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디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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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깜 찍한, 옥! 디! 룩!'''

'''가족이 뭐 별 거냐? 같은 밥상에서 같이 밥 먹으면 그게 가족이지!'''

''' '''

'''"뭐? 완전 꿀돼지? 아니, 이것이!"''' 4기에서.[1]

'''약.식.강.육!'''[2]

'''내 얼굴이 어때서! 우리 엄마 아빠가 잘 만들어준 얼굴인데 응?!'''

'''뭐든지 최고 되는 게 얼마나 힘든 건데'''

1. 소개
2. 각 시즌별 행보
3. 관련 문서


1. 소개


변신자동차 또봇의 등장 악역이자 '''또봇을 또봇답게 만드는 진정한 실세 캐릭터'''임과 동시에 '''본작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 이게 맞는 말인게 디룩은 불굴의 의지를 가진 악당인지라 그렇게나 또봇에게 당했으면서도 다시 부활해서 돌아온다. 사실상 본편의 웃음담당 및 포지션만 부하지 실상은 주역인 악역. 또한 이녀석이 없으면 '''쿠파가 없는 마리오 시리즈''', '''로켓단 없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같은 꼴이 나는 악역측 인기캐릭터인지라 맨날 나오는데에도 결정적인 이유를 생성하기도 한다.
성우는 박지훈. 3기부터. 1기~2기는 가 맡았다. 5기부터 등장한 노교수와 동일 성우지만 음색 자체가 다르다. 실제로 이전 폭행 사건으로 성우계의 흑역사를 일으킨 그 성우의 이전 명의기도 하다. 물론 이 성우는 그 일과 관련은 없지만, 덕분에 몇몇 팬들에게 오해를 샀었다.
영어판 명칭은 번역판에 따라 원판과 똑같은 옥디룩(Diluk Ok, 혹은 Diiluk), 혹은 12기에서 자처하던 이름에서 따온 디룩 옥타비아누스.
'''권리모(1기), 아크니(2~9기), 훤빈(10~13기), 이사팔(17~19기)의 부하'''다. 악당이 된 계기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1기 때는 브룽모터스 사원으로서 리모 밑에서 일하다가 2기 때 리모의 몰락 이후 얼떨결+돈 때문에 아크니 밑에 들어갔다. 4기 때의 기억 삭제 장치로 인해 더 무능해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작중에서는 바이커봇들이 원래부터 멍청하지 않았냐고 해서 여부가 애매해졌다.
하지만 워낙 무능해서[3] 매번 사고를 치고 작전도 번번히 실패로 돌리는 탓에 늘 고용주에게 갈굼을 받는다. 실제로 디룩의 작전이 성공한건 12기에서 본인이 천재가 되었을 때다. 이전까지는 너무 어설프거나 뻔한 작전이기에 실패하거나, 초중반까지는 잘 하다가(시즌 3, 4) 본인의 실수로 인해 실패한다.
7기에서 오혜라 순경과 생일이 같은 것이 밝혀졌으며[4], 나이는 7기 시점에서 38세. 11기 3화의 인터넷 신문기사에서도 디룩(38)이라고 나온 것으로 보아 작중 년도는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2기 15화에서 자신이 돼지띠임을 밝혔다.
사실은 '''실제 나이가 아니다.''' 레트로봇 블로그에서 밝히길 "갓난아기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 때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기록상의 나이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설정"이라고 함에 따라 디룩의 나이는 40대 전반이 되었다.[5][6] 14기에서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왕회장의 잃어버린 아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2인자로 놓으며 1인자를 조종하는 것을 즐기는 최희죽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이 말은 거짓일 가능성이 있었고, 결국 16기 후반에 왕회장이 직접 인증하면서 거짓임이 밝혀졌다.
6기부터 11기까지 블루라이더를 자칭하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 네옹의 레드라이더를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에 걸맞게 한 끼 식사량이 어마어마하다. 10기에서 떡볶이를 13그릇 먹은 뒤에야 겨우 만족할 정도의 식사량. 후식이 자장면 한그릇인 인간이니 결코 무시할 양이 아니다. 거기에 자주 먹는 편인지 12기에서 디룩이 8시간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자 바이커봇들이 '''3끼나 굶었다'''며 놀라워하고, 디룩의 의식을 돌아오게 한다며 음식을 입 주변에 들이대자 '''입과 머리가 움직인다.'''[7] 먹을 것만 꾸준히 지급되면 어디든 적응한다. 감옥에 있을 때 자장면 나온다고 '''거기서 눌러앉아 살 뻔 했다.''' 수십미터 떨어진 이온음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수백미터 떨어진곳에 있는 치킨위치를 알아내는 건 기본중의 기본.[8]
또한 귀신을 무서워한다.12기에서 딩요와 유진이를 잡으려고 폐건물에 숨어있다 딩요, 유진이와 마주쳤는데 손전등 불빛에 비친 유진이의 얼굴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그때 디룩도 귀신으로 변장했었다. 1기에서는 버그벅을 붙이고 끝까지 추적해 수거하는걸 한번도 놓친 적이 없는 등 제법 악당 간부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또봇을 만난 이후로 풀리는 일이 없다. 거기에 목소리가 개그톤이 아니라서 1,2기의 디룩이 더욱 악당다워보였던것도 한 몫.
한가지 무서운 점은 자기 상사들이 줄줄이 리타이어하는 와중에도 꿋꿋이 버티고 있다는 점이다. 여담이지만, 이 양반이 가지고 있는 피아트 500은 현실에서 굉장히 비쌀 뿐더러, 도장도 희귀한 연갈색(거기다 주유구에 개발포인트)이라 차덕들은 신기해한다 카더라.[9]
원래 개그 캐릭터이지만, 17기부터 그 역할은 왕희빈에게로 전달되고있으며, 디룩은 동료인 안젤라, 항상 따르는 바이커봇 및 희죽의 편지에 마음이 바뀌어 선역~악역의 중간 모습인 캐릭터로 변했지만 18기때 이사팔이 희죽을 찾아준다고 하기에 다시 악역으로 돌아갔다.
3기에 바이커봇들이 존재하지도 않는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울자, 디룩은 "로봇이 엄마가 어딨어?" 라고 패드립을 했다.

"옥과장의 도움을 받는다. 옥과장은 '''두번이나 탈옥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10]

-이사팔

또봇의 등장인물 중 가장 목소리 갭이 컸던 사람이다. 1기, 2기때는 전형적인 악당의 목소리였다면 3기 이후에는 좀 덜떨어진 아저씨 같은 느낌. 컨셉을 고려하면 3기 이후의 목소리 연출이 더 자연스러운 편.
수많은 명언을 남긴것으로 유명하다.
방구차게임을 잘한다고 14기에서 자랑했다.


2. 각 시즌별 행보



1기 : 리모의 지시로 여러가지 일들을 수행하는데 또봇들의 개입으로 계속 실패. 막판에 브룽 모터스 공장이 폭파될 상황에 놓이자 디룩은 주변의 쓰레기통에 들어가 몸을 숨겼다.
2기 : 아크니가 접근해 또봇의 인공지능을 비싼 돈 주고 사겠다고 하자 디룩은 또봇을 납치해 아크니에게 인공지능을 전송해준다. 거기에 Y에게 절대 복종 바이러스를 심을 정도로 훌륭히 일을 해내지만 아크니가 되려 토사구팽하려 해서 돈을 못 받았다. 최후의 발악으로 타이탄에게 절대 복종 바이러스를 심으려 하나 이마저도 딩요와 오순경의 활약으로 실패당해 디룩은 라이더들과 함께 경찰에 붙잡힌다.
3기 : 이때부터 슬슬 개그화가 진행된다.[11]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공기물 파손 등의 혐의가 적용되어 징역 20년을 선고 받고 교도소로 호송되던 중, 아크니가 보낸 바이커봇의 도움으로 디룩을 구출된 뒤, 리모의 양아들 세모를 만나 리모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거니 누명 벗기게 해 주겠다는 거짓말로 꼬드겨 또봇의 업그레이드 설계도를 빼오라고 지시한다. 어떻게든 성공하는 듯 했지만 세모에게 거짓말이 들통나고 세모가 하나, 두리를 도운 결과 아크니의 계획을 또다시 대차게 말아먹는다.
4기 : 디룩은 아크니에게 배신당했다는 이유로 홀로서기를 하겠다는 결심 하에 은행을 털다가 또봇에게 당하고[12], 하나와 두리, 세모를 도청하다가 두리가 자기 외모를 놀려먹자 분노해서 아크니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두리에게 동생 앞에서 대놓고 망신을 당한 독고오공을 회유해 또봇을 골탕먹여 두리에게 복수하자고 회유한다. 일은 잘 진행되는 듯 했지만 동생의 마음이 변치 않았음을 안 오공이 협력을 포기하자 디룩은 자신이 직접 짜리탄을 조종해 공격을 시도하지만, 트라이탄에게 짜리탄이 파괴당한다.
여담으로, 작중 버그봇으로 차도운의 집을 도청했는데 아이들한테 일방적으로 까였다. 다음은 그 이야기 내용이다.

두리: '''"으으~ 우리 아니였으면 대도시는 완전 디룩 세상이였다고."'''

하나: '''"디룩 얘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왜 이름이 디룩인걸까?"'''

디룩: '''"어쭈?"'''

두리: '''"뒤룩뒤룩 살쪘으니까 디룩이지. 생긴게 완전 꿀돼지잖아."'''

(옆에서 같이 듣던 바이커봇들이 웃어댄다)

(디룩이 발끈하여 벌떡 일어나서)'''"뭐? 완전 꿀돼지? 아니, 이것들이!"'''

세모: '''"아무리 악당이지만 생긴 거 갖고 욕하는건 좀 그렇다."'''

(디룩은 끄덕끄덕)

두리: '''"어쨌든 악당이잖아! 못생긴 악당보고 못생겼다 하는게 뭐 어때서?"'''

디룩: (깜짝)'''"야!! 내 얼굴이 어때서?! 우리 엄마아빠가 잘 만들어준 얼굴인데 응?! 흐으윽..."'''[13]

이뒤,

세모: '''"타이탄, 어깨에 그건 뭐야?"'''

하나: '''"어?! 디룩이 우리를 도청하고 있었네?"'''

디룩: '''"히익!!!"'''

두리: '''"디룩 들어라, 이 악당아! 또봇은 세계 최강이다! 언제든지 덤벼라! 무섭지? 약오르지롱~ 약오르지롱~"'''

디룩: (폭발) '''"아오, 열받아! 언제까지 내가 저런 애들의 말을 듣고 있어야 되는 거야?"'''

...이렇게 안습한 상황을 맞았다(...)..
5기 : 디룩이 본격적인 개그 캐릭터로서의 행보를 보이는 기념비적인 시즌. 아크니에게 자기 좀 써달라고 집앞에서 시위를 벌인 끝에 드디어 아크니와 만나게 된다. 스피커봇 등을 이끌고 노교수를 찾아내지만 코로나 렌즈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진 상황. 렌즈의 위치를 추리한 아크니의 사이클롭스를 따라왔고, 딩요의 말을 엿들어 렌즈를 발견했다. 코로나 렌즈를 자신이 차지하기 위해서 싸이클롭스와 대결하는 트라이탄을 대놓고 응원했다. 이 일로 아크니는 디룩을 버리기 직전까지 갔고, 싸이클롭스가 대도시를 파괴할 때는 반대로 싸이클롭스를 응원했다.
6기 : 싸이클롭스 계획이 실패하자 아크니에게 버림받고, 대신 디룩은 어둠의 심부름꾼 사무실을 차렸다. 그래도 아크니에게 미련은 많은지 계속 연락을 시도한다. 밀린 중국집 외상값을 안 내기 위해 네옹을 상대로 생떼를 쓰나, 이를 눈여겨본 아크니가 네옹을 부하로 삼는다. 이에 질투를 품은 디룩은 네옹이 변장한 레드라이더에 대응되는 '블루라이더'(…)로 변장해서 등장.[14] 역시나 어김없이 아크니의 계획을 물먹였다. 마지막에는 또봇들을 없애버리겠다고 디룩이 1년치 연료들을 모두 날려버리는 사고를 쳤다.
7기 : 초반에 디룩 일당은 오공 폐차장을 털려다 또봇들에게 저지당한다. 이후 또봇 파일럿 선발대회에 블루 라이더라는 이름으로 출전. 디룩은 오물을 사용하는[15] 똥꾸봇을 이용해 파일럿 후보들을 습격하지만 또봇에게 저지당한다. 그 후 디룩은 다시 똥꾸봇을 이용해 대도경찰서를 습격했지만 또봇 트라이탄에게 저지당했다.[16]
8기 : 디룩은 아크니의 지시로 바이커봇과 랩터봇을 이끌고 리모를 납치하려 했으나, 리모의 악당 연기에 낚여 그를 놓치고 랩터봇들마저 당하자 후퇴. 이후 랩터봇을 조작해 아크니를 공격하는 척 할 것을 지시받았는데 진짜로 아크니를 공격하려고 발악했다.[17][18] 아크니가 정체를 숨기고 또봇 팀에 접근해있는 동안 아크니의 아지트를 차지하게 된다. 그 동안 랩터봇들을 이용해 각종 요식업계를 습격, 그야말로 호화스러운 생활을 누렸다가 양념에 있는 고기를 먹다가 매워하게 된다!
9기 : 아크니가 돌아오자마자 다시 청소부 신세로 전락한 디룩은 그녀의 명령에 따라 X와 Y를 폐기하려 하나, X의 아부에 넘어가 또봇들을 풀어주는 사고를 치고 만다. X와 Y를 잡기 위해 랩터봇들을 이끌고 출동하나 가는 길 표지판에 X,Y가 갔던 변두리로 가는 안내가 있었다. 그러나 Z에게 저지당하고, 도망치는 Z를 쫓아가다가 Z와 W의 협공[19]으로 W를 쫓던 아크니의 랩터봇들과 충돌해 박살. 이로 인해 랩터봇 사용 금지를 먹었다. 디룩은 하나, 두리를 납치해 도망친 또봇을 잡으려 했지만, 택시와 홍카로 변장한 채 하나, 두리를 몰래 따라다니던 X와 Y에게 털리고 후퇴. 나중에서야 그 택시와 홍카가 X와 Y임을 알고 아크니의 아지트로 가서 디룩은 아크니에게 "39금 영상이니 보지 말라"며 눈을 가렸지만, 결국 아크니에게 또봇을 풀어준 사실을 들켜 구금된다.
극장판 : 큰 비중 없이 단순한 개그 캐릭터로 등장하며, 처음에는 똥돼지 축제에서 먹을거리를 독차지하고 방귀를 계속 뀌는 등으로 불편을 끼치다 쫓겨나는 모습으로 나온다. 디룩은 이에 항변하다가 방귀로 사람들이 기절하는 것을 보고 당황해한다. 그 이후에는 잠수함 투어[20]에 참여했다가 설모리 박사의 부하들과 기타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친다. 나중에 MM 레이버[21]의 CPU로 투입될 때는 머리 둘래와 CPU로 인식되질 않는 두뇌로 부하들에게 어려움을 주었고, 머리 문제로 부하들이 고생할 때는 은근히 자존심을 세우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만두 냄새에 반응하는 걸 본 부하들이 MM 레이버에 만두를 여럿 붙여 가동에 성공시키나, 전투 도중에 디룩을 태운 MM 레이버가 젓가락을 휘둘러대다가 그만 만두를 모조리 떨어지면서 퇴장.
10기 : 아크니가 사라진 뒤 디룩은 아지트에서 음식을 시켜먹는 등 호사스런 생활을 누리고 있었지만, 훤빈이 오자마자 즉시 짤렸다. 하지만 '디룩은 일 하고쉽다(...)'라며 1인시위를 하고 다시 들어와 아크니와 자신이 서명한 계약서를 보여준 뒤[22], 쓸모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비서 희죽의 조언을 들은 훤빈이 다시 받아준다. 이때 성이 옥씨로 밝혀졌다.[23] 훤빈이 준 임무로서 떡볶이집을 찾아가 쥐 로봇을 풀어놓는 일을 담당하지만 훤빈이 준 첫 임무를 대차게 말아먹으면서 청소부 신세로 전락. 그래도 나중에 떡볶이집 습격으로 전환하고는 무난하게 흘러가서 후반부에 꼬꼬봇의 가짜 컨트롤러를 건네받았다. 하지만 컨트롤러가 가짜라는 걸 본인은 끝까지 모르고 있었다.
11기 : 디룩은 떡볶이집을 털려다 오순경과 또봇 C에게 체포되어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주는 밥이 맛있다며 계속 눌러 앉아있는 탓에 정체누설을 걱정한 훤빈과 희죽이 경찰로 변장하고 잠입해 구출했다. 그런데 그 에피소드의 이야기가 "'''디룩일병 구하기'''"... 훤빈의 연기력을 부러워하여 연기를 배우려 했지만 재능이 없었다. '''여장하고''' 어! 김떡순 광고에 동원되었고, 잘보이겠다고 세차하다가 오순경에게 카멜레온봇과 빈파우더를 들켰다.
12기 : 폼나는 사업을 하겠다며 훤빈의 이름을 사칭한 어설픈 유령 사이트를 열었다가 주딩요가 만든 '어! 김떡순' 횡포 기사를 사람들이 주목하는 계기만 만들었다. 이후 사칭에 분노하는 훤빈에게 사죄하기 위해 디룩은 괴물 분장을 하고 주딩요를 잡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진다. 며칠 뒤 그는 무사히 일어났는데, 갑자기 '''천재로 돌변해'''[24] 훤빈의 로봇인 옥토봇을 직접 개조해 강화시키는 한편, 갖가지 계책을 짜 경찰을 엿먹이는 등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쳤다. 그렇게 잘 나가는 듯 했지만, 노마에게 본거지를 추적당하고[25] 뒤따라 또봇들까지 와 궁지에 몰리자 옥토봇을 꺼내든다. 하지만 그 옥토봇도 모든 또봇의 공격에 파괴당하고 충격을 받은 디룩은 머리를 보호한다며 쓰고 있던 헬멧에 머리를 맞아 도로 바보로 돌아오게 된다.
13기 : 돈을 벌기 위해 학교 앞에서 달고나, 풍선 파는 일을 하던 중, 훤빈이 '어! 김떡순'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아크니의 목소리 대역을 찾던 중, 이 역에 발탁된다.[26] 이후 디룩은 '''아크니 분장을 하고''' 랩터봇들을 조종하지만, 심각한 컴맹인데다 알파벳(X, Y, Z 제외)[27] 조차 못읽어 고전한다.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랩터봇 조종에 성공하지만, 이제 자신이 필요없어졌다는 훤빈의 말을 듣게 된다. 때문에 멋대로 랩터봇XXL[28]을 끌고 나갔다가 디룩은 파워 버튼(전원 버튼)을 숨겨진 파워를 방출하는 기능으로 착각하고 눌렀다가 애꿎은 랩터봇만 날려 버리게 된다. 이후 디룩은 훤빈의 부하 노릇을 관두려 하나 희죽이 먹을 것으로 설득시켜 빈 파우더 공장에 잔류. 대신 훤빈 눈에 띄지 말라는 엄포를 받았다. 후에 붙잡혀온 유진이의 감시를 맡게 된다.[29] 또봇이 승리하자 디룩은 희죽, 바이커봇들과 함께 공장을 탈출한다. 그리고 훤빈은 자살했다.
14기 : 희죽에게 '''당신이 바로 왕회장의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30] 이후 희죽에게서 왕씨 일가의 일원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왕씨 가문의 족보 외우기, 다리꼬기[31][32][33] 등등. 희죽이 데려온 안젤라에게 갑질을 하며, 복제된 바봇을 끌고와 경찰에 자수한 리모를 납치해 브룽모터스 사옥에 가둔다. 브룽 모터스에서 일했던 것 때문인지 리모에게 되게 저자세적인 모습을 보였다. 희죽에게서 버그봇을 조종하는 게임기[34]를 받게 되는데, 잘 다루지 못한다.[35] 바이커봇의 '밥먹듯이 게임을 하라'는 조언에 내내 노력을 거듭해 마침내 눈감고도 게임을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실전에서는 '''3대를 피아노처럼 깔고 한꺼번에 조종할 지경.''' 안젤라의 펀치봇과 세모의 Z가 복싱으로 맞붙자 옆에서 중계하며 편파적으로 Z를 응원한다. 펀치봇이 부서지자 희죽에게 받은 스위치로 브룽모터스 안에 있던 폭주 차량들을 일제히 발진시켜 세모 일행을 포위한다. 그러나 그것을 쿼트란이 해결하자 디룩은 희죽과 안젤라와 같이 브룽모터스에서 철수한다.
15기: 왕희빈과 자신이 왕회장의 아들이라면 결투를 버리다가 왕회장이 스피드 퀴즈의 달인이었다며 스피드 퀴즈 대결을 한다. 디룩의 주제는 음식이었는데...

최희죽:도련님이 오늘 아침에 먹었던 거!

옥디룩:삼겹살!

최희죽:3일 전, 야식은?

옥디룩:안동간고등어!

최희죽:어제 홈쇼핑에서 구매한건?

옥디룩:간장게장!

최희죽:어묵! 김밥!

옥디룩:떡볶이!

최희죽:다 먹고 마지막에 먹는 후식은?

옥디룩:''''피스타치오향 아몬드 아이스크림!'''[36]

안젤라의 계략에 따라 또봇W를 꼬여낼 미끼로 독고온달을 유괴하는 작전에 동원된다. 디룩은 오십견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달에게 접근해 온달을 납치해 또봇W까지 손에 넣는데 성공했지만... '''그걸로 끝나면 절대 디룩이 아니다.'''
인질로 잡아두고 있던 온달에게 속아 온달과 W의 마인드 코어를 놓치는 사고를 쳐버린다. 그리고 추격 중 디룩은 관람차를 타게 되는데, 결국 '''갇힌다.'''
16기: 아이들에게 또권 게임을 전달하고 현실과 게임을 혼동시키는 역할로 현장 투입되어 각종 캐릭터[37]를 연기한다. 디룩은 안젤라의 계획이 성공적이어서 또봇들을 제압하고 대도시청까지 접수하지만 또봇들을 태운 열차를 보내자 디룩은 악당본부에서 또봇들이 탈출한 장면을 보고, 디룩은 대도시에서 덩덕궁에 맛있는 대도시[38]착공을 시작하다가 또봇들의 반격으로 물거품이 되고 만다. 그리고 철마봇대도시에 진입하다가 델타트론에게 당한다. 게다가 디룩은 이사팔 이사에 의해 왕회장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을 속인 최희죽에게 실망하여 뛰쳐 나간다.[39]
17기 : 이사팔 이사 밑에서 박봉을 받으며, 허드렛일을 하다가 귀토류를 캐던 도중 금맥을 발견하고 이사팔 이사에게 인정 받아 과장으로 승진한다. 짠돌이 이사팔 이사한테서 이익을 취하려는 안젤라의 도움을 받은 디룩은 계속 승승장구하던 중 최희죽이 남긴 편지를 보고 감동하여 스스로 희죽을 찾아 나선다.
18기: 디룩은 희죽을 찾아다니고 있지만, 그가 어디에 사는지 몰라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전국의 최희죽이라는 이름 가진 사람들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어느 농장의 허드렛일을 도와주다가 농장의 주인에게서 최희죽의 누나인 최희순의 주소를 받게 된다. 그 뒤 닐리리마을의 부녀회장인 최희순 여사 집에 빌붙어 살면서 허드렛일을 한다. 그러던 중 닐리리 마을 팽이장을 구해준 보답으로 디룩은 청년회장이 됐고 이에 자신의 세력을 이용해 마을에 들어오려는 또봇들과 그 파일럿들을 막는다. 그러다 이제야 희죽이 돌아오시는구나 해서 말끔히 치장까지 했지만 그마저도 원하던 희죽이 아닌 딴 사람이라서 망했어요. 결국 괜한 헛고생이구나 하고 미쳐버렸으나 때마침 이사팔이 희죽을 찾아준다고 하자 다시 이사팔한테 돌아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디룩은 이사팔, 왕희빈과 같이 경찰에 체포된다.
19기 : 수감 이후[40] 디룩은 바이커봇들의 면회도 거부한 채 완전히 멘붕 상태가 되었다. 그렇게 디룩은 교도소 취사당번으로 지내지만 간을 본답시고 음식을 다 먹어버려 식사실에 하루간 못들어가고 만다. 하지만 디룩은 기러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이후 탈출방법을 전부 동원해서 시도하나 망했어요. 하지만 기러기가 쓰레기통 속에 들어가 쓰레기 수거차를 통해서 나갈수 있다고 하자 그렇게 디룩은 이사팔, 왕희빈과 같이 탈옥한다. 그동안 디룩은 많이 못먹어서 한이었는지 탈옥하다 말고 치킨을 10마리 시켜먹질 않나 디룩은 수색 도중 짜장면을 시켜먹고 하는 등 먹는거 앞에서는 항상 여유부린다. 이후 디룩은 이사팔이 시키는것을 잘 할때마다 희죽의 전화번호를 조금씩 받고[41] 뒷자리 번호 2개만 남았을때 요새봇이 당하고 풍비박산나자 디룩은 희죽을 다시 못볼거라 생각해 서럽게 운다.[42] 자포자기 상태에서 바이커봇들의 격려를 받고 전화를 거는 디룩은 마침 왕회장을 구하려 찾아온 희죽과 만나고 왕회장과 도망치는 배 위에서 마침내 눈물의 재회를 한다.

3. 관련 문서


[1] 문제의 발단은 디룩 본인이 하긴 했으나, 저 대사의 원인 제공자는 하나이다. 하나가 "생각해보니까 왜 이름이 디룩인걸까?" 했는데, 이어 두리가 "뒤룩뒤룩 살쪘으니까 디룩이지. 생긴게 완전 꿀돼지잖아."라며 인신공격 했다. 권세모는 옆에서 "생긴거 가지고 그러는건 좀 그렇다."라고 했으나 이어 우리의 두리 군은 어쨌든 악당이라며 부정한다.[2] 17기에서 한말. 근데 이말은 약육강식의 잘못된 표현이다.[3] 또봇들도 이 인간의 무능함은 잘 아는지 9기에서 폐기될 위기에 처했을 때 택한 방법이 '''아부하는 것.''' 이외에도 주위의 헛소리에 잘 넘어간다.[4] 물론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스토리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5] 그리고 돼지띠라는 설정이 나왔으니 대략 1983년생이 유력한 추측이며 2021년 기준 38세다.[6] 8기에서 디룩이 자기 휴대전화의 통화내역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통화내역에 엄마와 연락한 기록이 있다. 14기의 대사로 추측해보건대 고아원의 원장엄마와 꾸준한 연락을 하는 듯.[7] 다만, 14기에서 브룽 모터스가 아직 건재했을때 리모가 식비 줄인다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억지로 먹였는데 맛이 되게 끔찍했다고 언급한다.[8] 이때 정확한 방향과 거리까지 알수 있으며, 심지어 이때 맡은 치킨 냄새는 무려 800m 밖(!!!)에서 난 냄새였다. 더 압권인건 "조금 눅눅해 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바삭하겠어" 라며 냄새만으로 튀김옷의 상태까지 알아내는 능력을 보여줬다[9] 다만, 또봇 세계관에서 피아트 500은 상당히 흔하다. 딩요 모친도 또봇 D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피아트 500을 타고 다녔다.[10] 농담이 아니라 시즌 3에서 호송중 바이커봇들에게 의해 탈출하고, 시즌 11에서 훤빈과 희죽에게 구출되어 탈출한 경험이라는 것이다. 17기 중반부터 디룩을 이사팔이 옥과장이라고 불렀다.[11] 디룩이 1, 2기때는 그다지 성공률이 높지는 않아도 나름대로 임무수행도 무난히 하고 뒤처리도 깔끔했다. 개그도 어쩌다 가끔 치는 정도였다.[12] 1차 시도에서는 오공이의 좀비 바이러스 영향이 없었는데도 또봇 타이탄, Z가 협동하여 디룩 패거리를 쫓아냈고, 2차 시도에서는 좀비 바이러스가 붙은 채로 시도했는데, 디룩 본인 왈 "오공이 이놈은 뭘 하고 있는거야?"하다가 때마침 "심심한데 장난이나 좀 쳐 볼까?"하면서 좀비 바이러스를 재가동 시켰고,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같은 시각 대도은행 지하에서 디룩의 드릴봇을 끌어당기고 있던 Z가 레이저 멧을 멈춰서 디룩의 드릴봇은 새총 마냥 퓽 날아가서 벽에 쳐박히고, 바이러스에 지배 당한 타이탄, Z는 툭탁거리며 싸우다가 디룩이 파고 있던 굴을 다 파줬고, 디룩은 결국 대도은행을 털어 금괴를 잔뜩 얻어간다(...).[13] 이다음에 갑자기 아크니가 "지금 우는 건가요?"하며 끼어든다.[14] 이 때 입었던 옷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 시즌에도 대도시를 습격할 때마다 입고 나오며, 이때 타고 온 보조바퀴 달린 스턴트 오토바이도 재등장했다.[15] 등장 초반에는 가스를 사용하며, 나중에 그것을 발사했다!! 심의상 문제로 모자이크 처리되었다.[16] 기존까지 쓰던 방식을 쉽게 간파당한터라 가스점화기를 사용한 화염 공격을 했으나, 또봇들에게 가스 점화기를 빼앗긴다.[17] 문제는 아크니가 랩터봇에 손을 써놨기 때문에 죽어도 맞지 않았다는 거지만.[18] 그리고 바이커봇이 말리느라 디룩의 바지를 벗겨 뽀로로의 팬티도 보여졌다.[19] Z에게 발사대로 올라오라고 한 뒤, 하강하는 W가 Z를 잡아 옆으로 빠졌다.[20] 실상은 이를 가장한 사람 납치 계획.[21] 쌍용 코란도 스포츠 베이스의 MM레이버를 사용했다.[22] 위조. 아크니의 도장 대신 어설프게 그려넣은 고양이 마크만 있고 뒤에 첨부한 사진은 아크니가 찍힌 사진에 자기 사진을 잘라 갖다붙인 거였다. 오래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구기기도 했다. 맞춤법도 틀렸다.[23] 영문 더빙판에서는 한국판 기준 4기에서 처음 언급되며, 하나와 두리를 도청할 때 "근데 디룩 성씨가 뭐야?" "순경누나 말로는 옥씨라나 뭐라나? 옥디룩!"와 같은 하나와 두리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다. 이때 디룩은 철자(본래 철자가 Ok지만 Oq인 것마냥 발음했다고)가 틀렸다고 분개한다. 캐나다의 오션 프로덕션 더빙판에서는 12기에서의 자칭인 "옥타비아누스 디룩"을 실명으로 확정했고, 성씨 개그도 이에 맞춰 "디룩 풀네임이 뭐더라?"/"디룩 옥토퍼스(문어)라나 뭐라나?"/"옥토퍼스 말고 옥타비아누스겠지!"와 같이 번역했다. (#)실제 옥타비아누스는 성씨가 아니라 이름이다.[24] 성격도 변해서 훤빈한테 거만하게 대하고 반말까지 하는 위험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25] 하필이면 옥토봇의 촉수를 이동시키는데 쓴 하수구 근처에 노마의 엄마가 나눠주던 시위 포스터가 놓여 있었다. 그걸 따라가니 금방 본거지로 올 수 있었던 것.[26] 헬륨 가스를 마시고 목소리를 변조시켰다. 목소리도 그렇지만, 훤빈에게 연기를 배우겠다고 했을때의 발연기와는 급이 다른 연기력으로 좌중을 경악시켰다.[27] 당연하겠지만 디룩은 또봇때문에 털리는 것이 일상인지라 자신을 가장 오래 괴롭힌 또봇 3인방 X, Y, Z의 이름을 못 외웠다는 것이 이상할 지경이다...[28] 자신의 팬티 사이즈도 XXL임을 밝혔다.[29] 어! 김떡순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괜찮은, 그 무엇이든지 소화시킬수 있다는 설정이 밝혀진다.[30] 나중에 안젤라가 희죽에게 디룩이 진짜 후계자냐고 물어보자 당근을 한입 먹는다. 10기에서 희죽이 훤빈에게 디룩을 잘 다루기 위해서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라고 한 말을 생각하면...... 근데 디룩이 진짜 왕회장의 잃어버린 아들이 맞다면 이 애니메이션 최대의 피해자는 디룩이 된다(...). 이유는 왕회장이 아들이 디룩이라면 자기 누나 혹은 여동생인 아크니, 사촌 형 혹은 동생인 훤빈에게 대차게 갈굼당하며 온갖 수모는 다 당한 셈이 되기에...[31] 다리를 꼬는 것에 실패해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역시 실패한다. 런닝머신을 뛰던 중 공중에서 방귀를 뀐 적도 있다(...).[32] 나중에는 아지트가 방귀로 꽉 차 밖으로 새어버린다.[33] 심지어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주변 물건들을 죄다 음식으로 착각해서 먹으려고 몸부림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시계를 사과로 착각하고, 양말을 베이컨으로 착각하고, 수세미를 케이크로 착각하고, 그다음에 대걸레나 양조간장을 먹으려는 모습도 나오는 걸로 보면 각각 국수랑 콜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34] 닌텐도 3DS와 비슷하게 생겼다.[35] 본인이 방구차 게임을 잘 했고, 심지어 랭커였다고 언급했는데...[36] 이걸 '''초성'''으로 맞췄다.[37] 학습지 상담사 아줌마, 또봇 팬클럽 초등학생 포동이, 두리에게 들켜서 급조한 초등학생 뚱돌이, 팔팔도로 가는 광역직행 700번 선장 만도로스 박 등.[38] 공약이 대도시민을 위한 식당 만들기였다(...). 시장으로써 계획을 세울 때 희죽과 안젤라와 고기 메뉴(...)를 고른다. [39] 최희죽이 이사팔 이사에게 90도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디룩은 대도시 구석구석까지 꿰고 있으니 도움이 될 인물이니 디룩을 받아달라'고 부탁한다.[40] 3기에서처럼 죄수번호는 "1004". 이사팔은 "0248".[41] 희죽의 전화번호는 010-12*8-6*90이었다. 여기서 번호의 일부를 *로 해놓은 이유는, 실제로 그런 번호를 가진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겠지만, 실제로는 010-0000-0000부터 010-1999-9999는 개통이 불가능하다.[42] 그런데 남은 뒷번호가 나올 수 있는 조합이 100개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