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닐

 

Igneel
炎竜王 イグニール

''' 미래를 외쳐라'''

'''그것이 살아가는 힘이다'''

[image]
'''프로필'''
'''이름'''
이그닐
'''종족'''
드래곤
'''성별'''
남성
'''나이'''
최소 400년 이상
'''인간관계'''
흑마도사 제레프 (친구)
샐러맨더 나츠 드래그닐 (양아들)
오신룡 이그니어(친아들)
'''신장'''

'''체중'''

'''이명'''
'''염룡왕'''
'''소속'''
없음
'''마법'''
불의 멸룡마법, 혼룡의 술

1. 개요
2. 작중 행적
3. 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
4. 전투력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드래곤으로 나츠 드래그닐의 양아버지.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1]/ 이광수.[2]
나츠는 어릴 때 이그닐과 함께 살면서 말과 글, 그리고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화룡의 멸룡마법을 배웠는데[3] 777년 7월 7일 갑자기 떠나버렸고 나츠는 이후에 페어리 테일에 입단하였으며, 이그닐이 죽기 전까지 이그닐을 찾아다녔었다.
여담으로 소설책 정발판에서는 이그니르로 되어있다. 아크놀로지아와 비슷한 오역.
이름의 유래는 아마 ignis(불)+fafnir(파프니르)=igneel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작중에는 낙원의 탑 편[4]이 끝나자 마그마가 끓는 화산에서 천룡 그란디네[5]와 함께 그 모습을 보인다. 그란디네가 이그닐이 있는 곳으로 와서 나츠에 관하여 말을 꺼냈을 때 너무 무리한다면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걱정을 하자 화를 내면서 돌아가라고 한 것을 보면 은근히 다혈질적인 성격인 듯하다. 그리고 나츠가 오라시온 세이스의 마스터인 제로의 모든 것을 無로 만들어 버리는 '제네시스 제로' 라는 마법에 걸렸을 때 어릴 적 이그닐과 나눈 대화를 떠올리고[6] 겨우 빠져나와 역관광시킨다. 물론 이 장면은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이고 본편에선 그냥 근성으로 씹는다.
그리고 이그닐은 자기가 만든 머플러를 나츠에게 주었는데 외형상으로는 다른 머플러와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나츠가 제레프로부터 생명을 빼앗아 버리는 마법을 당했을 때 그것을 대신 흡수하여 검게 물든 것[7]을 보면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이후 대마투연무 후반에 등장했다. 바이슬로기아(백룡)와 스키아드럼(영룡)이 기른 멸룡 마도사의 힘을 지켜보겠다고 말하며 '인간은 용을 넘을 것인가... 그것은 덧없는 꿈인가...'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우리가 움직일 때가 다가오고 있다. 용왕제가 곧 우리 앞에 열릴 것이다' 라는 말을 한다.
332화에서 이클립스 문에서 튀어나온 옥염룡 아틀라스 플레임에 의해서 다시 한 번 언급되는데, 이그닐은 아틀라스 플레임과 친구 사이이며 화염룡들의 왕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아틀라스 플레임은 이그닐의 아들이나 다름없는 나츠를 위해 미래 로그를 배신하고 나츠와 함께 싸워주기 시작한다.
태양의 마을에서는 아틀라스 플레임의 사념이 이그닐이 제레프서의 최강의 악마 E.N.D.를 파괴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중에 다시 등장하며 아크놀로기아가 재림하자 이를 느끼고 "때가 온 것인가"라고 말하면서 등장. 상황을 볼 때 직접 싸움에 참여하여 활약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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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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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미안하다, 나츠. 나는, 줄곧 너의 안에 있었다.'''

'''사실 이그닐은 사라진 게 아니라 나츠의 몸 안에 있었다.'''
나츠는 갑작스럽 만남으로 당황하다가 싸우려는 이그닐에게 날아가 오열한다. 하지만 아크놀로기아가 공격을 해오는 바람에 나츠도 상황을 파악하고 이그닐을 일단 돕기로 한다.
아크놀로기아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대적할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 오자 나츠에게 사과하며 현현하고, 나츠가 END를 이길 수 있으리라 믿고있다고 "살아라"라는 말을 남기며 아크놀로기아에게 돌진한다.
어쨌든 아크놀로기아와 육탄전을 벌이기 시작. 갑자기 끼어들며 질문을 하는 나츠를 보고 당황한 뒤 아크놀로기아의 얼굴을 꼬리로 후려친 다음 브레스를 쏘지만[8] 아크놀로기아에겐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기껏해야 생채기였다.[9] 그리고 나츠에게 마르드 길이 가지고 있는 E.N.D.의 책을 가져와주면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고 하며 마르드 길에게 나츠를 던져준다.[10] 여담으로 이때의 대화를 보면 '''나츠와 판박이.''' 나츠의 거친 말투나 열혈 속성이 부전자전인 것임이 확실시되었다. 심지어 불타오른다는 대사를 할때의 표정에서 눈과 입만 보면 영락없는 나츠다. 그 전까지 용왕제때 백영룡들에게 한 말이나 그란디네와 했을 때 했던 근엄있는 대사 등과는 많이 이질감이 느껴진다. 물론 이 성격을 빼고 나츠를 던졌을때 표정을 보면 영락없는 아버지, 그리고 나츠와 똑같이 무언가 불타오르는 성격이 되면 진지해지는것도 똑같다. 할애비 말투만 고치면 말하는게 나츠랑 똑같은 수준.
그리고 아크놀로기아의 얼굴에 화룡의 철권을 먹인다.[11]
아크놀로기아가 드래곤이 아직도 살아있단게 맘에 안 든다고 말하자 드디어 입을 연건가 하면서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이제 전력을 다 한다고 말하자 그를 상공으로 유인하여서 이그닐 역시 제대로 된 싸움에 임하려한다.
나츠그레이가 마르드 길을 쓰러뜨리자 상처 투성이가 된 채로 아크놀로기아를 땅에 쳐박으며 등장하고,[12] 인간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외친다. 그리고 그란디네, 메탈리카나, 스키아드럼, 바이슬로기아페이스들을 부수고 다니기 시작하는 것을 알린다.
그리고 드래곤들이 사실 봉인 마법으로 자식 드래곤 슬레이어들 몸 속에 숨어있었단 사실을 알린다.[13] 그 첫번째 이유는 자식들이 아크놀로기아처럼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고, 두번째 이유를 말하려는 순간 아크놀로기아가 정신을 차려서 다시 아크놀로기아와 싸우기 시작한다.
허나 이그닐은 나츠 몸 속에서 오랜동안 잠든 탓에 약해진터라 아크놀로기아에게 일방적으로 쳐맞는다. 아크놀로기아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나츠에게 텔레파시로 드래곤들이 멸룡마도사의 몸 속에 들어간 이유를 다시 설명해준다. 그 첫번째 이유는 방금 말했듯이 아크놀로기아와 같이 "용화"하는 것을 막는 항체를 만들기 위함이었고,[14] 두번째 이유는 드래곤들의 어둠의 유산인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릴 기회를 노리기 위함이었다.[15] '''그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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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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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텔레파시를 듣고 도우러 오는 나츠에게 휘말리니 오지말라고 말하고 아크놀로기아에게 돌진하여 왼팔을 물어뜯어 절단해버리지만, 이그닐 역시 복부가 터져버린다. 결국 나츠에게 '''"너와 함께하던 날들이 가장 큰 행복이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브레스를 맞으며 추락해 사망하고 만다. 다른 용들의 언급에 의하면 이그닐은 완벽하지 않은 힘을 가진 상태에서도 아크놀로기아의 왼팔을 절단해서 아크놀로기아가 이겨도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으니 염룡왕으로서의 위엄은 충분히 보여준 셈.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그닐도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과거에 아크놀로기아의 멸룡마법에 의해 빈사상태로 자식들 몸 속에서 연명하며 몸이 쇠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런 상태에서 아크놀로기아를 상대로 싸워서 한팔을 찢는 것은 개연성이 이상하다.[16]
465화에서 제레프의 언급으로 그의 '''친구'''였음이 밝혀진다. 인간을 적대시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드래곤이었는데 제레프가 연구에 사용할 약초를 채집할 때에 우연히 만났고, 말도 글자도 전혀 배우려 하지 않는 나츠에 대해 상담을 하자 자신이 나츠에게 멸룡마법을 가르치겠다고 하였다.
또한, 아크놀로기아를 쓰려뜨리기위해 사라진 드래곤들과 함께 어떤 계획을 짰는데 그 계획이란 멸룡마도사를 육성해 스스로의 힘을 혼룡의 술[17] 이라는 마법으로 마도사의 체내에 봉인한 뒤 미래로 가는 계획이었다고 하며 이 계획에 선택받은 아이 5명이 나츠를 포함한 멸룡도사 5명이라고.
최근 이슈갈의 사천왕 1위인 갓 세레나가 용의 라크리마를 8개나 탑제한 하이브리드 멸룡마도사임에도 아크놀로기아에게 기척도 못느끼고 당하면서 또다시 주가가 오르고 있다.
'''그리고...'''

3. 페어리 테일 100년 퀘스트


20화에서 '''이그닐과 유사한 모습을 가진 이그닐의 친아들(!!!)''' 이그니어가 등장했다. 이그닐과 같은 불마법을 쓰는것과 이그니어만 인간모습으로 변할수가있다. 이그니어의 말에 따르면 드래곤은 수신룡과 자신처럼 인간으로 변신할수 있는 마법을 지녔다한다. 나츠가 이그니어의 존재를 몰랐던건 드래곤은 가족을 이루지않고 자식을 낳아도 그자식은 모친에게 맡겨지고 특별히 만남을 가지지는 않는것 같다. 아크놀로기아에게 드래곤이 멸종하던 당시에는 5신룡이 힘을 갖추지 못했고 일부의 드래곤이 키르티나 대륙으로 피신하고 이그닐이 미래로 가면서 서로 만나는일은 완전히 없어졌고 이그니어 또한 이그닐에게 있었던 일은 알고있었지만 가족이라는 정이 없다시피해서 큰 감흥은 없었던듯 하다. 일단 자식하나는 잘둔듯하다. 성격면에서는 문제가 있어보여도 이그니어는 5신룡중 하나며 400년전과는 달리 아크놀로기아와도 필적하는 힘을 지녔다고한다.
37화에서 베타 헤븐 속에서 나츠와 재회한다. 다만 진짜 본인은 아니고, 베타 헤븐에 재현된 말하자면 이그닐의 인격 카피다. 나츠가 상상하는 천국의 이미지대로 만들어진 베타 헤븐이기 때문에, 나츠가 행복했으면 하던 죽은자들이 (어지간하면)전부 여기 존재하는 것.[18] 생사의 기로에 있던 나츠를 다시 현세로 돌려보내주면서 지금의 나츠는 유령 비스무리한 존재라며 공략의 힌트를 준다.

4. 전투력


'''세계관 최강자의 왼팔을 뜯어간 세계관 내 최상위권 강자'''로, 당시의 양팔 아크놀로기아가 1년 뒤의 외팔 아크놀로기아보다 공식적으로 차원이 다르게 약한 것과 더불어 이그닐은 해당 전투로 사망까지 했긴 하나, 당시의 이그닐 역시 '''혼룡의 술에 의해 원본보다 약한 사념체'''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결코 저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는 이벤트성 등장인물이다. 이그닐의 강함은 그가 죽은 뒤에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나츠 드래그닐에게 전수된 자신의 마지막 힘과 집념으로 구현한 불꽃이 제레프피셜로 불로불사인 자신을 죽일 수도 있었다고 한다.
작중 초반부터 이름과 모습은 공개되었으나 상당히 늦은 시기인 타르타로스 편 후반부에서야 첫 전투가 보여졌는데 그 상대가 무려 아크놀로기아다. 아크놀로기아와의 전투 중 브레스 한 번에 산맥 단위로 박살내고도 그 충격에 아크놀로기아가 휩쓸린 것도 모자라, 아틀라스 플레임의 브레스에 몇 배는 더 큰 대폭발을 일으키며 작가가 왜 이제서야 등장시켰는지 이해시킨다.[19] 페어리테일의 길드원 대다수가 이그닐의 브레스 한 번의 위력에도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이후 아크놀로기아의 전투에서 몸이 관통당하는 치명상을 입고 결국 패배하나, '''그 용왕 아크놀로기아의 왼팔을 물어뜯어버리는 업적'''을 남긴다.그리고 이것은 알바레스 편에서 나츠가 아크놀로기아를 이기는 데 굉장한 도움을 준다.[20]
심지어 혼룡의 술 이후의 이그닐은 '''약체화'''된 상태였기에 더더욱 이 한번의 전투만으로 그 강함을 엿 볼수 있다. 또한 이그닐의 불꽃을 사용하는 나츠는 '''불사의 제레프조차 죽일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21]알바레스 편에서 스프리건 12이자 과거 이슈갈 최강의 마도사였던 갓 세레나가 반응도 못하고 인간체의 아크놀로기아에게 일격으로 사망한 것과 비교해 보면 더더욱 그 전투력의 주가가 상승하였다. 결국 페어리테일 원작 기준, '''아크놀로기아와 제레프 정도를 제외하면 순수 전투력이 가장 강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잘 생각해 보면 이그닐은 아크놀로기아를 상대로 상성적으로 절대 불리한데,[22] 그럼에도 왼팔을 뜯어내는 활약을 펼친 것이다.
그 이명 또한 '~룡'인 여타 드래곤들과 달리 '~룡'''왕''''이라는 칭호가 붙는데, 이그닐 외에 이러한 부류의 수식이 붙는 등장인물은 작품 내에서 세계관 최강자아크놀로기아와 인간 마도사로서 '용의 여왕'이라 불리운 아이린 베르세리온 뿐이다. 다만, 속편인 페어리테일 100년 퀘스트에서 아크놀로기아에 필적한다는 '오신룡'이 등장하면서 '용왕'의 가치가 간접적으로 다소 떨어지게 되었다.

5. 기타


여담으로 폭풍간지를 자랑하기에 인기있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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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바일 게임인 나와 드래곤(ぼくとドラゴン)에서 페어리 테일콜라보레이션되어 아크놀로기아와 참전하였다.

6. 관련 문서



[1] 드래곤볼 gt에서 같은 용 캐릭터인 일성룡을 맡았다.[2] 빅스로, 핫아이와 중복이다. 일본판 성우가 한국판 성우의 아버지뻘이다 보니 연기톤이 상당히 다른 편인데 시바타의 이그닐이 위엄있는 늙은 용이라면 이광수의 이그닐은 굵직하고 호전적인 용이다.[3] 멸룡 마법 자체가 자신의 몸을 용과 같은 체질로 바꿔서 용을 죽이는 목적으로 하는 마법인데, 어째서인지 이 마법을 가르쳐준 건 전부 용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마법은 인간의 몸으로 용의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용에게 배우거나 용의 눈물의 결정 같은 걸 몸에다 박아넣지 않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초 레어급 마법이다.[4] 애니에서는 배틀 오브 페어리테일 편이 끝난 후에 등장했다.[5] 그 모습 자체는 아니고 사념체 비슷한 것이다.[6] 그런데 나츠는 그 당시엔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었다고.[7] 나중에 웬디의 치료 마법으로 원래대로 돌아왔다.[8] 이 브레스가 보통 강한게 아닌지라 '''산을 향해 브레스를 날렸는데 한방에 산 여러개가 파괴되었다'''.[9] 물론 아크놀로기아가 너무 강했을 뿐이다. 나츠의 포효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심지어 이클립스에 나온 염룡 아틀라스 플레임의 브레스 또한 비교도 되지 않는다 다른 용도 마찬가지고 이 브레스 한발이 자그마치 '''아크놀로기아를 날려버리고 아틀라스 플레임의 몇배에 달하는 폭발을 일으킨다.'''. 이 양반이 괜히 염룡왕이 아니다. 간혹 마더글레어도 이정도였는데? 라고 하는데 애초에 염룡이라고는 하지만 드래곤도 못날린 허약한 브레스를 무려 '''용왕'''까지 휩쓸어 날려버린 이그닐의 브레스와 비교하면 실례다.[10] 이때 책을 절대 열어보지도 파괴하지 말라고 하는데, 열면 E.N.D.가 부활한다던지 무슨 불이익이 있는 듯 했으나... 자세한건 E.N.D. 참조.[11] 이와 동시에 나츠도 마르드 길에게 화룡의 철권을 먹인다.[12] 이그닐만큼은 아니지만 아크놀로기아도 몸에 상처가 나고 입에서 피를 토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나온 아크놀로기아의 미치도록 강한 모습을 생각하면 이그닐이 괜히 염룡왕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13] 초반에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고동치면서 고통스러워 하던게 봉인을 풀고 나온것 때문이라고 한다.[14] 그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도 항체를 만들던 중이었기 때문.[15] 나중에 밝혀진 바에 아크놀로기아에 의해 영혼을 빼앗긴 드래곤들이 연명하기 위함도 있었다.[16] 이그닐이 아크놀로기아를 보며 "예상 이상으로 강하다."고 발언한걸 보면 처음 싸운 것일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그닐을 과거에 쓰러뜨린건 E.N.D.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빈사상태라곤 해도 이그닐 역시 염룡'''왕''', 왕의 칭호를 가진 드래곤이다. 빈사상태라고 해도 그 힘은 확실히 초월적이며, 거기에 아크놀로기아의 방심이 더해진다면 몸의 절반을 희생해서 한 팔을 찢는 것도 그렇게까지 개연성이 없는 건 아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아크놀로기아가 이그닐이 몸이 온전한 상태에서도 100%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적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17] 에텔 나노가 풍부한 시대가 아니면 풀 수 없다고 한다.[18] 같이 등장한 제레프는 아크놀로기아도 여기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는데 진상은 불명이다.[19] 이전에 등장한 마더글레어, 아틀라스 플레임의 브레스도 산 정도의 규모는 일격에 파괴시켜 굉장한 위력을 보여줬지만, 고작 브레스의 충격파로 같은 드래곤을 날려보내지는 못하는 위력을 지녔다. 이것만 봐도 이그닐의 브레스가 다른 드래곤들과의 브레스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라 할 수 있다.[20] 칠염룡 모드의 나츠의 주먹을 왼손으로 막고 반격하려 하였으나, 왼손이 있어야 하는 자리는 '''일찍이 이그닐에게 잃었다.'''[21] 다만 이후 더 강한 염룡왕의 붕권을 맞고도 곧 재생할 거라고 호언장담하던 제레프였기에 저걸 맞아서 확실히 죽는다고는 할 수 없다. 그 놈의 가족드립에 의하여 한 방에 털리긴 했지만 제레프는 '''페어리 하트 흡수 전을 기준으로도 생전의 이그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보스'''인데다, 하물며 저 때 나츠가 사용한 이그닐의 힘은 '''죽은 자의 집념이자 마지막 힘에 가까운 것'''이라 생전의 이그닐이 다루는 그것에 비하면 더없이 약한 불꽃이다.[22] 이그닐의 공격은 전부 마력을 띄는 공격이기 때문에 아크놀로기아는 그대로 삼켜버릴 수 있으며, 반대로 아크놀로기아의 공격은 멸룡의 특성을 띄기 때문에 이그닐에게 추가적인 대미지가 들어간다.