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끔플라워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슈퍼 마리오 시리즈 첫 작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첫 출연한 캐릭터로, 일본명은 뻐끔을 뜻하는 일본어 팟쿤과 영단어 Flower가 합쳐진 '''パックンフラワー'''(팟쿤 플라워). 한국명 역시 일본어 이름을 따온 것이다. 영문명은 실제 물고기 이름인 피라냐에서 딴 피라니아 플랜트(Piranha Plant). 애니메이션에서는 식인꽃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이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식인꽃', '꽃', '파리지옥'이라고 부른다.
모티브는 파리지옥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더 정확히는 흡혈식물 대소동에 나오는 오드리에서 따온 캐릭터로 보인다.
2. 상세
토관에서 사는 식인식물. 잠복해 있다가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쇼를 하다가 들어간다. 킬러와 마찬가지로 마리오가 토관 위에 서 있거나 토관 바로 옆에 붙어있으면 나오지 않지만, 예외도 있다. 커다란 토관에서 나올때는 마리오가 토관 위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 올라온다. 종종 그냥 땅 위에 심어져있는 경우도 있으며, 평소에는 자는 것처럼 있다가 마리오가 접근하면 물어뜯으려고 한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에서는 마리오가 파이프에 밀착해있어도 튀어나오는 빨간 뻐끔플라워[2] 가 등장하기도 했는데, 디폴트 색부터가 붉은색으로 바뀐 뒤에는 이런 유형의 뻐끔플라워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이후에는 덩굴 블록을 치면 나오는 줄기의 가장 윗 부분이 이 뻐끔플라워의 머리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변종은 대미지 판정이 없기 때문에 건드려도 아무 문제 없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는 줄기 없이 머리 부분만 있는 채로 토관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점프하는 녀석도 있다. 여기에 추가로 불꽃을 좌우로 내뿜는 보기 드문 종도 있다.[3]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요시 아일랜드 DS, 요시 New 아일랜드에서는 아예 땅 위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은 꽃 형태로 있다가 접근하면 갑자기 부풀어올라서 잡아먹으려고 한다. 그리고 여러 변종들도 있다.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땅에서만 존재하며 평소엔 잠들어 있다가 마리오가 주변에서 움직이면 깨어나 공격한다. 잠자고 있을 때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배경음악이 특유의 오르골 자장가로 바뀌는데, 적대적 몬스터의 것이라 믿기기 힘들 정도로 평온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라 64 내에사도 인상적인 브금으로 꼽힌다. 특이하게 입술 색이 초록색이었으며 현재는 뻐끔왕만 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안나의 설명에 따르면 부끄럼쟁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4] .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갤럭시 2에서는 위치를 불문하고 서식. 꽃밭, 토관, 평지. 심지어 흙이 아닌곳까지 등장한다. 이는 NSMBW에서도 동일하다. 보라색 뻐끔플라워도 존재하며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는 그의 진화종인 검은색도 등장한다. 처리법은 매우 쉽다. 일반 빨간색은 스핀, 밟기 한 번으로 죽는 정도로 약하다.[5] 보라색은 반동으로 처치하거나 머리로 바닥을 쳤을때 재빨리 머리를 밟아주면 된다. 그러나 검은색은 밟으면 머리에 있는 가시 때문에 대미지를 입으며 반동으로만 제거가 가능하다.
슈퍼 마리오 3D 랜드에선 평지라면 지형을 가리지 않고 돋아나 있으며, 기존의 불꽃을 토하는 종과 새로 나온 화면에 먹물을 뿜는 종의 경우 검은 바탕에 붉은 반점이 나있다. 단, 여기선 어떤 종이든 그냥 점프를 맞고도 죽을 수 있게 칼너프를 당했다. 불 뿜는 종의 화구는 피아를 가리지 않는 공격판정이 있어 팀킬을 하기도 한다. 특히 녀석들 사이로 쏙 들어가서 조준을 유도한 뒤 나와버리면 서로의 불에 사이좋게 리타이어한다. 또한 먹물의 화면가리기는 마이크에 대고 숨을 부는 것으로 즉시 없앨 수 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는 뻐끔플라워 화분이 들고 다니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들고다니면 동전을 제외한 아이템과 적들을 우걱우걱 먹어버린다. 아군도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이걸로 멋진 트롤링도 가능하다. 또한 신종으로 보라색 뻐끔플라워가 생겼는데, 커다란 뱀 같이 생겼다. 일부러 마리오 일행을 찾아 공격하는 게 아니지만 구멍에서 나와 일정한 루트를 향해 전진, 다시 구멍으로 돌아가는 패턴을 반복하는데, 입에는 물론 가시난 줄기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해치우는 방법은 머리 부분을 밟거나 공격하는 것으로, 피격 당하면 움츠리며 구멍으로 돌아가는데 계속 공격해 구멍 끝으로 몰아 넣으면 죽는다. 다른 말로 하자면 패턴을 잘 보고 최대한 구멍으로 들어갔을 때 공격하면 한방에 해치울 수 있다.[6] 이 중 줄기를 뻗은 채 가만히 자고 있는 파란색 개체도 있다. 이놈들을 밟고 녹색 스타나 마지막 깃대에 도달하는 퍼즐도 있다.
마리오 카트 8에서는 3D 월드의 화분 버전이 아이템의 하나로 등장한다. 공격 이외에도 트랙에 깔린 바나나 껍질을 먹어준다. 그리고 입을 뻐끔거리면 잠시 부스트한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생김새가 좀 더 입체적으로 변한 데다가 특유의 어떤 부분은 깔끔하면서도 어떤 부분은 깔끔하지 못한 그래픽 때문에 상당히 괴기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이 판을 시작으로 뉴 슈퍼마리오 시리즈에 이빨 부딪히는 괴상한 소리 와 이상 야릇한 죽는 소리 까지 도입되면서 더 무섭다. 또 후술되어 있는 불꽃을 내뿜는 뻐끔플라워도 등장한다. 대형 뻐끔플라워도 나오는데 이들은 파이어볼 한 방에 죽지 않고 세 방을 쏴야 죽으며, 등딱지 마리오로 회전해서 공격하면 한방에 죽는다. 2-3, 2-6, 5-성, 6-A,[7] 6-B에서 볼 수가 있다. 어쨌든 3D 그래픽으로 넘어오면서 비주얼이 매우 혐오스러운 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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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는 쿠파와 결혼할 위기에 처한 피치공주가 들고 있는 부케로 깨알같이 등장한다. 한편 캡처 가능한 적으로도 나오는데, 모자를 그냥 던지면 먹어버려서 캡처가 불가능하니 돌멩이 등을 먹여 입을 먼저 막고 던져야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 바리에이션
대부분의 뻐끔플라워들은 불쑥 튀어나와 혼자 쇼를 하다가 들어가지만,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를 기점으로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별의별 변종이 다 생기는 중이다. 때문에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뻐끔플라워가 참전했을 때, 나츄레가 속사포 랩을 하면서 뻐끔플라워의 종류를 나열하는데, '''총 52종이었다! 심지어 몇 가지 아종은 제외한 것이다!'''
3.1. 파이어 뻐끔플라워
튀어나와서 전방 또는 마리오를 향해 파이어 볼을 날리고 들어간다. 보통 일반 뻐끔플라워와 거의 항상 같이 나오는 단짝같은 존재.
3.2. 아이스 뻐끔플라워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부터 나온 뻐끔 플라워. 얼음 지대에 있으며, 냉기를 불어 공격한다. 항상 먹이를 얼려서 잡기 때문에 차가운 것밖에 먹을 수 없다고. 또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에서는 아이스 볼을 내뱉는 변종도 존재한다.
3.3. 점핑 뻐끔플라워
슈퍼 마리오 월드에 뻐끔플라워 대신 등장하는 종. 이름 그대로 토관 등 지형에 숨어있다가 높이 뛰어오르며 등장한다. 더블 파이어볼을 토하는 녀석도 있다. 슈퍼 마리오 월드 한국 정발판 설명서에 적혀있는 이름은 피라냐.....
3.4. 점보뻐끔
거대한 뻐끔플라워. 보통 파이어 볼 1방에 죽는 뻐끔플라워와는 다르게 체력이 높아서 3번 맞춰야 쓰러뜨릴 수 있다. 단, 등껍질이나 무적, 거대 마리오는 1방.
3.5. 둥둥뻐끔[8]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서 첫 등장했다. 다른 뻐끔플라워처럼 파이프에 서식하며 철퇴같이 생긴 스파이크볼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지만, 스파이크 볼을 물고 '''걸어다니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적 격퇴 후에 남아있는 투척물도 조심해야 하는 게임임에도 유독 이 캐릭은 본체만 격퇴하면 철퇴가 공격력을 상실하기에 격퇴후에는 철퇴에 닿아도 그냥 지나갈 수 있다. 이후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에서는 물 위에 사는 놈도 나왔다. 둥둥뻐끔이라는 이름은 물 위에 사는 것만이고 나머지는 후후뻐끔이라는 녀석이다. 스파이크볼을 어떻게 날려버릴 수도 있는데[9] , 그러면 마리오를 물어뜯으려 하진 않고 땀만 삐질삐질 흘린다. 스매시브라더스 사라즈에서의 뻐끔플라워의 중립 필살기가 이와 비슷하다.
3.6. 새끼뻐끔
굉장히 귀엽게 생긴 흰색의 작은 종류인데 이들은 설정상 새끼 뻐끔플라워. 제자리에 있다가 마리오가 지나가면 갑자기 뛰어 오르기도 하고, 좌우로 걸어다니기도 한다. 그리고 월드 7-8에서는 파이어볼을 포물선으로 연속 4방 날려대는 진화종이 나온다.
요시 시리즈에서는 항상 포자로 돌아다니다 땅에 닿으면 본모습이 되는데, 아직 갓 태어나서 그런지 아니면 요시의 발 때문인지 위를 올라봐 공격한다거나 하지 않고 평범하게 돌아다니는 잡몸이 된다. 포자에도 공격판정이 있는데, 포자상태에서 먹으면 바로 삼키고 알이 되지 않는다.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에서는 드림 어드벤처에서 파이어 뻐끔 플라워가 포자를 뿌리는 패턴 이후에 배경에서 등장한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서는 챕터 4의 잡몹으로 등장한다.
3.7. 블랙뻐끔
새끼뻐끔의 검은색 버전으로 보이는 종.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것들은 적이 아닌 지형처럼 취급되기 때문에[10] 웬만한 방법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다.[11] 슈퍼 마리오 메이커 for Nintendo 3DS에서는 공식적으로 '어떤 의미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 최강의 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라고 할 정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POW 블록을 사용하는 것.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블랙뻐끔 전용 P스위치가 존재한다. 변종으로 지면을 덮은게 아니라 작은 토관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종을 월드-7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제거는 불가능. 그리고 완전히 밖으로 나왔을 때만 판정이 생기며 나오거나 들어가는 도중에는 닿아도 괜찮다.
이쪽은 슈퍼 마리오의 시스템 특성상 새끼뻐끔보다도 이후 시리즈에 그나마 자주 등장하는 편. 같은 플랫포머게임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가시와 같은 닿으면 피해를 주는 방해물 오브젝트가 블랙뻐끔외엔 별로 없기 때문에[12] 해킹롬 자작 스테이지에서는 블랙뻐끔들이 가시 대용으로 채택된다. 원본 마리오 게임에서는 몇몇 소수의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지만, 해킹&개조롬에서는 이것들이 안 나오는 스테이지를 찾는 것이 더 힘들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많이 깔아놓는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가시가 생겨서 기존 블랙뻐끔의 역할을 가져간 대신 여전히 반쯤 지형 취급이지만 POW블록이나 거대신발로 제거할 수 있는 특징이 생기면서 난이도에 상관없이 사용되는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적 파트로 탑을 쌓을 수 있는 점과 와작초 자체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특정 적 파트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는 용도로도 쓴다. 해머브로스나 마귀같은 무작위성이 강한 적들의 위치를 고정시켜놓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되돌리개가 이녀석의 이름을 이용한 아재개그를 친다. '''"블랙뻐끔 불에 볶음!!"'''
3.8. 가시뻐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 등장하는 몸에 가시가 있는 종이다. 다른종에 비해 거대 뻐끔플라워만큼 크기가 크다.
3.9. 총총뻐끔
다리가 달려서 지상을 걸어다닐 수 있는 종이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에서 첫 출현한다. 주로 돌아다니다가 목 줄기를 쭉뻗는 종이 대부분이지만, 파이어뻐끔플라워처럼 입에서 파이어볼을 쏠 수 있는 종도 존재한다.
3.10. 뼈다귀 뻐끔플라워
뻐끔플라워의 언데드 버전. 다른 언데드 계열의 쿠파 군단처럼 파이어볼에 면역이다. 거대한 버전도 존재한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에서 첫 등장한다.
요시 아일랜드 DS의 유령뻐끔처럼 언데드형인 것으로 보인다.
3.11. 독끔플라워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 등장한다. 목구멍으로 펌프질한 독을 입에서 마구 토해내서 공격한다.
3.12. 잉크 뻐끔플라워
'''インクパックン / Inky Piranha Plant'''
슈퍼 마리오 3D 랜드에서 처음 출현. 검은색 잉크를 뱉어서 마리오 카트에서 나오는 징오징오처럼 시야를 가린다.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에서는 드림 어드벤처에서 네오쿠파 성의 배틀 중 배경에서 나오는 적으로 등장한다.
3.13. 쭉쭉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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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びのびパックン / Piranha Creeper'''
슈퍼 마리오 3D월드에서 첫 등장한 몸이 늘어나는 뻐끔플라워. 요시 아일랜드의 번지 뻐끔과 거의 유사한 종이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슈퍼 마리오 3D월드 스타일에서도 등장. 배치할 때 원하는 형태로 늘릴 수 있으며 파란색 쭉쭉뻐끔도 같이 등장한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이름이 확정되었다.
3.14. 독뻐끔플라워
'''どくパックン / Poison Piranha Plant'''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뻐끔플라워. 앞에 나온 독끔플라워 처럼 독을 쏜다. 숲 왕국에서 주로 출현하며, 겉모습은 일반 뻐끔플라워랑 똑같지만 독 때문에 어렵다. 독물을 향해 모자를 던지면 독물이 사라진다.
투명 플랫폼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뻐끔플라워가 뿌리는 독물을 이용해 어디서 착지해야 할지를 알 수 있다.
캡쳐하는 방식이 특이한데. 주변에 있는 돌덩이를 던져서 먹이고[13] , 그 상태의 뻐끔플라워에게 캐피를 던지면 캡쳐할 수 있다. 캡처를 하면 직접 독을 뿌릴 수 있다.
거대 독뻐끔플라워도 있다.
3.15. 번지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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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아일랜드 DS에 나오는 개체. 플레이어가 번지뻐끔 아래로 지나가면 번지점프를 하듯이 머리를 쭉 늘려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가끔 이 개체와 멍멍이 모양의 둥근 바위가 같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바위를 굴린 다음 그 위에서 번지뻐끔을 유인하면 번지뻐끔이 바위를 물고 죽는다.2-8의 보스로 등장을하는데 마귀의 마법으로 비대해져 등장한다.다만 플레이어가 바로 아래있어도 바로
머리를 늘려 공격하지 않으며 자신이 머리를 늘려 내려올 위치를 x자표시를 통하여 예고한다.[14] 이때 멍멍이 모양의 바위를 x자 표시 위치에 놓으면 번지뻐끔이 내려와 바위를 깨물고 이빨을 아파하면서 혀를 내미는데 이때 혀부분에 알을 맞추는것이 키포인트이다.2방을 맞고나면 내려오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이는 후술할 거대번지뻐끔 문서 참고.
3.16. 퀸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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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イーンフラワー / Smillax'''
슈퍼 마리오 RPG에서 등장한 변종. 처음엔 별 거 없는데 정원사 헤이호가 자꾸 물을 주면서 3단계에 걸쳐 커진다.
잠재우기를 기반으로 한 각종 디버프 기술을 사용하며, 제일 마지막 단계에서 전체마법 벚꽃폭풍을 사용하는데 높은 위력 + 버섯 상태이상[15] 을 만드는 공격과 디버프 겸용의 마법이지만 상태이상 방지 아이템으로 막을 수 있으니 참고.
얼음이 약점이므로 얼음구슬이나 마로의 특수기술인 눈이꽁꽁 등을 이용하면 빠른 시간에 정리할 수 있지만 중간회복 없이 3연전을 치뤄야 하므로 미리 다수를 준비해 두거나 아니면 아이템 찬스를 노려야 한다.
3.17. 거대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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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l Piranha'''
요시 아일랜드와 요시 울리 월드에서 나오는 보스. 본체 줄기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 을 알로 맟혀야 한다.
여담으로, 이 보스에겐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가 하나 있다. 요시 아일랜드의 뻐끔플라워는 작은 상태로 있다가 요시가 가까이 가면 부풀어오르는 특징이 있는데, 이 작은 상태에서도 알을 던지면 죽는다. 이걸 이용해 보스룸 입구의 끝부분에서 알을 던지면 '''보스전을 시작하기도 전에 죽일 수 있다.''' 이 쇼트컷을 사용해서 이 녀석을 죽이면 마귀가 '''OH, MY!'''라고 하고선 그냥 가버리고 클리어된다. 때문에 스피드런 등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보스(...)
그리고 요시 울리 월드에서 거대뻐끔이 다시 등장하면서 이 편법을 다시금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작에선 요시가 털실을 던지면 뻐끔플라워가 죽지 않고 털실에 묶인다. 그렇기에 마귀가 놀라면서 바로 가지 않고, 털실을 풀어주며 보스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3.18. 뻐끔왕
보스형 바리에이션으로 인간형 대형 뻐끔플라워인 '''뻐끔왕'''이 있다. 마리오 션샤인에서 처음 출현.
3.19. 거대번지뻐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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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아일랜드 DS에서 나온 보스. 몸을 뻗어서 플레이어를 공격할 틈을 노려 그 자리에 멍멍이 모양 바위를 놓아 이빨을 아프게 하는 식으로 처치해야 하는데 혀를 정확히 맞춰야 한다. 이따금씩 민들레 씨를 뿌려서 더 성가시다. 피격 횟수가 많아지면 공격 속도도 더욱 올라가니 주의를 요한다.
3.20. 디노뻐끔 & 파이어 디노뻐끔
'''Dino Piranha''' & '''Fiery Dino Piranha'''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는 뻐끔플라워의 성질이 난폭한 공룡 버전인 '''디노뻐끔'''이라는 보스몹이 나오며, 슈마갤 1에서는 '달걀별의 디노뻐끔'(에그 플래닛 갤럭시)과 '마그마별의 디노뻐끔'(헬 프로미넌스 갤럭시)에서,[16] 슈마갤 2에서는 1차 엔딩 이후 갈 수 있는 스페셜 월드의 '킹 오브 킹 갤럭시'의 '갤럭시 최강자를 목표로!'에서 달걀별 버전과 마그마별 버전 2마리 다 나온다.[17]
둘 다 뒤쪽으로 이동해서 꼬리를 스핀으로 쳐서 자기 머리를 맞게 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달걀별 버전은 크게 울부짖으며 돌진하는 것 외에 공격패턴이 없는 반면 마그마별은 돌진 외에 '''몸에 불을 붙여서 꼬리를 때리지 못하게 하고,''' 파이어마리오의 파이어볼처럼 불덩이도 마구 쏴 대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체력은 알 상태일 때의 데미지를 제외하면 둘 다 3개로 동일.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에서도 '드림 우주비행' 이라는 경기에서 등장한다.
3.20.1. 디노뻐끔 주니어
'''Peewee Piranha'''
슈마갤 2에서는 '작은 별의 말썽꾸러기'에서 이 디노뻐끔의 새끼로 추정되는 디노뻐끔이 등장하는데, 색상과 난폭한 성질은 그대로이지만 알 껍질을 기저귀마냥 차고 있다. 새끼인만큼 슈마갤 1의 디노뻐끔과 달리 걸어다니지 않고 기어다니며, 패턴은 돌진 말고도 점프 패턴이 추가되었다. 또한 디노뻐끔과는 달리 꼬리가 덜 자랐기 때문에 꼬리 대신 엉덩이를 팡팡 때려줘야 한다. 정확히는 기저귀처럼 차고 다니는 알 껍질을 최소 2번 이상 스핀으로 때리면 껍질이 깨지면서 빨갛게 부은 엉덩이가 드러나며, 이 엉덩이를 다시 때리면 데미지가 들어간다. 체력은 총 2개이므로 이 과정을 두 번 반복하면 끝. 디노뻐끔과 달리 바리에이션 버전은 없다.
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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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게도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DLC로 참전하였다. 자세한 것은 뻐끔플라워(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참조.
5. 기타
팬아트를 찾아보면 와루이지와 같이 그려진 게 많다. 이유는 마리오 파티 3에서 와루이지의 파트너였고 스테이지 중 하나인 와루이지 아일랜드[18] 가 뻐끔플라워 투성이였기 때문이다.
같은 제작사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크 바바라는 식물과 닮았다. 아예 마리오 카트 8의 하이랄 서킷에선 뻐끔 플라워를 대신해서 나온다.
[1] 슈퍼 마리오 런에서 확정되었다.[2] 현재의 뻐끔플라워는 디폴트 컬러가 빨간색이지만 당시 뻐끔플라워는 초록색이었다.[3] 3-3스테이지 한정으로 줄기가 달린 뻐끔플라워가 있는데 줄기부분 스프라이트가 뽀꾸뽀꾸이다.[4] 슈퍼 마리오 런에서 공식화되었다.[5] 그 굼바조차도 스핀 한 번만으로 죽지는 않는다.[6] 전진! 키노피오대장에서는 머리를 밟으면 한번에 즉사한다.[7] 3번째 스타코인 있는곳에 있다.[8] 슈퍼 마리오 런에서 확정되었다.[9] 별먹고 박거나 요시로 먹거나 엉금엉금등껍질로 맞추면 된다.[10] 그래서 이것들에게 깔리면 압사 판정을 받는다.[11] 꼬리 마리오의 꼬리로 친다든지 거북이의 등껍질을 이용해 옆으로 치는 방법 등으로 무력화를 시킬 수는 있다.[12] 용암지형이 있긴 하지만, 용암은 그 특성상 지면 위에 까는 것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성이나 화산, 동굴스테이지에서만 주로 등장한다. [13] 돌덩이를 먹이지 않고 그냥 던지면 뻐끔플라워가 캐피를 먹는다.[14] 다만 바로 내려오지는 않고 뻐끔뻐끔 거리며 어느정도 시간을 끈다.[15] 어떤 행동도 불가능하지만 턴당 현재 체력의 십의 자리 이상의 숫자만큼 회복이 되며 방어력이 50% 증가한다.[16] 둘의 생김새가 미묘하게 다르다. 달걀별에서는 백색 알 껍질에 머리 색깔은 보라색이었는데 마그마별에서는 알 껍질도 머리도 검은색이다. 몸 색깔과 머리에 달린 꽃잎(?)도 달걀별은 녹색, 마그마별은 붉은색.[17] 달걀별 버전은 처음 도착하는 행성에서, 마그마별 버전은 마지막 행성에서 나온다.[18] 이 설정, 현재는 존재 여부도 안 나온다. 오리지널 요소를 배제하는 변화가 일고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