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플레임

 

[image]
아틀라스 플레임(Atlas Flame, アトラスフレイム)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드래곤.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 신경선.
이클립스를 통해 현대로 넘어온 7마리의 드래곤들 중 하나로 온몸이 불타오르고 있는 드래곤.
이름의 유래는 아틀라스(Atlas: 그리스 신화의 지구를 들고 있는 거인)+플레임(Flame: 불꽃).
스스로를 옥염룡(獄炎龍), 염룡으로 칭하는 모습과 불꽃으로 이루어진 브레스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화염계 드래곤으로 확정되었다.
거인화된 마카로프 드레아의 펀치에도 "인간인 이상 드래곤을 이길 수 없다" 며 쿨하게 발라버리고 있는 중.
렉서스&과 잠시 대치하다가 날아온 나츠에게 먹히기 시작한다(...) 자신을 먹고 있는(...) 나츠에게서 '''염룡왕''' 이그닐을 떠올리고 나츠와 대화를 나눈 결과 이그닐의 친구로 밝혀졌다. 현재는 이그닐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나츠의 편으로 돌아서서 그를 머리 위에 태운 채 미래 로그가 타고 있는 드래곤인 마더글레어과 대치 한다.
마더글레어와 싸우다가 나츠에게 자신의 화염을 등에 업혀 돌진하게 한 덕분에 미래 로그는 패배했고 모든 것이 끝난 후 나츠를 잊지 않겠다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자신이 있던 본래의 시간대로 되돌아간다. 나츠는 그에게 '''"정말 고마웠어, 아저씨."''' 라고 작별인사.
그리고 400년 만에 다시 나츠와 재회한다. 바로 태양의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고 알려진 '영원의 불꽃' 의 정체가 바로 그였던 것. 얼려져 있었을 때는 그냥 거대한 산처럼 보였으나 그레이와 나츠의 마법에 의해 해동되고 불꽃이 다시 살아나자 본래의 형태가 나타났다. 이클립스를 통해 잠깐 현재 시간대에서 만났었던 나츠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
살아있었냐는 나츠의 말에 자신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즉, 지금의 아틀라스 플레임 역시 과거에 사망하고 영원의 불꽃에 그의 사념이 남아있는 것을 웬디의 마법으로 불러낸 것. 자신을 악마로 착각하고 섬멸하기 위해 마을을 얼려버린 멸악마도사[1]의 얼음 마법의 영향 탓에 기억에 혼란을 겪었으나 플레어 코로나의 간청에 기억이 회복되었고 자신이 이 마을을 만들었음을 기억해내며 마을을 얼음에서 해방시켜준다. 그 뒤 사라지기 전 400년전에 이그닐제레프서 최강 최악의 악마 E.N.D.를 파괴하지 못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그의 잔념은 완전히 사라졌다.

1. 관련 문서



[1] 발람 동맹 최후의 삼각인 타르타로스의 일원인 '''절대영도실버'''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