름한 웃음을 짓는다. 관계가 어색했단걸 나타낼수도.
이후에도 둘은 늘 부딪히는데, 리모는 '''왜인지 모를 감'''이라면서 소라와는 정반대의 생각을 해내고, 소라는 리모를 계속 범인으로 몰아간다. 결국 이 갈등은 8기 후반에서 터지고야 말았고, 결과적으로 또봇들을 이간질 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둘의 싸움이 결국 아크니에게는 이득이, 리모에게는 파멸이 된 셈.

3.3. 왕조연


끝까지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으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9기 때에도 아크니는 인정받고 싶었단 묘사를 보이기도 했다.
아크니가 결정적으로 도운과 리모와 대립하게 된 것이 이 사람 때문이라는 말도 있는데, 당시 도운이 소라에게 제안할때 소라가 있는곳을 지켜보고 있었고, 소라가 둘과 손을 잡는 것도 어느정도 눈치챌 수 있었단 소리다. 만약 아버지의 간섭을 받고 있었고, 그때문에 거절한 것 일 수도 있다는 소리. 다만 아직까진 셋의 관계에 대해 많이 밝혀진게 없으니 두고 봐야 알 듯.

4. 명대사


맨 위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명대사를 선보인다. 말 하나하나가 간지폭풍급이며, 확실히 아동용 국산애니 캐릭터의 범주를 뛰어넘었다.[14]

'''난 너의 그런 점이 싫어, 도운. 항상 싫었어!'''(7기)[15]

'''엄청난 일... 그건 벌써 시작되었단다...'''(8기)

'''그래..마음이 있는 로봇이니까 배신도 하는 거지...'''(8기)

'''하하하하하하, 역시 내 말이 맞았던 거지. 마음의 힘같은 건 이 세상에 없어, 그렇게 쉽게 무너지는 마음같은 건...약점일 뿐인거야. 모두 기대하라고, 진짜는... 이제부터니까...아하...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8기)

'''이제부턴 전면전이군...주사위는, 던져진거야.'''(9기)

'''하하하! 노래 한소절에 이렇게나 무너지다니, 역시 단순해. 그래~ 그렇게 울다가... 꺼져버려라.'''(9기)[16]

'''친애하는 대도시민 여러분, 지금부터 새로운 도시 건설을 위해 대도시 철거가 시작됩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은 좀 더 현대적인 도시로 거듭나겠지만, 그전까지는 모두 거주지를 버리고 대피할 것을 당부합니다. 무모한 고집 부리다가 목숨을 잃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 방송은 다시 시청할 수 없습니다.'''(9기)

'''그렇게 혼나고도 또? 학습능력이 없는 아이들이군...'''(9기)

'''착각하지마, 너희가 엄마가 어딨어!!!'''(9기)[17]

'''날 너같은 사람이랑 같은 레벨로 취급하지마!'''(9기)[18]

[1] 정확히는, 9기 '엄마의 자장가2'에서 마지막에 결투를 하면서 아크니가 "착각하지마, 너희가 엄마가 어딨어!"라며 레벨러볼을 미친듯이 폭격했다.[2] 사실은 옥디룩훤빈과 짜고 헬륨가스를 마신 후 아크니의 목소리를 흉내낸 것이다.[3] 8기 제외. 8기에서는 아크니가 차도운을 이용하기 위해 밖에 나가야 해서 평범한 사람들처럼 셔츠에 바지를 착용, 그리고 안경을 끼고 나왔다.[4] 간간히 아크니가 운동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5] 또봇 시리즈에서 아크니 같이 몸매가 고퀄리티로 나온 여자 캐릭터가 많이 없는 것도 독창적인 특징이다.[6] 액자, 모형 등[7] 맨 처음에는 쪼꼬봇이 짖는 바람에(이야기를 자세히 듣기 위해 볼륨을 크게 켜 놓은 상태였다.) 도운과 노교수의 대화를 못 들었고, 두번째로는 버그봇이 또봇의 마인드 코어 인큐베이터에 깔리는 바람에 실패. 그래서 다수를 보냈는데 온달의 발에 버그봇 몇 마리가 밟히거나, 아이들이 만든 비행장치의 프로펠러에 휘말려 몇대가 파괴되었다.[8] 10년 전에 사라진 로봇 경진대회에 대한 정보[9] 엄마의 보살핌을 제대로 못 받았는데 이 사람이 엄마처럼 대해 주었으니까.[10] 이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은 엘루이즈 - 진심을 너에게의 최후반부.[11] 이때 괴로봇이 대놓고 도시를 부수는데도 군대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12] 사실 그 행위는 도운을 위해서 그런 것도 있다. 자신 때문에 도운도 위험하게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13] 도시한복판에서 추락했는데 찾지 못했다는 건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은것이다.[14] 특히 이 명대사는 그녀가 본격적으로 악당짓을 하는 8기, 9기에서 많이 나타난다.[15] 8기에서 딩요와 오공이 이 대사에 음성복원 기능을 사용해서 아크니의 정체를 밝혔다.[16] 그냥 이어서 말하는것 도 아니고 '그렇게 울다가'까지 약간 부드럽고 조롱하듯 말하다 바로 표정을 싹 바꾸고 진지하게 '''꺼져버려라.'''라고 말한다.[17] 13기에서도 디룩이 바이크봇들에게 이 대사를 쓴적이있다.[18] '''아크니의 마지막 대사가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대사.''' 아크니에 대한 떡밥은 조금씩 뿌려지고 있으나, 현 스토리에서는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은 두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